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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17 12:52:32
Name 리오넬메시
Subject [일반] 오바마의 속임수:월스트리트의 꼭두각시
출처: http://blog.naver.com/egizzy/120069851880

최근에 오바마와 관련된 서적도 읽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The Obama Deception 이라는 영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 결과는 저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미국의 새로운 희망 변화를 가져다줄 오바마의 실체는 월스트리트라는 거대한경제의손에
놀아나는 꼭두각시라는 영화에서의 주장이 제시하는바가 설득력이 있다는것이었습니다.
물론 이영화는 음모론을 주제로 하는 오바마의 실체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의혹제기의 측면에서 한번즘 보셔도 좋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하는 인디라이터님의 글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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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문학 수업 시간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내용을 알고 있을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첨지 앞에 불어 닥친 불행의 쓰나미처럼, 왠지 모든 게 너무 잘 돌아간다 싶으면 한 번쯤은 거리를 두고 곰곰이 생각을 해 볼 일이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던 날,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변화(change)와 긍정(Yes We Can)의 힘을 믿는 마음 좋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감격을 아마 느꼈으리라.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지금, 9.11을 내부소행(inside job)이라고 대담하게 비판하면서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간 독립 다큐멘터리 “루즈 체인지(Loose Change)” 의 제작진이 이번에 버락 오바마의 진실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오바마의 속임수(The Obama Deception)”를 들고나왔다. 오바마가 속임수를? 제목만 놓고보면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미국 공업파워(industrial power)의 상징인 GM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두바이 출장 둘째날 저녁 식사 후, 하루 종일 목에 두르고 있던(중동 지역의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그 놈의 비즈니스 때문에) 타이를 풀고 편하게 벌렁 누워서 켠 TV를 통해서였다. 뉴스를 보고 의문이 들었던 것은, 왜 이전에 파산지경에 이르렀던 월스트리트의 대형 투자은행들은 미국시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을 수천만 달러를 풀어 막았던 오바마 행정부가 대다수 시민들의 일자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조업의 공룡이 쓰러지는 것은 막지 않고, 오히려 이를 반기는 듯한 태도로 나왔느냐는 것이었다.



   “오바마의 속임수” 에서 제작진은 새로운 슬로건과 희망, 피부색을 무기로 혜성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버락 오바마야 말로, 조지 W 부시와 별 다를 바 없는, 미국 금융자본가들의 조종을 받는 허수아비 같은 지도자라고 주장한다. 전혀 교집합이 그려지지 않는 두 사람이 사실은 앰비그램(ambigram)처럼, 다르게 보이지만 실은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면, 꽤나 긴 터널을, 음모론이라고 섣불리 단정하기 전에, 통과해야 한다. 그 핵심에는 현재 미국의 연방은행 시스템(Federal Reserve System)이 자리잡고 있다.

                          




                                    



    아들 부시 정권 말기부터 쏟아져 왔던 음모론 스타일 다큐멘터리들이 공통으로 주장하는 것은, 미국 시민 대부분이 연방정부의 한 기관이라고 알고 있는 페더럴 리저브가 사실은 뉴욕의 월 스트리트를 정점으로 하는 미국의 대형 자본가들이 ‘연방은행’ 이라는 우산 아래 만든 사금고(private bank)라는 사실이다. 역사가들의 후한 평가를 받는 우드로 윌슨 대통령(1913~1921 재임)은 임기 중 서명한 페더럴 리저브 법안(Federal Reserve Act)을 두고 후세에 큰 죄를 지었다며 뼈저리게 후회했다고 한다. 대공황기 들어 미국연방정부를 비롯한 시민경제가 파산에 이르자 ‘페더럴 리저브’ 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돈을 빌려주었다. 1달러 지폐를 갖고 있다면 첫 라인을 자세히 살펴보라. FEDERAL RESERVE NOTE (페더럴 리저브에서 발행하는 종이(note))라고 나와있다. 그리고 미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통용국가의 명칭이 나와있다. 왼쪽 하단에는 “이 종이는 모든 종류의 빚, 공적인, 사적인 지불을 법적으로 변제한다(This note is legal tender for all debts, public and private)”라고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한다. 미국의 달러 화폐란 미국 연방 정부의 보증 아래, 일련의 은행(각 주 별로 위치한 Ferderal Reserve)에서 찍어낸 법적 지폐를 말한다. 동서고금의 어떤 은행이든지, 이자 없이 돈을 빌려주는 곳은 없다. 페더럴 리저브에서 1달러를 찍어낸다는 것은 미 연방정부가 나라의 공식 지폐 1달러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프라이빗 뱅크 연합기관으로부터 미 연방정부라는(은행의 입장에서 보자면 기업이나 개인과 다를 바 없는) 기관이 돈을 빌리는 것이다. 이자와 함께.





