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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5 20:20
두산과 기아의 동반 하향세로 중위권 싸움이 더 재미있어 지네요.
아, 어제 기주의 불쇼가 더 아쉽게 느껴지는 2연패네요. 다음주 LG 와의 경기인데, 쉽지않겠군요.
09/07/05 20:21
진짜 분통터지네요 저게 제가 알던 두산입니까?
하위권 추락은 시간문제네요. 올해 두산 플옵이나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진짜 리그 최저 선발진...술을 부르네요.
09/07/05 20:27
1 . SK 와이번스 80경기 47승 28패 5무 0.588
2 . 두산 베어스 76경기 41승 33패 2무 0.539 4게임차 3 . KIA 타이거즈 78경기 40승 34패 4무 0.513 2게임차 4 . 롯데 자이언츠 79경기 39승 40패 0.494 1.5게임차 5 . 삼성 라이온즈 77경기 37승 40패 0.481 1게임차 6 . 히어로즈 76경기 36승 39패 1무 0.474 0.5게임차 7 . LG 트윈스 80경기 36승 41패 3무 0.450 2게임차 8 . 한화 이글스 76경기 26승 47패 3무 0.342 8게임차
09/07/05 20:28
오늘도 전 소주를 사왔네요.. 이런 ㅠ_ ㅠ
SK랑 두산이 다 지는데 우리까지 지면 어떻게 하나요..한화 스윕했으면 2아일텐데.. LG팬분께는 죄송하지만.. 다음주 스윕하고 2아 좀 가겠습니다. 달덩이님, 내일은님.. 좀 봐주세요 ㅠ_ ㅠ
09/07/05 20:29
워..원상아!!! (3)
한화타자들 드디어 봉인풀리나요... 우리 별명군....오늘 3루타만 있으면 사이클링히트... 별명군과 꽃범호선수만 살아난다면... 잘하고 있는 텔미 김태완 선수를 포함 강동우-연경흠(쉬고)-김태완-별명군-꽃범호-송광민-이도형-...이라는...타선을 이룩. 우리 피자도형선수는...피자도형 선수는....흑흑흑....2게임 연속 홈런..흑흑... 헉 담주 롯데는 마산 경기이군요...기대됩니다.... 마산경기가 재미있더군요-_-)b
09/07/05 20:39
요즘 기아 선발진이 전체적으로 무너졌네요..
로페즈는 잘던질때는 선동렬이지만 못던질때는 탐션급.. 구톰슨은 요즘 자기 릴리스 포인트를 못찾는지 공이 자꾸 높아서 계속 안타맞고 햄종이는 타자와의 승부를 굉장히 어렵게하고 .. 서쟁은 뭐.. 오늘 타자들 딱치기 좋게 던져주더군요~.. 걱정이네요. 제가 보기엔 두산보다 기아 폼이 더 안좋아보입니다. 믿고 의지하던 선발진 동반 하락..ㅠ_ㅠ 암튼 두산-기아의 부진함이 이젠 2~7위까지 안개정국으로 만들어버렸네요 .우와.. 정말 치열할 듯 싶습니다. 재밌을것 같아요
09/07/05 20:41
AzaLea님//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이 지경이 될 준 몰랐는데 진짜 큰일입니다.
꿈에서라도 린스컴 - 산타나 두산 원투펀치 보고 싶네요. 아마 린스컴하고 산타나가 지금 그대로 1달만 KBO온다면 무조건 고정 1,2선발 될 듯...
09/07/05 20:44
일주일 내내 정신과 몸이 분리되곤 했습니다. 후우...
최근 9경기가 다 1~2점 내 승부.-_- 뭐 어찌되었은 위닝시리즈 이어갔으니 다행이죠. 3주째 위닝시리즈입니다~ 이제 -1이네요. 얼른 0 만들고 적립하러 갔으면...
09/07/05 20:45
한화... 이런 자비도 없는...-_- 연패도 끊어줬는데 14점이나 뽑아가다니...
