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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20:34
갈구기 신공으로 어떻게 되돌려보내긴 했으나 과연 MB의 소망교회 및 각종 인재풀러쉬를 더 막아낼 재량이 있을런지...
시멘트정치학의 창시자이자 불도저건축의 대부 MB가 이정도로 포기할 것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09/07/14 20:35
다행이기는 합니다만....
가카님하의 인재풀에서 과연 조금이라도 덜 썩은 내정자가 나올수 있을지.... 기대는 이미 접었습니다...
09/07/14 20:36
사퇴가 아니라 포괄적 뇌물죄로 구속수사 해야죠. (2)
껀덕지가 하나 두개라야 적당히 하고 넘어가지 대놓고 티나게 받아서 툭치면 후두두둑 나오니;;;
09/07/14 20:38
지금 저지른 비리에대해서 조사해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사퇴로 조용히 마무리 지을려고하다니.. 참 말하는게 로또보다 더 당첨되기 어려운 말을 하더군요 몇번이나 같은 시각에 출국해서 같은 시각에 입국하고 같은 면세점에서 같은시각에 쇼핑을 했는데 누군지도 모른다니.... 각종 로비에 제네시스 이용건에다가 그것도 검찰총장 후보자라는 인간이 저딴말이나 하고있고.. 대한민국 썩을대로 썩어서 언젠가는 곪은게 터질겁니다.
09/07/14 20:48
사실 언론사나 관계자들은 더 많은 카드가 있으나
혹시 임명었을때가 겁나서 내놓지 못한것들도 있다던데 아무튼 대단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네요. 가카의 다음 카드는 뭔가 다를까요? 기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제 모습이 안타깝네요;
09/07/14 20:50
애시당초 버리는 카드였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천씨 선배들 - 대부분 참여 정부에서 고검장 급 이상 인사로 자리를 맡은 사람들 - 이 천씨 제청 이후 사표를 냈지요. 게다가 누구를 앉혀도 부담이 없는 - 괴이하지만 - 상황이 되었지요.
09/07/14 21:29
제가 요즘에 일이 바빠서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청문회는 못챙겨봤는데, 도대체 먼지가 얼마나 쏟아져나왔길래 조선과 동아가 GG를 칠 정도인가요?!
09/07/14 21:38
BluSkai님// 먼지가 쏟아져나왔다기 보다, 쓰레기가 쏟아지는걸 갈기갈기 찢어서 쓰레기가 아니라고 우기는 꼴이었죠.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지 않아서 하나하나 정리가 되어있진 않은데, 조중동에 캐리어가 와도 답이 없어보였습니다 -_-;
09/07/14 21:40
BluSkai님// 정확한 액수는 모르겠으나 집을 구입하는데 20몇억을 빌렸다고 합니다. 근데 그 빌려준 사람이 모 사업가였는데 모임에서 한번 본 사이라고 했죠. 후에 그 사업가와 필리핀으로 골프여행을 같이 간것도 들켰습니다. 아들이 경제학과인데 IT업체에 병역특례로 근무한것도 의심스럽구요...위장전입은 본인이 자백을 했습니다...처남인가...가족 누군가에게 집산다고 5억을 빌렸는데 그 빌려준 사람은 무소득자라서 세금도 안내고 있다죠...그에 대한 답변이 서울 시청의 전산오류라고 합니다...그 부분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제가 제일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한것이 아들결혼을 교외의 작은 곳에서 소박하게 했다고 본인이 말했는데 실상은 5성급 XXX호텔 야외 연외장에서 했죠. 도대체 어디서 해야 성대한 결혼식이 되는 것인지... 여튼 검찰 총장 자리에 앉을 사람인데 털어서 나와도 너무 나왔죠
09/07/14 21:40
사퇴가 아니라 포괄적 뇌물죄로 구속수사 해야죠.(3)
혐의가 전부 드러나는데도..오해다 사실이 아니다 모르겠다 스킬시전 정말 뽑아도 꼭 닮은 사람만 뽑아주는건지..
09/07/14 21:42
입에도 담기 싫은 주 모 의원이 이런 청렴한 사람이 너무 고생한다며 위로하던 모습이 오버랩 되네요...그나물에 그밥, 도찐개찐, 머 눈에는 머밖에 안보이는 것이겠죠...
09/07/14 22:07
JKPlanet님//
요약해보면 1. 주택 구입에 쓴 20억과 채권인과의 골프여행 2. 아들의 병역문제 3. 위장전입 문제 4. 5억을 빌려준 친척의 납세내역 5. 아들의 호화결혼 논란 요정도인건가요? 가카의 사람 치고는 너무 소탈(?!)한거 아닙니까? (농담인 거 아시죠~~~~)
09/07/14 22:45
BluSkai님//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거 말고도 고급승용차 리스 문제에 배우자의 해외여행 후
명품 쇼핑이라던가 동생 회사와 이권 개입된 회사의 내사를 맡았다던가 정말 많았죠. 아들의 호화 결혼 문제도 애초에 야당에서 먼저 꺼낸 얘기가 아니고 한나라당 의원이 감싸준답시고 아들 결혼 시킬 때 여기 저기 청첩장 돌렸으면 축의금 몇억 받았을텐데 주변에 알리지도 않고 소박하게 결혼 시켰다고 칭찬(?)해주고 그랬는데 그 이후 야당 의원이 ***호텔에서 한 걸로 아는데 거기 고급 호텔이라고 그랬죠. 저는 청문회 보면서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쪽 의원들의 질의가 기가 차더라구요. 아들, 며느리까지 같이 산다니까 아들이 참 효자라느니 같이 살려면 집에 커야겠다느니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억울하다고 검찰 총장 되고 나면 잘 수사해서 억울함 풀어 달라느니. 이건 뭐 일부러 코미디 프로그램 볼 필요도 없겠더군요.
09/07/14 23:04
이분은 경제부장관을 하셔야 할 분입니다 자기 월급보다 더 많이 돈을 쓰면서 저금을 하고 수십억의 아파트를 살 수 있으며 고급차를 끌 수 있고 호화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이분
이분이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그런 분이시죠 믿습니까?
09/07/14 23:59
본인 카드로 비행기 티켓까지 결제했던데
같이 안갔다며 비행기에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그 중에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둘러대더군요. 기가차서... 양심이 없어도 정도가 있지. 저런 인간이 검찰이라니 한숨만 나옵니다.
09/07/15 00:40
시외에서 소박하게 치뤘다는 야외 결혼식이 w호텔에서 한 야외 결혼식으로 밝혀졌다죠.
최고급 호텔이 언제부터 소박하다는 표현과 어울렸는지... 사퇴가 아니라 포괄적 뇌물죄로 구속수사 해야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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