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4 11:15:14
Name 프란넬
Subject [일반] 코로나로 요즘 느끼는 것들중
코로나 전과 후로 앞으로의 일상들이 많이 바뀔것 같은데요
손씼기, 마스크 이건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할것 같습니다
특히 손씼기는 이제 버릇이 되었네요
독감 관련 약 제조회사 근무하는 지인이 독감관련 약 판매가 반토막났다는군요

그리고 이제 일상의 외출과 일상이 소비활동과 일상의 사람 만남이 얼마나 귀중한지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저녁 약속 안한지 한달이 훌쩍 넘어가고
그냥 집 일터 이렇게만 다니는데 이젠 이런 단순한 생활도 좋네요

그리고 이런 난관들이 닥쳤을때 진짜 국민을 위한 정치인들이 누구인지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게됩니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입장차로 실행방법들이 달라지는걸 보면서
확실하게 구분 가능해진것 같습니다

내일이 투표일이네요
사전투표때가서 하도 기다리는 시간이 ㅣ길어서 포기하고 왔는데
내일은 일찌감치 마치고 동네 뒷산이라도 산책하러 가야겠습니다


* Camomile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0-04-17 17:06)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람돌2
20/04/14 11:17
수정 아이콘
선게글 같은데요....
위즈원
20/04/14 11:24
수정 아이콘
음 저는 딱히 선게 갈 이유는 없어보이는데요...
영원히하얀계곡
20/04/14 11:28
수정 아이콘
아닌거 같은데요
블리츠크랭크
20/04/14 11:32
수정 아이콘
운영진은 고민하고 있다
요슈아
20/04/14 11:33
수정 아이콘
앞 7줄 - 일상글
뒷 7줄 - 선게글

엄대엄이네요 허허허
졸린 꿈
20/04/14 11:34
수정 아이콘
이게 선게간다면 저는 조금 과민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흐흐
+. 사실 댓글에서 파이어 안나고 걍 일상 이야기하면 더더욱 선게갈 이유가 없는거 같은..
20/04/14 11:34
수정 아이콘
저도 선게에 한표 던집니다.
20/04/14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선게글 같습니다
NaturalBonKiller
20/04/14 11:40
수정 아이콘
선게글 맞는거 같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14 11:44
수정 아이콘
선게글 맞는 것 같아요
wish buRn
20/04/14 12:12
수정 아이콘
선게글이죠
하심군
20/04/14 13:39
수정 아이콘
(대략 가나 상여꾼들 관조하는 짤)
아스날
20/04/14 14:40
수정 아이콘
Mr.애매모호
프란넬
20/04/14 16:58
수정 아이콘
전혀 의도가 아닌데 선게글로 읽힐수도 있군요
졸린 꿈
20/04/14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코로나 이전보다는 손을더 씻고 위생/청결에 더 신경을쓰게 된듯합니다.
무탈하게 잘넘기고 다시 일상을 찾았으면 합니다.
서쪽으로가자
20/04/14 11:45
수정 아이콘
확인된 사실은 아닌데, 예전에 사스인지 신종플루인지 그 때 손씻으란 얘기를 많이 해서 눈병이 줄었다는 얘기를 본것 같습니다.
저희 아내가 예전부터 어디 나가면 벽이나 난간 만지는거 싫어하고, 나갔다오면 손 씻으라는 얘기를 계속 했는데 이래서 아내말은 잘 들어야 (...)
손이나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병은 많이 줄어들 것도 같습니다. 대신 마스크로 인한 피부병+호흡쪽 부작용은 늘 수도 있을 것 같고, 이혼율/가정폭력 증가나, 정신과적 문제는 오히려 좀 늘어날 수도 있을것 같고요.

