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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4 03:29
공짜로 영입했으니 뭐 주급만큼만 조커로 활약해주면 대만족이겠죠.
그 이상이면 대박. 리버풀에서는 제라드 같은 선수가 오웬을 영입하기를 촉구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감독이 그런건지 구단이 그런건지 별 행동도 안보이고 했으니 오웬도 어느 정도 나이도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아직 현역으로 몇해는 더 뛸 수 있는데 굳이 못한 팀을 찾아서 가는 것보다는 명문인 맨유를 가는 편이 이익이라고 생각했겠죠 아직 이적 시장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확실한 주전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출장횟수도 보장이 될테고.
09/07/04 03:56
주급도 1억 밖에 안하고(?) 골 수당이나 승리 수당이 높다고 하니
부활만 하면 오웬 자신은 돈도 벌고 맨유도 좋고 윈윈인듯 하네요. 리버풀 팬들의 욕만 빼면.. 반전은 메디컬 테스트 통과 실패? 크크 그나저나 미들 보강은 안할 생각인가요 영감님..
09/07/04 04:13
헐... 네이버 기사에선
<더 선>의 보도에 의하던 메디컬 테스트는 빠르면 3일 안으로 진행 될 수 있다. 라고 봐서 아직 안한줄 알았는데 공홈에 뜬거였군요. 그나저나 더 선이었네요. 그럼 그렇지;
09/07/04 05:17
지나가는 아스날팬인데,
벤제마선수 영입보다는 다행이군요. 휴... 타팀 선수영입보면서 조마조마 하고 있군요.(키 큰 공격수만 안가면 돼요 -_-;)
09/07/04 05:43
어찌 보면 테베즈하고 스타일이 비슷한 오웬이죠..
역시 퍼기경입니다. 여우같이 계약 만료를 기다렸다가 단숨에 낚아채네요.. 제3의 공격수로선 현 상황에서 최선을 택한거 같습니다. 박지성선수와의 멋진 호흡을 기대합니다.
09/07/04 06:47
전 세계의 수많은 축구선수중에 두번째로 좋아했던 오웬이, 제가 좋아하는 맨유로 오다니 아직도 얼떨떨하군요.
맨유팬이지만 오웬은 확실히 리버풀 유니폼이 어울리는데요;허허. 절대 올 일 없을거라고 게임에서나 영입해 쓰던 선수였는데... 리버풀 팬들의 가슴은 정말 찢어지겠네요;; 라파감독은 왜 토레스 백업으로 오웬을 생각지 않았던 걸까요; 여담이지만 테베스와 오웬은 그다지 같은 타입의 공격수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테베즈가 피지컬을 이용해 수비를 헤집는 스타일이라면 오웬은 속도 빠른 솔샤르..정도랄까요. 원샷원킬 타입의? 점프력도 좋아서 자그마한 키에도 불구하고 헤딩능력이 상당하죠.(한때 벡스 크로스-헤스키 떨구고 오웬 골이라는 공식에서 헤스키가 빠져버리자 혼자 헤딩골도 넣고 하던게 오웬이니까요-_-;) 무튼 원더보이.OT에선 제발 부활하길 빌어요.팬으로써..
09/07/04 06:53
글쎄요... 저번시즌 뉴캐슬 경기 보니깐 오웬 장난아니던데요... 안 좋은 의미로 말이죠
맨유 팬은 아니지만 맨유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사야할 곳은 중원이라고 생각하는데 링크뜨는건 맨날 공격수..
09/07/04 07:10
축구를 잘 모르는 제가 볼때는 오웬하고 루니하고 스타일이 상당히 겹친다고 느껴지는데..;
지금 맨유는 플레이메이커나 높이를 이용할 수 있는 1톱형 스트라이커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09/07/04 08:24
항상 맨유는 알찬 선수영입이 눈에 띄는군요.
시즌 반 정도만 소화해주세요...하그리도 감당하기 벅참 ㅠ 이제 미들과 풀백 영입해요 감독님~
09/07/04 09:26
흠불러주었던곳이 헐시티랑 맨유라고 봤습니다. 이두곳에서보면
대부분 맨유에 갈것이라고생각되긴하네요. 리버풀팬분들입장에서는..그래도 리버풀유스였던 오웬이 어찌그럴수있느냐 그러겠지만요.. 만약리버풀에서 오퍼가왔다면 당연히 리버풀갔을거라봅니다. 아무튼 오웬선수 다시 한번 부활해줬으면 합니다!
