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6/01 22:54:25
Name 이카루스테란
Subject [일반] 노정연씨의 호화 아파트?
http://v.daum.net/link/3301111/http://bomnamoo0420.tistory.com/entry/노정연씨가-계약한-아파트는-호화가-아니었다

이미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신문에서 '호화' 아파트라고 나왔던 아파트에 대한 글입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니 이 아파트에 대한 글이 많군요. 의견도 약간 갈리는 듯 합니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언론이 또 사기쳤다 분위기긴 합니다. 어쨌든 같은 사물도 누가 보느냐에 따라 정말 달라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아파트가 보다는 그 돈의 출처가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이 글의 포인트는 언론에서 말한 것처럼 '호화' 아파트는 아니었다 입니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전달되는 정보는 단편적이어서 정말 어떤 아파트인지 일반 국민들은 알 턱이 없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그래도 아파트를 유학생 신분으로 사는건 너무 하지 않냐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통령까지 지낸 집에서 저 정도 아파트 해주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아무리 서민 대통령이라고 불려도 평범한 월급쟁이는 아니니까요. 공무원 중에서도 가장 연봉이 높은 수준. 지금 찾아보니 약 2억 3천이군요. 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의 딸이 빈민가에서 산다는 것도 말이 안되죠.

이 아파트가 호화든 호화가 아니든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면 언론은 감시하는 것은 국민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봉화마을도 언론에 의해서 마치 아방궁처럼 부풀려진 적이 있죠. 저는 모든 것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농촌 마을이 아방궁으로 둔갑할 수도 있는거고요. 요즘처럼 진실을 알기 어려운 시대가 또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모두들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6/01 22:59
수정 아이콘
에휴..
09/06/01 22:59
수정 아이콘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면 좋겠네요.

정말 어떤 기사든 간에 무작정 믿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술로예찬
09/06/01 23:00
수정 아이콘
유학생들도 저런 집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쩝 그동안 맨날 뉴스에서 때리기만하고 사진이나 건물자료는 보여주지도 않더니
또 이런식이군요 ==;;
Minkypapa
09/06/01 23:12
수정 아이콘
대통령딸에 남편이 법조계인데, 강남 왠만한 30평대 아파트급이 호화아파트로 둔갑. 몰기로 작정하고 쓴 기사들이죠.
미쓰루
09/06/01 23:17
수정 아이콘
조중동은 그래 니들은 원래 그러니까... 라고 넘어라도 가겠는데
KBS도 아에 호화아파트라고 특파원이 영상취재까지해서 뉴스를 내보냈었죠...
항즐이
09/06/01 23:17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 중에도 저 정도 집에 사는 유학생 있습니다... -_-;; 물론 렌트지만.. 저게 호화라면 빅애플 안에서 사는 애들은 초호화군요.
christal
09/06/01 23:23
수정 아이콘
노정연씨가 살려고 계약한 것이 아니라 노건호씨가 살 집을 대신 계약해줬다고 기사에서 본 거 같습니다.
아트로포스
09/06/01 23:30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날 다음 아고라에서 저 근처 사시는 분이 올린 글을 보고 사실을 알았지만, 인터넷을 안하시는 저의 부모님만 해도 TV뉴스만 보시고 믿으시고, 사실을 모르시더라구요. 열심히 교육시켜드리는 중입니다...
forangel
09/06/01 23: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지하는사람들에게 이건 그다지 중요하지않더군요...이런 자료로 반박하면 다시 원칙론으로 되돌아갑니다.
호화던 아니던 상관없이 왜 돈을 받았냐?로 돌아가죠...
형편이 안돼면 유학보내지 말아야지...돈을 빌렷던 안빌렸던 형편안돼면 셋방 살아야지...

어쨋던 돈을 받은거 아니냐?
빌린건지,뇌물인지 밝혀진게 없다고 하면, 아니 대통령인데 당연히 뇌물이지.. 아마 숨겨둔게 더 많을걸...
대통령이면 엄청 먹은게 많을것이다 로 귀결시키더군요..

호화 아파트,봉화아방궁에선 청렴결백한 성인군자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돈을 받은건 이전 대통령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여하튼 나쁜놈이 돼는거죠..

