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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5 23:14
원칙이 없죠... 최소한의 원칙이 있어야되는데 믿음의 야구를 한다고 하다가 갑자기 문책성 교체를 하질 않나 플래툰 한다면서 가르시아는 예외로 두질 않나. 하나부터 열까지 잘하는게 없으니 어휴 이건 머
이대호 3루에 두고 그렇게 피봐놓고 또 두는건 뭡니까 가르시아만 빠지니까 아름다운 내야가 완성되던데... 어휴...
09/06/05 23:15
2009년에 이명박보다 더 싫어하게 되는 사람이 생길줄 몰랐습니다.
제발 집으로 가세요. 아 가는김에 가르시아도 같이 데리고 가구요.
09/06/05 23:17
아주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만루에서 2볼에서 조정훈 빼고 신인 오병일 넣는 타이밍, 나승현을 넣는 타이밍 만루에서 배장호 넣는 타이밍
지기위해서 아주 용 쓰는 것 같더라구요..
09/06/05 23:18
하준호 킬
임경완 킬 강민호 킬 직전;;;(홈런으로 살아날 기미가 있지만) 올킬하고 갈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야구에 대한 상직 이걸 바랍니다. 신출귀몰한 용병술 바라지도 않구요.
09/06/05 23:21
로베르트님// 손아섭과 김이슬도 있습니다. 올해 여럿 잡아잡숫는군요.
오늘 오병일과 나승현 올릴때 "로이스터 저거 미X거 아냐?"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하하...
09/06/05 23:21
웬일로 기아가 빨리 승리를 마무리 지어서.
우연히 롯데 경기를 봤습니다. 아, 정말 롯팬들의 한탄을 오늘에서야 진심으로 이해했습니다... 힘내세요...
09/06/05 23:25
이렇게까지 상황이 오니.. 심지어 작년은 선수들이 잘한거지 감독은 한 게 없다는 생각마저 조금씩 드네요..
가르시아가 빠지면 오히려 팀이 안정되는 느낌이 듭니다. 어제 SK잡을 때 실제로 가르시아 없었구요..에고........... 답답해죽겠네요;;... 오늘 두산한테 생각보다 크게 앞서고 있길래, 룸메가 광주친구여서.. 기아를 위해서 두산 잡아준다 이랬다가 ....................... 안드로메다갔네요..
09/06/05 23:25
웬일로 한화가 빨리 승리를 마무리 지어서.
우연히 롯데 경기를 봤습니다. 아, 정말 롯팬들의 한탄을 오늘에서야 진심으로 이해했습니다... 힘내세요... (2)
09/06/05 23:28
정말 이렇게 까지 화나고 열받는건 첨입니다 ㅡㅡ
이거 뭐 원칙도없고 지꼴리는 대로 하고 고쳐야할걸 고치지도 않고 아 정말 ㅡㅡ 이딴감독 첨봅니다
09/06/05 23:31
진짜 이스포츠에도 이런 감독이 탄생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기대를 가질만큼 대단한 임팩트를 가진 로이스터 감독님
진경기 이기진 못해도 이긴경기를 지게 만드는게 감독이라는 김경문감독의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프로리그가 좀 하향세의 방향인데 다음 시즌에 이런 감독 영입한다면 엄청난 이슈를 일으킬겁니다. 승률 3할선수를 에결에 족족 투입하는 상황 이거 정말 재밌겠지 말이빈다.
09/06/05 23:32
비난이 지나치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오늘 투수교체타이밍이나 혹은 교체를 누구로 시키느냐에 관해선 울화통이 터졌습니다만 지나친 비난이 아닌가요? 시즌중에 감독바꾸라는 말 들을 소리 까지 그정도로 삽질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수잡은 적은 없고요. 김이슬 작년에 8이닝 던졌습니다. 잡니 마니 소리 들을 만큼 해준적도 없습니다. 올해도 8이닝 던졌고요. 강영식을 말한다면 모를까 뜬금없이 김이슬이라... 하준호는 새까만 신인으로 이제 1군첫경험 한 정도고 이정도로 뭐가 킬입니까? 임경완은 작년 워낙 환상적으로 불지른 이미지는 깊게 남아있지만, 냉정하게 성적따져보면 잘던진건 아니지만 그렇게 까지 못한것도 아닙니다. (임경완이 불지른거 하나도 없다고 가정해도 롯데순위나 승률은 거의 안변합니다.) 강민호는 지적 많이 받으니까 최기문기용횟수가 늘어난건 사실이고요. 강민호를 맨날기용하지 말라는건 모르지만, 최기문을 주전으로 놓고 강민호가 백업이 될 수 는 없습니다. 또 공격에서 바닥맞지만 가르시아빼면 우익수는 누가 보죠? 가르시아역시 2군으로 보내서 컨디션찾게 만들어라 까진 모르지만 교체는 말도 안됩니다. 게다가 타팀도 그렇고 용병교체가 안보이는건 좋은용병이 보이지가 않기 때문이고요. TheInferno [FAS]님//그단어 좀 안쓰면 안됩니까?
09/06/05 23:40
창작과도전님// 시즌 전체가 삽질입니다. 우선 작전능력이나 투수운용에 관해서는 말할 필요도 없으니 하지 않겠습니다.
임경완은 아주 철저하게 잡았죠. 홀드왕 출신의 계투 투수를 마무리로 기용하여 멋지게 안드로메다로 날려드셨습니다. 그리고 하준호, 오병일 등 신인들을 승부처에 교체출장시키는 멋진 시도도 했죠(필!패!). 신인들인 만큼 그렇게 말그대로 쳐발리고 나면 하기 싫죠. 신인들을 왜 안정적일 때 내보내서 경험을 쌓게 하는데요. 그리고 선수 잡는다는게 별거 없습니다. 훈련을 아주 엉망으로 해놨으니 선수들이 엉망일 수 밖에요. 올해 경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엉망인 타격(배트스피드, 1번타자가 아무생각없이 노피어 스윙, 팀배팅은 안드로메다), 엉망인 투수(구속 뚝~떨어진 송승준 강영식, 김이슬도 변화 구 각이 아주 그냥...), 엉망인 주루플레이, 엉망인 수비 뭐 말할 필요가 더 있나요? 하나부터 열까지 '훈련량 부족'이라는 말로 모두 설명 가능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신분이 '자율야구'를 빙자하셔서 미국에서 신나게 쉬다오신 감독님 덕이죠. 그리고 올해 야구는 정말 888857 시절을 연상케 하는(개인적으로는 극악 중 극악이라고 생각하는 02시즌과 맞먹는) 멋진 야구를 구사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09/06/05 23:40
아직도 로이스터 , 가르시아편 드시는분들 죄다 미국으로~ 고고
아직도 롯데 응원하시고 무조건 응원하시는 분들 보면 죄다 롯까이신듯!!!! 강민호선수야 뭐 젊은 포수니까 포텐있다고 쳐도 가르시아 옹호하는분들 GG!
09/06/05 23:41
롯데 방어시 패턴
1.투수가 잘 던진다. 2. 갑자기 뜬금없는 에러가 나온다. 3. 에러낸선수가 실실웃으면서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4. 그걸 본 투수가 갑자기 페이스를 잃으며 폭풍 볼넷을 남발한다. 5. 안타나 볼넷을 준후 로감독이 분노하면서 투수를 나무랜다. 6. 얼떨떨한 투수는 만루상황에서 0-2를 만들어놓은다. 7. 로감독은 허를 찌르는 투수교체라고 생각하여 0-2상태에서 신인투수를 올린다. 8.신인투수는 신인답게 스트라이크하나 못던지고 0-4를 만들어준다. 9.로감독이 다시 주변 사물을 발로차며 분노를 표출한다. 10.다시 2번부터 도돌이표.
09/06/05 23:41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감독 까는 것도 다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가르시아 빼도 딱히 대책 없는건 마찬가지 같구요.(작년 그렇게 잘할때는 그렇게 좋아하더니...-_- 이승엽선수도 일본에서 이렇게 까일거 같아 걱정이군요)
09/06/05 23:42
창작과도전님// 가르시아 빠졌을때 외야
박정준 이인구 김주찬 박정준 이승화 이인구 2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가르시아보다 저기서 못한선수가 누군가요?
09/06/05 23:44
가르시아를 2군으로 컨디션 회복하러 보내고 김주찬이 우익수를 보면됩니다.
어차피 가르시아 수비가 최정상급도 아닌 송구만 볼만할뿐이고 김주찬의 미숙한 수비는 가르시아 보다 뛰어난 공격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대체 가능합니다. 어차피 이대호 1루 보면 3루 수비가 안정되니 더 좋을 수도 있겠군요. 어제 SK전 라인업이 최상이라고 봅니다. 투수운용은 믿을 중간 투수가 전무하다보니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접전 상황에서 신인급 투수 기용은 자제좀... 결과론으로 평가 받는 프로지만 지금 대안이 없는만큼 잘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켜봅시다.
09/06/05 23:45
크크크크크 훈련 엉망으로 시킨 그 감독이 누구였지요???
맨날 하는 짓이라고는 No Fear, Go Go Giants 외치면서 무한신뢰하는 그분이죠!!!
09/06/05 23:46
정말 888857 시즌보다 더 심한거 같군요 ㅡㅡ 진짜 이번시즌 울화통 터져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로감독 매니저 커티스정님.. 야구를 아신다고하는데 로감독이 지시하는걸 흘려보내고 커티스정님이 생각하는대로 한번 작전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생각까지 해봤습니다 ㅡㅡ
09/06/05 23:48
그냥 야구좀 봤다는 네티즌들이 그냥 '평범한 감독이 평범할 때 쓰는 평범한 작전, 평범한 라인업'만 구사하더라도 이 전력으로 -13찍지는 않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 진짜 선발투수 6실점중에 자책 1점인건 처음보는거 같습니다.
09/06/05 23:50
가르시아는 이승엽이랑 급이 틀립니다.
아예 내세울거라곤 누적스탯 홈런 9개말곤 아무것도 없죠. 이승엽이 가르시아처럼 누적스탯 비율스탯을 기록하면 요미우리에서 중도계약해지해도 이승엽선수가 할말이 없을 정도죠. 즉 요미우리에 대해서 비판할 껀덕지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가르시아는 팀에서 해악같은 존재입니다.