09/07/04 09:39
전 벤제마보다 경제적이고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프랑스리그에서 메이져로 가서 초반에 버벅대던 선수들을 많이 봐와던 터라.
09/07/04 10:12
맨유가 호날두 이적시키고 나서
그후 벤제마 찔러봣다 실패하고.. 오웬을 통해 일단 이름값으로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킨거뿐이 안되는거 같은데..
09/07/04 10:20
맨유팬이지만 리버풀 원정에서는 출전 안시켰으면 좋겠네요...
무슨 봉변을 당할찌 몰라서... 후덜덜 맨유-리버풀의 라이벌 관계 생각해보면 버스에 불 지르는 사태도 발생할찌도..
09/07/04 10:29
한때 아스날이 최고의 자리에 있고 첼시가 급 부상하며 토튼햄이 빅4를 노리고 맨시티가 무섭게 쫓아오면서 맨유-리버풀전이 좀 가라앉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대박으로 불타오르겠군요. 크크크크
09/07/04 10:31
오웬이 갔다는 사실은... 여기에 차마 쓰지는 못하지만 제 입에서는 하루종일 오웬 욕이 맴돌고 있습니다
정말 이건 심한듯.. 옛날 피구 레알 갔을땐 강건너 불구경이었는데 막상 입장이 바뀌니 환장하겠습니다 후~
09/07/04 10:43
야구로 보자면..... 전준호 선수가 삼성이나 SK로 간거랑 비슷한건가요...;;; SK는 몰라도 전준호 선수가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면.....
아.....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파란 유니폼을 입은 전준호 선수라니!!!
09/07/04 11:13
아 진짜로 이적했군요 오웬선수의 모습을 맨유에서 볼수있다니 정말 기쁘네요.
더욱이 박지성선수와 함께 뛰는 모습^^ 원더보이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09/07/04 12:24
개그인줄 알았는데... -_-;;;
아아아... 그래도 오웬과 박지성 선수 왠지 잘 맞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화려하게 부활해주시길... 원더 보이... 원더 가이...? 맨...?
09/07/04 12:47
오웬은 루니하고는 전혀 다른 선수고, 둘이 겹칠 일은 크지 않을 겁니다. 다만 폼은 그 이전의 문제라...
물론 팀 전체가 총체적 난국을 겪고있었음을 고려해야겠지만, 저번 시즌 뉴캐슬 경기 보니깐 오웬 장난 아니던데요... 안 좋은 의미로 말이죠(2)
09/07/04 14:03
한때 아주 짧은 시기이긴 했지만 영국 국대에서 오웬과 루니가 투톱으로 뛸 때 호흡도 잘 맞고 상당한 위력을 보여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얼마 안 있어 오웬이 부상 입는 바람에 끝나긴 했지만..
09/07/04 14:11
오웬은 리버풀로 가고싶은 의향을 밝혔고, 제라드나 토레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음에도,,,
리버풀 구단측에서 공식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리버풀 팬분들 입장에서야 당연히 섭섭하겠지만,, 리버풀로 갈 수 없고 이렇다할 상위팀에서 오퍼도 들어오지 않았던 오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까요...? 올 시즌 활약을 얼마나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부활에 성공한다면 리버풀 팬분들은 오웬이 아닌 구단을 원망해야 할 듯.
09/07/04 14:16
오웬은 잉글랜드에서 뛰고싶다고 했고 리버풀은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죠..게다가 자신을 노리는 팀들의 전력은 거의 모두 하위권수준..
이런상황에서 대형공격수 부족에 허덕이는 맨유가 오퍼를 찔렀는데 안넘어 오는 선수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어쨋든 박지성과 같이 뛰는 원더보이라..정말 기대되네요 크크
09/07/04 15:05
리버풀팬들의 배신감은 이해하지만, 무조건 욕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발롱도르까지 받은 선수입장에서 3연패한팀과 리그 하위권팀이 오퍼해온다면 당연히 맨유가는게 정상적이지 않을까요...??
09/07/04 15:19
오웬선수하면 아직도 98월드컵때 아르헨티나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골이 생각나네요.
그 덕분에 fifa98게임하면 항상 잉글랜드를 골라 'e'키만 누르고 있었... 나이가 많은줄 알았는데 79년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31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네요. 예전에 그 멋진 폼으로 돌아와서 '원더보이'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이번 시즌에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9/07/04 16:41
개인적으로 욕을 하는 리버풀 팬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피구처럼 어느정도 전성기때 욕 먹으면서 다이렉트로 이적한거도 아니고, 둘중에 하나 골라라 해서 선택한거도 아니고, 리버풀은 자기를 거들떠도 안보고 선수생활 최악의 위기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을 한거 뿐인데.. 오히려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편하게 봐주길 리버풀 팬들에게 바라는건 안될까요? 뭐 저야 레알 팬이지만.
