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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9 18:20
올시즌 저희팀 원투펀치는 정지훈-땜방 이라죠 ㅠㅠ
솔직히 이제 모르겠습니다 또 어찌저찌 한국시리즈까지는 가지않을까 하는 막연한 믿음만 남은상태네요 ㅠㅠ
09/07/09 18:21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뻘플이지만, 댓글이 아닌 본문에 적는다는건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볼텐데... 사실 야구를 그럭저럭 많이 보긴 하지만 타팀이다보니, 본문의 별명들하고 선수들하고 매칭이 안되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09/07/09 18:27
회전목마님// 선발진이 저렇게 구멍이라면 한국시리즈는 기대도 안합니다. 그저 가을잔치만을 기대하고있을뿐...
The HUSE님// 그것때문에 일단 이름을 적고 아래에 별명을 적었죠.. 매치시켜서 보시면 편하실꺼에요~ 나두미키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가끔 이팀이 신기해보일떄가 많아요 -_-;
09/07/09 18:28
아~ 전설의 두산1군
저는 사실 6월쯤에 3위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햇는데, 기아가 고맙게도 같이 부진해 주는 바람에^^ 이제 종박도 돌아올 때가 됐고, 선발진만 조금 안정되서 한국시리즈 가야죠. 삼세번이라고 이번에는 꼭 우승하길 바라는^^ 글고 후반기에는 우리의 영원한 선발투수 정지훈군의 활약을 기대해야죠^^
09/07/09 18:31
에...모 선발이 저렇게 부상이 많은데 2위를 하고있는 사실자체가 너무나 고맙기도합니다. 기적이라고 생각두 하구요..
파비노님// 정말 우승.... 우승하는 장면 너무 보고싶습니다만... 원투펀치는 고사하고 에이스마저 저 모습이니.... ㅠ_ㅠ
09/07/09 18:32
뭐 일단 이종욱 선수랑 손시헌 선수를 제외하고는 일단 다 1군에 있는 상황이니까 타선은 걱정이 안되는데
선발투수는 말 그대로 시망...
09/07/09 18:37
동네강아지님// 제가 직관만 안가면 우승하는 장면 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직관 전패ㅠㅠ
그중 최악은 2007년 한국시리즈 4차전. 거기서 각성 김광현을 보고왔죠ㅠㅠ
09/07/09 20:09
머리로는 두산 팬분들의 푸념이 이해가지만 심적으로는 절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엘지 팬입니다-_-;;;
뭐, 이건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야구를 못하는 거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씁니다만.. SK의 이야기는 특히 최근의 고효준 선수건 같은 경우는.. 두산 팬분들도 고의가 아니었음을 대다수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자게에서 한번 불타올랐던 사건이라 그런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글자 적게되었습니다.
09/07/09 21:28
정말 두산이 선발진만 더 좋다면 리그 우승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주전 선수들 공백 + 선발진 구멍이 너무 컸어요. 확실한 해결책으론 팀 린스컴, 요한 산타나, 채드 빌링슬리, 이와쿠마, 다르빗슈 5선발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좌,우완 배합도 적절하고 이 정도 선발진이면 고정 1,2,3,4,5선발 로테이션 돌릴 수 있겠죠.
09/07/09 21:46
AzaLea님// 갈락티고라고 하기엔 4,5선발이 조금 약하네요^^;;
타선도 많이 보강해야 할거게요 푸돌이 필수 포함에다가...에 또...에...-_-;;
09/07/09 23:33
두산팬인 저로써는....
저의 1학년 2학기 학점이.. 투수들의 방어율이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제 1학년 2학기 학점이면... 선동렬 선수 전성기 뺨치는데... BK 애리조나 시절인 그 학점을 가지고 있는 저를 두산에서는 선발로 쓰심이... ㅠ_ㅠ 갠적으로 제 그 당시 학점과 두산 선발진의 방어율을 바껐다면 하네요...
09/07/09 23:35
저는 sk팬도 아니고 경기를 못봐서 실려나가는 사진만봐서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고효준선수는 많이 당황해서 sk투수로는 이례적으로 90도 사과 인사에 바로 강판까지 당하고 전화해서 미안하다고했다더군요...저희 기아 빈볼사건때도 바란건 저모습뿐인데.... 고효준선수도 생계형으로아는데 잘됬으면 좋겠음...
09/07/10 08:18
저도 두산팬인데 선발진 생각만 하면 눈물이 주룩주룩,, 특히 써니는 대책이 없는듯..
그래도 두목곰과 최승환선수가 돌아와줘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것 같긴한데.. 그래도 불안한건 뭘까..흑
09/07/10 09:50
저두 두산팬인데...
우리 팀이 선발까지 강하면... 사기죠.... ^^;; 다들 약점이 있으니까.. 물고 물리면서 프로야구가 재미있는거 아닐까요???
09/07/10 09:51
그나저나, 제 조카를 두산팬으로 만들기 위해, 그 어린이용 두산 야구 점퍼를 사주기로 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벌써 조카가 3명이나 되버렸네요.. 차별할 수도 없고, 돈이 좀 깨질 듯...
09/07/10 12:23
전 개인적으로 KILL라인중 이용찬은 불안하더군요. 첫타자를 항상 내보내고 퀵모션이 안좋은지 도루도 많이 허용하고, 그닥 믿음이 안갑니다.
며칠전에 임태훈 승을 날려 먹을때는 눈물이 ㅠㅠ 어깨부상 전력때문에 보호한다고는 하지만 한타자만 막고 세이브도 챙기고.. 1이닝은 채워서 막았으면 합니다. 임태훈 선수 부하가 걱정됩니다.
09/07/10 12:29
얼마전... 엘롯기 팬들이 모여서 야구 이야기를 하다가
"두산은 가진거 없으니까 곧 내려 올거야!" "그래 맞아! 맞아! 나머지를 엘롯기가 채우자고!" 하다가 다들 멍했습니다. 엄청난 데자뷰 현상... 곧 내려올거야... 그 말 3년도 넘게 하고 있지만 내려 온 적이 없었죠....
09/07/10 13:16
BlueCool님// 17세이브 중 0.1이닝 세이브는 3번 0.2이닝 세이브는 2번입니다. 12세이브가 최소 1이닝은 던졌죠.
0.1이닝 투구횟수는 6경기지만 세이브 상황은 3경기밖에 없었고 나머지 3번의 0.1이닝 투구는 너무 오래 쉬어서 투구감각 차원에서 등판한 겁니다.
09/07/10 15:17
Cedric Bixler-Zabala님// 이왕 마무리로 계속 기용하거나 감각차원이라도 1이닝 정도는 맡겨야 하는데 0.1, 0.2 가 좀 많다는 거지요. 0.1, 0.2가 어깨보호라는 가면속에 숨겨진 불안함의 표시가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들어서 KILL 라인중 불안하다고 하는겁니다. 올해 2패를 직접 봐서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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