09/06/05 23:54
창작과도전님// 롯데팬이 아니라서 자세한 선수 상황등은 모르겠지만 '가르시아' 의 꾸준한 기용은 문제가 있습니다. 51경기에서
186타수 39안타 타율 0.210 홈런 9 타점 20 장타율 0.425 출루율 0.292 '득점권 타율 0.103' 4사구 20 삼진 54 멀티히트를 기록한 경기는 12경기 무안타 경기는 24경기 지금 이 기록이 '가르시아' 선수입니다. 가르시아는 중심타선에 위치하고 있죠. 3~5번에 위치해있다가 요즘엔 6번 아래로도 나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중심타선에 바라는 것은 클러치 능력입니다. 큰 것 한방을 때려주면 더 좋죠. 가르시아의 기록을 살펴보면 홈런 숫자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홈런이 9개 인 것에 비해 타점이 20 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홈런이 1점짜리였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기에 '득점권 타율'을 살펴보면 정말 암울합니다. 득점권 상황에서 1할의 타율은 중심타선 뿐만 아니라 그 선수가 나오면 득점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수비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너무 할 정도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계속해서 중심타선에 기용한다는 것은 심각합니다. 차라리 타격에서 떨어져도 수비는 어느정도 하는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속편할 겁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한방을 기대하고 득점권에서는 본인의 타율의 반도 못하는 타자를 중심타선에 넣는 것 보다는 다른 타자를 중심타선에 집어넣고 신인이나 유망주들을 우익수에 기용하는 것이 더 좋을겁니다. 그리고 가르시아는 작년 시즌 끝나고 바로 멕시칸 리그에 WBC출전으로 인해 제대로 된 휴식과 전지훈련을 소화 못했습니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1달 빠르게 시작하고 매우 덥다고 한다니 체력을 비축 못한 가르시아는 여름에 지금보다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위에 지쳐 지금도 바닥이 타격이 더 바닥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볼 때 가르시아 선수는 퇴출이라든지 휴식과 타격감 회복을 위한 2군행 등 빠른 대책이 필요합니다.
09/06/05 23:56
거품님// 말씀이 심하시네요. 로이스터편드는건 아닙니다만 저 미국으로 가야되나요?
풍년가마님// 투수운용에 대해서 말안한다면서 그말씀만 하시는데요? 하준호는 모르지만 오병일.. 뭐 투입타이밍은 최악이었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거기서 오병일을 올린것이 결정적인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병일은 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맞고나서 투구내용은 더 좋아졌습니다. 적어도 아직 킬은 아니고 맞고나서 하기싫어진 케이스는 일단 아니라고 봅니다. 임경완에 대해서는 전문마무리 투수가 없을때 계투진중에서 가장 구위 좋은 선수를 마무리로 쓰는 것은 거의 상식아닌가요? 작년 시즌초반 그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있었나요? 게다가 앞서 말했지만 임경완 성적 그렇게 까일만큼 안좋은거 아니었습니다. 불질렀을때 임팩트가 워낙 컸을뿐 전체적인 성적은 잘던진건 물론 아니지만 그렇게 욕먹을만큼 아닙니다. 또한 임경완 홀드왕이었을 때도 평균자책점은 불펜투수치고 높은편이었습니다. 투수의 구속문제는 차라리 혹사에 의해서 떨어지면 모를까 감독때문에 구속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감독이 억지로 이상한 폼을 가르치려 했다면 모를까..) 수비나 이런건 모르지만, 배팅, 투구연습은 팀훈련이 아니라 개인훈련위주로 하는 것이니까요. 투수 전지훈련에서 하는건 체력훈련이지 구속을 높일려고 공을 많이 던진다거나 이러진 않습니다. 투구수조절하는건 시즌이 다가왔을때부터 하는게 맞고요. 김이슬은 앞서 말했듯 작년 8이닝 던진투수를 가지고 변화구 각이 어쩌고 말하는건 의미가 없죠. 작년도 딱히 대단한 투수아니었고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작년이 후루쿠였을수도 있는겁니다. 게다가 올해도 역시 8이닝 던졌고 내용안좋아서 2군갔습니다. 킬소리 들을이유도 이걸로 감독탓할이유도 없습니다. 주루는 솔직히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죽는건 그렇다 치고 왜 안뛰는건지... 로이스터스타일은 죽더라도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이었을 텐데.. 올시즌 뛰질 않으니.. 그러나 이것 역시 감독탓은 아니죠. 수비는 감독탓 혹은 훈련부족말고 이유가 될만한게 없죠. 이부분은 분명 로이스터 실책입니다.
09/06/05 23:57
진짜 한국 선수들은 소위 조뺑이를 까야하는건가요 ㅠ
저도 오늘 두산한테 5:0으로 이기고 있다길래 어제 SK잡더니 상승기류타나 싶더니만.. 어느새 5:6으로 역전당했다는 소리 듣고.. 그리고 가르시아가 선발로 나왔다는 소리 듣고 또 좌절....
09/06/05 23:58
가르시아가 비율스탯이랑 누적스탯 모두 5월이 4월보단 안좋았을겁니다.
이럴바에야 차라리 돼호를 1루로 보내고 주처를 외야로 쫓아내면서 박정준-이인구-김주찬 혹은 수비강화용으로 김주찬-이승화-이인구 이 라인업이 나을듯 싶습니다. 가르시아는 어떤분들이 이승엽이랑 비교하시는데 이승엽이 지금 비율스탯이랑 누적스탯이면 볼거도 없이 2군행입니다. 일단 가르시아 문제처리하고 예전의 히어로즈에서 마무리로 활약했던 다카스나 외궈 불펜투수를 영입하는게 나을겁니다. 공격력 자체는 홍성흔이 영입되어서 가르시아가 없어도 누수를 최소화시킬수 있습니다. 차라리 답없는 불펜을 대비해 불펜투수 하나 더 지르고 막판을 노려봐야죠.
09/06/06 00:00
창작과도전님// 임경완 홀드왕할때 3.14에 105이닝 던졌습니다
작년에 4.19에 38이닝 던졌습니다. 한동안 2군 가있었죠 킬한거 맞습니다. 무리하게 계속 내보내다가 결국 gg치고 2군 갔죠. 작년에 임경완 올해 하준호 손아섭 강민호 가르시아 킬하고 있는거 맞는데요?
09/06/06 00:01
저는 간만에 롯데의 시즌 90대 패배기록을 예상중입니다
백골프시절 보여주던 훈훈한 승률을 기대합니다 적어도 -50정도는 충분히 찍어주리라 봅니다 백인천의 암흑기를 잇는 흑인천의 2009 막장시즌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09/06/06 00:01
임경완은 좌타나왔을땐 답이 없었고 방어율이나 whip에선 우규민 다음으로 최악을 달렸죠.
여기까진 괜찮습니다. 하지만 최향남이란 대체자가 왔는데도 임경완 계속 쳐넣다가 결국 괜찮은 홀드투수 임경완은 붕괴됩니다. 그리고 2볼상황에서 넣는다는것은 야구에 대한 모독 그리고 투수에 대한 모독이기도 합니다. 어짜피 엎지러진 물 지금까지 투수가 책임져야죠. 그걸 남한테 전가시킬련느 로이스터도 정상은 아닙니다.
09/06/06 00:02
소주는C1님// 거기서 가르시아보다 수비 되는 선수는 아무도 없죠. 사실 김주찬은 외야수비의 기본조차 안잡힌 상태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데.. 김주찬이 외야수였을 때의 성적은 잊으셨나요? 김주찬이 외야가면 단순히 외야수비 구멍으로 안끝납니다. 공격도 같이 구멍이 되버린다는거 잊으셨나요? 김주찬이 현재 3할타자가 된것은 수비부담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와서 (시즌끝나고 내년부터도 아니고) 김주찬을 우익수로 돌리자는것은 이대호 3루수로 돌린것보다 더 말도 안되는 겁니다. 양정인님// 전 가르시아 꾸준한 기용 반대합니다. 2군보내서 컨디션 어떻게든 찾게만들자를 주장하는거죠. 다만 퇴출은 아니라는겁니다.
09/06/06 00:04
창작과도전님// 가르시아는 어꺠만 좋습니다. 타구판단은 김주찬이랑 별차이 없는데요?
이인구보다 가르시아의 수비범위가 넓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김주찬이 07년 우익수로 뛸때 수비로 말 안나왔습니다. 올해 외야수로 뛴다고 성적이 안좋아질꺼 같지도 않네요.
09/06/06 00:05
가르시아는 퇴출이 정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애초에 스윙메카니즘적으로 어꺠 빨리 열리고 스윙 돌릴시 몸쏠리고 히팅시 하늘을 쳐다보는 황당무계한 스윙을 하는데 그대로 냅둬봤자 답은 뻔합니다. 게다가 팀에게 지금까지 입힌 데미지만 해도 충분하죠. 가르시아가 중요합니까? 롯데의 1승이 중요합니까? 로이스터는 이것부터 먼저 깨닫길 바랍니다.
09/06/06 00:06
소주는C1님// 계투를 105이닝 던지게만들었다면 그게 킬이죠. 계투로 38이닝이면 적당한거고요. 주축마무리 롱릴리프라면 조금 적다고 볼 수 있지만 이미 임경완은 롯데의 주축불펜도 아니고요.
09/06/06 00:07
가르시아 강견빼고 뭐 있나요???
그 보살빨 강견마저도 얼마전에 SK전에서 타구 더듬다가 박재상선수 득점 허용했죠...ㅡㅡ; 득점권타율이야 뭐 기네스북감이구요 가르시아까지 옹호하려고 하진 마십시오
09/06/06 00:07
창작과도전님// 가르시아 빼고 김주찬을 외야로 돌리면 이대호를 1루로 쓰고 김민성을 3루로 쓸 수 있어 3루수비가 안정되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어차피 김주찬은 1루에서도 좋은 수비 못보여줍니다. 이대로 어정쩡한 상태로 두느니 차라리 내년 이후를 생각하고 김주찬을 외야로 써야 된다고 봅니다.
