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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5 01:33
경력과 업적 이런거 다 빼고 가장 잘부르는 가수를 꼽으라면 나얼과 김범수, 박정현씨인거 같네요.
흑인음악쪽을 좋아하는지라 R&B에 조금 치우친감도 있지만 노래들으면 소름이 돋은가수들입니다.
09/07/05 01:41
저도 나얼씨가 소름돋게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한참 부족한가 보네요.
노래 들으면서 소름 돋은 가수중 한분이 나얼씨었는데 말이죠. 으흐..
09/07/05 01:51
김건모씨는 저정도 급으로 인정되지는 않는가요?
전 상당히 잘 부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정치성향은 맘에 안들고... 앨범을 낼 수록 점점 곡이 구려지고 있긴 하지만...
09/07/05 01:57
저도 이승철 세대라기는 좀 어린편이라 제대로 들어본 가수중에는
나얼을 최고 보컬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승철,조용필,김광석,양희은 님 같은 분들도 좋더라구요 이승철 노래중에 가장 좋아했던건 네버엔딩스토리였는데 지금은 마지막콘서트를 즐겨듣습니다 희야는.. 뭐랄까 지금의 제 생각으로는 좀 구식..같은 느낌이 드는곡이라..(비난은 아니구요)
09/07/05 02:01
현재활동중인 가수중에서 꼽자면 이승철과 김연우 씨가 가장 잘 부르는것 같네요.
다만 지극히 주관적으로 감정이입면에서는 임창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09/07/05 02:04
이승철이야 뭐 자타공인 국내 최강 아닌가요?
타고나기를 워낙에 엄청나게 타고나서.. 정말 국내에 한해서는 신이 내렸다고 해도 될 정도니까요.
09/07/05 02:13
먼저 저도 저 기사봤었는데 저는 그 때 1번 설문이 종합의 의미였다고 해석 했었습니다.
노래 잘 부른다의 부분 요소로써 기교, 성량,곡 해석력, 가사 전달력 등이 들어 간다고 생각했었어요~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저는 노래 제일 잘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용필씨 입니다. 제 나이 올해 27인데 조용필을 언급하는게 조금 우습다고 생각 되실 수도 있지만 작년에 조용필씨가 35주년 콘서트에서 부른 '꿈'을보고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이런게 노래 구나 하구요. 꿈 뿐만이 아니라 조용필씨 노래는 그냥 인생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故김광석님도 좋아 하구요. 이런 분들을 좀 더 정확히 판단 하시려면 라이브 동영상을 보시는게 더 도움 되실듯 합니다. 덧. 이승철씨와 조용필씨의 차이는 제 생각으로는 노래를 불러온 세월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이승철 씨가 노래를 못한다는 게 아니라 지금의 조용필씨의 노래에는 이승철씨의 노래 보다 살아오면서의 경험이나 감정, 고민등이 더 많이 녹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더 오래 살았으니깐요. 그래서 이승철씨가 나이가 조금더 들었을때의 노래가 기대 됩니다. 이승철씨의 노래에 대한 재능은 타고 났으니깐요.
09/07/05 02:15
개인적으로 이선희의 순위가 고작 저정도야? 라는 생각만 드는군요;; 제목만 보고
이선희가 탑클래스급에 들겠거니 하고 들어왔는데;;;
09/07/05 02:20
그리고 제마음속의 본좌도 조용필씨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승철씨와 조용필씨의 콘서트를 직접 본사람으로서.. 조용필씨의 콘서트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 연세에 그런 가창력이라니... 그런데 이승철씨가 좀더 연륜이 깊어지면 조용필씨를 뛰어넘을수도 있을것같기도 합니다.
09/07/05 02:39
역시나 김현식은 김현식 이군요.기교,성량 테크닉 부분에서 순위권에도 못들어가는 모습
그와 반대로 곡이해,가사전달력등 감성적인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전 이런스타일이 좋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노래에 기교도 적고 못부르는듯해보이기도 하는데 가슴은 후벼파는 스타일들, 그래서 김광석씨도 나름 좋아합니다. 의외로 이선희씨 평가가 저조하네요.(2)
09/07/05 02:41
고작 20명의 평가일뿐이죠... 음악 전문가를 대표할 수 있을만한 신뢰성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만...
조용필, 이승철 두 가수는 확실히 본좌이긴 본좌군요.
09/07/05 02:56
전 조용필세대는 아니지만 어쩌다 콘서트에 갔는데 3시간 동안 한마디 멘트없이 노래만 부르시는거 보고 굉장히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09/07/05 03:10
조용필은 뭐..