이게 앞뒤가 서로 배치돼는 주장임에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니...답이 없죠..
09/06/01 23:42
수정 아이콘
호화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핵심은 아닙니다.

다만
밖에서 찍은 사진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그것도 한 개인의
http://www.hudsonclubnj.com
에 가셔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머니투데이 기사에서는
14일 이 아파트 인터넷사이트 확인 결과, 단지 안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스파가 딸린 수영장과 대형 헬스클럽, 20석 규모의 소극장, 당구대가 설치된 클럽라운지, 실내 농구경기장과 애완견 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가 거짓이던가.
이수철
09/06/01 23:42
수정 아이콘
아...현대 그룹 부사장딸도 저기보다 좋은데 살더만....
미쓰루
09/06/01 23:49
수정 아이콘
zigzo님// 본문에 링크된 블로그의 글은 제대로 읽으시고 댓글을 올리신 것인지요?
그리고 호화인지 아닌지 문제의 핵심이 아니시라면서 머니투데이에 스파나 수영장등은 왜 언급하신건지요?
이카루스테란
09/06/01 23:56
수정 아이콘
zigzo님// 물론 검찰 혹은 정치적 입장에서 문제의 핵심은 돈의 출처라든지 아니면 구입경로하든지 하는 것일 수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쓴 이 글의 핵심은 언론의 보도 행태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제가 쓴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forangel
09/06/01 23:57
수정 아이콘
zigzo님// 호화인지 아닌지는 핵심이 아니라면서 호화라고 주장하시는건 무슨 경우죠?
음주운전인지 아닌지가 핵심은 아니고 술을 마셧다?
몽키.D.루피
09/06/01 23:59
수정 아이콘
http://www.hudsonclubnj.com
콘도 홈페이지 입니다. 딱 중산층이 살기에 적당한 집이네요.
Vacant Rain
09/06/02 00:03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집도 임대 아파트지만, 입주민만을 위한 헬스클럽. 동네꼬마아이들이 다니는 도서관&시청각실. 당구대&탁구대. 농구장&롤러장&테니스장이 있습니다만;;

저도 초호화 임대아파트에서 사는건가요;
09/06/02 00:04
수정 아이콘
미쓰루님//
그 글을 쓴 사람은
적어도 안에 들어가 본 적이 없을 뿐더러
중요한 내용중의 일부는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도 마찬가지로 그냥 믿어 준다는 겁니다.

글중에서
이 아파트가 '호화'가 아니라는 것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수퍼마켓을 봐도 알 수 있다. 뉴저지에 사는 친구 말에 따르면, A & P는 중산층 · 서민층 지역에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슈퍼마켓이다. 이곳에 사는 어느 한국 사람은 "70만불에 들어 왔는데, 지금은 50만불에 내놓았다"고 했다.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뉴욕, 뉴저지에서 비싼 곳이 아니다

이 부분에서 50만불에 내놓은 것은 뭘까요.
집은 80만불이하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고, 노정연 씨가 계약한 집은 공시가격으로 130만 달러대입니다.
결국은 슈퍼마켓이겠지요.(?) 그러니까 저 부분이 무슨 내용이냐는 말입니다.

공실이 많아 보인다고 했는데
다른 기사에서는 90%정도가 계약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글 쓴분과 기사가 배치되는 겁니다.
호화라는 것과는 관계없이 말입니다.

글쓴 분이 단지내를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어서 호화가 아니라고 봤던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5/14/0200000000AKR20090514018500072.HTML?did=1179m
이 글중에는 애당초 밖에는 경비가 느슨해도 안으로는 못들어간다고 나옵니다.
글 쓴분도 당연히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겠죠.


저 집은 160만 달러짜리 입니다. (지금은 130만 달러겠죠.)
그 금액이 비싸면 비싼 집이라고 하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면 그렇지 않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카루스테란
09/06/02 00:15
수정 아이콘
zigzo님// 160만 불에 42평짜리 집이 호화인가요? 평균이상일지는 모르지만 호화라는 단어로 표현될 집은 아니죠.
forangel
09/06/02 00:23
수정 아이콘
zigzo님// 도 물론이고 기자도 안에 들어가본적은 없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아니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가 밖에는 자유롭게 들어갈수 있고,
내부로 들어갈때는 카드라던가,비밀번호 누르거나,경비한테 부탁하거나....하는식으로 쉽게 못들어가죠..당연한겁니다.
하지마 호화라고 보통 불리어지는곳은 외부단계에서부터 차단이 들어간다는 전제가 깔려있죠..

