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06 18:25
아악 오늘 이래저래 짜증만 나네요 -.- 내일 이제동 선수나 보고 시험공부나 해야겠습니다.
아예 잊고 살아야지... 내가 롯데팬이라는걸..
09/06/06 18:27
진짜 롯데를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이건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저렇게 못해도 감독 하나 믿고 막하는건지 뭔지... 용병으로 데려온 타자란 놈이 스트라이크에는 가만히 있고 볼에는 배트가 나가는 반복되는 패턴 이후 폭풍삼진.. 가르시아때문에 날린 경기만 올해에 10경기는 될듯하네요.. 6월 중으로 로이스터, 가르시아 둘 다 짤랐으면 좋겠네요. 아후 진짜 보다 보다 빡쳐서 정말...
09/06/06 18:29
가르시아,,,, 초구만 참으면 출루율이 못해도 2할은 늘었을거에요..
어쨌든 전 더 참고 견뎌보렵니다. 올해 8위로 마무리 짓는대두요.
09/06/06 18:34
2 & 1 에서 좌타자를 상대로 좌투수를 세워놓고 바깥쪽 낮게 유인구를 던질 수는 없나요..
왜 몸쪽을 자꾸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 설마 속구에 뱃이 밀린다고 생각을 하는걸까요.. 그래서 몸쪽이면 타자가 벙쪄서 루킹삼진 아니면 늦은 타이밍에 헛스윙 삼진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건가요..
09/06/06 18:37
그래도.. 이기고 있으니까요.............쿨럭..
전 아까 돼호 2루갔을 때 그 다음 타자가 가르시아인줄알고 딴거 틀뻔했습니다..-_-;; 강민호였더군요 홍성흔 -> 강민호 -> 가르시아 아니나다를까 가르시아 폭풍삼진
09/06/06 18:46
체력 안배에 중점을 둔 로이스터 감독의 팀 운영에는 지지하지만,
가르시아만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140대 직구를 쫒아가지도 못할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 타자를 계속되는 출장으로 경기력을 끌어 올리려는 생각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대체할 선수라도 없다면 말을 안 합니다. 참
09/06/06 18:47
EzMura님// 장원준 선수 별명이 장민지인가요오? 왜 장민지인가요..
그나저나 맞았네요.. 노아웃 1,2루 3,4,5 트리오인데요.. 흠.. 김동주 선수도 빠져서 예전같진 않지만 김현수 선수가... ;;;
09/06/06 18:52
세느님// 예전에 장원준 선수가 입안 가득 바람을 불어넣은 사진이 있거든요.
그 모습을 본 롯데팬들이 한때 디씨에서 '민지왔쪄염 뿌우~'라고 하는 모습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크크 다른 별명으로는 롤러장이 있죠...
09/06/06 18:54
세느님// 장원준 선수 뭐 상황 안좋거나 하면 양 볼에 바람을 넣거든요.
근데 예전에 네이버 댓글에 꾸준글로 민지와쪄염 뿌우 으스으 (모음 빼고 이해해주세요) 이런 문구를 써서 그와 비슷하다고 해서 그 때부터 장민지라고 불려요. 그나저나 답답하네요 유리한 상황에서도 얻어터지니.. 롯데 수비 공식 2 - 0 / 2 - 1 / 2 - 2 -> 의미없이 내주는 볼 (유인구도 아님) 점점 불리한 카운트 or 몸쪽을 요구하다가 몰리는 공 안타 내지 홈런 1 - 0 / 1 - 1 / 1 - 2 / 1 - 3 -> 영혼의 볼배합 이라고 생각하지만 몸쪽, 제구력 난조로 몸쪽으로 아예 빠지는 공 or 사구 0 - 0 / 0 - 1 / 0 - 2 / 0 - 3 -> 가운데 정통으로 들어가는 속구 or 1스트라이크 상황과 일치. 안타 안녕~
09/06/06 18:59
정말 잘막네요 아슬아슬하게. 구위가 아주 좋아보이진 않지만
일단 막고있다는것에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민지는 디씨 야갤에서 유래한것으로 압니다. 민지왔어요 뿌우 역시 디씨에서 젤 처음 나왔습니다. 꾸준글로 각종 갤러리에 올라온 것으로 압니다.
09/06/06 19:03
아 크크 그랬군요.. 장민지 크크... 아프리카로 보는데 BJ분이 왼쪽에 민지와써염 뿌우우를 올려주시길래 ...
그나저나 위기위기 오긴 하지만 잘 막고있습니다 포풍 삼진으로!! .. 근데 좀 더 달아나야할텐데요...
09/06/06 19:04
지니쏠님// 아 디씨에서 먼저 유래했군요.
아 그나저나 홍포부터 시작하는 6회초.. 5번이라 기대해야되는데 6회말 수비때문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09/06/06 19:06
세느님// 자기가 포수할 때 선발투수가 승리투수가 되면 닭사달라고 졸라서 닭포라고 불려요.