09/06/06 00:08
창작과도전님// 문제는 이런 문제투성이인 가르시아를 2군으로 보내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인겁니다. 기록에서 이 선수의 상태를 알려주고 있는데도 꾸준한 중심타선 기용으로 인해 아웃 카운트만 늘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용하죠. 이것부터 롯데팬들은 울화통이 터질겁니다. 다른 7개팀에서 이정도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으면 진작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고 2군으로 강등되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로이스터' 감독은 주구장창 2경기를 제외하곤 계속해서 기용하고 있죠. 무슨 고집인지...
09/06/06 00:09
소주는C1님// 김주찬이랑 가르시아 타구판단 차이 납니다. 그리고 어깨만 좋다고 해도 그 어깨덕을 많이 보는건 사실이죠. 당연한 말입니다만, 우익수 김주찬이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이대호가 무리하면서 3루로 가고 김주찬을 1루로 내릴 이유가 없습니다.
로베르트님// 퇴출한다면 누굴 데려올까요? 지금 8개구단 용병구멍난팀 많고 스카우터들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오는 용병이 없는건 지금 쓸만한 선수를 못구하기 때문입니다.
09/06/06 00:09
김주찬은 냉정하게 말해서 30살때도 1루에서 맴돌다간 제대로 된 대우를 못받죠.
누적스탯에선 내세울건 도루뿐인데 말입니다.;;;; 어쨌든 본인을 위해서라도 외야로 옮겨야죠. 중견수는 절대 안된다는건 동감입니다. 하지만 좌익이나 우익시엔 비율스탯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09/06/06 00:10
용병은 2군강등 이딴거 없습니다
한화의 디아즈처럼 파워포텐셜이 있으면 몰라도요... 가르시아 예전에 퇴출시키고 아무 2군 선수 올렸어도 이것보단 잘했을겁니다
09/06/06 00:10
작년에 가르시아 생각하면 좀 아쉽긴 하네요. 우익수 수비되고 강견에 280 30홈런 100타점 딱 한화가 바라는 용병상이 가르시아였는데
디아즈는 타력은 가르시아보다 확실히 좋은데.. 수비가 헬 ㅠ_ㅠ 근데 이번시즌은 좀 심하긴 하네요. 아무리 슬로우 스타터라지만 올스타 투표를 하고있는 이때에 이성적이라는건 용병치고는 정말 안습 입니다. 순위싸움 포기하기도 아직 이른시점이라 어떻해서든 결정을 내릴 시점이 오긴 온거 같네요.
09/06/06 00:11
창작과도전님// 작년 삼성처럼 용병없이 가는 방법도 있죠. 있느니만 못한 용병이라면 꼭 용병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올시즌은 어렵다고 보기에 차라리 답없는 투수진이나 리빌딩했으면 하네요.
09/06/06 00:11
창작과도전님// 무슨말씀하는지 모르겠네요;; 임경완 후반기에는 거의 못나왔습니다.
시즌내내 던진게 아니라 나왔을때만 38이닝 던진건데요.-_-;; 그리고 왜 못나왔겠습니까? 그냥 태업한건가요?
09/06/06 00:11
창작과도전님///안데려와도 상관없습니다.
왜냐?가르시아가 딱히 지금 국내외야수보다 나은 점이 없기 때문에 보내는것이죠. 쉬는걸로도 답이 안나옵니다. 가르시아는 타격메카니즘자체가 잘못되어있고 이게 2달이상 지속됐다는건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봐야죠.
09/06/06 00:13
창작과도전님// 김주찬을 쓰기위해 이대호가 3루로 갔죠. 근데 지금은 가르시아때문에 김주찬이 외야로 못가고 있습니다.
가르시아가 작년만큼 해준다면 가르시아를 쓰겠지만 지금 타율 2할에 득점권이 0.103입니다. 39번중에 4번 쳤네요. 지금 김주찬이 가르시아에 비해 떨어지는건 어꺠 딱 하나입니다. 그리고 김주찬이랑 가르시아랑 무슨 타구 판단에서 차이가 납니까 ㅡㅡ;; 가르시아 수비 잘하는거 아닌데요;
09/06/06 00:13
한화팬인 저로서는 이래서 디아즈를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ㅡㅡ;
물론 우익수 수비는 안습이지만 가르시아 공격력을 생각해 봤을때 충분히 땜빵이 되는 용병이죠. 근데 정말 가르시아를 버리면 용병 없이 시즌을 운영한다는 얘긴데, 로이스터가 그건 절대 반대하는 것 같으니 이것 또한 문제군요. 사실 롯데의 전력이 여기저기 구멍이 많이 나 있는 것은 맞는데 당장 필요한 포지션이 뭔가? 라고 물어보면 또 애매하긴 합니다. 08시즌 끝나고 야구팬 누구나 롯데를 최소 2위, 잘하면 1위까지 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제가 봤을때는 로이스터의 겨우내 방만한 팀 운영이 결국 팀 전력을 송두리째 갉아먹었다고 봅니다. 미국과는 달리 한국은 선수의 훈련 상황이나 몸 점검까지도 관여를 해야하는 시스템인데, 로이스터는 너무 선수들을 가만 내버려뒀습니다.
09/06/06 00:13
지난 시즌의 기록에 연연하면 안됩니다.
특히나 외국선수들은 더더욱 그렇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공략이 이루어지고 있고 가르시아는 게다가 타격폼이나 컨디션도 하향세이니 더 이상 데리고 있을 필요는 없죠.
09/06/06 00:13
윤성민님// 걍 성적이죠. 성적이 모든걸 말할뿐...
로이스터감독님이 올해부터 스타일변신을 한것도 아니고, 잘하면 명장 못하면 역적인거죠 뭐...
09/06/06 00:14
윤성민님// 작년에는 이런 용병술 문제가 드러날만큼의 성적이 아니였습니다.
올림픽 브레이크전에 5위로 떨어졌을때 수면위로 오를뻔 하다가 그 이후의 11연승 + 7연승으로 그냥 묻혔죠. 언젠가는 터질문제였습니다. 작년에도 투수교체타이밍이라던지 이런건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09/06/06 00:16
가르시아는 진짜 없는게 낫습니다 -_-;;;;
물론 잔여연봉을 다줘야겠지만 있으면 쓰는 로감독땜에 더 이상 두면 팀에 위해가 되죠.
09/06/06 00:16
윤성민님// 우선 작년와 올해의 성적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는게 하나의 이유겠죠.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의 원칙없는 기용이 문제인거 같네요. 오늘 이대호 선수 실책후에 바로 빼버린거 같던데.. 가르시아는 중심타선임에도 밥값 전혀 못하고 있는데 꾸준히 나오고 있죠.. 성공해야 믿음의 야구지 실패하면 전술 모른다는 비난 받는것과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타팀팬분들이 보시더라도 올해 롯데는 감독의 탓도 상당하다는게 느껴질 정도인거 같으니.. 저도 야구 제대로 본지는 얼마되지 않고, 다 챙겨보지도 못하고 있지만 .. 올해는 좀 아닌 거 같습니다... ;;..
09/06/06 00:17
윤성민님// 매우 간단합니다.
1. '가르시아' 의 꾸준한 기용 2. 이해안되는 투수교체 3. 이해안되는 타자교체 4. 훈련량부족으로 보이는 수비실수, 주루실수 5. 너무 할 정도의 자율야구(찬스때 거의 없는 작전지시) 이런 것들이 누적이 되어서 승리 보다 패배가 많아졌고 오늘처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패배하게 되는 경기가 계속해서 나왔죠.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좋은 경기였다' 라는 식의 팬들의 울화통과 혈압을 올리는 발언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타팀의 선수가 훈련량이 매우 적은 팀이 롯데라고 하는 인터뷰를 할 정도면 롯데는 지금 전체적으로 작년과 너무 다릅니다. 작년엔 선발투수들이 잘 던져줬기에 이런 문제들이 안보였지만 올해는 선발진들이 작년에 비해 너무 부진하기에 작년에는 보이지않았던 것들이 올해는 너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수비가 불안한 모습도 있었고 주루플레이가 엉성한 것도 있었지만 잘 커버가 되었던 반면에 올해는 그런 실수들이 실점과 득점실패로 반드시 연결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경기에서 패배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반복이 되고 누적이 되어 작년과는 극과극인 평가가 나오고있다고 생각합니다.
09/06/06 00:17
가르시아 빼면 외야수 수비 걱정너무 하시는데 가르시아도 그리 뛰어나진 않습니다 어깨만 좋은것 뿐인데
이인구 이승화 김주찬 박정준 돌아가면서 해도 충분합니다 가르시아는 아웃제조기로 되버렸으니 진짜 없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09/06/06 00:19
작년에도 몇가지 문제 있긴 있었죠.
특히나 임경완을 전반기에 킬해버린 사건이나 조정훈을 2군으로 내렸던것도 정영기감독이 항의한적이 있었고
09/06/06 00:19
로베르트님// 가르시아의 타격메커니즘이라기 보다...아니 이것도 타격메커니즘의 일종이겠습니다만.. 공을 끝까지 안봅니다. 어차피 공격적인 성향자체가 변할 순 없고, 선구안자체가 갑자기 변할리도 없죠. 그러나 작년엔 공을 끝까지 보긴 했습니다. 그러니 안좋은공 커트라도 시켰고 실투를 안놓쳤죠.