그냥 빙빙둘러서 이야기 하실거 없이 내가 보기엔 호화다..이렇게 말하세요..
기준에 따라 저정도면 충분히 호화롭다고 느낄수 있고 인정합니다.
09/06/02 00:25
수정 아이콘
이카루스테란님//

그러니까 님처럼 160만불을 중점으로 집이 호화인지를 평가해야 하는데
문제는 시비는 거는 쪽이나 그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쪽이나 둘 다 액면그대로 인정하는 힘듬에도
한쪽은 그대로 넘어간다는 겁니다.

이상하게 다른 글은 정교하게 분석을 하는데 이런 글은 정교하게 분석을 하지 않네요
낮 12시에 벤츠를 볼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타고 나갔을 텐데요.
차들이 다 1층에 있다고 했는데, 그 아파트는 일반분양을 하기 전에는 리조트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글쓴분이 매립지라고 했지 않나요. 지하주차장이 있을 확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곳이죠.
차들이 다들 1층에 있을 수 밖에요.
설계를 리조트 형태로 했는데, 단지내에 강력한 경비체계가 있을 확률도 떨어지게 된다고 봅니다.

저 분이 쓴 글의 내용중의 상당수는 아파트의 '호화'여부를 증명하는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토스희망봉사
09/06/02 00:42
수정 아이콘
50억 60억 짜리 강남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콧웃음 치시겠군요

타워 팰리스는 수천평의 정원이 딸리고 수십대의 차량이 주차할수 있는 중세시대풍의 성이겠습니다 그려

아주 작정했네요
테페리안
09/06/02 00:43
수정 아이콘
zigzo님//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 다녀왔다고 맨 위에 쓰여있습니다. 차가 여럿있는 집이라 치고...
평일에 출근할 때는 미니밴이나 작은 승용차를 타고 나가고, 주말에는 벤츠를 타고 놀러나간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평일이고 주말이고 벤츠는 낮에 주택가에서 볼 수 없다는 얘기인가요?
Naraboyz
09/06/02 00:45
수정 아이콘
zigzo님// 주변 다른 평범한 다른 아파트의 가격은 어찌되는지 아시나요?;
09/06/02 00:46
수정 아이콘
대체 '호화'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200평짜리 단독주택은 호화입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에게 200평짜리 단독주택은 그냥 평범한 집이겠지요.

'호화'라는 기준은 너무 애매합니다. 누가 그 기준이 되는가에 따라서 안드로급으로 차이가 나니까요.

사실 이런 말은 언론에서 우려먹기 가장 좋은 말입니다. '좋다' '나쁘다'는 누가 기준이 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언론은 그 기준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사용하죠.(조중동 만을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다른 언론도 이점에선 마찬가집니다.)

처음에 이 기사 나올때부터 저는 조중동이 우려먹는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문제는 다른 언론조차 '호화'란 말을 마구 사용했다는 점이죠. 참 자기네들 사상에 맞는 단어 선택도 못합니다. 한심했어요.
테페리안
09/06/02 00:50
수정 아이콘
이곳에 사는 어느 한국 사람은 "70만불에 들어 왔는데, 지금은 50만불에 내놓았다 이 부분은 해석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아파트가 아닌 '이곳'에 사는 것을 중점에 두고 해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의 집값이 이런 수준이다를 알려주려는 건데
엔터를 아끼다가 이상해진 것 같군요.

그리고 글 초반부에 보면 '히스페닉 계통의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나름 지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설명
드리자면, 미국의 상류층 그러니까 '호화' 주택가는 백인들이 많이 삽니다. 히스페닉 계통은 엄청난 인구 증가를 보이면서 점점 미국사회
에서 목소리가 커지곤 있지만, 말그대로 신흥 인종(혹은 계층) 입니다. 히스페닉 계통이 성공하는 경우는 봤어도, 히스페닉 계통의 사람
들이 많이 사는 호화주택가에 대해서는 배운 적이 없습니다.
퍼플레인
09/06/02 00:55
수정 아이콘
흠냐.

