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Air Force 1 Low SC
A.K.A(애칭)  : 황뱀
Brand : Nike
Release Date : 1996
Color : Ivory/Tan Snakeskin
Code Number : 630033-121
Size : 245(6.5)
 
 
1996!
 
아직도!
 
수많은 넋이 나가있고!
 
모두가 돈을 만들기 위해서 미친듯이 뛰어 다니는걸 나는 볼수가 있었지!
 
난 항상!
 
그 머리속 구석에...
 
 
에어 포스 원을 떠올려;;;
 
 
1996년 하면 떠오르는 노래!
 
서태지와 아이들의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입니다.
 
 
뭐 14년이 지난 오늘의 현실도 그닥 이 노래 가사와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암튼 1996년은 저에게도 참 의미가 있는 해 이지요.
 
드디어 제가 중딩이 된 해!
 
초딩이랑은 레베루가 지가우~
 
지금 생각해보면 초딩이나 중딩이나...
 
 
저의 중딩 입학을 축하하기라도 하듯이! 하하;;
 
나이키는 신발 하나를 떡 하니 내 놓게 됩니다.
 
(실제로 나이키는 저의 중딩입학 따위는 관심 없었습니다.)
 

 
짜잔!
 
1996년 릴리즈된 에어포스 1 SC
 
애칭 황뱀 입니다.
 
왜 황뱀이냐?
 
바로 스우시와 힐커브 상단이 황색 뱀가죽 패턴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전에 스우시 컬러의 정식 명칭이
 
Tan Snakeskin 이기 때문입니다.
 
Tan 이라는 뜻이 황갈색을 지칭하니까요.
 

 
보이시죠?
 
덜덜덜 한 포스를 자랑하는 황뱀 패턴...
 
그리고 대문자로 스우시 없이 글씨만 수놓아진
 
나이키 에어!
 
1996년에도 에어포스원의 퀄리티는 극강을 자랑합니다.
 

 
다시한번 황갈색 뱀피 패턴 스우시를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갑자기 제기하는 저의 돌발 질문!
 
 
나이키 사의 제품은 유명한 모델들 위주로 애칭이 참 많습니다.
 
조던 밀블, 파레, 선셋, 아쿠아 기타 등등!
 
 
왜 그런 애칭들이 붙여 졌나?
 
라는 것에 대한 답은!
 
 
바로 나이키가 신발 컬러 소개시 붙인 색상 네임 때문입니다.
 
즉 조던에 들어가는 파란색 배합을 밀리터리 블루라는 정식 컬러 명칭이
 
박스에 프린팅되어 있고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줄여서 밀블 이렇게 부르는 형식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있는 황뱀 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Tan SnakeSkin 이라는 컬러를 번역하여 줄이면
 
황뱀이 되는 것이 지요.
 
 
즉, 별거 없다는 뜻입니다.
 
 

 
제품의 제작년도가 나와있는 안쪽 탭입니다.
 
1996년 5월 7일에 생산 인도네시아 에서 생산된것을 확인 하실수 있겠네요.
 
 

 
포스의 상징 숨구멍은
 
로우컷의 전형적 패턴인
 
2-3-4-5-6-5-4-3-2 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포스와 다른 패턴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 신발이 245 사이즈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리뷰해 드릴 에어포스 원 로우 츄즌 원)
 
응?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요즘 포스는 사이즈에 따라 숨구멍의 배열이 다릅니다.
 
예전에는 우먼스의 숨구멍 패턴 배열만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2-2-3-4-5-4-3-2-2 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우먼스 맨스 관계없이
 
사이즈 별로
 
250 까지는 2-2-3-4-5-4-3-2-2 의 배열이고
 
255 부터는 2-3-4-5-6-5-4-3-2 의 벼열을 따릅니다.
 

 
황뱀은 클래식 포스이다보니 245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구분없습니다.
 
맨스로 발매되었던 모델이므로
 
2-3-4-5-6-5-4-3-2 의 배열을 따르는 것이죠.
 
 
별 그지 같은것도 이야기 거리가 되는게 신발의 세계 입니다;;;
 
 

 
아웃솔은 거의 현재의 포스와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야! 그래도 뭔가 다른게 있을거야 잘 찾아봐 이 쉥키야 라고 하신다면...
 

 
아 있네요!
 
황뱀은 안신으니까 새 하얗고...
 
일반 포스는 좀 신어서 좀 까맣네요;;;
 
장난 치냐?
 
네... 장난 치고 있습니다.
 
즉 세월이 지나도 그닥 변할것은 없는 신발!
 
그것이 바로 포스의 매력이지요.
 
 
80년대 멋쟁이나
 
21세기 멋쟁이나...
 
"포스 신는다고 옷 잘입는건 아니지만,
 
옷 잘입는 사람들은 포스 하나씩은 있더라!"
 
라는 명언이 떠오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95년 당시 포스 하이 검은을 신고 있는 서태지의 포스...
 
포스의 포스...
 

 
나도 포스 신었다고...
 
그런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거지;;;
 
암튼...
 
 
남녀 노소 나이 불문
 
닥치고 기본 슈즈의 대명사 에어 포스 원!
 
 
그 에어 포스원의 레어슈즈인
 
황뱀...
 
설정샷을 마지막으로 평점과 함께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디자인 : ★★★★★
가격  : ☆
인지도 : ★★★★★
코디용이성 : ★★★★★
구입용이성 : ☆
내구성 : ★★★★
쿠셔닝 : ★★☆
착화감 : ★★★

총점 : ★★★

Written By GMA 2009. 07. 09.
http://blog.naver.com/gma_spiker
 
PS. 황뱀의 96년 당시 리테일 프라이스는 60불...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는 30~40만원선!
일본에서는 7~8만엔 선입니다.
상태와 사이즈가 좋다면 10만엔을 호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