근데 올해는.. 그냥 선풍기죠. 이건 일단은 쉬는게 답입니다. 코치들 말을 안듣는것도 본인스스로 개인성적, 팀성적이 바닥인것 때문에 너무 의욕적으로 나서다보니까 스윙은 더 커지고 이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고요. 2군가면 쉴 수 도 있고, 부담도 적어지고 좀 더 타격자세를 다듬을 수 도 있습니다. 김주찬은 언젠가는 ... 꼭 외야는 아니더라도 1루수를 떠나야 되는건 맞습니다. 근데 지금 시즌중에 시도하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큽니다. 게다가 여러번 말했지만 김주찬이 외야가면 외야수비만 구멍되는게 아니라, 공격도 같이 구멍됩니다. 외야수 김주찬이 타격에서 좋은모습 보인적이 없습니다. 거품님// 파워포텐셜이 뭘말하는진 모르지만.. 가르시아가 파워만 따져서 디아즈보다 못할건 없지 싶습니다. 소주는C1님// 전반기에 38이닝던지고 시즌아웃이나 전반기 19 후반기 19나 1년 38이닝 던졌으면 결국 똑같은겁니다. 임경완 구위가 망가진건 아니었죠. 2군가던 그날에도 구속이나 변화구 각은 별로 변화가 없었죠. 다만 임경완 마무리가 실패한건 임경완이 극단적인 새가슴이었다는거죠. 그걸 로이스터는 몰랐거나 혹은 고칠 수 있다고 판단했던건데 실패한거고요. 원래 강심장이던 선수를 감독의 무리한 기용으로 그렇게 됬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그걸 감독탓이라고 하긴 무리가 있죠.
09/06/06 00:21
시즌 초였던가 KNN 에서 롯데 경기 중계 해줬는데...그때 해설자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가르시아랑 김태균이랑 홈런 한개차이밖에 안났는데 두선수의 홈런엔 차이가 있다. 국내투수 파악도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30홈런이나 친 가르시아 더 대단하다. 올해는 더 많이 칠거 같다.' 한화 팬으로서 열받아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피식 웃음만 나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국내투수들은 작년에 가르시아 완전히 파악해서 홈런 맞았나?' 라구요. 솔직히 가르시아가 멕시칸리그에 WBC까지 뛴다고 했을 때 '쟤 왜 저리 무리를 하냐?'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이저리거들도 대회 끝나고 나가 떨어진 애들이 한둘이 아닌 WBC였는데 말이죠. 거기다가 멕시칸리그까지 뛴다는 건 얼마나 국내프로야구 얕봤으면 저랬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WBC는 그렇다 쳐도 멕시칸 리그는 좀 아닌 거 같았거든요. WBC에 멕시칸리그까지 뛰어 체력훈련 부족할텐데 가을까지 몸이 버텨내 줄지도 솔직히 의문입니다.
09/06/06 00:21
가르시아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감독이라는걸 보여준 경기네요.
차라리 아무런 생각도, 전략전술도 없이 그냥 가만히 놔뒀다면 이겼을 겁니다.
09/06/06 00:22
창작과도전님// 감독의 무리한 기용으로 임경완이 작년에 2군으로 내려갔잖아요;
그게 선수를 망친게 아니면 도대체 뭐가 망친겁니까;; 그리고 계속 김주찬이 외야로 나가면 타격까지 망한다고 하는데 중견수 볼때랑 코너 외야수 볼때랑은 또 다릅니다. 중견수 볼때는 타율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도 코너 외야수를 볼때는 1루수일때랑 타율차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09/06/06 00:22
창작과도전님// 가르시아 대체용병 없어도 좋으니 가르시아 빼는게 낫죠. 가르시아와 로이스터가 팀 전체와 팬 마저 망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가 아무리 우익수 수비를 잘한다고 쳐도 그 타격으로는 절대 살아남을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계속 기용하는건 문제있는 것 아닌가요?
09/06/06 00:23
윤성민님// 작년엔 그나마 성적이 좋았지요.
작년에도 선수기용에는 상당히 의문이 많았습니다. 초반에 임경완 불지를때만해도.. 선수기용이 의아하긴 의아했습니다. 임경완이 계속 한화와의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특히나 사직에서의 '1루 토스 사건' 이후에도 한화와의 경기에 다시 임경완을 내서 블론 세이브 기록하는걸 보면서 선수기용이 영 엉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일종의 한화와의 경기엔 트라우마가 생길만도 한 선수를 재차 살떨리는 박빙의 순간에 내는걸 보면서 좀.. 그리고 작년엔 그토록 염원하던 가을야구를 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잡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오바마 취임식에 참석하고 늦게 온다고 통보하고, 바보 같은 구단은 또 알겠다고하고.. 다른구단들 다 감독하에서 2009년 시즌 준비 하고 있을때 롯데는 박영태 수석코치 밑에서 그냥 목적도 없이 훈련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대표적으로 개막전 미디어데이때도 SK 박경완선수는 SK와 극과 극인 훈련량을 소화한 '롯데에겐 절대 지고싶지 않다' 라고 말하기도 했었구요. 사실 가을야구 한번 하고 나서, 더 신경을 써야할 시점에 로감독의 미국식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다들 시즌준비할때 자기 일 한다고 바빠서 넋놓고 있었던게 결국 지금 이꼴이지요. 아무튼 롯데 죽겠네요 진짜.. 가르시아는 빨리 퇴출해야 합니다. 이미 작년 한해 지나면서 타팀에 분석이 다 끝난 상태이고, 겨울에 멕시칸리그, WBC대표팀까지 차출되면서 컨디션 조절 자체에 상당히 실패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물론 가르시아의 어깨, 수비시 상당히 도움이 되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용병을 구단에서 쓰는 목적은 타자의 경우엔 수비력 보다는 홈런과 타점을 위해 데리고 있는 거지요. 작년에 가르시아가 바로 이 목적을 제대로 달성한 용병이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과거의 영광일 뿐이지요. 높은공만 오면 그냥 방망이 돌리는 선수를 데리고 있을 이유는 없지요. 차라리 지금이라도 가르시아 내 보내고, 2군에서 근성있는 선수 하나 올리는게 더 이득일겁니다.
09/06/06 00:24
창작과도전님// 가르시아 쉬는게 답이죠 근데 로꼴x이 쉬게 내버려두질 않습니다 가르시아 2군행 절대 없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라인업에 꾸준히 나오죠 있으나 마나 한선수가 아니라 있어서 더안좋은 선수가 되고 있죠 지금
09/06/06 00:24
문제는 이러다 또 가르시아 멀티히트나 홈런 한방이라도 쌔리면
"내 이럴줄 알았다. 우리 갈샤 부진 탈출한다고 했제? 이제 지켜보라잉~" 하면서 무한신뢰할 이런 분위기가 제일 꺼려집니다 정말 이미 바깥쪽 떨어지는 변화구에 무작정 휘둘러대는거 다 파악당했는데도 말이죠
09/06/06 00:24
규정타석을 체운타자들을 기준으로 가르시아가 현재 공동 꼴지군요
40 강정호 히어로즈 타율0.210 홈런8 타점31 볼넷19 삼진34 출루율 0.283 장타율 0.392 ops0.675 41 가르시아 롯데 타율0.210 홈런9 타점20 볼넷22 삼진54 출루율 0.292 장타율0.425 ops0.717 가르시아 강정호 스탯비교입니다 강정호는 수비에더 충실해야하는 유격수이고요 가르시아는 최소 80타점을 올려줘야하는 용병 외야수입니다.. 근데 타율은같고 타점은 주로 9번에 배치되는 강정호가 더많고요 홈런도 1개밖에차이안납니다 삼진도 강정호가더적고요.. 강정호는 히어로즈란팀에서 유격수로 상당히 좋은수비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차세대 국가대표가 될만한 선수구요 강정호선수 제가봤을땐 나이도어리고 차세대 국가대표 주전유격수 차지할거같을정도로 수비가좋습니다. 가끔 어의없는실책도하지만 경기수를 꾸준히늘리기만하면 될거같더라구요 유격수로서 송구도 후덜덜하구요.. 히어로즈로써 마땅한 대안도없고요 (황재균 김민우선수가있지만 황재균은 3루에 이미자리를잡았고 김민우선수는 아직 유격수로써 미흡하다고생각합니다) 근데 가르시아는뭔가요.. 지금당장 팀에 도움이 되야할선수가 찬스때마다 끊어먹고요... 물론 수비나쁘진않습니다.. 송구도좋구요.. 근데 가르시아급 수비해줄선수는 여러명있습니다 물론 가르시아의 송구는 못따라가겟지만요.. 그런데 요즘 가르시아 보살장면도 본지 좀된거같네요.. 송구의 제구라할가요? 제구도 잘안되구요.. 로이스터감독 빨리특단의 조취를취했으면..
09/06/06 00:29
아웃제조기1,무능한 감독1 때문에 진짜 완전 팀을 망쳐놓고 있습니다 3자리숫 패배.. 33승100패.. 불가능하지가 않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09/06/06 00:31
로이스터의 선수운용이나 특히 2군관리는 문제가 많긴 하죠.
롯데 사실 멤버층 두껍습니다. 08롯데 2군은 8개구단 최강.. 그것도 단순한 최강도 아니고 2위와는 안드로메다를 몇번은 왔다갔다 하고도 남을정도의 전력차가 있었죠. 근데 롯데는 1.5군이 없었습니다. 1군 베스트는 언제나 똑같았고, 2군에서 잘하는 선수는 그대로 2군에서만 잘하는 선수로 남았죠. 그선수들이 1군가서 원래 1군과 뒤섞이면서 뭐 SK처럼 그렇게 됬어야 하는데... 8개구단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하는 연고지를 갖고 있으면서 그많은 유망주를 1군급으로 키워내질 못했죠. 이건 정말 고쳐야됩니다. MLB에선 선수1명 부상으로 구멍생기면 AAA에서 선수 1명 올립니다. 그선수가 잘하든 못하든 며칠있으면 다시 내리고 원래선수 복귀시킵니다. 이런 시스템에 로이스터는 굳어져 있는거죠. 2군은 어디까지나 1군 땜방일 뿐 1군이 될 수 없다는 ... 또 스타선수는 감독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진 로이스터는 1군 베스트멤버는 못하더라도 쉽게 2군에 못보내는 거고요. 역시 이건 우리나라식에 적응해야죠. 그러나 그렇다고 이대로 로이스터를 경질시켜야 하나?? 그건 또 아니라는 거죠. 지금 로이스터 경질되면.. 박영태코치가 감독될걸요. 설마 그걸 바라는겁니까?
09/06/06 00:32
서정호님// 그말은 냉정하게 말해서 맞습니다. 왜냐면 원래 야구는 투수가 타자보다 극단적으로 유리한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투수와 타자가 둘다 서로 모른다고 가정하면 투수가 훨씬 유리합니다.
