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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6 02:10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찍은 에이스보다 이번 경기에 더 많이 찍겠는데요.
이렇게 자기 경기만 가져가는 스타일의 경기는 로딕 전문인데...
09/07/06 02:12
이번 게임은 페더러가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네요. 이번 게임을 로딕이 지켜내면 다음 게임은 로딕이 브레이크할 것 같은데, 에이스!
09/07/0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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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6 02:27
아, 앤디 로딕. 이런 경기를 하고도 페더러는 이길 수 없는 존재군요. 정말 벽 그 자체입니다. 막판에 가서는 앤디 로딕이 좀 무너져갔던 게 아쉽네요.
09/07/06 02:27
로딕은 이번 대회로 각성해서 강력한 우승후보의 모습으로 되찾아올꺼 같습니다.
이 경기를 생방으로 보다니 영광이네요+_+
09/07/06 02:27
멋진 게임, 생방으로 봤다는게 영광이네요.
두 선수 정말 감사합니다. 잠 못 이루고 경기 보신 분들, 푹 주무시고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09/07/06 02:33
'페더러 막아볼랬는데 못막아서 미아내' 라는군요. 거기에 '슬퍼하지 마라 나도 다시 살아왔다'로 화답해주는 페더러. 보기 좋습니다. 으흐.
09/07/06 02:33
앤디 로딕. 언젠간 우승자 이름에 자기 이름을 올리겠다는 저 다짐,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숱하게 많은 운동 경기를 봤지만, 처음으로 눈물이 글썽이네요. 페더러도 앤디 로딕 칭찬이군요.
09/07/06 02:53
크하하하하하하하~~
페더러~~~~~ 역시 내 손모가지를 지켜내 주었군화~~~~ 응원할 맛이 나는 선수~~~~ 이제 샘프라스의 그랜드슬램 14개는 깼고, 윔블던 7번 우승은 두 번 남았네요.. 젊으니 뭐..크크크큭 피지알에서 불판을 갈다니... 테니스가.... 흑흑흑 (ㅠ.ㅠ) 이 경기를 생방으로 보려고 어제 돼지꿈을 꾸었던가.....!! 로저 페더러 화이팅!!
09/07/06 02:54
윔블던 결승 티켓 가격은 모르겠지만, 저 바깥에서 구경하는건 공짜입니다. ^^; 2004년 샤라포바 처음 우승할 때(그땐 정말 여신) 저기서 봤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09/07/06 03:00
내일은님//
남자단식 센터코트 결승 티켓은 100유로(18만원 수준)입니다. 4강은 90, 8강은 70 등등 빅매치로 갈수록 비싸지는 거죠. Yang님// 불판 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만 싸질러놓고 티비앞에만 죽치고 앉아있었네요. 이렇게 길어질 줄 정말 몰랐고, 테니스 관련글에 리플이 이렇게나 많이 달릴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09/07/06 11:50
우어.........
진짜 자자 하면서 5세트 게임스코어 15 - 14 만들어지는거 보고 그대로 잤는데.... 바로 끝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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