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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6 21:57
두산 망했네요 이용찬이 무너지면 두산이 무너집니다 답이 없어요.
이제 하위권 추락만 남았습니다. 가을 야구 할 수 있을까요? 너무 비관적인가요? ㅡ.ㅡ
09/08/16 21:57
아..오늘 한화 이겼군요.
어쩌다 걸려서 잠깐 봤는데, 참 울컥했네요. 10연패 뒤의 1승인데 선수들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09/08/16 21:57
두산ㅠㅠ
선발진이 그나마 안정감을 찾으니까.. 뒷문이ㅠㅠ 그나저나 왜 하위권에 있는 서울팀들에게만 상대전적이.........ㅠㅠ
09/08/16 21:58
현종이는 10승 한다고 보고, 석민이도 잘 던져서 10승 채웠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그렇게 이겼는데 두산이랑 2.5게임 차이 밖에 안난다니.. ㅠ_ ㅠ 그만 좀 쫓아와 ㅠ_ ㅠ
09/08/16 21:59
한화 투수들은 진작에 오늘 같은 투구를 보여줬으면 팀이 이지경까진 안 되었을텐데 말이죠.
회장님 은퇴선언 하시고 마음이 울쩍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연패를 끊어주네요. 싸랑해요 민재옹~~
09/08/16 22:03
오늘 토마스의 투구는 흡사 작년 토마신이 강림한 것 같은 투구였습니다. 적시에 병살과 삼진+도루자......
역시 볼 빠른 투수상대로 도루 무리하게 시도하다가는.....
09/08/16 22:04
대구직관 다녀왔습니다. 3회까지 점수차 너무 크고 분위기도 암울해서 포기했었는데 6회에 4득점한뒤부터 이거 역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마지막 9회말은 대박이였습니다! 목이 쉴 정도로 소리 지르고 왔네요; 마지막 박석민 선수 타구가 아쉽고 지긴 했지만 정말 재밌었던 경기였어요!
09/08/16 22:04
Surrender님// 네, 너무 비관적이십니다..... 누가 뭐래도 엘지가 두산만큼만 야구하면 저는 좋을 것 같은데요 ^^:; 지금 상황에서 두산의 가을 야구는 거의 확정적이죠. 1위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일뿐..
잠실 경기 직관했습니다. 1회 실점이 너무 컸네요. 이승우 선수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한듯.. 1회초에 홍성흔/ 가르시아 선수 삼진 잡으면서 투아웃까지 갈때는 괜찮았는데 말이죠 2군에서 조금 더 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발로는 아직 잘 모르겠고, 중간 불펜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일단 제구 잡고 -_- 지켜봐야겠습니다. 양팀다 무지하게 볼넷 많이 나오고, 병살타 많이 치고.. 참 못난 플레이들도 많았지만. 롯데팬이라면 홍성흔 선수의 후덜덜한 활약에 엘지팬이라면 9회말에 터진 권용관 선수의 투런 홈런에 다들 기분이 좋아지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엘지 타선은 권병장님// 페타신//종호옹 빼고.. -_- 다 미웠습니다. 흑흑흑..
09/08/16 22:05
1회 차우찬의 1루 커버와 주루방해 판정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그런것도 경기의 일부니 어쩔 수 없지만요. 요즘 라이온즈가 그래도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주력 선발진와 그렇지 않은 선발진, 주력 불펜과 그렇지 않은 불펜의 격차가 눈에 띄게 큰 것이 안타깝습니다. 올해 이대로 끝난다면 내년에 꼭 보완해야 할 일이겠죠. 무엇보다 배영수 선수의 구위회복, 안지만,오승환 선수의 완전한 복귀가 이루어져야겠죠.
09/08/16 22:06
달덩이님// 다음주 잠실 직관 가셔서 LG 응원 좀 해주세요.. 이번에 기아 우승 못하면 미워 하신다고 하셨잖습니까.. ㅠ_ ㅠ
1위로 진출 못하면 우승 못할거 같아서..
09/08/16 22:07
두산팬분들 머 이런걸 가지고들, 저희 기아는 우리 한기주선수로 인해 깐 소주만 해도 머.. 지금은 어서 부상에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09/08/16 22:07
머릿돌님// 승률 6할대가 없고 상위권이 전부 5할대라 그런거 아닐까요?