09/06/06 00:34
지금 박영태가 하는게 상식적인 승률에 부합될 가능성이 크죠.
이건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어짜피 철밥통도 정리할거 한번 한풀이마당은 해보고 없애야겠지 않습니까? 로이스터는 진짜 아둔한 감독이라는 밀워키 단장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걸 스스로 증명했죠. 아 그리고 현재 2군선수들중에 상당수 그러니까....2군에서 될성 부른 떡잎들은 다 끌어올렸다고 봐도 됩니다. 그와중에 이상화가 팔꿈치인대로 나간게 아쉽죠. 이 이상은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게 정확하다고 봐야죠.
09/06/06 00:34
그리고 절대라는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2군안보낸다는게 로이스터 생각이더라도 주위에서 다 내려라 라고 하면 2군보냅니다. 작년 임경완에데해서도 마무리투수 교체는 절대 없다는 말.. 여러번했을겁니다.
절대라는건 없습니다. 모두가 그러라고 하면 하게 됩니다.
09/06/06 00:36
어쨌든 다음시즌에 나올 감독들을 미리 섭외해놓고 로이스터 체제를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안되겠습니다.
더 이상 로이스터야구보는건 괴로운 일인것 같습니다.
09/06/06 00:37
그냥 평균으로 무난한 감독이라도 진짜 이거보단 성적이 훨씬 좋을겁니다 ㅡㅡ
오죽하면 마해영해설위원님이 SK전에서 답답한듯한말로 이렇게 해야하고 이렇게 해야하는데 라고 합니까 ㅡㅡ
09/06/06 00:38
창작과도전님// 혹시 이기사 보셨을지 모르겠군요...
<a href=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pro/2009/0604/20090604101010100000000_7059103438.html target=_blank>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pro/2009/0604/20090604101010100000000_7059103438.html </a> 코치진 및 프런트 사이에서도 가르시아 퇴출론이 점점 힘을 얻는 상황입니다. 로이스터만 고집을 부리는 상황이에요.
09/06/06 00:38
GiantsNo16님// 저랑 정확하게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그게 최고의 시나리오입니다. 박영태를 짜르는 방법은 감독대행밖에 없습니다. 암흑기에도 살아남았는데요.
09/06/06 00:39
시즌전 롯데가 2강이네 3강이네 할때부더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잘해준 선수들 가운데 검증이된 그러니까 적어도 3년정도는 그 비슷한 성적을 꾸준히 내줬다던가 아니면 최근 2-3년가 꾸준히 성적의 향상을 계속해서 보여온 선수가 몇이나 있었는가 하는 거죠. 뭐랄까, 흐름을 타고 선수들이 단체로 스팀팩을 맞은 느낌이 강했다고 느껴져서요. 사실, 한해 성적으로 그 선수가 A급이되는건 아닌데말이죠. 물론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시간과 기회가 주어질 경우 포텐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입니다만, 한해 잘했다고 해서 그 포텐이 만개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삼성 박석민 최형우 엘지 안치용을 보면 왜 야구를 비롯한 프로선수들의 연봉책정에 있어서 꾸준함(이라고 쓰고 연차라고 읽습니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가에 대한 좋은 답이 되겠지요. 다만 그래도 4강에는 안착하리라 예상이 됐던 가장 큰 이유는, 연패를 끊어주고 등판시에 항상 승리를 기대할수 있는 꾸준한 수퍼에이스의 존재 + 지난해 좋은 경험을한 재능있는 젊은 선발두수진와 타자들 이었는데 그 양대 축중에 하나인 에이스가 실종되셨습니다. 에이스한명이 같은 무게감, 영향력은 정말 무시 못하는게 지난해 한화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막장 선발 + 평균이하 계투 + 준수한 마무리 + 준수한 공격력(다이너 마이트 어쩌고 하지만 기동력, 응집력 등을 따져보고 결국 팀득점을 따져보면 4위에 불과했죠) 으로 끝까지 4위 레이스를 벌인건 결국 류헨진 한명의 위력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국 롯데의 부진은 감독의 탓이라니 보다는 에이스의 부상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10번의 5할승률대신에 손민한선수가 10경기 등판해서 등판한 7-3만 기록해 줬더라도 탈꼴지죠. 만약 3할 승률대신에 7-3을 찍어 줬다면 엘지와 비슷하겠네요. 거기에 연패의 분위기를 끊어줄수 있다는 점, 팀분위기등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09/06/06 00:41
근데 박영태가 로이스터보다 나은 승률을 찍을것 같자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짜른다는거...물론 코시까지 가는 기염을 토해낸다면야 영태신 왜 지금까지 감독을 안하셨습니까? 이러면서 종신계약까진 가겠지만 뭐 그럴일은 없겠죠.
09/06/06 00:42
창작과도전님// 로이는 누가 뭐라고 한들 자신의 MLB 스타일 절대 안버릴 겁니다.
경질되면 당연히 박영태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하겠지요. 철밥통코치가 해도 뭐 눈에 다 보입니다만은.. 지금 로이의 야구는 정말 이제는 못보겠습니다. 강민호와 가르시아는 정말 지금으로는 라인업에 들어갈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강민호도 잦은 실수와 이곳 저곳에서 말이 상당히 많으니 듣는것도 있을거고.. 본인 역시나 상당히 힘들겁니다. 물론 극복 하고 싶겠지요.. 하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은 상태에서 폼이 다시 올라오기란 쉽지 않을거구요. 오늘 중계도중 해설진이 언급하더군요. '강민호 이러다가는 1할대로 떨어지겠다고.' 정말 이대로 계속 기용하다가는 강민호 1할대까지 떨어질거 같습니다. 철밥통이든 뭐든 분명 그때가 되도 불만은 분명 나올꺼 같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의 로이 야구는 더이상 못보겠습니다. 솔직히 무슨 똥고집으로 이런식으로 밀어붙여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09/06/06 00:43
이상구 단장이 원래 현장불간섭주의인데 최근에 몇번 조언을 해준게 적중을 한거 보면 한번 더 신탁을 내려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09/06/06 00:44
아직 올해 야구를 한 경기도 못봤지만,
이 글을 읽고 왠지 막막 마구마구 로이스터판 롯데 경기를 보고싶어지네요. 그렇게 못합니까? 대체 어느정도이기에.. 이렇게 까이는지..... 경기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재밌겠어요.. 졸작을 봐야 명작을 판단하는데.. 저 이상한가효??
09/06/06 00:45
lotte_giants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별로 중요치가 않죠. 언제는 롯데코치진이 옳은판단 내리고 바른말한적 있었습니까? 저런말하는 한심한 코칭스텝도 로이스터만큼이나 문제입니다. 당연히 저사람들 입장에선 가르시아 짜르고 로이스터 짜르고 (덤으로 아로요도) 그자리는 자기들 자리가 될텐데... 올시즌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로이스터 체제로 가야됩니다. 물론 죽이 안되고 밥이 되도록 만들어야 되고요. 시즌중에 감독교체는 정말 한심한 행정이고, 그렇게 했을때 좋은 결과가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특히나 롯데는요. 아무리 지금 못한다고 하더라도 감독이나 선수는 커리어 전체를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로이스터 교체는 솔직히 롯데 구단주나 단장들도 전혀 고려안할 것 같고, 가르시아는 2군에 보내서 한번더 기회주고 그래도 안되면 잘라야죠. 아직은 이릅니다.
09/06/06 00:46
요스트랄님// 손민한의 부재가 올시즌은 망하는데 직접적인 요인으로 계속 사용될순 없다고 봅니다.
지금 5선발 제대로 돌아가는 팀이 몇팀이나 있다구요. 이번 원정 9연전중 7게임을 치뤘는데 1승 6패 입니다. 제가 보기엔 6패중에 3승은 할수 있었습니다. 손민한의 부재가 연쇄적인 부작용을 나았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이길수 있는 경기를 놓치는 감독의 용병술이 지금은 문제가 더 크죠.
09/06/06 00:48
지난시즌 3점대 방어율찍던 송승준과 장원준이 각각 5점대, 4점대 찍고 있죠. 불펜은 작년보다 더 약하고...타자들 타율도 이인구, 김주찬 정도를 제외하면 아마 지난시즌보다 다 하락했을겁니다. 딱히 손민한 한명만의 공백으로 탓하기에는 문제가 있죠.
09/06/06 00:54
그리고 롯데는 작년에 선수들 커리어 하이가 많았고 그건 포텐터진게 아니라 반짝이었다는 식의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커리어 하이가 가장많았던 팀은 롯데가 아니라 SK입니다.;; 강민호는 커리어하이지만 꾸준히 성적이 상승해온 선수였고요 (2할4푼치다 그다음에 2할6푼 그다음해 2할8푼식으로...) 이런 류의 선수를 반짝이라고 부르진 않죠. 김주찬은 프로7년동안 3년을 3할친선수고요. (공교롭게도 3시즌 모두 3할1푼3리일겁니다. 규정타석미달인 시즌도 있습니다만) 조성환은 병역비리문제로 복귀직전에도 3할친선수고요. 타점빼면 거의 비슷하게 해줬습니다. 생각해보면 08롯데에 그렇게 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반짝스타는 몇명없습니다.
09/06/06 00:56
제리-리버님// 아 그렇군요.. 크크크크크크
롯데에 사심없이 경기보면 재밌겠는데..크크크크크 (롯데팬들에겐 죄송) 그리고 힌트하나 드리자면, 닉넴 옆에 붙어있는 c버튼을 누르면 어떤이를 지칭해서 재답글쓰기가 편합니다. 제 옆에 님자가 안 붙어있어 뭐라는게 아니라, 제 닉넴같이 쓰기 어려운 닉넴같은 경우엔 클릭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거든요. 지못미 롯데.
09/06/06 00:56
레인저님// 김주찬도 작년보다 타율이 떨어졌습니다. 이인구도 고작 9리 오른정도고요.
불펜생각하니... 염옹이 그리워집니다. 은퇴하지 않았다면 분명 이렇게 투수진이 망가지진 않았을텐데말이죠.
09/06/06 00:58
소주는C1님// 엘지에서 봉중근이 빠지고, 한화에서 류현진이 빠지고 그런거죠. 롯데의 상황은.
