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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5 13:47
I'll Be Missing You 이거 퍼프 대디가 Notorious B.I.G의 죽음을 추모하고자 만든 곡 아닌가요?
아무튼 그 노래 원곡이 따로 있었군요 오늘 처음 들었는데 좋은데요 ^^
09/07/05 15:37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Song of the Year는 올해의 인기곡이라기 보다는 올해의 작곡상정도가 우리 정서상 더 맞는 해석아닐까요? 올해의 노래는 Record of the Year(얘네의 레코드란게 싱글 레코드를 말하는거라)가 더 걸맞는 거 같습니다.
09/07/05 15:48
cynical님//
정확합니다. Song of the year는 작곡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말로 바꾸면 작곡상에 가깝죠. Record of the year는 싱글 레코드의 제작자와 가수에게 수여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개념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없지만 Record of the year가 더 가깝겠지요. 그리고 그래미는 아카데미처럼 회원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인기와 연관 관계가 크지 않습니다. American Music Award가 팬투표로 주는 인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9/07/05 15:53
아... 마이클 잭슨은 정말 안타까워요.
그 천부적인 재능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존 레논이나 엘비스와 비교해도 크게 꿇리지 않는 최고의 뮤지션이고 알려지지 않은 선행도 많은 좋은 사람이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팝을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한데, 마이클 잭슨은 까는 사람 한번도 못본듯 하네요. 그정도로 락이 아닌 팝으로 예술의 경지까지 올린 사람이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일 음반 판매는 이미 비틀즈도 넘어서서 최고의 자리에 위치해있고.. 노래 한곡의 안무 하나(몸 숙이는거..)에도 신경을 써서 특허까지 제출하는 것 보면 장인 정신까지 있는 좋은 예술가였죠.. 거기다가 다른 팝스타와는 다르게 겸손하기도 했고.(존 레논이 예수 따라하는건 비호감이었던 터라...) 아아.. 정말 아쉽네요. 그리고 예전 성추행 루머는 다 거짓이라네요. 성추행 당했다고 알려졌던 한 아이는 그 사실을 부인했다고 하고 그들의 부모는 다 감옥에 있다고 하네요...
09/07/05 15:58
저는 존 레논의 둘째아들인 션 레논의 노래가 참 좋더라고요..
2006년인가...Friendly Fire라는 앨범을 우연히 들었는데...한번에 꽂혔더랬습니다. Dead Meat 와 Parachute 이 두곡이 제일 귀에 착착 감겼었는데...다시 들어봐야겠네요..^^
09/07/05 16:35
2Pac 추모곡도 좀 소개해 주세요^^
B.I.G 추모 곡이 있으니 2PAC도^^ (실은 제가 2PAC 추모곡은 아는게 없어서...ㅠ_ ㅠ) 다음 86년엔 BON JOVI도 등장 하나요? 팝은 아니지만 팝이라고 하도 까이셔서 ㅠ
09/07/05 16:38
no, no, no, notorious! 나중에 notorious B.I.G 의 유작앨범인 Born Again 의 타이틀 곡 Notorious 의 샘플링으로도 사용되었죠.
Mase는 Get Ready에서 Night 2 Remeber를 샘플링 하기도 했구요. 퍼피의 샘플링 능력 하나는 최고입니다. 다른것은 그를 인정하지 않지만서도요.
09/07/05 17:25
cynical님// 김연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Song of the year가 그 해의 최고곡이라고 알고 있었네요 ^^
Zakk Wylde님// 에... 이글은 연도 별로 올라가는 글은 아닙니다....^^;; 그때 그때 제가 생각나는 곡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84년 곡 얘기가 나올 수도 있고 느닷없이 81년 곡들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09/07/05 20:23
Benjamin Linus님// 하지만 마이클잭슨의 앨범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확실치는 않은데 스티브바이인 것으로 기억)는 락하는 사람들에게
신나게 까였던 것으로 압니다
09/07/05 21:24
귀여운마제곰님// 스티브바이는 마이클잭슨 앨범에 참여한적이 없는걸로 알고있고. 배드앨범의 더티다이애나에서 빌리아이돌과 빈스닐밴드의 기타리스트였던 스티브 스티븐스가 연주를 해 준적은 있습니다. 비난을 받았다는건 금시초문이네요
09/07/05 22:40
마이클은 귀가 아주 까다롭기로 유명한데요
일류세션들만 델꼬 녹음을 하는데 한음이라도 틀리거나 반박이라도 틀리면 마이클이 정확히 지적을 한다는군요 귀여운마제곰님// 비릿!에는 그유명하신 밴해일런, 그리고 브랙오어화이트는 슬래쉬입니다. 80년도에는 라이오넬리치, 그리고윗니랑 마돈나가 나타난 시기 그리고 최초의 아이돌이라할수 있는 사람들이 NKOTB,티파니,데비깁슨?,폴라압둘?
09/07/05 22:58
귀여운마제곰님//
마이클 잭슨은 Slash를 참 좋아했죠. 투어때도 같이 데리고 다닐 정도로 어쩌면 Slash가 흑인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좀 더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Slash가 마이클 잭슨 때문에 까인적은 없습니다. Slash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타리스트인데..흐흐
09/07/05 23:43
아 그리고 종종 잘못 아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서 사족하나달겠습니다.
덴저러스앨범이 한참 홍보되던시절에 지엔알도 한창잘 나가던 시기였기에 방송에서 워낙 두뮤지션의 만남에 대해 말이 많아서인지 블랙오아 화이트의 짜가자가자장.. 하는 기타리프를 슬래쉬의 것으로 착각하시기 쉬운데 정작 슬래쉬가 연주한 부분은 노래시작전에 아이가 크게 틀어놓는 배경음으로 흘러나오는 곡 뿐입니다. 저도 십년가까이 역시 슬래쉬! 하며 듣다가 앨범 크레딧을 자세히보고 멍했던 기억이나네요^^ 슬래쉬는 출중한 기타연주는 기본에, 독특하고 섹시한 케릭터까지 가지고 있어서인지 장르가리지않고 많은 피쳐링 연주를 해주었는데요 절친인 레니크래비츠의 (이렇게 알려져있지만 어떤인터뷰에선 레니는 그저 고등학교 일년을 같이 다녔을뿐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도 하던데..) 'always on the run' 이나 블랙스트리츠의 'fix'리믹스 버전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두 곡다 비디오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레니크레비츠의 곡은 음악감상실에서 형들이 오직 '슬래쉬를 보기위해' 신청했던곡으로 기억에 남아있군요
09/07/06 01:07
growinow님// 사상의 지평선님// Zakk Wylde님// 아~ 밴해일런이여요 제가 착각을 했었요 이 이야기의 출처는 신해철의 방송을 들으면서 들었던 것 같아요
새벽방송이라서( 2~4시 이랬었는데.......) 제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암튼 감사합니다
09/07/06 16:31
스팅의 Police...참 좋아하던 그룹이었죠. 당시 영국 밴드들 무척 좋아했습니다. 폴리스, 유리스믹스, 스팬도우 발레, 카자구구, 듀란듀란, 그리고 컬쳐클럽. 지금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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