   은행에서 돈을 대출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은행대출이자의 비율을 대충 어림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연방정부가 빌린 돈과 여기에 붙는 이자의 지불은 미국 시민의 세금으로부터 나온다. 열심히 일한 시민들이 정부에 꼬박꼬박 내는 세금은 연방정부에 돈을 빌려준, 페더럴 리저브를 앞세운 월스트리트의 자본가와 은행가들의 손으로 들어간다. 이것이 미국이란 나라가 돌아가는 단 하나의 결정적인 시스템이다. 이 흐름을 이해한다면, 미국이란 나라의 성격과 시스템, 워싱턴 DC와 뉴욕의 월 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머릿 속에 쉽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한국은행을 통해 세종대왕 얼굴을 찍어내는 대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같은 대형 프라이빗 뱅크 콘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적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설날이나 추석, 여름과 겨울 보너스 철을 맞아 시중에 현금을 마구 푼다고 생각해보라.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지 않고 새 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국민의 세금으로 뱅크 콘소시엄에 이자를 (원금이 아닌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은행이나 제3금융권에 돈을 빌린 사람, 빌린 채무의 원금은 커녕 이자조차 갚지 못해 허덕거리는 사람이 이들로부터 어떤 불이익과 협박과 고통을 당하는지는 주변을 한 번 돌아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개인과 기업과  정부를 동일선상에 놓고, 돈을 빌려준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것이 단순한 음모론이 아닌,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는 일반 계약서 상의 갑과 을의 관계의 불평등함을 훨씬 뛰어넘는다.





   다큐멘터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은행과 자본가의 지배” 라는 개념만 안다면, 변화와 희망을 손에 들고 나타난 흑인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으로써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냉정하게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에서는 국민의 이익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국민을 위해 국가의 이익집단(군산복합체와 과두금융자본 계급)에 맞서 싸웠던 진정한 미국의 대통령 상(像)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백주대낮에 댈러스에서 암살 (대중이 보는 앞에서 공개처형(Public Execution)을 당했다고 봐야 옳다) 당한 후, 정치 지도자를 꿈꾸는 미국의 엘리트 층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과두지배계급(oligarchy)이 내놓은 조지 W 부시의 8년간의 형편없는 연기를 만회하면서, 이미 노예가 되어가고 있는 민중들의 삶에 가짜 희망(false hope)의 빛을 발하기 위해 나타난 프레쉬 맨이자 또 다른 얼굴마담 – 버락 오바마. 그의 등장마저 잘 짜여진 각본의 일부라면…  





   그렇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심심찮게 들리곤 하는 새로운 세계질서(New World Order)와 파이낸셜 올리가르키가 치밀하게 유도한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아 서서히 대두되는 세계은행(미국을 집어삼킨 페더럴 리저브의 전세계 업그레이드 확장판) 설립론은 60억 전세계 민중을 극소수 금융자본 과두계급(억만장자(billionaire)가 되어야만 입장권이 주어지는)의 노예로 만드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계획의 시작인 것이다. 본인은 음모론을 그다지 믿지 않는다. 노스트라다무스라든지 바이블 코드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치밀하게 팩트(fact)로 증명하며 제시한  뒤,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바마의 속임수”는 단순한 음모론으로 무시해 버리기에는 그 절실성이 새삼 강하게 뒤통수를 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DVD로 출시하는 과정도 금융자본 과두계급의 묵인 또는 허용 아래 진행된 건 아닐까? 쥐를 코너로 내몰되, 달아날 구석을 보여주면서 슬금슬금 다가가는 굶주린 고양이처럼 말이다…





   불쌍한 2MB만 욕할 게 아니다. 이건 전 지구적으로 플레이 되고 있는 게임이다. 그는 한반도 지역구의 남쪽 절반에 ‘파견된’ 피라미에 불과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개인비리에 시달리다 사망한 비리정치인의 자살이 아니라고 믿는, 그 정도의 지성(知性)과 판단력을 갖춘 건전한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이 다큐멘터리를 반드시 봐야 한다. 포브스(Forbes) 선정 세계 605위  부자인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법, 문화, 체육계 전반에 걸쳐 발휘하고 있는 영향력의 크기를 한 번 생각해 보라. 그 위로 600명이나 더 있는, 이건희가 깨갱할 정도로 돈이 많은 사람들, 대부분은 미국 국적인 자본가들이 갖고 있는 영향력의 규모가 어떤 크기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을까? 주머니에서 넘쳐나는 자본으로 이들 집단이 어떤 일을 벌일 수 있는지, 무엇이 가능하고,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짐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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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디셉션 한글자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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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7 13:15
수정 아이콘
후덜덜...