장원준 송승준이 빠진거랑은 다른겁니다. 잘나갈땐 에이스나 2,3,4 선발이나 방어율 조금차이정도 뿐이지만 진짜 에이스와 준수한 투수와는 다르지요. 레인저님// 젊고 경험이 일천한 투수들과 타자들이니까요. 시즌전에 최대치 최저치의기대값을 예상해 본다고 했을때 최저치의 한계를 벗어나는 부진을 보이는 선수는 제판단으로는 강민호 가르시아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민호야 그 나이때의 포수들중에 그 정도 경험과 포텐을 보이는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게다가 최기문 선수가 주전을 할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약간씩 쉬게 하는 건 몰라도 결국 주전은 강민호지요. 가르시아선수는 뭐 잘 모르겠습니다^^ 패스~~ 어쨋든 타격에는 슬럼프가 있는 거니까요. 그렇다 하더라도 4강권은 있어야 하는데, 결국 성적을 내는건 투수력이니 원인을 굳이 찾자면 손민한 부재가 가르시아나 강민호 로이스터보단 크다는 겁니다. 손미한부재가 시작이자 끝이라는건 아닙니다.
09/06/06 00:59
사실 가르시아는 '롯데'라서 아직 방출안되고 있을뿐이지 다른팀이였으면 진작 짤렸습니다 그정도로 성적이 막장입니다
근데 감독이라고 하는 사람은 작년의 모습만 믿고 그런선수를 무려 '1군 붙박이'로 주구장창 내보내고 있는 꼴이지요 정말 답이 없음.......
09/06/06 01:01
창작과도전님 // 지난시즌 3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했던 박기혁이 대표적인 예죠. 2할 2푼 치던 선수가 거의 3할 가까이 찍더니 올시즌 다시 2할 3푼...
손아섭도 마찬가지죠. 규정타석은 못채웠다지만 그전시즌 1할대 타자가 다음시즌 더 많은 출장을 했음에도 3할 찍더니 다시 올시즌 1할대...지금은 아예 버로우중이죠.
09/06/06 01:01
요스트랄님// 전체적인 폼을 따졌을때는 손민한이 빠진게 엄청난 공백인건 맞습니다.
동의하는 사실이구요. 제가 말하는건 소소한 작전이나 투수교체같은데서 패배의 원인이 나오고 있는 요즘 경기를 말하는겁니다. 투수가 잘던지고 있는데 엄한 상황에서 투수교체나 야수가 이렇게 안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내보내는 선수기용이 문제라는거죠. 오늘 진게 손민한이 선발에서 빠져서 진거는 아니잖습니까?
09/06/06 01:08
레인저님// 손아섭은 작년이전엔 6타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작년이 데뷔첫시즌이죠.
박기혁은 성적을 그동안 꾸준히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박기혁은 정말 봄데를 상징하는 타자였습니다. 시즌초반엔 언제나 3할이상.. 가끔 4할가까이도 칩니다. 그러나 더워지면 페이스 뚝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시즌끝까지 그렇게 가서 결국 2할5~7푼으로 마감하죠. 근데 작년엔 시즌후반기에 다시 살아났죠. 그래서 2할9푼을 찍은거고요. 박기혁 2할2푼이라.. 07년에 2할2푼을 치긴했지만 그시즌 주전유격수는 이원석이었죠. 박기혁은 규정타석조차 미달이었고요. 2005년 이후로 박기혁은 타격재능은 언제나 인정받아온 선수였습니다. 타격이 꾸준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만..
09/06/06 01:13
그리고 손민한이 빠진공백은 다른팀에서 에이스가 빠진공백 이상입니다.
작년손민한은 퀄리티스타트 안한경기가 드물었고 범위를 7이닝3실점 이하로 한정해도 18번이나 했습니다. 다만 지독하게 승운이 없었긴 합니다만 이닝이터로서의 능력과 선발투수로서의 안정감.. 그리고 연패를 끊어주는 능력에 있어서는 8개구단 어떤투수도 손민한만큼은 아닙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4연속꼴등하고 5위를 했던 05년.. 만약 손민한이 (없었다도 아니고) 승률을 5할만 기록했다면 롯데는 5년연속 꼴등이었습니다. 에이스 1명의 유무차이는 큽니다. 못해도 +5승정도는 더 기대할 수 있는데.. 롯데가 지금 패5개가 사라지고 승5개가 생기면 순위는 확변하죠.
09/06/06 01:16
요스트랄님// 아무리 생각해도 손민한의 부재가 가르시아, 강민호, 로이스터문제보다 크다고 생각하는것엔 영 동의할 수가 없네요.
성적을 내는건 투수력이라고 하셨는데, 손민한 선수야 고작 나와봐야 5선발 로테이션의 경우 5게임에 한번꼴입니다. 강민호의 경험과 포텐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지금의 강민호는 휴식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해설진이 타순 한번돌고 강민호 선수의 볼배합을 읽을 정도면, 타팀의 분석관들의 눈엔 어떻게 보일까요? 최근의 몇경기는 로이의 어이없는 선수교체도 있었지만 강민호의 뻔하게 읽히는 볼배합때문에 계속 맞는 경기도 많았습니다. 아무리 에이스의 능력도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그에 맞는 안방마님인 포수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겁니다. 적어도 작년엔 강민호의 리드가 이정도의 문제는 없었지요.. 올시즌은 분명 강민호의 리드 자체도 타팀에 상당히 많이 읽히는 느낌입니다. 타자들이 주자가 득점권에만 있으면, 코스에 맞는 구질을 맞춰 노리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강민호의 경우엔 작년에도 그랬지만, 타격에 중점을 두는지는 몰라도 어이없는 블로킹 실수가 상당합니다. 포수는 유격수와 마찬가지로 타격보다는 수비가 우선입니다. 타격 메커니즘도 엉망인데, 수비마저 안되는 선수를 계속해서 기용하는건 분명 로이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강민호를 좀 쉬게해주고, 최기문과 신인 장성우를 올려 교차기용하는편이 현재보다 훨씬 나아보입니다. 분명 시범경기와는 다르겠지만, 장성우 선수의 경우엔 타격은 몰라도 수비력의 경우엔 만족한다는 코칭스태프의 말을 기사로 본적있네요. 가르시아는 뭐....... 높은공만 오면 쭉쭉 휘두르는 모습에 할말이 없습니다. 차라리 초반엔 그래도 자신있게 휘두르기라도 하더니, 요즘은 높은공에 소심하게 스윙 나가는거 보면 그냥 성질만 나네요.
09/06/06 01:17
창작과도전님// 지금 선수들이 잘하고 못하고 문제가 아니데요?
손민한 선수가 제 컨디션으로 지금 승수에서 +5를 하고 있는다고 쳐도 오늘과 같은 야구를 도저히 못 보겠습니다. 저는 상식이 있는 선수기용을 보고 싶거든요.
09/06/06 01:18
그건 투수들중 믿고 쓸 선수가 한명도 없다는 전제에서가 가능한 이야기인데 오늘 조정훈만 봐도 실점전이닝까지는 엄청나게 호투했죠.
설령 손민한이 있다 하더라도 오늘같은 막장 불펜운용이라면 결과가 달라질것 같지는 않네요. 손민한이 나올때마다 모두 완투한다면 모를까...
09/06/06 01:20
소주는C1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만약에 손민한선수가 있어서 현재 성적이 5위6위정도이고 4위싸움중이라도 이정까지 로이스터 감독님이 비난을 받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1년 120-130경기를 치루다보면 어느 경기는 누군가가 미쳐서 이기기도 하고 어느 경기는 누군가의 실수로 지기도 합니다. 투수교체 타이밍이라는건 감독의스타일 문제이고, 만약 오늘도 오병일 선수가 깜작 활약을 했다면 좋은 용병술이라 불렸겠죠. 아마도 연습이나 불펜투구시 뛰어난 구위를 보였으니 등판시켰을테고요. 그렇다고 감독은 무조건 옹호하란 말은 아니고 감독의 평가는 적어도 시즌을 가지고 하는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김성근 감독님도 투수교체타이밍실수나 작전이 잔실수는 분명히 하는것이고 단 전체적인 시즌으로 봤을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강점을 가진 감독이라는 것이니까요. 로이스터 감독님은 사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작년에도 큰 강점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반면에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흐름을 탓을때 그 흐름을 성적-연승으로 만들고, 팀분위기를 업시키는 그런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요. 올해 롯데는 그런 흐름을 타지못했는데요, 하지만 시즌은 길고 아직 반을 돌지 못했습니다. 롯데가 너무나 뒤쳐져서 4위싸움은 완전 지지모드도 아니구요. 지난해처럼 흐름을 한번만 타고 8연승 정도를 달려준다면 당장에라도 4위싸움에 뛰어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시즌중에 감독을 흔드는건 아무리 따져봐도 아닌듯합니다. 감독의 능력이 영 아니다 싶어도 시즌중에는 감독을 믿는다,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겠다 정도의 립서비스를 하고 시즌후 교체가 정답에 가갑겠지요. 게다가 지난 시즌은 그럭저럭 성공적이었지 않습니까?
09/06/06 01:27
요스트랄님// 오늘 오병일의 투입에서 설사 막았다 한들, 올시즌 롯데 야구를 봐오신 롯데팬분들이 그걸 좋은 용병술이라고 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차마 롯데가 아닌 다른팀의 팬분들이라도 그럴겁니다.
상황은 5:3, 1사 만루 상황입니다. 분명 리드는 하고 있지만, 이전 투수가 막아야 할 타이밍에서 야수의 실책으로 막질 못하고 2볼까지 던진 후에 내려갔습니다. 이제 갓 프로경험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선수가 그 상황에서 등판을 합니다. 이게 정상적인 등판일까요? 불과 1년전만 해도 고교야구에서 활약했던 선수입니다. 고교야구에서도 이러한 상황이라면 정상적인 투구가 가능하겠습니까? 하지만 오늘 상황은 팬들도 한가득 차있는 프로의 무대였습니다. 어떤 신인이 그 상황에 부담을 안느낄지요.. 운이 좋아서 막았다 한들.. 야구 꽤나 보신분들께선 그 교체를 좋은 용병술이라고 평가하실분이 과연 계실지요. 로이가 어이없는 교체를 했지만, 운 좋게 잘 넘어갔다 정도겠지요.
