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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06 15:37:59
Name 부끄러운줄알
Subject [일반] 새로나온 5만원권..다들 얼마나 갖고 계시나요??
지난 달 23일부터 시중에 유통시키기 위해 한은이 시중은행에 공급한 신지폐 5만원권은 모두 5천 5백만장으로

금액 기준 2조 7천 4백억, 국민 인당 1장꼴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특별히 지갑에 5만원 이상을 넣고 다닐 필요가 없는 19세 미만을 제외한다면 거의 1인당 1.5~2장이 되는데요..

어떻게 된것인지 제 지갑에는 커녕 새로 나온 신권이라고 구경만 딱 한번 해보았네요.

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사무실에서 총무역할을 하고 계신 분 한분 말고는 한장도 없다 말씀들 하시니

저 많은 돈이 과연 어디로 흘러간것인지 궁금합니다.

제 아는 분은 한장이라도 가지고 싶어 근처 국x은행에 만원짜리 5장들고 가서 바꿔달라 해보았는데

담당자 왈.."다 나가고 없습니다"라고 했다는군요.

들리는 소문에는 5만원권 신권들..대부분이 현금 거래가 유일한 결재 수단인 카지노.경마장 등 사행 오락장 인근 은행으로

몰려 들어 가 있고, 실제 근처 은행들에 환전 인출 유통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게 정상인건지..

물론 이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속단할순 없는거겠지만 다들 지갑속에 직불이나 신용카드 한두장씩 다들 가지고 다니는 요즘..

과연 얼마나 5만원권이 우리 생활속에 깊게 파고들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피쟐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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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밤
09/07/06 15:39
수정 아이콘
본적도 없어요..
09/07/06 15:42
수정 아이콘
미화 100달러짜리 지폐역시 미국 일반 시민들은 대부분 갖고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카드 사용이 활발하고 막힘없이 가능하기에

특별히 고액권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갖고있지 않으리라 짐작되네요.

대부분 정치판으로 흘러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1톤 트럭 차떼기로 5배 이상의 이익을!!!
벙어리
09/07/06 15:43
수정 아이콘
사과박스용 지폐 아니었나요.. 그거
09/07/06 15:44
수정 아이콘
본적도 없어요..(2)
후니저그
09/07/06 15:44
수정 아이콘
1장 장식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닥 쓸일은 없네요... 밥먹고 5만원짜리 내기도 머해서 그냥 만원짜리 내게 되고... 사과박스용 지폐발행일 뿐이죠..
Zakk Wylde
09/07/06 15:46
수정 아이콘
딱 한장 봤습니다...
09/07/06 15:48
수정 아이콘
얼마전 여섯장 받았는데, 입출금기가 인식을 못해서 은행에서 직접 입금했습니다.
입금안했다면..괜히 호기심발동 크리 걸려서 바로 어딘가에 써버렸을 것 같네요.
The xian
09/07/06 15:48
수정 아이콘
본 적은 있지만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만원만 넘으면 카드 긁는 게 일상화되어서...
세상속하나밖
09/07/06 15:49
수정 아이콘
본적도 없어요..(3)
Z.Ibrahimovic
09/07/06 15:51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본적도 없도 아직 보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5만원 정도면 카드로 대체.
난다천사
09/07/06 15:52
수정 아이콘
토요일날 딸 돌잔치를 했는대 대부분 5만원권 신권으로 했더군요;;;

제가 다가지고 있는건가요?? -_-;;

와이프 몰래 20만원 빼갔는대 지갑이 얇아진느낌이네요... 달랑 4장.. 근대 실제로 쓰기는
종이피아노
09/07/06 15:53
수정 아이콘
있었는데.. 어제 사용했어요.
5000원과 혼동될까??..생각했는데 크기가 커서 그런 일은 없겠다..싶더군요.
수표를 사용할때 이서할때 참..그랬는데 좋은 것 같긴 합니다만..5만원권을 자주 사용할 일은 없어 보이기긴 합니다.
버디홀리
09/07/06 15:55
수정 아이콘
지갑에 두장 넣어두고 있습니다...
풍년가마
09/07/06 16: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환율을 봤을 때 고액권이 필요하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액권 만든거 그 자체로 사과박스 5배 이러는건 좀...
09/07/06 16: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일반 시민을 위해 만든 용도가 아니기에.. 결국 시간 지나면 5만원권은 쓰는 사람들만 쓰겠지요..
09/07/06 16:01
수정 아이콘
본 적도 없어요...(4)
위원장
09/07/06 16:02
수정 아이콘
카드사용을 두려워하는 저로서는 오히려 반가운 5만원권....-_- 그러나 현실은... 도대체 어디 숨어있는거냐?
나해피
09/07/06 16:10
수정 아이콘
본 적도 없어요...(5)

구경이라도 해 보고 싶은데 주위 몇 명에게 물어봐도 다들 본 적도 없다네요..
양산형젤나가
09/07/06 16:12
수정 아이콘
본 적도 없고... 쓸 일도 없을 것 같고..
wish burn
09/07/06 16:13
수정 아이콘
축의금,부의금으로 사용하면 딱이겠네요.
09/07/06 16:15
수정 아이콘
본 적도 없어요...(6)

쓸일도 없고, 어디 가야 볼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굳이 보고 싶지도 않고-_-;
랄프위검
09/07/06 16:18
수정 아이콘
보지도 못했네요
정치와 부패 뇌물을 위해 탄생된 지폐라는 사실.