달덩이님// 선발진이 붕괴되다가 이제 안정세를 찾으니 타격과 마무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가을야구 확정,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Zakk Wylde님// 엄살이라면 엄살이라고 할 수 있으나 내심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 위닝시리즈가 없어요.
09/08/16 22:08
두산팬님들 너무 비관적인거 아닌가요 ;
저 정도 역전패는 이미 타팀은 수도없이 겪어봤습니다 ㅡㅡ; 작년 한화의 9월 폭풍 연패정도가 아니고서야 두산이 4강에서 탈락할 일은 없을듯
09/08/16 22:10
Surrender님// KIA만 빼고 모든 팀이 투수진에는 문제가 있지요. 타격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팀을 좀 더 믿고, 응원해주시는게 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무리가 불안하다고 해도.. 저희보단 적을 껄요 -_-;;;;
09/08/16 22:12
Surrender님// 저희는 뭐.. 제가 기억 하는것만 블론 16개에 그중에 8개를 기주가 했는데요 뭐.. 기주야!! 힘내 ㅠ_ ㅠ
요즘 위닝 시리즈가 없는데.. 후반기에 3패만 기록하고 있는 우리팀이랑 왜 그것밖에 차이가 안나나요.. 솔직히 두산이 너무 무섭습니다..
09/08/16 22:14
아, 그리고 오늘 성적으로 보면야 당연 홍포가 MVP겠지만, 저는 보맹이가 MVP라고 생각합니다.
조주장님의 공백을 생각 외로 잘 메워준데다가 1회 초에 볼 고른 선택은 진짜...ㅡㅡb 이러다가 보뱅이가 진짜 5툴 플레이어 되겠다는... (되라는 넘은 안 되고... 주차나, 나 자꾸 보맹이한테 흔들려... 스무살의 고백 패러디...-_-)
09/08/16 22:16
Artemis님// 그건 저도 인정.. 2루수비 오늘 정말 좋더군요.
그런데.. 오늘 롯데 타자들이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안 좋았던 상황에서 홍포가 너무 날라 댕겨서 말이죠 -_- 정말, 보면서 징글징글 했어요 두산있을때도 우리팀만 만나면 날라다니더니, 롯데가서도 이러기야...ㅡㅜ
09/08/16 22:19
기아의 일정이 히어로즈-SK-한화-두산
두산의 일정이 LG-삼성-SK-기아 SK의 일정이 롯데-기아-두산-삼성 세팀 모두.. 만만치가 않네요.. 그중 SK는 1위 2위 4위 5위팀과 붙는군요..
09/08/16 22:19
달덩이님// 지금 대호랑 갈샤가 죽쓰는데 홍포라도 날라야졍.ㅠㅠ
Artemis님// 보맹이 없었으면 어쩔..좌익,3루, 이제는 2루까지!!!
09/08/16 22:20
달덩이님// 그럼요, 저도 믿습니다. 하지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경기를 가끔 놓치니...아쉽네요.
Zakk Wylde님// 저희도 기아 너무 무섭습니다 -_-;;
09/08/16 22:24
Surrender님// 일단 상대 전적 보시고.. ㅠ_ ㅠ 8월 말에 멋진 승부 기대해 봅니다. 저번 6월 잠실에서의 멋진 승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09/08/16 22:29
헐, 10:8 이라니. 제가 안본사이에 우리팀 뭘 한겁니까; 4회보다 적절하게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는데 다행이었네요.
다른팀들도 X줄 경기했고 역시 816 인겁니까?!
09/08/16 22:31
Zakk Wylde님// .... 저 다음주 사직 3연전도 가는데, 잠실 3연전도 다 보면... 죽습니다.
이번달까지만 야구장 가고 담달엔 간다는 말도 못할 것 같은데......-_-;
09/08/16 22:46
전 오늘 기사중에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02663 이게 젤 재미있더군요. 리더감들 다 내친게 어느팀이었드라..