허드슨 강 건너 뉴저지가 어떤 동네인지는 맨하탄에서 버스나 페리 타고 건너가보기만 해도 한눈에 들어올테고,
게다가 히스패닉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하면 대충 어딘지 짐작이 가는데 말 다했고,
필라델피아 도심의 월 1300불짜리 아파트에도 경비원이 출입은 통제하고,
미국 중부 어느 소도시의 월 500불짜리 아파트에도 벤츠를 모는 유학생은 있고,
애초에 땅이 넓은 동네라 뉴욕이나 기타 대도시 중심가에 있는 고층아파트가 아니라면 지하주차장 같은 건 만들 필요도 못 느끼고,

...봉하마을 사저가 400억짜리 아방궁으로 둔갑하고 160만불짜리 아파트가 호화빌라단지로 둔갑하는 건 순식간이군요.
160만불짜리 아파트, 저어기 캔사스주 농장 구석에 그런 게 있다면 아방궁이겠죠. 20만불이면 궁궐같은 집을 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뉴욕, 그것도 맨하탄에서 강 하나 건너 위치한 아파트가 160만불이라면, 호화는 아닙니다.
뉴욕 시내에선 100년짜리 계단 무너져내리게 생긴 아파트가 렌트비만 월 1천불이 넘는 곳도 수두룩합니다.
연합뉴스 특파원들은 어느 동네 살길래 뉴욕과 그 인접지역 물가도 파악 못하는 건지 원...
Ms. Anscombe
09/06/02 01:0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호화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테페리안
09/06/02 01:12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저 블로거가 쓴 글에 따르자면...
1. 히스페닉 계통이 많이 산다.
2. 대도시로 통근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다.
3. 각종 공사가 한창이다. (어수선하다)
등등을 볼 때 우리 나라로 치면 안산이나 안양, 부천 정도 되는 위성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화'주택가의 가장 큰 입지 조건은 환경입니다. 첫째도 환경, 둘째도 환경, 셋째도 환경입니다. 저 글에도 나와 있지만, 쓰레기 매립장
같은 곳에는 절대 호화주택가가 입지하지 않습니다. 영국 남부의 샌드뱅크 같이 빼어난 자연환경까진 아니어도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연에 주택가가 디밀고 들어가지 이미 환경이 망가진 지역에는 입지하지 않습니다.
forangel
09/06/02 01:25
수정 아이콘
간단히 이명박대통령의 아들,딸들은 어디서 어떤곳에서 머하는지랑 비교해봤음 좋겠네요..
유학생사이에서도 기부입학이나 여러가지 이야기 도는 모양이던데..
만약 저정도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검소하다고 했을래나? ..
09/06/02 01:28
수정 아이콘
forangel님//
그건 의미가 없죠.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중 취임때 가장 재산이 많은 대통령이니까요.

문제가 되는건 '빚진 돈이 있을정도로 돈이 부족했다던 노무현이의 자식들이 '호화'라고 칭해지는 곳에 살았다.'는게 문제지요.
09/06/02 01:39
수정 아이콘
zigzo님// 미국에 살아본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저 집은 한국과 비교시 강남은 커녕 목동 27평 아파트보다도 훨~ 후진 집입니다.
어떤 기자가 취재했는지 모르겠지만, 취재한 기자가 기혼이고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다면 저집보다 훨~ 좋은 집에 살거라는 거에
제 오른손모가지를 겁니다.
김한솔
09/06/02 01:43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일반 국민들이 전대통령의 딸이 사는 집을 가지고 호화냐 아니냐로
왈가불가 하는 거보면 그냥 참 세상 좋아졌다고 느껴집니다.
Minkypapa
09/06/02 02:02
수정 아이콘
zigzo님// 입주민만을 위한 스파가 딸린 수영장과 대형 헬스클럽, 20석 규모의 소극장, 당구대가 설치된 클럽라운지, 실내 농구경기장과 애완견 컨트리클럽등이 있다

