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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4 01:29
앙신의강림 저도 재밌게 읽었던 적이 있죠
저도 뭐 재미있는책 하나 추천하자면 "강철의 열제" 추천합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정말 재밌게 봤네요 최근엔 월야환담 시리즈 보고있는데 이것도 역시 재밌더군요
09/07/14 01:40
개인적으로는 판타지나 무협소설은...
아무생각없이본다면 정말 찌질한 괴작이 아닌경우 왠만하면 다잼있더라구요..... 앙신의 강림 한번 봐야겠네요 ^^
09/07/14 02:28
장르소설은 1,2,3권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왜냐면 뒤로 갈수록 떡밥 회수가 잘 안되는 소설이 대부분이니까요 ㅠㅠ. 앙신의 강림이야 마무리가 잘된 소설이지만 대두분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09/07/14 11:13
근데 왜 '오-러'로 발음되는 aura를 언젠가부터 '아우라'라고 쓰게되었죠? 발음표기가 퇴보하는 (오라 -> 아우라) 몇 안 되는 단어 중 하나라서 말이죠..
09/07/14 13:19
저도 작가분위주로 선택합니다. 네야님 말씀대로 작가분위주로 선택하면 꽝일 확률이 무척 낮아지더군요. 일단 필력이 받쳐주시는 분들은 소재가 구려도 어느정도 재미는 보장하기에..
제가 추천하자면 하얀늑대들 강추합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얼마전에 양장본으로 다시 읽었는데 네번째읽었는데도 몰입도 장난아니더군요. 또 무협소설 하나 추천하자면 신승! 다른거 다 제쳐두고 흡입력 흥미도는 보장해주죠. 엄청 재밌습니다 크크
09/07/14 16:48
Blanc님// Aura는 원래 그리스어원의 단어이니 영어뿐 아니라 현대 유럽어 이곳 저곳에 자리를 잡고 있을 겁니다.
그 가운데 '독일' 철학자 발터 벤야민이 자신의 예술비평이론에서 사용한 '아우라'라는 나름 전문용어가 8~90년대 우리나라에서 문학 비평, 영화 비평, 나중엔 대중문화 비평에 많이 사용되고 (TV퀴즈프로에 종종 등장) 심지어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TV예능프로에서도 몇번 등장할 만큼 널리 알려지다 보니 '오-러' 보단 '아우라'로 정착된 것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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