그나저나 오늘 두 포는 난리났네요..
09/06/06 19:08
크크 로이스터도 근데 압박이 확실히 오나보네요.
가르시아는 절대 번트 대지 않는다고 작년부터 5번 넘게 말한것 같은데 이번엔 확실히 작전이 나온 것 같습니다.
09/06/06 19:10
가르시아 번트.;;;;
로감독 말바꾸네요 불과 3일전까지만 해도 가르시아는 번트 댈려고 데리고 온 타자 아니라더만;; 똥줄이 타긴 하나보네요.
09/06/06 19:12
그렇죠. 이렇게 투수가 흔들릴 땐 투 스트라이크까진 기다려줘야죠. 운좋게 볼넷 나와주면 쌩큐고.
너무 안기다리고 초구 병살이 최근에 많이 나왔거든요. 투구수 타자한테 유리해도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롯데는 -_-; 병살은 최악 삼진은 차악 혹은 차선 안타가 최선이죠.
09/06/06 19:17
어제 너무 심하게 데여서...
7점이면 안심해도 되겠죠???? 그래도 장민지 완투 갑시다...ㅡㅡ; 했더니 투구수 이미 장난이 아니네요...흐흐
09/06/06 19:20
아까 해설자가 말하길, 미국의 경우 무난한 활약을 할 경우 선발의 투구수를 100개 정도로 본다던데요.
110개 혹은 그 이상으로 계속 던지면 어깨에 상당한 무리가 오는 거 아닌가요옹?
09/06/06 19:21
가츠79님// 공격은 요근래 좋은 점수 주고 싶은데 아쉬웠던건
팀 분위기가 좋고 자신도 분위기 좋으면 빠른 승부를 해도 무방한데 자신은 분위기 나쁜데도 빠른승부하다가(초구, 2구) 병살치고 자멸했던 때가 많았거든요. 투수가 조금 흔들리는 기미 보이고 타자가 자신감이 없다면 공 몇개 더 던지게 하는 플레이가 나와야되는데 말이죠... 그 플레이가 안 보이던 선수가 강민호, 가르시아, 박기혁 트리오였죠. 강민호 타석 때 어떻게 초구 안타를 때려냈는진 모르지만 꽤 운이 좋았네요. 평소같으면 병살이었을텐데..
09/06/06 19:22
지금 불펜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서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민지도 쭉 이닝이터에 욕심이 있어보였었고 이번이닝까지만 깔끔하게 막고 내려갔음 좋겠네요.
09/06/06 19:23
세느님// 네 그렇죠. 근데 롯데 요즘 계투진이 안습이니 믿고 나갈 수 밖에.. 이러다가 만루 채우고 또 늦게 바꾸겠네요.
승리투수 요건 갖춰졌으면 빨리 빨리 바꿔야죠. 뭐 투수들 요건 갖추고(5점에 만루, 4점에 주자 두 명, 3점에 한 명 - 세이브와 동일) 등판시켜서 홀드왕 시키려고 이러나요 -_-;;;(하지만 현실은 퐈이야~!)
09/06/06 19:23
세느님// 맞습니다. 보통 100개가 평균이죠.
완투형 투수의 경우 120~130개 정도를 던지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류현진, 봉중근 선수가 곧잘 그렇게 던지죠...(물론 이 두 선수는 팀 불펜 사정상 더 그렇기도 하구요.) 장원준 선수도 기복이 심해서 그렇지 잘 던질 때는 완투형 투수이기도 하고, 지금 롯데 불펜도 좋질 못해서 120~130개 정도 던지게 하려는 심산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부상경력이 있는 선수의 경우(롯데에는 이용훈 선수, 작년엔 염종석 선수...)투구수 관리를 해줘서 80개 정도에서 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닝을 길게 못 가져가죠...
09/06/06 19:25
흠 많이 배워가네요 ^^;;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닝이터가 뭐에요? 퀄리티 스타트는 6이닝 3실점 이하를 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번이닝까지 던지게 할 거 같네요. 잘 마무리하고 이어주면 좋겠습니다
09/06/06 19:26
이닝이터->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투수를 뜻합니다
완투형 투수로 대표적으로는 토론토의 로이 할러데이가 있죠 불펜 소모 줄여서 감독 입장에선 예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09/06/06 19:30
거품님, ChojjAReacH님 감사합니다 +_+ .. 어깨가 원래 강한 선수가 아니면 이닝이터는 힘들겠군요
롯데 입장에서 장원준 선수 같은 선수가 정말 보물일듯...
09/06/06 19:30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헛스윙, 파울 및 타격은 스트라이크로 가정)
1회 5/6(83%) 2회 3/5(60%) 3회 2/3(67%) 4회 0/4(0%) 5회 2/5(40%) 6회 1/3(33%) 딱 봐도 안 좋았죠. 오늘은 빠른 타이밍에 투수교체 성공했네요. 6회도 마무리하고 좋았습니다.
09/06/06 19:35
그렇겠네요. 아웃이라도 해도 할말없는 상황..