미국에서는 보증금 50만원에 한달 50만원을 내는 아파트도 이정도는 갖추고 있는 아파트들도 쌔고 쌨습니다.
제가 2002년 중부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는 그당시 한달 42만원이었는데, 베란다있는 1베드룸에 22평이었고, 호숫가에다가 아파트안에 입주민을 위한 나인홀골프장에 실내/실외수영장/ 파티룸과 당구장에 2.5마일 조깅트랙과 보트장도 있었습니다. 이런것만 쓰면 얼마나 초호화 아파트겠습니까... 아파트에 흑인이 80%정도가 살더군요. 기자가 알고나 까는지 모르겠네요.
적 울린 네마리
09/06/02 02:47
수정 아이콘
forangel님// 권력이 재벌들과 혼맥이 왜 중요한지 잘 보여줍니다.
사위가 "4억내겐 큰돈아니다..."의 정도의 집안과 친인척관계였다면 저런 문제도 없었을 텐데요...

사위연봉이 변호사면 10만$정도는 될텐데.. 저 집이 그 수입에 비해 호화라 할 수 있나요?
다만, 구입을 위한 목돈은 없었겠죠... 그래서 빚을 졌을 수도 있구요...
王非好信主
09/06/02 02:59
수정 아이콘
그저 이땅에서 중도보수정도라도 할려면 집 없이 살아야 한다. jpg
유유히
09/06/02 03:39
수정 아이콘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40만원짜리 호화 원룸에 혼자 살아서 죄송합니다.
루이스 엔리케
09/06/02 05:41
수정 아이콘
강남 아파트도 몇십억을 호가하는데 2억3천짜리 저게 호화아파트라고 하기에는 좀...
09/06/02 06:05
수정 아이콘
가족 수입규모, 미국 내 일반적인 주택수준, 그 주변 주택가격... '호화'는 어디서 나온걸까요.
원화로 쓰면 자기네가 봐도 좀 민망한 수준이라 화폐단위를 일부러 달러로 썼으면, 양심상 잣대도 그쪽 잣대로 맞추던가 이건 뭐...
무지하거나 게으르거나 사악하거나 셋중 하나인데 각 신문 해외특파원들 생각해보면... 아마 세번째겠죠.
저도 미국은 서부만 겉핥기로 가봤습니다만 수영장따위는 동네 연립주택에도 딸려있더이다.
이카루스테란
09/06/02 06:43
수정 아이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14/2009051400135.html

조선일보의 기사입니다. 어떻게든 호화단지로 보이게 하려고 애를 쓴 흔적이 역력하네요. 제목부터..
나두미키
09/06/02 07:51
수정 아이콘
이눔의 jjd 에휴...
스타만 없었어
09/06/02 08:26
수정 아이콘
Minkypapa님//
저도 이명박까지만 너무 티나게 왜곡하시는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뜬금없이 2002년도 중부 집값이 왜 튀어나오는지요.

님같은 분들때문에 수구꼴통들에게 트집을 잡히는 겁니다.

중부는 너무 하지 않습니까........중부니까 그 가격에 그 정도 시설이 가능한거고 그러니 흑인이 80프로 살죠.

노정연씨 아파트가 중부에 있습니까??? 아니면 가격이 거기처럼 한달에 50만원한답니까?

제발 더이상 수구 꼴통들에게 트집잡히는 짓은 하지 맙시다.

서부 살기 괜찮은 지역 기준으로 원배드 원배스 한달에 현시세 기준으로 1600~2000불정도면은 기사에 실린 시설이 달려있는 곳에서 살수있죠.

좀 왠만큼 산다는 집 애들이 저정도 집에서 혼자 살더군요. (유학생기준)

중부라....게다가 흑인 80프로 덜덜덜 황당하군요. 왠지 님 고도의 까인듯 이제 제살 깍아먹기는 이제 자제좀요.