가수들 상대로 같은 조사를 해도 조용필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1번 질문이 가장 종합적인 질문이라고 보네요
09/07/05 03:33
가창력을 이야기하는데 이선희를 주목하지 않으면 조사자체가 에러인거죠//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네요 모두다 유투브네요. 저작권을 이용한? 저작권법 때문에 미디어관련 인터넷중소기업이 모두 죽고 있다고 생각하니......
09/07/05 03:52
조용필-이승철 라인은 진리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조용필-이승철-??? ??? 이게 누구일지가 가장 큰 논쟁이 되곤 하죠 조용필님은 지금은 나이가 드셔서 예전만 못하시지만 엄청난 파워의 소유자라고 생각됩니다. 이승철님은 너무나도 편하게 노래 하셔서 잘한다!! 라고 느끼지 못했지만.... 노래방에서 한번 불러본이후 존경모드로 급변했죠;
09/07/05 04:54
전 조용필씨 노래는 못 들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승철씨, 임창정씨, 이수씨, 나얼씨, 박효신씨를 베스트 5 에 넣겠습니다.
09/07/05 05:05
저도 조용필씨 노래는 잘 못들어봐서 모르겠고..
나얼이나 박효신도 타고난거 같지만.. 이승철씨는 선천적으로 노래 하기 위해 태어난 본좌인거 같습니다.
09/07/05 05:09
명왕성님// 저도 이승철씨는 딱히 잘부른다는 느낌이 오지 않더군요.
조용필씨는 신기가 내린 노래라고 느끼겠는데 이승철씨는 사실 관심조차 잘 안갑니다. 조용필씨정도가 아니라면 그저 가수 개개인의 보이스매력과 창법스타일의 선호도차이지 순위가 매겨질만큼 누가 잘났네 못났네 할 건덕지는 아니라고 보는 관점이라서요.
09/07/05 05:11
저도 개인적으로 이승철 씨가 최고라 생각하긴 하는데
최근들어 보여주는 라이브 무대들이 좀 시원찮네요 목 관리를 위해 공연이나 방송 자제하고 좀 쉬셔야 할 듯-_-;;
09/07/05 06:02
의외로 아니 어쩌면 당연한거 겠지만 임재범씨를 뽑으시는 분은 없네요.
계급장때고 단지 노래 하나로만 생각한다면, 손가락에 꼽힐만한 분인데. 가수가 노래를 해야하는데 정작 노래를 안하니... 그래도 컨디션이 좋을때 그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던건 행운인것 같네요. 나이가 드셔서 노래하시는 스타일이 예전 락하던 시절에 힘은 안느껴지지만 내공과 외공의 적절한 조화라고 해야하나. 관심있으신 분은 80년대 후반 발표된 the same old story라는 노래는 들어 보세요, 전혀 다른 임재범씨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지금들어도 소름이... 누가누가 최고라는건 저에겐 의미가 없고 언급 되신 한분 한분 다 소중한것 같네요. 임재범이란 가수가 이승철씨 처럼 활동했다면 좋은 라이벌이었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네요.
09/07/05 06:27
by_all_means님// 동의합니다.
이승철씨가 요즘 '그런사람또없습니다'를 라이브로 부르는걸 들어보면 자신이 없는건지, 설마 진짜 안올라가기라도 하는지, 진성?으로 살짝 격한 감정으로 터트려야할 부분에서 가성으로 그냥 넘기는 부분이 세네곳 되죠. 심지어 보컬트레이닝이나 제대로된 노래연습은 1년도 채 안받은 저도 원곡의 감정이나 음을 비슷하게라도 낼 수 부분을 말이죠. 아마 지금 말리꽃을 부르라하면 저음부터 고음까지 같은 목소리로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도 본좌라고 하기에는 90년대후반부터 00년대 초반시대의 보컬 탑 논쟁에 서있는 보컬들을 제외하고라도, 그 음색을 제외하고는 요즘 잘하는 가수도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09/07/05 07:01
이승철씨도 테크닉을 제외하면 그렇게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이후로 그렇게 좋은 노래가 많진 않죠.(물론 있습니다만 음악성 자체로는 그렇게 까지 대단하진 않았다는 말이죠) 저는 좋은 음악하는 사람이 노래잘부르는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승철씨가 그렇게 최고수준으로 노래 잘부른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09/07/05 07:04
이승철씨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서운 점은 어려운 노래를 쉽게 부른다는 점이죠.
