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7/04 13:21:56
Name 해피
File #1 20081209074716_20986408_gma_spiker.jpg (0 Byte), Download : 78
Subject [일반] [인증해피] 최초의 풀랭스 에어백 탑재 모델 97맥스 이야기 입니다.


Name : Wmns Air Max 97 Aura
A.K.A(애칭)  : 97맥스 아우라
Brand : Nike
Release Date : 2002년Color : 아우라 컬러... 회색톤/빨간스우시
Code Number : 304057-461
Size : 250(US8)

 
오늘 소개할 신발은
 
"Wmns Air Max 97 Aura" 입니다.
 
 
속칭 97 아우라....
 
 
 
에어 맥스 시리즈는 운동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나이키 프로젝트지요.
 
설마 이것들이 스니커즈가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런 면에서 나이키는 참 대단한 회사입니다.
 
 
에어 맥스 97 역시도 이런 나이키의 대단함이 잘 묻어나는 역작입니다.
 
 
우선 쿠셔닝을 들수 있겠지요!
 
지금까지 발매되었던 에어맥스 시리즈 최초로
 
전창 에어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95에서는 최초로 신발의 앞축에도 쿠션을 집어 넣더니...
 
97에 와서는 일체형으로 집어넣는 수준이 되었지요.
 
 
일체형 에어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착화 동안 쿠셔닝을 유지 시켜 주어서
 
오래 서있거나 걸어다녀도 발에 무리를 덜주지요.
 
 
또한 아웃솔의 옆 라인이 유선형 디자인으로
 
보행시 추진력을 얻을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서
 
기타 신발보다 적은 힘으로 보행 할수 있습니다.
 
 
덕분에 스니커로 신으면서도 런닝화를 신는 느낌으로
 
편하게 신을수 있기 때문에 에어 맥스 시리즈가
 
포스와 더불어 나이키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이유일 겁니다.
 
 
갑피는 인조가죽과 메쉬가 혼용 사용 되어서
 
통풍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있게 나왔으며
 
전체적으로 유선형으로 라운딩 처리된 갑피는
 
발이 더 작아 보이게 하며 슬림해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뒤축에는 에어맥스 최초로 손잡이 고리가 있어서
 
착화를 좀더 편하게 해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뒷축 손잡이 고리는 이후 2003 버전에서는 없어졌다가 다시 360(06맥스) 시리즈부터 추가 되었습니다.)
 
 
 
97 아우라는 스카치가 슈레이스(신발끈)에만
 
들어가 있지만...
 
역시 97 하면 스카치를 또 빼놓수 없겠지요!
 
보통은 갑피 라인을 따라서 스카치가 들어가고
 
한줄 내지는 세줄 스카치! 일부 프리미엄 모델일 경우 바디 올스카치로 들어갑니다.
 
95맥스의 Y축 스카치와 더불어~
 
97맥스 시리즈의 세줄 스카치 역시도
 
맥스 시리즈가 스니커로 재탄생 하는데에 일조 했다고 봅니다.
(실제 중고거래시에 스카치가 얼마나 살아 있냐에 따라 가격이 책정 되기도 하니까요)
 
 
 
또한 에어맥스 시리즈 답게
 
인솔(깔창) 안쪽에는 평발 교정용 아치를 붙있수 있도록
 
홈이 구성되어 있어! 평발 교정을 원하시는 분은
 
붙여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이즈는 일반적으로 작게 나오고
 
우먼스일 경우 보통 모델보다 발볼이 더 좁게 나오기 때문에
 
포스 사이즈 보다는 한치수 정도 올려서 신으셔야
 
에어 맥스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을 느끼실수 있으며,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으신 분들은
 
두치수 정도 여유 있게 구매하셔야 합니다.
 
97맥스는 원래 치수보다 작아보이는 신발이기 때문에
 
치수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본인에 발에 맞는 사이즈를 신으시기를 부탁드려요 ^^;;
 
 
 
물론 신발을 작게 신는게 이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신발을 신게 되면
 
갑피에 무리를 줘서 신발이 터지는 등 손상을 주게되고
 
에어백 역시 착화자의 발 구조와 어긋나서
 
제 기능을 발휘할수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소중한 발 건강에 안좋다는 점이 겠지요 ^^;;
 
신발 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발이니까요.
 
 
 
97 맥스는 화려한 컬러링과 유명한 컬러링으로 사랑 받는 모델입니다.
 
대표작들도 많지요.
 