크크.. 투아웃 3루입니다~.. 개인적으로 홍성흔 선수 너무 좋네요.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09/06/06 19:44
CrystalTrEE님// 디씨 야갤에선 생명연장타로 크크
불펜은 이런 상황이 좀 필요했거든요. 암만 선발이 믿음직해도 많은 득점차에 주자가 얼마 없는 상황(!)에서 가끔씩 나와줘서 자신감을 얻어야했는데 너무 긴박한 상황에만 나왔어서 불지르기 십상이었어요. 오늘 롯데 입장에선 많은 걸 얻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09/06/06 19:46
가만히 보고있다가 박기혁 선수 실수하니까 아프리카 BJ가 자막으로
'나왔다' '쉬운건 에러!! 쉬운건 에러!! 뼈드리게스' 라고 하는군요 크크크
09/06/06 19:46
가르시아가 계속 생명연장타만 친다면 그것도 롯데 입장에선 큰일이 되겠네요. 크크크
로이스터는 그 생명연장타로 아직 지켜봐야 한다니 머니 할거고 오늘도 분명 그럴거고 잘하려면 계속 밀어쳐줘 가르시아.
09/06/06 19:51
예전부터 그랬죠 뼈격...
팬들이 데리기혁이니 뼈드리게스니 뭐니 해대는 걸 본인도 아니까요...-_-; 제 생각에 아시안게임 때 병역면제 못받으면 강정호 선수 등 떠오르는 유격수에 대표자리를 뺏길 것 같네요.
09/06/06 19:52
뼈격 군대가야되는데.. ㅠㅠ wbc 면제 안시켜줄줄이야. ㅠㅠ
우리 추도 그렇고 맘이 좋지 않네요. ㅠㅠ 추는 정말 군대 갈 것 같진 않은데 이러다가 귀화라도 하는거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09/06/06 19:56
배장호로 계속 가네요.
오늘 같은 날 신인 선수들 기용해서 경험 쌓게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왜 어제 그 긴박한 상황에서 신인 투수를 올렸는지..
09/06/06 19:57
제구는 나름 무리없다고 생각하네요. 한 타자만 더 막고 2이닝 채우고 다른 투수 원포인트로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배장호선수 끝까지 밀고 가던가요.
09/06/06 20:11
흠.. 방금 삼성 대 기아 2아웃 만루상황에서요
삼성 마지막 타자가, 휘둘렀는데 손에 맞고 볼이 포수뒤쪽으로 흘러나갔거든요? 2스트라이크 상황이었는데 주심이 아웃 선언을 하던데.. 이거 어떻게 된건가요??
09/06/06 20:14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이라면 몸에 맞아도 스트라잌이에요.
옛날에 보던 야구만화에, 엄청나게 뚱뚱한 선수가 배로 스트라잌존을 모두 가려서 연속되는 밀어내기로 막 점수를 내던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론 그렇게 되면 스트라잌이랍니다.
09/06/06 20:14
자자 오늘 결국 마무리 지었네요.
좋은 타이밍에 내보내서 배장호선수 세이브 올리구요. 내일도 이겨서 주간승률 5할 맞춰줬으면 좋겠네요.
09/06/06 20:15
어 보맹이 인터뷰하네요. 크크크
작년에 석류양이랑 인터뷰할때 막 실실거리고 계속 석류양 쳐다보고 그래서 스캔들도 났었는데. 참 좋아하는 선수라 기분좋네요. 크크크
09/06/06 20:17
보맹이 수비연습 좀 열심히하고 타격도 잘 다듬어서 종종 나왔음 좋겠네요
작년 인터뷰 생각나네요. '강민호 조심해라' 엄청 웃었었는데. 크크
09/06/06 20:38
삼성전의 마지막장면은 오심입니다.
방망이가 나가다가 손에 맞은건 분명하지만 방망이가 돌지 않았거든요. 이미 게임 종료선언이 되어서 기아선수단이 다 철수한상황이라 삼성도 항의를 멈출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안타까운 상황이죠.
09/06/06 20:58
하늘하늘님// 주심이 분명히 방망이 돌아간 것으로 판단하고 삼진 선언했습니다. 선동렬 감독이 경기 후 심판실까지 찾아가 항의 했지만 심판이 스윙이라고 분명히 주장했습니다. 화면을 보면 스윙이라고 판단하든, 아니라고 판단하든 주심 재량으로 충분히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09/06/07 02:34
달님// 주심은 방망이가 돌아갔다고 판단햇으니 삼진선언을 했던거죠. 근데 그부분이 오심이란겁니다.
느린화면으로 나온 장면에선 방망이는 안돌아갔거든요. 정면화면이라도 방망이 끝부분을 보면 돌았는지 어느정도파악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더 정확한건 옆화면을 봐야하겠죠. 선동렬감독이 게임끝난뒤 심판실까지 찾아가서 항의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자리에서 심판이 옆화면 확인해보자고 한것 같으니 나중에라도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