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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7 16:29:56
Name 로즈마리
Subject [일반] 유시민측, ‘신당 창당 준비 중’
[단독] 유시민측, ‘신당 창당 준비 중’
노 전 대통령 49제 이후 ‘대국민창당제안’, 9월 창준위 발족, 11월 창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 작업이 물밑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신당 창당에는 문태룡, 권태홍 등 열린우리당 시절 ‘참정연’ 핵심 인사를 비롯해 참여정부 청와대 핵심참모 등도 깊숙이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신당 추진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7월10일 노 전 대통령 49제 이후 ‘대국민창당제안’을 하고, 9월에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그리고 오는 11월에 신당의 깃발을 든다는 복안이다.
관계자는 이어 “오래전부터 비공개 논의를 통해 일관되게 고민해 왔던 것은 사실이고 그에 따라 계획된 것이지, 노 전 대통령 서거를 통해 (신당 창당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한 뒤, “유 전 장관은 아직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선 모르는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90984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중심으로 신당창당을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아마 친노세력을 중심으로 창당될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민주당 세력과 합치는것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신당을 창당 하네요. 역시 민주당과는 맞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후 추모분위기에 힘입어 친노세력의 지지도가 상승한 상태인데,
아직 뚜렷한 지지기반이 없는 신당이 성공할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할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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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발
09/06/17 16:31
수정 아이콘
걱정스러운데요. 민주당 세력과 합해지는 것을 바랬는데...
안전제일
09/06/17 16:32
수정 아이콘
자자 창당도 좋고 계파도 좋으니
제발 선거철엔 연합좀....굽신굽신. 야합이라고 부른다 한들 또 어떤가요! 네?!!
09/06/17 16: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지하지만
성공여부는 의문이 듭니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만..
09/06/17 16:33
수정 아이콘
너무 이른 감이 있네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때일수록 범민주 세력 결집 좀 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유시민씨는 지금 이런 판단을 하지 않으실 분인데...
09/06/17 16: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민주당과 섞이지 않았다는것이 좋습니다.
햄종어린이
09/06/17 16:43
수정 아이콘
걱정스럽네요.. 이러도 민주당과 후일 합당이라도 하면 또 비난여론을 맞겠지요... 답이 없네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만...
[NC]...TesTER
09/06/17 16:44
수정 아이콘
최악의 시나리오 중의 하나로 가네요.....
09/06/17 16:45
수정 아이콘
흠.. 민주당의 꺠어있는 사람들이 유시민에게로 갔으면..



현시창.
09/06/17 16:48
수정 아이콘
장고 끝의 악수네요. 음..
부끄러운줄알
09/06/17 16:4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창당을 통해 당분간의 연막작전..그리고 결정적일때 단일 후보 내지는

야권통합 등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김대중 전대통령께서 민주당에게 '자신'을 버리고 다음 대선은 망원경으로 보고 이번 정기국회는

현미경으로 보라고 하셨는데 최소한 '우리'가 희망하는데로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시제
09/06/17 16:51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부분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 구체적인 부분이 드러났을 때, 좀 긍정적인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거북거북
09/06/17 16:51
수정 아이콘
열린우리당 창당 전에 유시민씨가 개혁국민정당? 뭐 그런 비슷한 이름의 당을 만드셨던 것 같은데,
좀 검색 해보니 열린 우리당으로 넘어가기 전 해산 과정은 그다지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더군요.
혹시 당시에 당원이셨던 분 계시면 이야기 좀 듣고 싶습니다. 혹시 pgr에 계신가요~?
WizardMo진종
09/06/17 16:5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해체되건 한나라가 해체되건 좀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유시민전 장관이 어떻게든 머리굴려서 반한나라 연합을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戰國時代
09/06/17 16:55
수정 아이콘
최악의 시나리오도 아니고, 당연한 수순이죠.(물론, 심정적으로는 반대입니다.)
지금 민주당에 들어가봐야 현역의원도 아니고, 소수세력인 지라 주도권을 쥐기 힘들겠죠.
하지만, 신당을 만들고 어느 정도 지지도를 확보한 후 민주당과 통합하는 시나리오로 가면
단숨에 주도권을 쥐거나 거대 계파를 확보할 수 있겠죠.
유시민이 대권을 꿈꾸고 있다면 당연히 이 방법으로 가는 겁니다.
Alan_Baxter
09/06/17 16:55
수정 아이콘
한 유력 인사가 지난 2월 “신당을 꾸려야 한다”고 건의했을 때 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깨서는 안된다. 통합이 중요하다”고 말렸다고 한다.
노 대통령께서 만류하셨는데, 제발 뜻을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거북거북님// 저도 알고 싶은데, 제가 알기로는 친유시민파와 반유시민파로 나누어서 싸웠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후, 개혁당 반유시민파 쪽이 노대통령에 대해 반감이 엄청나게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6/17 16:58
수정 아이콘
유시민 전 장관 혼자라면 무리입니다
적어도 한명숙 전 총리라도 영입해야지 당이 삽니다

戰國時代님// 만약 그런생각이라면 유시민장관은 제2의 노무현이 될생각은 접어야합니다
차라리 무소속으로 대구 시장선거에 출마하는게 옳았을겁니다
모십사
09/06/17 17: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쪼개지고 쪼개지면 결국 한나라당 좋은 일 하는 거 외엔 득될 게 없죠.
유시민씨가 민주세력에서 유능한 인재이기는 합니다만 그가 사람들을 끌어모을 능력이 있는가에는 물음표를 달 수밖에 없습니다. 똑똑하고 유능해도 지금껏 그의 행적을 살펴보면 사람을 끌어모으기 보다는 풀어 헤치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본디 사람이란 사람냄새가 나는 이에게 끌리는 법입니다. 유시민씨가 정말로 능력자라면 창당을 하더라도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야 할 것입니다.
과연...........
09/06/17 17: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치적으로 그닥 잘될거 같은 생각은 안드네요.