09/06/06 01:28
요스트랄님// 지금 한두경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게 로감독의 이상하리만큼 고집스런 가르시아 기용입니다. 가르시아만 뺐어도 이길수 있었던 경기가 많았죠. 그리고 초반에 손아섭을 계속 기용한거나 지금 강민호를 계속 기용하는거 그냥 고집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선발이 무너져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 10경기를 보면 감독의 어이없는 투수교체나 가르시아, 강민호 선발출전, 아니면 손아섭 대타 머 이런 말도 안되는 선수 기용이 패배로 이어지고 있죠. 지금 4위 삼성과 6게임차입니다. 1위 두산과는 12.5게임차구요. 솔직히 4강 힘듭니다. 작년처럼 11연승 하고 7연승 하면 좋겠지만 선발진이 붕괴된 이상 그건 불가능하구요. 위닝시리즈를 계속 해야지 5할 승률에 맞출껀데 오늘처럼 이기는 경기를 감독의 용병술로 놓쳐버린다면 팬들은 미치는거죠. 그리고 지금 로감독이 몸빵으로 욕을 다 먹고 있는데 코치들도 문제입니다. 감독은 고집으로 일관하고 코치들은 언론에 떡밥이나 흘리고 지금 완전 x판 5분전이죠.
09/06/06 01:30
요스트랄님// 손민한이 있고 없고를 떠나, 로이스터가 상식적인 선수운용만 했으면 +6~7 혹은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당장 이번 원정 9연전 1승 6패 중에서도 최소 3승은 더 따낼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5~6위권에서 놀고 있었겠죠. 상식적인 기용이 안되니 뒤에서 1등하고 있는겁니다.
09/06/06 01:30
GiantsNo16님//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맞습니다. 왜냐면 로이스터의 스타일은 작년이랑 똑같으니까요. 게다가 손민한 이야기가 나온것은 선수들이 잘하고 못하고를 언급하면서 나온겁니다. 선수기용문제를 하시고 싶다면 적어도 손민한부재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다른식으로 하셔야죠.
레인저님// 역시 손민한이 있었다면 오늘같은 일은 없습니다. 당장 위기관리 능력자체가 다르니까요. 작년 손민한은 주자만루시에 단 한차례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진게 조정훈탓은 절대 아닙니다만... 손민한이었다면 애초에 갑작스런 위기는 찾아오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로이스터 스타일상 손민한이 먼져요청하기 전에는 주자가 만루건 타자가 누구건 몇점차이건 그대로 갑니다. 작년손민한은 그 믿음을 저버린적이 한번도 없었고요. 공업저글링님// 장성우는 한두게임은 모를까 주전기용은 아직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민호 볼배합은 아직 논하기가 이르죠. 왜냐면 강민호의 리드대로 공을 던져주는 투수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마운드가 전체적으로 제구력이 난조인데 이런 상황에서 볼배합을 논하기는 무리죠. 뭐 블로킹이나 이런문제는 지적받을 사항이지만, 오늘은 그런문제는 없었고요. 강민호만 계속 이용하면 안되고 할수도 없겠습니다만, 최기문을 주전으로 올리긴 힘들죠. 강민호도 부진의 원인이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피로누적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최기문이 그나이에, 게다가 부상때문에 주전에서 밀려났던 선수를 주전으로 앉힌다는건 무리가 있죠. 강민호가 4~5경기 하고 최기문이 1~2경기 이정도는 모르지만 그이상은 무리입니다. 또 최기문은 전성기에 비해서 어깨가 많이 안좋습니다. 도루에 상당히 취약해지죠. 강민호는 정확도가 좀 문제는 되지만 어깨는 싱싱하니...
09/06/06 01:39
창작과도전님// 작년에 오늘과 같은 신인기용이 있었나요? 박빙의 상황에서요?
그리고 작년과 똑같이 시즌운영을 하면 작년과 똑같은 성적을 낼 수 있나요? 상황에 맞게 운영을 해야지 감독 자기 마음대로 운영을 하면 오늘과 같은 결과만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럼 창작과도전님은 로이스터 감독은 잘하고 있는데 작년과 같은 성적을 못내주는 선수가 문제라서 이렇다고 생각하시는지?
09/06/06 01:42
창작과도전님// 어차피 추측이잖습니까.
손민한이 있었다면 오늘같은 일은 없다는 것도 예상일 뿐인거죠. 작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신 말씀이지만, 당장에 손민한이 나왔다 한들 얼마나 해줄지는 올시즌은 상당히 불투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지금도 WBC에서의 부상여파로 아직도 1군 등판을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 사실 6월에 복귀한다고 기사도 나왔지만, 언제 복귀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도 없구요. 솔직히 지금 복귀해도, 작년만큼 해줄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작년에야 훈련량 적기로 유명한 롯데라고 한들, 훈련량만큼 했겠지만, 올시즌은 분명 작년과는 준비가 다르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포수문제의 경우, 확실히 최기문은 어깨 문제 때문에 도루 저지가 힘들기에 붙박이 주전은 힘든거 압니다. 사실 롯데가 살아나려면 빨리 강민호가 작년만큼만이라도 돌아와야하는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로이는 무슨생각인지 강민호 하루 휴식 준 후 바로 또 라인업에 넣어버립니다. 적어도 강민호는 짧게는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도 휴식을 줬으면 합니다. 휴식기간동안 뭐가 문제인지 생각도 많이 해보고, 고치려고 노력도 해 봐야겠지요. 그리고 볼배합문제는 논하기 이르다고 하셨는데, 얼마전 삼성원정경기에서 정확히 맞아 들어갔습니다. 애킨스의 불쇼이긴 하지만, 분명 초구 바깥쪽 직구 승부 이후 2구째 몸쪽 변화구 승부를 많이 걸었습니다. 해설진에서도 9회에 언급을 했습니다. 초구 직구 승부후 2구 몸쪽 변화구 승부를 하고 있는데, 노리고 들어올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역시나 2구째 몸쪽 변화구를 신명철 선수가 그대로 때려냈구요. 신명철 선수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구째 몸쪽 변화구를 노려서 쳤다고 했습니다. 작년보다는 분명 배합 자체가 단순해진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 부분도 조금 휴식을 줘서 한번 배터리코치랑 고민을 해보는것도 방법일거 같구요. 아무튼 올시즌 롯데 야구는 참... 맨정신으로 보면 속터져서 죽을 지경입니다.
09/06/06 01:47
지금 딱 상식적으로 가르시아 2군으로 보내던 퇴출하던 2주에서 한달정도 뺴고
민호 한 일주일정도 쉬게 해주면 달라질꺼라고 확신합니다. 로이스터의 고집이 팀을 망치고 있습니다. 아님 한국 야구를 무시하고 있는겁니다.
09/06/06 01:59
GiantsNo16님// 아니 그러니까 그말씀을 왜 저보고 하시냐고요. 제가 언제 롯데 부진의 원인이 그거뿐이라고 했습니까? 위에서 어느분이 손민한이 없는 것도 영향력이 크다고 하기에 저는 그래서 손민한 빠진것이 어떤영향을 끼쳤는지 이야길 해봤을 뿐입니다. 누가 로이스터 선수운용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까? 아니면 손민한빠진게 롯데부진이유의 전부라고 했습니까?
그냥 선수기용에 대해서 이야길 하고싶으시다면 저나 혹은 그걸 말한 다른분에게 이야기 할것이 아니라, 그냥 하시면 됩니다. 작년에도 허준혁 마무리로 올렸다가 털린적 있습니다. 그리고 로감독 특성상 작년엔 1군에 땜방이 별로 안났기에 신예들을 위기상황에서 기용할 필요가 없었죠. 어쨋건 전 오병일 오늘 기용이 문제있는걸 넘어서 그게 오늘 패인의 가장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보고 그런말씀 하시는 이율모르겠습니다.
09/06/06 02:07
위에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했던 건 올 시즌 상황의 문제보다는 왜 거의 같은 맴버인데 작년에는 상위권이고 올해는 하위권인거지?? 라는 거였습니다. 질문이 잘못되었네요 ㅠㅠ 요스트랄님// 소주는C1님// 세느님 양정인님 공업저글링님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
09/06/06 02:11
공업저글링님// 당연한말이지만, 손민한이 지금 없다는건 컨디션난조등으로 인한것이고, 손민한이 있었다면 이라는 가정은 그런거 없이 제컨디션으로 시즌초부터 문제없이 등판했다는 것을 포함하는 겁니다. 지금 못나온다는건 지금 있는 투수들만큼도 안된다는 뜻이겠죠. 그러나 제말은 작년그대로의 손민한이 있었다는 가정입니다.
최기문이 붙박이 주전힘들고, 주전포수강민호가 어쩔 수 없다는 말은 곧 강민호를 1주일씩 쉬게는 할 수 없다는 뜻도 됩니다. 하루이틀정도는 모르죠. 그러나 최기문을 이틀연속 마스크를 쓰게 하는건 그건 또 그거대로 무리입니다. 강민호 쉬게 할려고 최기문을 잡을 순 없잖습니까? 그리고 무슨 한기주도 아니고 변화구 안던질 순 없습니다. 던져야죠. 그리고 어차피 타자는 타석에 들어가기전에 한구질을 노리고 들어가는건 당연한거고요. 그걸 노린다고 100% 칠 수 없으니까 타자들의 타율이 3할도 치기 힘든거고요. 예측가능하다고 한다면, 히어로즈전에서의 최기문의 리드는.. 아시다시피 몸쪽직구만 리드했습니다. 나중에 벤치지시라곤 했지만... 근데 히어로즈타선이 그걸 공략하진 못했습니다. 어차피 몸쪽직구일거 뻔히아는데도... 요즘 애킨스는 다 안좋습니다. 애킨스도 최근 들어서 1이닝 마무리가 아니라 2이닝씩 던지고 이런게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구위가 전체적으로 안좋죠. 다른 불팬들은 더 안좋기 때문이겠지만.. 어쨋든 신명철이 그거하나 쳤다고 리드가 문제다 아니다를 말하긴 무리라는겁니다. 그리고 투수들의 구위문제는 훈련양의 많고 적음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투수들이 전지훈련가서 하는 훈련의 대부분은 체력훈련이고.. 구위를 끌어올리고 투구수를 올리는건 시즌개막직전에야합니다. 그전에 몸만드는것은 개개인의 몫이죠. 자기가 알아서 몸을 만들어야 됩니다. 뭐 신인들이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알려줘야 할 필요성이 있기에 전지훈련이 큰 의미가 있겠지만 배테랑들은 아닙니다. 구단에서도 배테랑투수들의 훈련스케줄은 터치안합니다. 게다가 손민한의 지금 컨디션난조는 알려진바에 따르면 FA이후 의욕이 과해서 너무 무리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크고요.