09/07/04 17:12
이런식으로 까여야 된다면 호동신도 인테르 -> 레알 마드리드 -> AC 밀란으로 갔으니 까야죠.
에투 역시 레알에 있다가 마요르카에서 활약을 토대로 바르셀로나로 갔으니 까여야 할테구요. 순혈주의를 좋아해도 이런식의 이유로 선수를 비난하는게 옳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프로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에 가서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으며 선수생활 하는건 당연한거죠. 리버풀이 맨유보다 더 좋은 조건 제시했으면 오웬은 리버풀로도 갈수 있었습니다.
09/07/04 17:20
저는 욕을 하는 리버풀 팬들이 왜 이해가 안가시는지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왜 욕을 하는지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1. 팀이 어려울시기에, 팀에서 뭐 예를들어 주전에서 빼버린것도 아닌데 야망이라는 거창한 핑계로 인해 이적료도 얼마 안겨주지 않은채 자기혼자 레알로 떠났죠. ( 이때부터 사실 현지팬들을 비롯, 리버풀 팬들은 배신자 오웩 이라 하면서 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 2. 결국 레알로 가서 실패하고, 통쾌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아니 작년에 뉴캐슬에서 부상으로 못나올때만 해도 그래도 몇몇 리버풀 팬들은 오웬이 보고싶다 / 배신자 절대 보기싫다. 라는 의견으로 나뉘었었죠. 3. 뉴캐슬에서 주급 엄청주면서 데려갔더니 경마나하면서 팀을 강등시킵니다. 이건 뭐 걔 혼자만의 책임은 아닙니다만 주급도둑수준 이었죠 뭐. 경마,도박으로인해서 주급은 날리고 몸관리는 못하고 부상은 맨날 달고 살았습니다. 4. 2,3,번까지도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이놈이 맨유행 링크가나네요? 리버풀 현지팬들은 차라리 에버튼이면 에버튼이지 맨유로는 가지마라고 했죠. 가면 진짜 넌 쓰xx라구요. 근데 결국 오피셜에 뜨게되고, 메디컬테스트 받고 웃으면서 나오는 사진 그리고 유니폼 입고 찍은사진 + 인터뷰 아주 가관이더군요. 더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자기 자신을 발롱도르 타게 만들어준게 어디팀이며, 그렇게 후원해준게 누구며 자기가 어디 출신인지. 그걸 알았다면 맨유행이 이치에 맞은건지 의문이네요. 리버풀이 오웬한테 오퍼도 안했으면서 왜 욕을 하느냐. 이것도 리버풀 팬들이 보기엔 웃기는 이야깁니다. 리버풀이 오웬한테 왜 오퍼를 안했을까요? 라파가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며, 토레스 제라드가 만약에 누웠을때 해결해주기엔 지금 오웬의 폼은 많이 떨어졌죠. 위에 적었다시피 라파가 오웬한테 오퍼를 한다고해도, 리버풀 현지분위기는 지금만큼은 아니었겠지만 장난아니었을 겁니다 또, 라파란 양반이 이런거까지 생각할양반도 아니지만 오웬보다는 차라리 보로닌을 복귀시키겠죠. 토레스 백업이라면 말이죠. 아, 먼저 누워있을 가망성도 농후하죠 지금 오웬의 폼으로보자면. 지금 한국팬들의 반응도 이런데 현지팬들의 반응은 더심합니다. 생각보다 조용한것도 있지만 10월 24일에 앤필드 오기만 해봐라 너 아주 죽는다. 라는 댓글도 있을뿐더러, 옹호하는 댓글은 단 하나도없죠 지금 분위기가 이상한게 아니라 이 분위기가 당연한겁니다.
09/07/04 17:22
오웬이 레알에서 실패했다고 보긴 어렵죠
애초에 경기출전시간도 적었고 골도제법넣었습니다 리그자체가 바꼇는데 한시즌에 13골넣은게 실패한건아니죠~ 다만 그당시 레알공격진이 그야말로 후덜덜해서 기회자체가 적었을뿐
09/07/04 17:25
솔직히 배신이고 나발이고
오웬이 이천수나 염기훈마냥 폐륜아 짓한것도 아니고 굳이 프로세계에서 친정팀 떠나면 안된다는 법이있나요 그렇게 친정팀운운하면 브라질선수들은 무조건 브라질리그에서만 뛰어야겠군요 리버풀의 심장이라고하는 제라드도 챔스우승하고 첼시로 갈려고했었죠 챔스우승하고 왜 바로 딴팀으로 갈려고했을까요 다른팀에서 다른리그에서 뛰고싶은 선수맘도 생각해줘야죠 선수들에게 무조건적인 팀의 충성도를 강요하는건 MB다운 발상
09/07/04 17:33
충성도를 강요한다는게 아니라 현지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팀에 갔다는게 당연히 팬들반응은 안좋게 갈수밖에 없다는거죠.