오늘 기아의 수확이라고는... 이호신선수의 시즌 첫안타?(뭐 김원섭선수오면 2군갈 듯 싶지만)
09/07/05 20:55
달님//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로페즈는 여전히 위력적이고, 구톰슨은 타선이 안도와주니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하네요. 햄종은 많이 맞고는 있지만, 꿋꿋이 자신감 있게 공을 뿌리고 있어서 다행이고... 다만 서쟁 선수는 조금 쉬어야 할 듯 합니다. 곽정철을 다시 선발로 복귀 시키는 것을 고려해야 할 시기인 듯. 석민 어린이가 빠르면 다음주 주말에 복귀한다고 하니, 다음주 주중 경기를 잘 풀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09/07/05 20:56
어느세 두산도 손에 잡히는 위치까지 왔군요.
두산이 41승인데 롯데가 39승... 뭐 경기를 롯데가 더 많이 하긴 했지만 이제 SK제외하면 손을 뻗으면 다 닿는 거리까지 왔군요.
09/07/05 20:56
달님// 아무리 그래도 탐션급은 좀;;;;;
2위부터 7위까지 게임차가 7게임까지 좁혀졌네요... 기아,두산도 안심못하겠는데요;; 삼성은 이제 주전급 다 복귀했으니 기대됩니다!!! 다음주 롯데와 주중 3연전 화이팅!
09/07/05 20:59
SK는 롯데한테 두번이나 졌는데도 아직도 넘사벽으로 보이네요..
역시 올해 야구판도 SK를 잡아라..인가요; LG 스윕 축하드립니다- 부상병동 두산은 그저 안습; 울 기아는 연패팀 기살려주기에 일가견이 있군요 흑흑 ㅠㅠ 한화님들 2연패해드렸으니 남은팀들 고춧가루좀..굽신
09/07/05 21:01
그나저나 6월 불펜평균자책점 전체 1위(물론 낮은순으로)
최소 실책1위 뭐 불펜자책점이야 작년에도 보기보단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에 (제기억이 맞다면 작년 롯데 불펜 평균자책점이 두산, SK에 이어서 3위인걸로...) 그러려니 하는데 최소 실책 1위는 ....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인데 말이죠. 그러고 보면 요즘엔 이기든 지든 그렇게 화딱질나는 경기는 못 본 것 같네요. 이제 곧 40승이 눈앞인데... 50승까지는 좀 힘들더라도 60승은 롯데가 가장 먼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9/07/05 21:02
SK는 이전까진 두산과 엇비슷하거나 근소하게 아래라고 봤는데
글로버라는 수준급 용병을 하나 구해오더니 차이를 확 벌리는 것 같네요. 이제 두산이 부상선수 다 돌아와도 SK가 좀 더 강하다고 봅니다.
09/07/05 21:03
귀염둥이님// 올해 두산은 6,7위권 전력입니다.
부상 선수 다 돌아온다면 4,5위권이라 생각합니다. 선발진이 정말 답이 없습니다.
09/07/05 21:09
이제 롯데에서 강팀의 모습을 봅니다.
타격은 안습인데 이건 중심타선이 지금 저점으로 떨어져있는게 가장 큰 이유고 홈런 기대할 수 있는 선수가 별로 없죠. 대신 선발이 이닝을 잘 먹어주고 필승조는 팬심 좀 보태서 리그 최상위급이고요. 타격은 사이클을 타지만 투수력은 어느정도 일정하다고 볼 때 가을 야구 보는 것도 꿈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월등해진 수비력도 한 몫 제대로 하고 있죠.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있어 좋은 수비를 하고있네요.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적어도 5할승률은 유지하고 싶네요.
09/07/05 21:14
Surrender님// 혹시 두산팬이신가요?