그냥 중부를 예로 들지 않으시고 서부나 동부의 왠만큼 살기좋은 도시와 비교해도 130만불에 저정도 시설은 호화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스타만 없었어
09/06/02 08:37
수정 아이콘
변호사 $10만이면 세금 제하고 나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7만불정도겠죠. 이제 그돈으로 여기저기 또 돈 들어갈거고요.

미국이 같은 돈에 구입할수 있는 집은 한국보다 싸지만 렌트는 더 비싼거 같아요. 아마 렌트 수요가 많기 때문이겠죠. 지금 제가 K-TOWN

에 기거하는 집도 스튜디오인데(원룸) 1030불입니다. 물론 한참 비쌀때 계약한 점도 있지만요. (현재는 910~950불) 참고로 조그마한 수영장이 있고

헬스시설과 극장등은 없습니다. 그리고 여친도 없습니다. 같이 뭉쳐살면 더 쌀텐데 나이 먹고 나니 혼자아니면 못 지내겠네요. 물론 여자는 환영이지만요 안생기네요......
양념반후라이
09/06/02 08:52
수정 아이콘
저 지금은 혼자 살지만 부모님과 살때 아파트에 딸린 수영장에서 물장구 치고 헬스장에서 땀 좀 흘린후 사우나에서
몸 좀 풀고 살았습니다. 가끔 친구들과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도 치고 라운지에서 포켓볼도 쳤죠.
한달에 렌트 1700불짜리 였습니다. 어이쿠 갑자기 부유층이 된듯한 이 우월한 기분.
퍼플레인
09/06/02 09:18
수정 아이콘
Sabin님// 전 연합뉴스 기자쯤 되면 분명 방 두 개 이상 있는 주택에 렌트 살고 있을 거라는 데 제 왼손을 걸랩니다. 으하하하.
딱 맨하탄에서 허드슨강 건너 있는 뉴저지에 사는 친구 집에 솔찮게 놀러갔던 저로서는 그저 가출한 어이 좀 붙잡아 와야겠고 말입니다.

더불어 뉴욕 집값이 감이 안 오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저희 어머니 친구분께서 뉴욕에서 거주하면서 일하는 딸내미들을 위해 "청담동 아파트 한 채를 팔아서" 뉴욕 시내에 "원베드" (우리나라말로 하면 방 하나짜리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장만하셨습니다. 그것도 upper east side는 꿈도 못 꾸고, 적당히 맨하탄 근처 어디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 4-5년 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청담동에 아파트 한채 값이 노무현 정권 당시에 그닥 만만하진 않을 거지 말입니다?
09/06/02 10:26
수정 아이콘
참.. 많은 분들 의견에 딴지를 거는 것 같아 주저되긴 하는데...

호화 아파트는 물론 아니지만(사견입니다) 노건호씨가 살 아파트라고 생각했을때...
자비로 저 아파트를 사는 게 무리라면 부모님이 사 줄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게 정당한 돈이 아니었다면 그것이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요?
(대가성이 없이 박 회장에게서 받은 돈이다, 뭐 이런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유학생들이 저 정도 집에서 산다'라고 몇몇분들이 말씀하셨는데...
부럽습니다 ㅠ_ㅠ
전 낮엔 수업, 밤엔 알바로 용돈을 간신히 만들며 ..크흑
더 이상 쓰기가 싫어지네요 OTL
OvertheTop
09/06/02 10:44
수정 아이콘
역시 유학은 돈이 있는 집안에서 가야되는가봐요...... 제 주변에 좀 산다는 애들도 외국나가서 저렇게는 안살던데... 수영장 있는 아파트라, 촌놈이라서 그런걸 처음 들어보네요. 그런집에 산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전 몰랐는데 전 극빈층이었군요.
09/06/02 10:45
수정 아이콘
몽유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라면) 다들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와 별개로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서 굳이 '호화'라고 말을 붙이지 않아도 될 아파트에 '호화'라는 말을 붙이면서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서 비판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09/06/02 10:46
수정 아이콘
OvertheTop님// 한국과는 기준이 다른가 봅니다. 저도 수영장 있는 아파트를 들어보지 못했는데, 외국에서는 어느 정도 아파트면 갖추고 있다고 하니, 참 놀랍습니다. 역시 넓은 땅이 최고인가 봅니다.
sometimes
09/06/02 10:49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한가요?
가격이나 외향으로 봤을 때 전혀 호화로 느껴지지 않는데요.. 저 정도를 호화로 느끼는 분들은 어떤 집에 살고 계시길래;;; (저도 가난해요ㅜㅠ)
게다가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대통령의 자식이 사는 곳이구요.