MB같은 발상이라니 웃기는군요. 그때 챔스우승하고 바로 딴팀으로 가려 했던게 아니라, 라파와의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었고 팀에서도 남기려고 했지만 이적문서관련 해서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물론 제라드도 그때 첼시로 갔다면 이것보다 더 욕먹었겠죠. 남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시기 보다 먼저 알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친정팀을 떠났다는것보다 그 친정팀 선수들이 가장 싫어하고,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팀에 갔다는게 문제인겁니다. 그래서 반응이 안좋은걸 그걸 이해를 못한다고들 하시니 이런 말씀을 드리는거죠. 베컴이 퍼거슨과 언해피가 떠서 나간것과, 오웬이 레알로 간것은 다를뿐더러 베컴이 지금 현재 리버풀로 온다면 저는 맨유팬들 반응이 이것보다 더 심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간건 간거고 뭐 걔야 어쩌던말던 상관없는데 리버풀팬들이 오웬에대해 욕을 하는걸 이해 못하시는게 이상하단거죠. 개때문에 리버풀팬이 된사람들도 많고, 어떻게보면 리버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런 선수가 맨유를 가다뇨. 차라리 에버튼,첼시,아스날 이었으면 이런반응 안나오죠
09/07/04 17:43
전 클럽에 대한 최소한의 충성을 요구하려면 전 소속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을 보여줘야 하는것 아닐까요 ?
스스로 리버풀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고 공짜로 그것도 (비교적)저렴한 급료로 쓸수 있음에도 리버풀 구단은 부정적 반응을 보여줄뿐 .. 난 널 배신자로 생각하고 니가 망했을때 통쾌해했고 지금 너는 우리 클럽에 쓸모없기에 널 끌어올 생각이 전혀없지만 넌 그래도 전 소속팀에 최소한의 애정을 보여라 .. 라 편리한 발상이군요.
09/07/04 17:48
발렌시아님//예전에 레알에서 쫓겨나서 뉴캐슬가기전에
제가알기론 리버풀 가고싶다고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리버풀이 거부했죠 거기서 얘기는 끝난거라고 생각합니다
09/07/04 17:49
다른팀 팬분들이 느끼기에 '왜저리 오버하냐, 어쩄든 떠난선수인데 어딜 가든 무슨상관이냐' 이렇게 생각하시든지, 어떠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글에서도 리버풀 팬들의 댓글을 보셨다면 알듯이, 리버풀에서
오웬이라는 존재는 컸습니다. 거의 프랜차이즈스타 '수준'에 '아이콘'이었죠. 그런 선수가 팀이 힘들었던 시기에 레알로 간것만 해도 그때의 배신감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상상을 초월했죠. 그것만으로도 용납이 안되는데 이렇게 일을 벌이면 뭐 당연한 반응인거죠. 오죽했으면 국내 팬피에서 금지어 설정까지 하려고 할까요. 앤필드에 갈때 몸 잘 추스려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뛰기나 할런지 모르겠는데, 부상이나 당하지말고 그때 리버풀 팬들 반응 보고싶네요. 발렌시아 우승시켰을 당시부터, 라파의 팬이고 보통 발렌시아팬이라면 리버풀도 좋아하는지라 관심을 약간은 가지고있었는데 이건 뭐 그냥 저라도 황당하고 쓴웃음만 나오네요.
09/07/04 17:52
오히려 오웬에게 욕해야하는건 뉴캐슬팬들이지
리버풀팬들은 어차피 구단주나 감독 자체가 오웬에게 관심도없는데 라이벌팀갔다고 욕하는건 유치한 발상같습니다 그야말로 내가갖기는 싫고 남 주기는 아깝고 오웬이 여자인가요
09/07/04 17:57
전~~~~~혀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 그러려니 하렵니다. 그래도 리버풀 팬들중 이번 일로인해 기분상한 팬분들을포함(대부분이죠), 저는 계속 속으로 저런놈은 정말.. 이라고 욕을 하겠죠. 남주기는 아까운게 아니라 더러운겁니다. 가서 잘해도 상관없고 못해도 상관없어요. 앤필드에서 환호성을 지르든 말든, 단, 다시한번 말하는데 걔에 대한 배신감때문이 아니라 그팀팬이 가장 싫어하는 곳을 갔다는게대한 비난은 당연하단거죠.