09/08/16 22:48
참 이겼으니 다행이네요 크크
쨌든 이제서야 다시 삼성 & 히어로즈 승차를 맞춰놨는데 주초상대가 하필이면 SK라니... 그리고 삼성은 한화라니;;; 일단 최소 목표는 스윕 안당하는것이겠죠.. 다음주는 무조건 4승이상 찍어주면 좋겠습니다. 허허
09/08/16 23:12
이제 슬슬 남은 경기 수가 순위싸움의 변수로 떠오르겠군요. 남은 경기수는 롯데가 가장 적네요(24경기).
히어로즈는 4강 거의 힘들다고 봤는데 최근 극적인 역전승을 계속하고 있고 게다가 남은 경기도 제일 많으니 혹시 연승을 계속한다면 모르겠군요
09/08/16 23:17
두산팬분들이 선발 없다고 혹은 계투진 없다고 징징대시면 타팀팬들은 웁니다. [...]
안그래도 야수들 수비력 공격력은 리그 최정상급인데..덜덜 기아의 똥줄본능 그거슨 진리.. ㅠㅠ 생각해보니 오늘은 4경기 다 똥줄이었군요..;
09/08/16 23:20
오늘 벌어진 4경기 모두 실망스런 경기였습니다. 모든 구장에서 각 팀의 마무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실책으로 인해 다 이긴 경기를 놓친 경기도 있었습니다. 정말 8.16 이라는 날짜가 마지막까지 경기결과를 낙관하기 힘들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는지는 몰라도 오늘 정말 제 생각에는 4경기 모두 '졸전'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기아팬으로선 5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치던 '양현종' 선수는 6회에 '볼넷-안타-안타-안타-안타' 가 나오는 장면은 다음 등판이 걱정되게 만들었고 8말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만들었던 '곽정철' 선수를 9회에도 올려 위기를 자초하게 만든 코칭스테프는 화가 나게 만들더군요. 2일을 쉰 유동훈이나 서재응 선수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곽정철 선수로 그냥 갔고 결국 2연속 볼넷후 유동훈 선수등판 안타 사구. 정말 x줄 빠지게 하더군요. 목동 구장은 정말 코미디 그자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틀 연속 마무리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볼넷 남발로 역전되는 순간까지 욕하면서 봤고 두산 마무리 이용찬 선수가 또 맞을 땐 정말 어이없더군요. 클락 선수의 홈으로 파고드는 장면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1점차 상황에서 3루에 멈췄어도 무사 2,3루 큰 찬스임에도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 항의하다 퇴장... 그리고 11초 평범한 플라이 볼을 놓치고 폭투에... 빗나간 홈송구... 그리고 역전... 11말 무사1,2루에서 악송구로 인한 동점... 끝내기 안타... 정말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드라마가 있을 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히어로즈는 이런 경기가 왜 이렇게 많은가요. 지난 SK와의 6연전도 이러더니... 기아팬으로선 희망고문이 따로없더군요. 히어로즈는 SK와 펼쳤던 6연전 경기와 두산과 펼쳤던 2경기와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올해 포스트 시즌 진출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선발이 잘 던져줘도 불펜과 마무리에서 이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경기가 뒤집힌다면 순위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두산전 결과가 위닝시리즈가 되긴 했지만 히어로즈는 많은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불펜과 마무리의 불안, 브룸바의 부진 장기화, 불안한 수비... 4위 경쟁팀에 비해서 약점이 너무 많네요.
09/08/17 00:14
양정인님// 햄종선수가 ^^; 스스로 커진 점수차에 정신줄을 놓았다고 하더군요. 뭐 또한번의 경험이 될듯.. 풀타임 선발이 처음인 이상..이것저것 경험할게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방심하면 끝장.. 이런걸 오늘 느꼈으면 좋겠네요.
오늘 전구장 경기를 거의 다 본거나 다름 없네요. 마지막 부분은 각 경기 찾아가면서 봤으니까.. 느낌이 묘하더군요 . 왠지 9회되면 일터질 것 같고... 그 느낌은 왠지 맞아들어가고... 분명 경기력으로 볼 때 모든 경기가 실망스러웠습니다만, 참 재미있었습니다. 뭐 그걸로 된거죠.
09/08/17 05:28
뭐 유동훈선수 세이브 올렸으니 불만 없다는...-_- 점점 세이브 개수가 올라가고 있네요...
Surrender님// 그래도 2등인데... 너무 비관적이심...-_- 저야 기아팬이니까 뭐 그렇다 해도 다른팬들 열불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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