이미 익스큐즈 된거아닌가요?
리오넬메시
09/07/06 16:22
수정 아이콘
본적도 없어요 (7)
몇조나 뿌렸다더니 전부 기념품으로 갖고있는지 보지도 못했네요 ^^
와룡선생
09/07/06 16:22
수정 아이콘
전 1장 가지고 있습니다.
pgr 축구모임이 있는데 오프모임에서 닭백숙 먹고 계산하는데 누가 5만원권을 주셔서 가지고 있습니다.
2차에서도 일부러 5만원권은 안쓰고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왠지 쓰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09/07/06 16:24
수정 아이콘
어제 현금 지급기에서 5만원을 뺐는데 신권이 나오더군요.
첨으로 5만원권을 봤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09/07/06 16:29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두 장 뽑아서 한 장은 결혼식 축의금으로 썼고, 한 장은 시장에서 족발 사먹을 때 썼는데요.^^;;
거스름돈을 만 원짜리로 받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하하.
일단 은행 가면, 현금지급기에서 5만 원권 몇 장 필요해? 물어보는데 말이죠...^^;;
아름다운달
09/07/06 16:33
수정 아이콘
선물로 2장 받았어요. 훔...아직은 아깝다는 생각에 안쓰고 있어요~
09/07/06 16:33
수정 아이콘
다섯장 지갑 안쪽에 들고다니고 있네요 ..
그냥 돈으로는 안보이고 신기합니다.
율본좌
09/07/06 16:37
수정 아이콘
오만원권 못보신 분들을 위해 몇자 적는다면,,

5000원권 율곡이이보다, 50000원권 신사임당이 더 젊다고 그러더군요.

아 개그 아닙니다..
총알이모자라
09/07/06 16:41
수정 아이콘
20장이요
09/07/06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20장 바꿔놨는데...아직까지는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우거
09/07/06 16:46
수정 아이콘
발행 당일날 아부지가 6장 뽑아서

저 2장, 어머니 2장, 당신 2장씩 지갑에 챙겨주셨습니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기념품이지 쓰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시더군요....^^
펩시보다콬
09/07/06 16:50
수정 아이콘
10장이요.
yasisipiglet
09/07/06 17:03
수정 아이콘
총알이모자라님// 그정도면 충분하신것 같은데요..어디로 발사하실지 무지 궁금해지는데요^^;;
네오마린
09/07/06 17:03
수정 아이콘
본적도없어요(8)
란스어텍
09/07/06 17:07
수정 아이콘
은행에서 생각보다 잘바꿔 주던데요 100장쯤 바꿔 달라고 하면 좀 뭐라 그러더군요
루크레티아
09/07/06 17:10
수정 아이콘
써봤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돈을 약 3초간 유심히 쳐다본 후에 계산을 한다는 것....;;
그나저나 이제 사과박스엔 얼마가 들어갈까요...
09/07/06 17:11
수정 아이콘
일단 한장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도 쓰지를 않고 있네요.
백독수
09/07/06 17:30
수정 아이콘
10만원 수표 대신 많이 쓰일 것 같습니다.
이서가 필요없고 바로바로 다시 쓸 수 있고.
기시감
09/07/06 17:38
수정 아이콘
한장 가지고 있는데 딱히 쓸만한 곳이 없네요.
09/07/06 18:3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진 화폐라기보단 기념품같습니다.
진리는망내
09/07/06 18:41
수정 아이콘
본적도없어요 (9)
09/07/06 18:58
수정 아이콘
오만원 심플하고 좋던데요?
나라본
09/07/06 19:49
수정 아이콘
본적도없어요 (10)

추석이되면 좀 보이지않을까요?
임개똥
09/07/06 20:36
수정 아이콘
오만원권 너무 좋습니다.
10만원만 좀 넘게 현금 지갑에 쑤셔넣으면 주머니가 터지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편하네요.
김태연아
09/07/06 20:53
수정 아이콘
집에가니 두장 아버지께서 주시더군요
제 지갑에서 계속 구부정하게 숨쉬고 있습니다.
의외로 오만원짜리 꺼내 쓸 일이 없어요
토스희망봉사
09/07/06 23:30
수정 아이콘
사과박스용 지폐 아니었나요.. 그거 (2)
동료동료열매
09/07/06 23:34
수정 아이콘
이게 구경하는게 제 소원입니다
지나가다...
09/07/06 23:56
수정 아이콘
본 적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때 되면 손에 들어오겠죠.
석호필
09/07/07 00:04
수정 아이콘
지갑에 5만원권은 4장들고 다닙니다.
09/07/07 00:32
수정 아이콘
전 나온날 바로 농협가서 바꿨는데 -_- 그리고 어머니께서 한장 주셔서..

피시방 갔는데 오만원권 한장밖에 없어서.... 한장 내고 4만8천200원의 거스름돈을 받았죠...

누나 결혼 축의금에 오만원권도 들어오던데요
09/07/07 00:32
수정 아이콘
근데 오만원권 오천원권하고 좀 비슷하지 않나요? 크기만 좀 크지... 어두울때 보면 잘모르겠음.
폭풍의언덕
09/07/07 01:31
수정 아이콘
본 적도 없어요. (11)
윤하피아
09/07/07 02:16
수정 아이콘
사과박스용 지폐 아니었나요.. 그거 (2)
09/07/07 03:33
수정 아이콘
이제 타짜들의 돈가방이 가벼워지겠네요
나두미키
09/07/07 08:58
수정 아이콘
어두운 곳에서만 쓰는 지폐로 알고 있습니다만...
권보아
09/07/07 11:53
수정 아이콘
전 직업상 많이 가지고있습니다만.. 너무 불편해요 -_-

먹히는곳도 없고..

가끔씩 바에서 술한잔할때 내면 신기해하는정도?
마치강물처럼
09/07/07 12:31
수정 아이콘
발행첫날 10장 가지고 있었으나, 역시 동일한 날 술 먹으로 간 이후....

아침에 지갑을 열어보니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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