남극/아우라/곤주/유로한정/흰핑/은핑/올백/올검/검빨/올남스카치/리비에라/쿨그레이 등등
 
 
일반적으로 97 맥스는
 
검은색과 은색 계열이 인기가 좋습니다 ^^
 
 
하지만 어떤 컬러로 나오더라도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모델이기도 하지요.
 
 
암튼 여러분들도 97 맥스 한번쯤은
 
가지고 있어도 될만한 스니커 입니다.
 
 
Written By GMA 2009.01.17
 
 
PS. 나이키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도 제 리뷰는 제가 가진 제품으로만 단순 비교 한 경향이 있어서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평가 기준이 될수 없고요!


본인 발에 안편하다고! 타인의 발에 안편한건 절대 아니에요! 개개인 별로 발형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러므로 신발은 스스로 착화하여 느끼는게 가장 맞는 정보임을 밝힙니다.

제 리뷰는 참고를 도와드리는것일뿐 어떤 절대적인 기준을 세우려고 하는게 아님 또한 알려드립니다.

신발의 세계는 너무 넓자나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04 16:09
수정 아이콘
음.. 신발 추천도 해주시나요? 크크..
새벽오빠
09/07/04 17: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이키 신발들은 안 예뻐서-_- 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이뻐라하는 모델입니다.

단점을 하나 말하자면 끈처리가 불편;; 저는 안쪽으로 묶어서 신고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맥스97 아직도 꾸준히 나오고 있나보네요?! 하나 장만해볼까나 흐흐
찌으니와쭈너
09/07/04 17:31
수정 아이콘
항상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아르키메데스
09/07/04 19:15
수정 아이콘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천재여우
09/07/04 22:19
수정 아이콘
잘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임개똥
09/07/05 01:00
수정 아이콘
신발 얘기 참 재미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34 [일반]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미리듣기 [45] Charles9185 09/07/05 9185 0
14233 [일반]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을야구 명경기는 무엇입니까? [29] Picture-of3635 09/07/05 3635 0
14232 [일반] 우리나라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은 누구..? [77] Arata14619 09/07/05 14619 0
14231 [일반] 이상형 월드컵#2 [12] 캐럿.4649 09/07/05 4649 0
14228 [일반] 취업. 박정현 콘서트. 그리고 그녀이야기. [4] 하수태란4475 09/07/04 4475 0
14227 [일반] 한국야구사에 관해서 [10] 유니콘스3906 09/07/04 3906 0
14226 [일반] 영화 혼자 보신적 있으세요? [48] 포심6740 09/07/04 6740 0
14225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7/04(토) 리뷰 & 07/05(일) 프리뷰 [53] 돌아와요오스3193 09/07/04 3193 0
14224 [일반] 길었던 연패가 끝났습니다. [30] Wantyou3397 09/07/04 3397 0
14223 [일반] 무한도전..또 하나의 레전드가 나오나요? [35] Forever.h8813 09/07/04 8813 0
14222 [일반] [야구]아주라~ 는 대체 왜하는건가요? [58] 강하니5165 09/07/04 5165 0
14220 [일반] [인증해피] 최초의 풀랭스 에어백 탑재 모델 97맥스 이야기 입니다. [6] 해피6009 09/07/04 6009 0
14219 [일반] '밥줘'라는 드라마에서 부부 강간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23] 다다다닥7128 09/07/04 7128 0
14218 [일반] 추신수 대폭발!!!!! (이제는 추괴물? 추홀스? 추신??) [49] 오우거6485 09/07/04 6485 0
14217 [일반] 두 가지 이야기 [5] [NC]...TesTER3913 09/07/04 3913 0
14216 [일반] 한화이글스의 역사 - 1. 미래를 준비하는 독수리들 [25] 유니콘스4184 09/07/04 4184 1
14215 [일반] [LG야구] 진정한 에이스 [15] 설탕가루인형3435 09/07/04 3435 0
14214 [일반] [야구] 기아 투수진의 완벽한 세대교체... [75] 친절한 메딕씨4273 09/07/04 4273 0
14213 [일반] 맨유, 마이클 오웬 영입 완료 [80] 반니스텔루이5899 09/07/04 5899 0
14212 [일반] 헤어짐의 무거움과 멀어져가는 나 [3] 김석동3026 09/07/04 3026 0
14210 [일반] 이천수때문에 한국 이미지가 안좋아졌다? [20] 반니스텔루이4736 09/07/03 4736 0
14209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7/03(금) 리뷰 & 07/04(토) 프리뷰 [42] 돌아와요오스3384 09/07/03 3384 0
14208 [일반] 배넷에서 당했던 미네랄 핵이야기 [43] 깜밥두개3476 09/07/03 34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