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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5 22:29
10살 많은 정말로 좋아했던 누나랑 영화를 보러 갔던 기억이 있죠... 아마 중학교 고등학교 때 였을 겁니다...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그 누나를 좋아했고, 아마 그누나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영화를 보러 정말 많이 다녔었죠... 처음 본 영화는 '무사'였습니다... 마침 정우성을 비롯하여... 배우들이... 부산 서면 CGV에 온다고 해서 갔었죠... 정말.... 좋았습니다... 데이트 장소였죠... 흐흐흐흐
09/07/05 22:30
저는 300을 여자사람 한 분이랑 같이 본 적이 있네요.
나와서는 디스 이즈 스파르타를 연발하며... 그냥 집에 바래다 줬습니다.
09/07/05 22:31
웨딩크래셔를 보진 않았지만 음란서생도 만만치 않았을 겁니다. 덜덜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혼자서 하루에 2편을 연속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영화가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영화라서 기분이 아주 묘하더라구요. 첫 번째 영화는 코미디 영화여서 한참 웃다가 30분 뒤에 본 두 번째 영화는 스릴러..
09/07/05 22:38
저도 영화관에서.. 마이너한 영화였는지..
그 넓은 영화관을 둘이서만 빌렸죠 여자친구와 영화 뭘 볼까 고민하다가 선택한게 메종드 히미코였나... 오다기리죠라는 꽃미남이 나와서... 게이 영화였습니다. -_-;; 코미디 영화였는데 나쁘지 않았죠.. 보면서 민망한 장면은 없었는데.. 그 뭐랄까.. 단둘이서 영화관을 빌린것 같은 효과를 얻었는데.. 로맨틱하면서도 로맨틱하지 않아서 문제였습니다. -_-;
09/07/05 22:39
아 그 영화를 볼때는 둘이 여자,남자 친구 사이는 아니였습니다만..
그 이벤트 아닌 이벤트 덕분인지 지금은 여자,남자 친구 사이 입니다 하하하하....
09/07/05 23:11
저는 영화하면 기억나는 추억은... 예전에 1학년때 좋아했던 4학년 선배와 극적으로 사귀게 된 후에
대학로 쪽에 그당시 판타지움( 맞나 ? )이라는 극장에서 밤에 영화를 보는데 그 영화 제목이 맨 온 파이어 였는데 그 극장에 들어간 인원이 저와 여자친구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자리도 중앙에 좋은 자리로 가고 거기서 영화보면서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영화내용이 그렇게 많이 기억나진 않아도 그 자리에서 한사람과 커다란 스크린 앞에서 둘이서만 봤다는 그 무언가에 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커플이) 아니지만요^^;;(제길... 패배닷..)
09/07/06 10:41
웨딩 크래셔가 듣보잡 영화인가요? 전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는데 ^^
미국에서도 동시 타이밍에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밀려서 쭉 2위만 해왔지만, 세계적으로 3000억정도 벌었네요 극장표로만.. (이게 실패한건가?) 어찌 되엇건, 내용은 커플들 방해하는게 아니라 이 주인공 두명이 소위 말하는 작업꾼들이에요. 근데 이들이 여자랑 가장 원나잇 성공률이 높은데가 웨딩이라고 생각을해서 모르는 사람 웨딩에 뭐 엄청 먼 친척이라고 거짓말하고 참석해서 신부 친구들을 집중 공략 하는거죠. 친구 신부들은 친구가 결혼하니 왠지 모르게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그렇다고 해서요. 그러다가 우연히 이상형을 만나게 되고..거기서 부턴 러브 코미디에요 ^^
09/07/06 12:37
북미 박스오피스에 관심없거나 TV의 영화프로그램을 잘 안본다면 생소할만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코미디니까 블록버스터 류보단 인지도가 낮을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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