그리고 정말 지극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건데, 저 정도 집 하나 마련해 주려고 큰 모험 (?)을 저질러가며 비리를 저질렀겠습니까?
차기 정권이 어는 곳인지 다 결정난 판에, 재임시절에도 권여사 20촌 비리까지 파헤치던 무리들에게 저런 떡밥을 그냥 던져준다구요?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그리고 그거 밝혀지니까 목숨을 던진다??
안 밝혀진 비리가 더 있을것이다, 혹은 그래도 모르는거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저 개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저 집은 노건호씨 용이라고 하던데 아들 유학 보낸것도 돈이 남아서, 공부시키려고의 목적이 아니라 대통령의 아들이기에 한국에 있으면 문제가 생길까봐 보낸것으로 생각됩니다. 갓 대학 졸업한 어린 아들도 아니고, 국내에서 찌질대던 백수를 유학보낸 것도 아니죠.
아파트야 구매했다가 대통령 퇴임 후 아파트 팔고 국내에 들어와서 갚으려고 생각했던게 아닐까요?
제가 노대통령에게 호의가 있어서 좋게만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나라면... 이렇게 생각해 봤을 때 그렇다는 거죠.
OvertheTop
09/06/02 10:5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식이 사는 곳인데 저 정도는 무리한게 아니죠. 언론의 플레이가 눈에 띄게 선동적이다라는건 공감가네요.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던 빚이 있다는것, 돈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과 저 사실은 상충되어 보이긴 합니다.
09/06/02 10:57
수정 아이콘
karlla님// 고백하자면... 저도 다들 '호화'란 말을 붙인 것을 비판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종의 열폭이자 부러움에 배가 아팠다고나 할까요... 배고프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물론 과장입니다) 흑흑 ㅠ_ㅠ

sometimes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대통령의 자식이라고 일반 서민과 다를게 있나?'란 생각이 드는군요..
09/06/02 13:05
수정 아이콘
OvertheTop님// karlla님// 한국과는 기준이 다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만약 두분이 한국 10대그룹 계열사의 과장급이고 해외파견근무를 가시게 된다면 수영장과 헬스클럽, 소극장, 당구대가 설치된 클럽라운지, 테니스장이 있는 아파트에 사시게 될 겁니다. 고시패스한 공무원이나 언론사 기자들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대통령의 딸이자 남편이 변호사인데 저런 집에 사는것이 '호화'라고 기사 쓴 분은 지금 사시는 집 인증샷 찍어서 제 손모가지 가지러 오세요.
09/06/02 13:25
수정 아이콘
OvertheTop님// 몽유님//

노정연씨의 남편이 변호사입니다
노정연씨도 지금 유학중이지만 한국에선 직장다녔던걸로 압니다
부부가 한국에서 설마 한푼도 안모아서 미국 갔겠습니까?
실제 저 집에서 살려고 했다는 노건호씨(저 집이 lg에서 가까운 거리라네요) 또한
LG 정직원입니다

100% 부모님이 사줬을거다라고 생각할이유는 어디에도 없어보이네요.