괜히 이승철씨 노래를 쉬운줄 알고 노래방에서 부르다가 시(원하게) 망한 사람들이 많은게 아니니까요. 제 마음속의 본좌는 나얼씨입니다. R&B 스타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나얼씨의 창법이 가장 그것에 근접해있다고 느끼고 있거든요.
09/07/05 08:30
개개인 마다 음악을 듣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이승철, 전인권, 양희은이 최고죠 이분들이 최고인 이유는 곡과 사가 노래 부를때 구구절절히 베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세상살이 파란만장 했고... 글쎄요 이승철이 고음이 요즘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이승철의 보컬은 4집 전과 후로 나뉜다고 봅니다. 4집(색깔속의 비밀앨범) 이후로는 맛을 알았다고 해야할까? 그 절제된 보컬... 충분히 올라감에도 절제하고 삼키는... 곡의 해석을 위해서... 최고임다.
09/07/05 08:34
나얼씨 노래를 들으면, 항상 참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민요나 록 음악을 해도 R&B발라드처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보면 같은 폭포를 그림에도 젊은 시절에는 섬세한 묘사에 중점을 두고 나중에는 감정을 담아 과감한 생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마치 이승철의 노래를 보는 것 같군요.
09/07/05 09:38
이런 평가가 의미가 있나 모르겠네요. 전문가 절반이 pd나 편집장등 전문가로 부르기 민망한 사람들이네요. 그리고 정확히 기억도 안나고 출저도 없습니다만 다른 전문가 집단(?)이 평가한 가창력 순위 와는 판이 하게 다르네요. 뭐 이승철 조용필 김범수 인순이 등이 공통적으로 들어가는건 같습니다만.
09/07/05 10:21
전...아무도 언급 안 하신...이승환...
위에 분들보다 객관적인 능력은 좀 안 되더라도 콘서트 때 부르는거 보면 소름 돋는데...
09/07/05 12:39
이승철씨..최고라고칭해도 손색이 없네요. 인연Live는 너무하네..;
요즘 대세가 R&B창법인데...사실 우리나라에 저창법을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네요. 흑인 성량과 기교 따라하는 수준이라고 생각드는데..많은분들은 멋있으니깐 최고라고 하시는것 같더군요. 뭘랄까요 이것도 만년 떡밥인데...전 이승철, 김건모, 이선희, 조용필 이렇게 뽑고 싶네요. 참..전 노래방에서 인정한 99점짜리 가수입니다
09/07/05 13:00
대략 10년 전 쯤,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 '노래 제일 잘 하는 사람'에 대해 물어봤을 때 '이승철'이라고 대답하니까 "이승철 노래가 높아??"라며 굉장히 의외로 여기더라구요. 당시에는 높게 부르는게 최고인줄 알던 시절이죠;; 애들사이 본좌는 김경호 등등의 '고음전문가'들. 몇 년후에 부활과 같이 작업해서 '네버엔딩 스토리' 나왔을 때 그제서야 인정하더군요. 노래방가서 한번씩 불러봤던거죠 흐흐 네버엔딩 스토리 참 어려워요ㅠ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09/07/05 13:54
개인적으로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는 가수는
조용필, 이선희, 신효범 정도이고 좋아하는 가수는 박정운, 신승훈, 박정현 정도..?
09/07/05 15:14
노래를 잘한다는 기준이 굉장히 애매한거라 만년 떡밥일 가능성이 많은데, 조영남이 어디에도 들어있지 않다는 점에 특히 더 그렇습니다.
노래를 잘한다는 기준 말고 목소리 자체에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가수들을 제 기준으로 꼽으라면 전인권, 조용필, 김광석, 이미자 의 순서로 본좌급으로 뽑힐 것 같습니다. 특히 들국화시절 전인권 목소리는 그냥 카리스마 그 자체였죠. 우리 나라에서 두번 다시는 나올 수 없을 목소리.
09/07/05 15:14
변진섭,신승훈이 노래를 정말 안정적으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승철 말리꽃은 노래방에서 정말 꼭 한번 시원하게 불러보고 싶은데.. 평생 못 할 듯..
09/07/05 16:42
이승철씨 참 좋아하는데 이분은 감성을 타고 나신건지 곡에 느낌을 참 잘살리시는거 같아요.
목소리는 부활때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이제는 너에게도 생명이 있어 인형아...