팬들은 자기팀을 조금 약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듯 해서요. 흠...제가 보기엔 지금도 충분히 두산은 4강 전력입니다. 이종욱, 최준석 돌아오면 SK와 다툴 유일한 팀이구요. 최근 몇년간 두산은 선발진으로 야구하는 팀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올해 "KILL" 라인 여전히 최강의 불펜아닌가요? 타선도 1~5번까지는 핵타선이구요. (기계의 부진과 하위타선은 조금 문제지만) 달덩이님//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기아도 급합니다. LG 보약이라도...ㅡㅡ''
09/07/05 21:15
헤나투님// 탐션급^^;저번에 4타자 연속 홈런 맞은거 보고-_-;
로페즈가 잘던질땐 정말 위력적인데 자신 뜻대로 조금만 흔들려도 난타당하는 경향이 큽니다. 특히 초반에요.. 정말 대책없이 ;; 맞는데 전 그렇게 기복있는 투수는 아무래도 불안하고..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요. 구톰슨은 최근 공이 높죠. 타자들이 실수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공을 못뿌리고 있습니다..
09/07/05 21:27
The HUSE님// 이종욱, 최준석 선수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리그 최하위 선발진을 어떻게 하지 않는 이상
솔직히 상위권 싸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타자들 부진도 한 몫 하고요.
09/07/05 22:10
Zakk Wylde님// 무슨 말씀을..
엘롯기는 한몸입니다. 절대 멀어질 수 없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같이 뒹굴러보아요^^ 엘지는 이 기세몰아 다음주 기아전과 한화전 모두....
09/07/05 22:13
그래도 힘내요 기아^^!!
용큐 선수가 돌아올때까지 5할만 유지해달라고 했습니다. 돌아올날이 얼마 안남았어요!!! 용큐-원섭동무-장스나-김상현-최희섭-김상훈-이종범-광곤리-안치홍 으로 이어지는 타선은 참 괜찮아보입니다.. 힘내요 그때까지만 ㅠ_ㅠ..
09/07/05 22:57
개인적으로...
두산팬이지만... 그놈의 선발진만 보면 끊기로 했던 술을... 요새 벌컥벌컥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ㅠ_ㅠ 타선과 불펜은 리그 수위권이지만... 선발이...ㅠ_ㅠ... 그런의미에서 한화에서 고생하는 현진이가 좀 와주면 안되겠니? ㅠ_ㅠ
09/07/05 22:59
aMiCuS님// 현진 선수는 아마 힘들겁니다.
제가 억만장자라면, 팀 린스컴, 요한 산타나, 채드 빌링슬리, 이와쿠마 이렇게 4명 1달간 임대해오고 싶네요. 아마 오기만 하면 두산 우,좌완 가리지 않고 1,2,3,4선발 고정이겠죠?
09/07/05 23:17
aMiCuS님// 한화는요? 한화는 뭐 먹고 살라구요?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 호투한 유원상 선수 믿구요?ㅠ.ㅠ 한화에 금쪽같은 보배 최고의 투수 현진어린이를 달라고 하신다면 김현수 선수 이종욱 선수 주세요.....그럼 트레이드..콜(?)
09/07/06 02:50
올 시즌은 133경기, 아무리 중위권 대난투극이 벌어진다고 해도 적어도 승률 50%는 찍어야 포스트시즌을 바라볼테니, 67승은 해야 하는데, 현 36승에 31승은 더 추가해야 67승... 남은 53경기 동안 승률 .584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남은 시즌을 SK처럼 이겨야 한다니.. 흐유. 비로 몇 경기만 쉬었더라면 9월 추가일에 에이스와 불펜을 쏟아 붓는 운영을 했을텐데.. 단 한 경기도 쉬지 못하고 달려온게 너무 아쉽네요.
자기 전에.. 괜히 계산해본듯.
09/07/06 03:27
개인적으로는 로중달 감독님의 일년 리그 전체를 바라보는 운영이 마음에 듭니다. 8개구단 감독들 중에서 가장 선수를 아끼고 혹사 시키지 않는 것 같구요. 이번 시리즈에 사용한 투수 명단만 봐도 안그래도 든든한 필승계투조가 다른 구단에 비해 얼마나 호강하면서 던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첫날 애매한 경기에서 과감히 필승조를 쉬게 했고, 둘째날, 송승준 선수가 그냥 끝내버렸고 그리고 셋째날에는 단 세명의 선수가 선발승, 홀드, 세이브를 나줘갖는 이상적인 계투를 했습니다. 덕분에 우리 임천사님이랑 강영식 선수는 푹 쉬었네요. 그리고 월요일 휴식... 삼성과의 마산 3연전도 분명 유리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그나저나 드디어 어느새 -1 이네요. 5할 승률이 눈앞에...ㅠㅠ 감격입니다.