개인적으로 유시민 의원이 정치적으로 엄청나게 대단한 인물이라 주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 거 같지도 않고

당 만들어도 결국 민주당에 합쳐지거나 문국현씨와 같은 길을 걷게 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Luminary
09/06/17 17:10
수정 아이콘
조금 이르네요. 민주당 이외의 야당을 모두 통합하지 않는 이상...
09/06/17 17:11
수정 아이콘
노대통령님의 뜻대로 통합이 중요할텐데..아직도 세력간 갈등이 남아 있는 건가요..

부디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속설 따윈 깨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궁극적으로 반수구세력 전체가 통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NC]...TesTER
09/06/17 17:13
수정 아이콘
표 갈림은 당연히 반한나라당 세력 집결에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조문 열풍을 등에 업고 이 상황에 신당 창당이 반 한나라당 세력 집결에 어떤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겠습니까? 신당창당--> 민주당 합당 시나리오는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기 표 갉아 먹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시민 전 장관은 우선은 민주당 입당 후 그 안에서 지지세력 집결을 했으면 합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이번 기회에 각성의 기회를 삼았으면 하구요. 정말 신당 창당은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오우거
09/06/17 17:18
수정 아이콘
아 또 이런식으로 정권교체는 불가능해지는 건가요.....
09/06/17 17:20
수정 아이콘
거북거북님//
제가 당시 개혁당 당원이었습니다. 뭐, 각자 자기가 옳다고 믿고 있을 일에 대해 다시 꺼내서 얘기할 생각은 없고, 다만 저 자신은 그 이후로 유시민씨에 대한 지지를 깨끗하게 접었습니다. 현재도 ... ing
戰國時代
09/06/17 17:32
수정 아이콘
BIFROST님// 유시민은 절대로 제2의 노무현이 될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이거든요.
노무현은 바보였습니다. 손해를 보면서도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바보는 (특히 한국에서는) 흔한 타입의 인간형이 아니지요.
노무현과 가장 비슷한 길을 걸어온 사람은 오히려 노회찬 쪽이지요. 어쩌면 더 바보일 지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유시민이 권력을 쥔다면 노무현이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소위 드골식 개혁이지요.
09/06/17 17:39
수정 아이콘
노회찬 유시민 한명숙 이렇게 세분의 연대는 제 평생 볼 수 없을 까요?

이렇다면 +a (PGR에서 비교적 긍정적으로 회자되는 중견급 정치인 몇 분)에 시운만 있다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 볼 수도 있을 텐데....
이쥴레이
09/06/17 17:44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특히 박근혜 의원과 경쟁할수 인물이 현 야당에는 없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유시민씨 참 좋아 합니다.
예전 국회의사당에서 청바지 입고 왔을때 참 파격적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09/06/17 17:46
수정 아이콘
창조한국당과의 연대는 불가능할까요??
허무사색
09/06/17 17:50
수정 아이콘
왠지 우리가 정해진것도 없이 함부로 단정짓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49재이고 유시민씨는 제가 아는 바로는 49재중에 신당창당설을 흘릴만큼 철저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거든요. 괜한 추측성 기사일수도 있으니 더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허무사색
09/06/17 17:57
수정 아이콘
더욱이 조선일보에서 메인으로 기사를 올리니 왠지 언론이 다른의도로 보도하는 느낌입니다.
arq.Gstar
09/06/17 18:20
수정 아이콘
옳다고 생각되는 길은 힘들게라도 가고야 말겠다는 의지인가요..
이연희
09/06/17 18:31
수정 아이콘
신당창당은 정말 안좋은 시나리오인데말이죠 ..
이렇게 신당창당하고 대선할즈음해서 민주당과 통합하는시나리오라면 ..
하기야 지금 민주당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딱히 지지세력도 없을뿐더러 , 기반자체도 약하니 .. 민주당보단
신당창당을 좋게생각할수도 있지만 ..
일단은 민주당에 입당해서 자신의 지지세력을 결집하는게 제일중요한듯하네요 .

참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09/06/17 18:52
수정 아이콘
잘 되길 빕니다 강사님.
YounHa_v
09/06/17 18:58
수정 아이콘
다시 열우당으로 gogo
09/06/17 19:06
수정 아이콘
창당하는 신당은 경상도 지역기반이길 빕니다.
SpaceCowboy
09/06/17 20:26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기사전문을 읽어보니 '몇몇 상황의 분위기로 짐작컨데 신당 창당 움직임이 아니라고 부인키 어렵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

유시민 전 장관이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과 같은 시기에 저런 생각을 가질 일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p.s. 그리고 본문의 기사퍼온 내용중에 49'제' 라고 되어 있는데 49'재'가 정확한 표현이죠.
METALLICA
09/06/17 20:28
수정 아이콘
야권통합 단일후보 아니면 답없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수구세력들 일단 몰아내고 그다음에 지지고 볶든 뭘하든 해야죠.
09/06/17 20:4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냥 일부 친노 인사들이 창당을 하면서 유시민장관의 이름을 팔아 먹은것 같습니다.
이제동네짱
09/06/17 21:43
수정 아이콘
신빙성이 없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09/06/18 03:39
수정 아이콘
조선찌라시입니다.
백독수
09/06/18 09:03
수정 아이콘
노회찬 유시민 한명숙 이렇게 세분의 연대는 제 평생 볼 수 없을 까요? (2)
戰國時代
09/06/18 12:58
수정 아이콘
백독수님// 볼수 있습니다.
유시민, 한명숙 두분이 진보신당에 입당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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