09/07/04 17:59
그나저나 오웬 골결정력하나만큼은 정말 대박이군요
부상도 한두번 당한것도 아닌데 클럽이나 국대나 2경기에서 1골 을 꾸준히 넣어주고있네요 진짜 이선수 부상만없이 쭉쭉 치고나갔다면 토레스.비야보다 더 대우받을수 있는선수인데 진짜 잉글랜드에서 이런선수 드물죠 맨유에서 부활했으면...
09/07/04 18:04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콜 선수도 좀 부활했으면좋겠습니다
자타공인 위닝 사기 유닛 조콜 카카.메시.호날두랑 맞짱떠서 꿀리지않을 스피드를 를 가졌죠 첼시고르면 컨디션 ↓만 아니면 조콜신은 무조건 선발이죠 후후
09/07/04 18:36
다들 한쪽만 보고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웬 입장에선 갈 수 있는 곳 중에 제일 좋은 곳을 골라 간 것이니 어쩔 수 없을거고, 리버풀 팬 입장에선 왕년의 아이콘이 미운 짓만 하다가 이젠 최고 라이벌 팀으로 간다 하고 욕할 수 있는 겁니다. 즉, 현재 오웬이 처한 입장을 이해할 수 있지만 욕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상황인데,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09/07/04 19:13
세계적인 클래스를 가진 선수에게 맨유가지말고 헐시티, 스토크시티나 가서 뛰어라.. 이소린가요?
애증도 정도껏이지 선수 앞길을 막는건 아니죠.. 전 오웬이 안필드에서 결승골 넣어줬으면 하네요^^
09/07/04 20:26
글쎄요.오웬한테 욕을 하면 안되죠..욕을 할려면 베니테즈 한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뉴캐슬이 강등되서 자유로 풀렸는데
입단제의를 맨유가한다..바로 콜이죠.세계최고의 클럽중 하난데..
09/07/04 20:30
철강왕이 망해서 리버풀가면 어떨까요
호돈신께 밀린 오웬과 다르게 철강왕이 주전자리 차지하지 못해서 망하진 않겠고 망하더라도 EPL로 돌아오지 않겠지만 여하튼 재밌겠네요 흐흐
09/07/04 20:33
처음에는 오웬이 그래도 리버풀 전에서는 쉬어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리버풀 팬분들이 자꾸 욕하는거 보니 그냥 오웬이 리버풀 전에서 80분쯤 나와서 솔샤르처럼 시원하게 결승골 하나 때려주면 좋겠네요. 아무리 멀리 있어서 욕해도 듣지도 못 할 선수라지만 그래도 비난은 좀 자제해 주세요.
09/07/04 20:33
Haru 님의 댓글에 동감입니다.
리버풀에서 다이렉트로 맨유에 간 것도 아니었고, 오웬에 대한 제의를 리버풀에서 했던 것도 아닌데요. 엇비슷한 팀들에게서 제의가 왔다면 모르겠지만(하다 못해 맨시티).. 그런 것도 아니고 하위팀에서의 제의, 리그 2연패 팀의 제의. 오웬의 입장에서 어디로 갈까요.
09/07/04 20:53
타우T님 철강왕이 망해서 리버풀 가던말던 상관없고요 오웬이 호돈한테 밀린건 아니라고
보네요 사실상 라울한테 밀린거죠~ 하지만 오웬이 레알 첫시즌 라울보다 못했냐?그건 또 아니거든요. 뭐 레알 아이콘이기때문에 뭐 라울을 빼고 오웬을 쓸수도 없고 여전히 호돈은 잘해주고 오웬은 교체건 뭐건 나올떄마다 잘해줬지만 하지만 부진한 아이콘을 뺄수야 있겠습니까 ~오웬이 벤치가야죠~ 그리고 철강왕이 망하면 이피엘로 와야죠~어느팀이 됐던간에~
09/07/04 22:38
뭐 마음 떠난 놈한테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_-
하여튼 저쪽동네 영감이 뭐 신경전 한번 걸어볼려는 것 같은데 사실 신경전 걸었다가 발린 게 누군지 잘 생각해보면 뭐.........;; 앤필드 벤치에서 야유나 들으라고 하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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