09/07/05 17:01
카르페 디엠님// 그러게요. 과도한 우상화라는 비판도 꽤 있었지만, 그런 비판이 일어난게 임재범이야말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보컬이고 가창력은 인종적인 한계를 넘어섰다는 식상한 평가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는데 말이죠. 누구 '보다 더 잘' 부르네 마네 하는 답 없는 질문이랑은 관계없이 외인부대 시절부터 솔로 3집 때까지 임재범의 보컬은 독보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9/07/05 18:57
별헤는밤님// 저도 조규찬씨 무척 좋아해요. 특히, 추억#1이 들어있는 1집이 최고였죠!
그런데, 가수는 가사전달력도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조규찬씨는 영어는 정확히 발음하면서, 한국어는 오히려 부정확함을 추구하는 면이...^^ 아... 그렇게따지면 윤종신씨가 짱먹는군요...
09/07/05 19:17
역시 참 많은 분들이 다양한 가수를 언급하셨는데, 대부분 공감합니다..
스포츠 선수들처럼 랭킹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실력에 따라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최고의 가수를 뽑기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겠죠.. 정말 본좌는 마음속에 있는 겁니다.......만, 조용필씨는 제외군요. 가요계의 천마신군.
09/07/05 19:30
아직 어려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나얼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부족한가 보네요.. 그래도 개인적 본좌는 나얼,,
09/07/05 19:57
콘서트가서 저사람 목소리는 악기같다고 느꼈던 조규찬님.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잠깐의 TV장면으로 소름돋았단 이선희님. 여타 가수들이 감히 부르기 두려워한다는 김광석님. 평가는 낮아도 나름 어떤 부분의 본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09/07/05 22:41
이승철님 콘서트를 갔다왔던 저에게는..
이승철님의 라이브는... 혼을 울린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몇 안되는 가수중 하나 입니다... 존경할만한 가수예요.
09/07/06 01:39
제논님// 흑인성량과 기교를 따라하든 노래를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감동을 줄수 있는건 줄수 있는거죠.
멋있어서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노래를 듣고 좋아하는거죠. 그리고 R&B창법이라는게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제대로 구사한다는 말자체가 조금 모순이네요. 나얼씨 박효신씨 김범수씨 이런정도의 가수들은 R&B창법을 제대로 구사못한다는 표현보다 자기식의 R&B창법을 구사한다는 말이 더 맞겠죠.
09/07/06 02:45
노래를 잘 하고 못 하고 하는 것을 획일화된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겠죠.. 세상에 존재하는 노래도 각각 다르고, 가수도 다르고, 그 노래에 투영된 작사가와 작곡가의 마음도 다 다르니까요.
이를테면 이승철 씨가 김광진 씨보다 김광진 씨의 곡을 잘 부를 수는 없을 테니까요. 물론 보컬로의 역량이야 백 명에게 물어봐도 이승철이 더 높게 평가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승철보다 이승환이 더 멋져 보입니다. '자기 자신'이 드러난 음악을 하는 이들의 노래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더불어 뭇 토이남의 심금을 울리는 희열님의 두성마저도.. +_+
09/07/06 09:17
제 맘 속의 본좌는...무조건 김광석..
노래로 주는 감동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가수 같아요^^ 라이브할 때의 그 고요할 몰입감.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09/07/06 09:32
제가 좋아하는 박완규님을 꼽으시는 분들은 없네요 ㅜㅜ
전 박완규님이 부르신 론리나이트,잃어버린 기억등을 들을때마다 전율이 일던데 ~ 개인적으로 박완규씨는 참 대단하신듯... 그 미성의 목소리를 현재의 중저음틱한 목소리로 바꾸시다니.. 물론 지금이 훨씬 듣기는 좋은것 같습니다.
09/07/06 11:55
제천대성님// 그 느낌 때문에 아직도 김광석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아려오네요..
그런의미에서 제 맘속 본좌는... 무조건 김광석..(2)
09/07/06 13:43
이승철씨는 요즘 라이브 안습이더군요.
음악방송 보다가 헐.. 누가 저렇게 노래를 못해? 하면서 보니 이승철이더라는-_-;; 실수한거겠지 하면서 주의깊게 봤는데 계속되는 문제. 뭐 한두번의 삑사리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음정도 불안하고 목소리도 둔탁하고 심각하더라구요.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다 이승철 왜 저러냐고;; 암튼 총체적인 난국으로 보였는데 해피투게더 나온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목 관리가 잘 안된 듯 싶습니다. 가수는 목이 생명이거늘...
09/07/13 11:12
고유진이 없군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김범수도 노래 참 잘하죠.. 결론은 .. 그래도 '조용필' 이라는 가수를 최고로 세워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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