09/06/06 02:11
창작과도전님// 중간에 손민한 선수에 대한 댓글을 보고 제가 착각한거 같네요. 위에 물어보시는 분께 하는 소리가 아니고 그냥 댓글을 썼다고 생각했거든요. 죄송합니다.
09/06/06 02:31
창작과도전님// 일주일에 6경기라면 최기문 2~3경기에 장성우 1~2경기 다시 최기문 1~2경기 정도면 충분히 소화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기문이 이틀연속 마스크를 쓰는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요? 소주는C1님 말씀대로 만성간염으로 인한 체력저하는 카더라 통신이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분명 도루에 대한 불안감은 있겠지만, 이것 역시 강민호가 요즘은 저지 자체를 제대로 못해주고 있기에 일주일 정도는 최기문, 장성우의 기용이 분명 지금보다는 괜찮아 보입니다. 뭐 최기문이 어깨가 문제가 있다고는 한들, 투수가 견제만 잘한다면 주자들이 무한 2루 도루를 할 수도 없는거구요. 그리고 베테랑 투수들의 경우에 자체 스케쥴을 짜서 훈련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민한의 경우 도대체 얼마나 무리를 했기에 아직 6월까지도 못나오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혹여나 부상이 있는데 숨기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손민한 정도의 베테랑이 의욕이 너무 과해서 컨디션 난조로 지금까지도 못나올정도라면 이건 손민한의 잘못인거구요. 그렇기에 손민한이 다시 돌아온다 한들 영 불안한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손민한 같은 베테랑이 컨디션 난조가 이렇게나 오래간다는 것도 참...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09/06/06 02:34
소주는C1님// 그럼 어깨가 안좋아진것도 카더라인가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아마 다른분들, 타팀팬들은 아니라고 생각할 분들도 많겠지만) 손민한도 있고, 조성환부상도 없었고 로이스터의 선수기용도 문제가 없었다면 롯데는 선두권에 있을만큼 전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로이스터가 삽질하고 하더라도 손민한이 작년모습정도만 해주면서 시즌초부터 선발진을 이끌었다면 4위랑 별 차이 안나는 5위정도 하고있을거 같고요. 손민한이 없지만 로이스터가 작전도 적절히 구사하고 기용도 좋았다면 그래도 3~4위쯤이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선수기용도 문제고 작전도 안되고 에이스도 없고.. 이러니 꼴등이라고 생각합니다.
09/06/06 02:39
공업저글링님// 전 장성우 1경기라도 주전마스크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4강이 멀어지고 난 시즌후반이나, 4강과 순위가 확정된 이후의 시즌후반기등이 아니라면 장성우를 주전마스크 쓰게 하는건 큰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점수차가 벌어진뒤에 시험삼아서 한두이닝 맞겨보기라도 하고 나서 말을 하면 모를까.. 2군에서 수비좋다는 것은 1군과는 분명 다른 이야깁니다. 강민호도 신인시절엔 수비빼면 시체인 포수였습니다.
강민호 도루 저지 잘 못한다고 합니다만 8개구단 포수들중 중간은 됩니다. 손민한은 본인이 입을 다물고 있으니.. 모르죠. 2군에서 144찍었다고 하니 어느정도 몸을 만들었을 거 같긴합니다만... 못나오는건 손민한 잘못이죠. 부상이면 운이 나빴다거나 이렇게 라도 할 수 있겠지만, 컨디션 조절은 자기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병원갔다는 기사조차 안나오니... 부상이라면 노조문제로 이렇게 돌아다니기도 힘들었겠죠. (전 노조만드는건 지지합니다. 타이밍이고 뭐고 무조건 지지합니다만... 그래도 마운드로 복귀좀 해줬으면 합니다)
09/06/06 02:49
창작과도전님// 장성우는 이번시즌 시범경기동안 꾸준히 출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시범경기가 탐색전 정도라고는 하나, 시즌 개막에 맞춰 1군 선수들을 기본 베이스로 한 선수들을 상대로 한건 분명하구요. 강민호의 지금의 폼이라면, 1경기 넣는다고해서 별반 다를것도 없어보입니다. 물론 최기문의 선발 2경기 후반부 쯤에 나와주고, 1경기 선발 정도의 모습으로 가면 좋겠지요. 그리고 강민호의 도루 저지율은 최근게임에서는 영 엉망이였습니다. 최근게임에선 특별히 콕 하나 집어서 나쁘다라고 할게 없네요. 전부 다 엉망이라서.. 어차피 쉬는김에 2군선수 하나 키운다는 생각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최기문 선수 은퇴하고나면, 롯데에서 다른 구단에서 포수를 사오기 보다는 장성우 선수의 육성쪽으로 갈거 같거든요. (고교시절 장성우 선수의 포스도 상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총체적 난국에서는 1경기 정도의 기용은 전 나쁘다는 생각을 안합니다. 차라리 장성우 넣고 지면 '그래, 신인넣고 졌으니 뭐라 할 말이 없다.' 정도지만 강민호 넣고 지금처럼 지면 '아.. 점마 저거 영 엉망인데, 뭔 똥고집으로 계속 넣노 진짜.' 라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아무튼 밤이 늦었으니 전 자러 가보겠습니다.. 늦은시간까지 함께하신 창작과도전님도 편안한 밤 되십시요.^^
09/06/06 02:57
장성우 고교시절 대단하긴 했죠. 전 장성우가 청룡기 우승하던 장면도 봤습니다. 수비보다는 타격이 좋았던 선순데...
근데 아직 주전이나 붙박이 백업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량은 포지션은 다르지만 박종윤 정도급으로 생각합니다. 가끔 중요치않은 한두게임은 모르지만.. 1주일에 2경기를 뛰게할 정돈 아니라고 봐요. 최기문선수가 주전이야 힘들겠지만 백업으로 몇년더 하시는건 무리가 없다고 보면 롯데는 차세대포수 육성이 다른팀보단 상대적으로 훨씬 여유가 있죠. (최기문도 그렇게까지 나이많은건 아니죠. 진갑용과 비슷한정도죠. 다만 부상경력이 문제지) 홍성흔을 데려올때 두산에서 장성호를 데려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거기도 주전포수가 상위권팀치곤 상당히 취약하고, 포수육성이 시급해 보이는데, 요즘 포수는 유망주조차 드무니...
09/06/06 04:19
박영태를 일단 자르고..........
로이스터 감독은 2년 계약이라는데 향수병을 앓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입니다. 어짜피 중간에 잘려도 돈은 받으니 언능 잘려서 집에 가고 싶은 것 같습니다. 가르시아 손 잡고 같이 안녕~ 했으면 좋겠습니다.
09/06/06 09:03
김주찬 선수를 외야에 기용하자고 하시는 분들, 막상 김주찬 선수 외야 보면 '외야에 김주찬 선수를 기용한 감독'을 욕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중견수 보던 김주찬 선수의 수비력에 울화통이 터졌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09/06/06 09:51
제가 로감독 스타일의 야구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것은
선수들의 주전/비주전 구분이 매우 뚜렷하다는것입니다. MLB에서는 그렇겠죠. 트리플 더블 싱글 A부터 그이하 리그까지 가지처럼 자라있는 시스템에선 위로 올라갈수록 수준차이가 많이 나는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층은 매우 얇습니다. 적절한 경쟁으로 +시킬 생각을해야지, 못해도 믿고 데려간다는 마인드는 좀 아쉽습니다. 이승화나 최기문같은선수들이 충분히 플레잉타임을 늘릴수있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쟁시스템을 가질수 있을텐데...
09/06/06 16:43
작년이나 올해나 로감독 전술은 크게 차이가 없죠...
이전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작년 로감독이 부임하기전까지 롯데 선수들은 잘 갈아놓은 칼날 같은 상태였습니다... 다만 그 칼을 사용하는 검객의 심리적인 부분이 불안했기에 제대로 사용을 못한거죠... 그 심리적인 부분을 로 감독이 해결해주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준거죠... 다만 그 로감독이라는 사람이 연습을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 사람이기에... 롯데 선수들이 1년 사이에 망가진거죠... 해설위원이 롯데의 특타는 특타도 아니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이나... 연습하지 않는 팀에게 질 수 없다라는 박경완 선수의 인터뷰를 봐도... 타팀에 비해 얼마나 연습량이 부족한지는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로 감독의 빅볼은 작년한해는 운좋게 터졌을지 몰라도... 타팀에서 대비하고 나온 올해는 전혀 먹히지 않는것도 크겠죠... 작년처럼 알아서 선수들이 해결해준다면 솔직히 감독은 경기전 선발 선수명단이나 제출하고... 가끔씩 대타나 내고 투수교체만 지시하면 끝이겠죠... 하지만 올해같이 풀리지 않는 경우에 진정한 감독의 역량이 드러나는 거죠... 맨탈적인 부분에 있어서 로 감독은 수준급의 감독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술적인 부분은 작년도 올해도 여전히 의문을 남겨왔는데... 최근 완전히 무너지는 듯해보이네요... 이미 팬들의 눈은 높아질만큼 높아져버렸고 기대치 역시 높아져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롯데의 현재 팀 전력상 최하위권은 벗어날 수 없을 듯 하네요... 로감독이 아니라 어느 누가와도 현재의 롯데를 상위권으로 치고 올릴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1년간 선수가 망가져도 너무 많이 망가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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