동영상은 지금 시간이없어 못 보지만 꼭 보고싶네요.

저녁에왔을떄 저 영상이짤리지않았으면..
09/06/17 13:16
수정 아이콘
오바마라는 표상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겠지만

실제로 경제학을 공부한 친구들 얘기도 그렇고, 달러의 연방은행 시스템은 정말로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프리메이슨, 빌더버그.. 이런 소수엘리트 음모론이 득세하는 이유를 어느 정도는 알 것도 같더군요.
이적집단초전
09/06/17 13: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음모론을 좀 믿는 편입니다. 뭐 어두운 골방에서 세계전략을 짜고 있지는 않겠지만 높은 지위를 누리는 파워엘리트들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랄까요 이런것들이 결국 음모론과 비슷한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스차일드가는 세계경제규모가 급속도로 커지는 바람에 그 영향력을 많이 잃었지만 그 빈자리를 채운 것들도 비슷한 사상과 목적지향을 지녔습니다. 결국 그 결과물은 음모론과 비슷한 것을 낸달까요. 굳이 오바마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노통 시절에조차 뛰어난 관료나 무능한 관료 모두 결국 삼성의 개다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고인께서 삼성의 비자금을 받고 꼭둑각시를 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많은 부분을 삼성연구소의 뜻대로 국가를 운영했지요. 오바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이트너가 재무부장관이 되었다는건 결국 현재의 모습을 암시하는 복선이었지요. 가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운하를 뺀 나머지 많은 정책들은 사실 가카 스스로의 의지라기 보다는 조중동이라는 이데올로그들에의해 인도되는 한국의 파워엘리트들이 자의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번 국방예산이 삭감되는 와중에도 국방부의 이른바 똥별들의 숫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검찰이나 경찰의 이런 자의적인 법 해석 하나하나를 일일이 가카가 지시하겠습니까. 다 그쪽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다 알아서 해먹는거지요.

음모론의 디테일은 말 그대로 웃어넘길 수준이지만 사실상 결과물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국주의가 전 세계를 지배했을때 누가 골방에서 국가지도자들을 세뇌라도 했습니까. 다 자기 분야에서 조금씩 힘을 낸 결과물이지요.
09/06/17 13: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라는 책도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뭐 음모론이 득실득실 거리는 책이고 사실 신빙성이란것도 그닥 크지 않지만


지구가 돌아가는 시스템은 확실히 알게 됩니다..

아마 세권..으로 되어있던거같네요


아참.. 부작용으로는 "살아서 뭐해 꼭두각시인데.........."라는 병이 걸릴지도 모르니

심신이 약하시면 보지 않으시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09/06/17 13:3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그림자 정부는 별로...
미국에서 비즈니스와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 보면 코웃음이..
최진기란 사람의 강의만 봐도 저 동영상에서 나오는 경제관련 이야기는 콧방귀가 껴집니다.
09/06/17 13:55
수정 아이콘
하나는 확실합니다. 선진사회라는 미국이라는 나라조차도 상대방을 깎아내리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을...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지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마치 서로 헐뜻기위해 태어난 종족인듯 합니다.
요즘 왜이리 성악설이 가슴에 와닿는지.
09/06/17 14:34
수정 아이콘
인간은 마치 서로 헐뜻기위해 태어난 종족인듯 합니다.
요즘 왜이리 성악설이 가슴에 와닿는지. (2)

외국을 떠나서 당장 우리나라는..(더..더이상 쓰려면 안구에 습기가..)
오늘도데자뷰
09/06/17 15:01
수정 아이콘
전 이영상에 나오는 이야기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엔 불편한 진실이라고 믿는 편이고요.
그리고 로스차일드 가문 자체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줄었어도 금융 카르텔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파워는 유지되고 있고요.
회사 이름만 바뀌고 얼굴마담만 바뀌어 갈 뿐 현실에서 바뀌는 것은 별로 없죠.

미국의 양당 의회 시스템을 답습하는 행태를 보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세상이 이분법적으로 형성되어 있지도 않은데
지지할 이념이 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영상에도 나오지만 미국 의회도 뭐 거의 쇼비즈니스라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카메라 안 돌아가는 곳에서 만나면 모두가 기득권 층으로 웃고 떠들고 같이 골프치고 사교파티에서 와인 잔을 기울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MBC 백분토론 끝나고 한나라당, 민주당, 민노당 의원들이 토론 중에 그렇게 서로 치고 받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면서
사적인 수준에서 친밀도 높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도 뭐 그렇게 다를 것 같지도 않고요.