노정연씨나 노건호씨 다 배우자도 있고, 아이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증거도 없으면서 부모님이 "호화"아파트를 사줬다고 보도가 난것은 비판받아 마땅할 일입니다.
sometimes
09/06/02 20:50
수정 아이콘
몽유님// 대통령과 일반 서민은 학벌, 직업, 소득이 다릅니다-_- 평균적으로요..
따라서 자녀들의 생활 수준도 높은것이 당연합니다. 아무리 노대통령이 인권변호사 등으로 돈을 많이 못 벌었다고 해도 변호사 출신이며 일국의 대통령인데 서민의 수준과 비교하면서 호화네 아니네 하는 것은 별로 와닿지가 않는군요.
실제로 노대통령의 자녀들 역시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자식이므로 서민과 다른 수준으로 살아야한다는게 아니라 다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얘기네요.
아영아빠
09/06/02 21: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의혹이 있으니 조사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결혼해보시면 알겠지만 1년에 100-200백만원 저축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전세살다가 전세 못올려주고 좀더 싼곳으로 전전하기 마련이죠. 임금도 동결이다보니
그런 처지에 저런 곳에 산다고 하면 부럽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제 경우에는 10평(실평수는 6-7평이겠죠.)에서 두아이를 키우고 살았습니다.
베란다도 없어서 빨래걸이를 피해서 다리를 뻗구 말이죠.
그렇게 10년 넘게 살아서,,,,속이 벨벨 꼬여서 그런지 몰라도...
저런 것 보면 기분이 안좋습니다. (이게 솔직한 심정 아닌가요.?)
따라서 조사를 해서 남의 돈으로 해준 것같으면 처벌받았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Minkypapa
09/06/02 23:08
수정 아이콘
스타만 없었어도ㅠㅠ님// 님이 말하는게 뭔지 지금 아십니까? 고도의 까라는둥... 게시판 기본 예의가 없네요.

저런 시설들은 미국에서 웬만한 아파트촌에 있는 다 시설이기때문에, 댓글에 달린 시설을 가지고 '호화'라는 말을 할순 없다는 뜻입니다.
뜻을 파악하고 답글다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343 [일반] 각성 [7] Geni2981 09/06/02 2981 0
13341 [일반] 세계의 으스스한 명소 3~1위까지.. [18] Anti-MAGE7951 09/06/02 7951 0
13340 [일반] [안구정화] 인도양의 라디그섬 [10] 와이숑5601 09/06/02 5601 0
13339 [일반] [인증해피] 누군가는 영웅이 되어야 한다! 그 영웅이 나일지도 모른다. [7] 해피5816 09/06/02 5816 0
13338 [일반] 세계의 으스스한 명소 8~4위 [15] Anti-MAGE7797 09/06/02 7797 0
13337 [일반] 왜 연애 질문을 질게에 할까? [73] 스프링필드5444 09/06/02 5444 1
13336 [일반] 세계의 으스스한 명소 13~9위 [31] Anti-MAGE7192 09/06/02 7192 0
13335 [일반] 군대라는곳. [19] 치토스4243 09/06/02 4243 0
13333 [일반] [세상읽기]2009_0602 [6] [NC]...TesTER3945 09/06/02 3945 0
13332 [일반] PSP Go 추가소식 [21] 중년의 럴커3141 09/06/02 3141 0
13331 [일반] KBS 기자/PD협회가 이병순사장 퇴진 투쟁을 예고 했습니다. [14] 꾹참고한방3902 09/06/02 3902 0
13330 [일반] E3에서 선보인 '엑박360 Project NATAL' [23] 사미르나스리3038 09/06/02 3038 0
13329 [일반] 군대에 갑니다. [46] 삭제됨3713 09/06/02 3713 1
13328 [일반] 놀러와 윤상현 노래 [11] 로사5809 09/06/02 5809 0
13327 [일반] 잠실 야구장 다녀왔습니다. ^^ [16] Zakk Wylde3669 09/06/02 3669 0
13326 [일반] 말디니 스페셜. [4] 밀란홀릭3527 09/06/02 3527 0
13325 [일반] 음모론.... [42] FastVulture4509 09/06/02 4509 0
13324 [일반] PSP 신기종 PSP Go가 E3 게임쇼에서 발표될 전망입니다. [17] 중년의 럴커3417 09/06/02 3417 0
13323 [일반] 아랫글을 읽고 저도 소녀시대에 관한 추억...... [11] 서재영3526 09/06/01 3526 0
13322 [일반]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06/02(화) 프리뷰 [28] StoneCold추종자2891 09/06/01 2891 0
13321 [일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8] 플레이아데스3345 09/06/01 3345 0
13320 [일반] 노정연씨의 호화 아파트? [56] 이카루스테란6041 09/06/01 6041 0
13319 [일반] 소녀시대에 얽힌 즐거운 추억 [9] 세느4353 09/06/01 43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