09/07/06 09:59
롯데는 일단 좌완 불펜이 필요함 ㅜㅜ 강영식선수 혼자로 계속 하기엔 좀 벅차네요... 이정동or오병일 이 2선수중 1명 말소하고 하준호or김이슬등등 좌완을 좀 키웠으면 좋겠네요
09/07/06 11:27
리콜한방님// 불가능합니다.
두산이 3패할 거거든요... 승리의 요정 홍33도 SK전엔 못나오니 믿을만한 선발은 이재우 하나 뿐... 그 와중에 땜빵선발이란 놈은 싸이에서 안티랑 키워질하고있으니 나 원 참 -0-;
09/07/06 12:09
니콜롯데Love님// 이정동 선수는 좀 더 키워봐야될 것 같습니다. 물론 표본은 적지만 (이닝 무시할 경우) 현재 임경완 선수에 이어서 가장 낮은 방어율이죠. 방어율만 보고 판단은 무리다 싶긴 하지만 터프한 상황이 아니라 좀 더 여유로울 때 등판시켜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병일 선수 또한 키워볼만한 인재지만 지금은 쉬는게 어떨까 싶어요. 김이슬이 작년 반짝한 것 만큼만 해주면 원이 없을텐데...
요즘 영 얼굴을 못 비추는 투수들 중에 한 번 써먹어 줬으면 하는 인물들 김사율 - LRP로 키워보면 좋겠습니다. 김일엽 - 역시 LRP... 선발로 나와서는 주구장창 털렸지만 구원으로 돌아서면 바로 제역할 할 선수죠. (5월의) 나승현 - 도합 9이닝 무실점 <이정동> - 간간히 나오니 굳이 쓸 이유는 없지만 넣어봤습니다 <이정민> - 곧 돌아온다 하고... 하준호 - 구원 좌완 강영식을 지켜라. 강영식 선수는 작년만해도 원포인트 정도였는데 물론 실력이 늘은 것도 있겠지만 요즘은 너무 많이 던지는 느낌입니다. 하준호 선수가 MRP, SRP 정도로만 활약해주면 더할 나위 없겠죠. 아로요의 새가슴키우기 프로젝트 새로운 사제가 될 듯.(그러고보니 이상하게 아로요 효과로 좌완이 많이 성장했네요. 장원준, 강영식. 그러니 하준호 선수도 키워봅시다.) 혹사는 안해 나쁘진 않지만 다양한 선수 써봤으면 좋겠어요. 삼성에서 그렇게도 기회를 많이 받는 김상수, 최원제 선수들이 부럽습니다.;
09/07/06 13:23
이정동, 오병일 2군 내려가고 나승현, 이정민 1군에 올라왔습니다.
김일엽 선수는 지금 2군에서 선발 수업 받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이 경우는 아마도 민한신과 용간 때문이겠죠.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은 느낌이니.) 김사율이나 김이슬이나(합쳐서 김사슬-_-) 작년만큼 실력이 받춰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영식처럼 말이죠. 작년에 영식 군이 노예가 될 뻔하다 부농이 된 게 이 두 선수 때문이라는 설까지 있었는데...ㅠ_ㅠ(여기서 노예는 롯데 기준입니다.^^;;) 하준호는 시즌 초에 올라왔다가 팬들한테 욕만 오지게 먹고-_- 2군 내려갔고요. 승현이는... 군대 보내야 할 듯...ㅠ_ㅠ 결론적으로 다 올려보긴 했으나 팬들이 왜 내보내는지 모르겠다고 욕할 정도로 성적이 안 좋았습니다.ㅠ_ㅠ 롯데는 다양하게 못 쓰는 게 아니라 잘하는 계투진과 못하는 계투진의 갭이 너무 크죠.-_- 물론 시간이 지나서 제구 잡히고, 영점 잡히고, 경험 쌓이면 달라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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