이 영상을 음모론 100%이고 '전혀' 믿을 수 없는 영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저는 상당 부분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이런 역사가 반복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보고요.
오늘도데자뷰
09/06/17 15:04
수정 아이콘
)Is(님// 미국에서 비즈니스와 역사를 공부해도 그 공부자체가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 아닌가요?
최진기 선생님 강의만 봐도 콧방귀를 뀔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고등학생들 수준은 이미 넘는 지식은 갖고 있어야 비판도 가능할텐데요.
그 분 영상들 대충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콧방귀 뀔 수 있을정도로 만들어 주는 거 없고요.
그분의 논리도 경제학 원론의 원론 수준정도 뿐인데 그렇게 단정할 수 있으시다니 좀 의아하군요.
마동왕
09/06/17 15:31
수정 아이콘
이적집단초전박살님// 동감합니다. 예를 들면 작은 톱니바퀴 여러개가 맞물려 힘을 내어 큰 톱니바퀴를 움직이고 있는데, 음모론은 그것을 큰 톱니바퀴가 돌아가기 때문에 작은 톱니바퀴도 돌아간다고 말하고 있는 거라고나 할까요. 음모론이나 뭣이나 결과는 똑같죠,
"톱니바퀴는 돌아가고 있다."라는 것 말입니다. 이 톱니바퀴들이 누구를 위해 돌아가고 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죠. "국민의 피, 땀"에 의해 돌아가고 있음에는 확실합니다만..
부끄러운줄알
09/06/17 15:34
수정 아이콘
훔..우리 나라에 와서 저런 음모론을 떠들어댄다면 당장에 좌빨소리 들을텐데..

당장 배후를 추적당하고 저 동영상에 나온 사람들 전부 불러들여 밤샘수사에 사돈의 팔촌까지 계좌추적에..

생각만 해도 아찔하군요.
부엉이
09/06/17 15:39
수정 아이콘
gm 다른건 모르겟고..그건 기억나네요. 공적자금부어서 회생시키려고 했더니 주주들 보너스잔치크리..
리오넬메시
09/06/17 16:21
수정 아이콘
)IS(님//미국에서 비지니스와 역사를 공부하신분으로서 위 동영상의 설명에서 어떤 역사적 경제적 오류를 범하고있는지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근거 없이 콧방귀를 뀌지는 않으셨을테니깐요. 비꼬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그럽니다. 미국에서 가르치는 역사와 비지니스 분야에대한
부분과 오바마 디셉션에서 주장하는 역사적 경제적 근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대해서요.
09/06/17 16:48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님// 리오넬메시님// IS님이 말씀하신건 저 동영상이아니라 제가 소개한 그림자정부라는 책에 콧방귀가 뀌어진다는거 같네요;
09/06/17 23:07
수정 아이콘
요즘 참 이런 얘기 많이 듣고 보고 합니다.
디테일은 그냥 제껴두고서라도, 이런 소수가 있으며 그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것 하나 정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 초전박살님이 말씀하셨듯이 결과물은 비슷한 것도 같구요.

시대가 나아가면서 점점 인간이 파해치고 생각해서 이런걸 알아내고 알려지고 하는가 봅니다.
다 믿는다 한들, 맞다 아니다라는 결론도 내리기 혼란스러우며,
설사 아니다라는 결론이 난다 해도 손쓰기 힘듭니다.
요즘 2MB나 나라꼴만 봐도 그렇구요.

그간 배우고 봐오던 것들 내가 즐기는 것들 추구하는 것들 조차..
모두 그들이 생각하는 특정%의 인간이 나아가기로 계획한 지표에서 살아가는 느낌도 들어요.
그냥 제 스스로의 즐거움과 가치있는 삶만 살아가면 된다 싶지만..

멍청히 모르고만 있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우민화정책의 그 '우민'이 되기 싫달까요.

지금은 알 수 없는 요소들도 있고 하지만..
혹 훗날 '팩트'가 BOOM. 터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 않다면 뭐...
그리고 역사에 기록되기에 2차세계대전 - 냉전시대 - ....
과연 어떠한 시대였다 기록될지..
09/06/17 23: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참 코지마히데오는 뭘보고 MGS 시리즈를 만들었는지 참..
천재네요, 묘하게 겹치는 것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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