코로나19이후의 일상은 그 예전의 일상이랑은 작던 크던 다르긴 할 것 같습니다.
프란넬
20/04/14 16: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독감환자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Janzisuka
20/04/14 11:37
수정 아이콘
딱히 선게글은 아닌듯요
그나저나 진짜 마스크가 익숙해지기 시작했는데...한 여름에 어카죠 숨막히겠어요
프란넬
20/04/14 16:59
수정 아이콘
한여름엔 바이러스도 힘 못쓴다고 하니 좀 낳아지지않을까요...
20/04/14 19:02
수정 아이콘
딱히 근거가 없고 가능성은 낮다고 하네요ㅠ
한사영우
20/04/14 11:4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오히려 평균 사망자 수가 적어졌다고들 하던데요.
감기 독감 안걸리고 이동이 줄어들어 교통사고도 줄어들고
저는 이번에 일반 감기 바이러스 몇가지는 사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중입니다.
프란넬
20/04/14 17:01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에서도 사망자수가 줄었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사회활동들이 줄어들고 교통량도 줄어들고 하니...
20/04/14 11:44
수정 아이콘
선거관련글은 맞는데 그간 선게로의 이동이 선거관련이라기 보다 정치관련이 주 타켓이었고....본문은 정치관련이라기엔 너무 담백하게 쓰셨고...
선게인듯 선게아닌 선게같은....
프란넬
20/04/14 17:02
수정 아이콘
특정지지라는 의도가 있었으면 더 이야기가 한쪽으로 치우쳤겠죠..
코로나로 사회 변화에 영향 미칠거라는 얘기하다가 막판에 투표이야기 쓰다보니 그랬나봅니다
Splendid
20/04/14 11:49
수정 아이콘
좌우 떠나서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글인데 선게가 맞다고 봅니다
그리움 그 뒤
20/04/14 11:56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는데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바람돌2
20/04/14 16:00
수정 아이콘
내용이 그냥 특정정당을 지지하는데
특정정당에 이름없다고 지지하지않는 글은 아닌듯요
그리움 그 뒤
20/04/14 16:37
수정 아이콘
그건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겠지요.

그런들 어떻고 아닌들 어떻겠습니까만...
20/04/14 12:11
수정 아이콘
주어가 없다도 아니고 이 글에는 정말 정당명 자체가 없...
키르히아이스
20/04/14 15:55
수정 아이콘
이글은 그럼 어느정당을 지지하는 글인가요?
Splendid
20/04/14 16:01
수정 아이콘
진짜 몰라서 물어보시는건가요?
키르히아이스
20/04/14 16:02
수정 아이콘
네 몰라서 물어봅니다
이글의 어디를 보고 특정정당 지지글이라고 할수있는건가요?
이쪽이나 저쪽이나 똑같은말 할수있는 문장들 뿐인데요
Splendid
20/04/14 16: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난관들이 닥쳤을때 진짜 국민을 위한 정치인들이 누구인지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게됩니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전혀 다른 입장차로 실행방법들이 달라지는걸 보면서
확실하게 구분 가능해진것 같습니다'
이미 본글 앞부분에서 코로나를 언급했기 때문에 난관이라 함은 코로나이고, 그 이후 문장들은 메르스와 이번 코로나 비교한 문구로 보이는데요. 당연히 이번 정부가 잘했다는 얘기니(뭐 저도 동의합니다) 민주당 지지글이구요. 이게 안 보이시다면 전 그냥 갈 길 가겠습니다.
그리움 그 뒤
20/04/14 16:39
수정 아이콘
뉘앙스상 일반적으로는 민주당 지지글로 '읽는 사람들'이 인식하기 쉬워보입니다만..
본문의 글 자체는 민주당, 미통당 지지자들이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는 글이기는 합니다.
Splendid
20/04/14 16:54
수정 아이콘
어떻게 봐야 미통당 지지자들이 이글을 보고 미통당 지지하는 글이구나 생각이 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차치하고서라도 결국 미통당이든 민주당이든 민감한 시기고 정치 얘기니 선게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은근슬쩍 섞여 쓸거면 게시판을 나누는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20/04/14 11:51
수정 아이콘
정치, 투표라는 단어가 본문에 버젓이 올라와 있고 사실상 주제에 가깝기도 하니 선거게시판 갈 글이긴 하죠.
닭이오
20/04/14 11:54
수정 아이콘
선게로 보내기 위해 노력해 보죠
손을 씻듯이 정치인들도 씻을 때가 된거죠
코로나로 바뀌었듯이 선거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알기 전에 모르던 나의 한표 알고 나서 꼭 행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의미있는 1표가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외면하시겠습니까?
손을 씻듯이 정치인들도 씻어 보아요
22raptor
20/04/14 11:59
수정 아이콘
"1표"라고 쓰신걸 보자마자 문득 그쪽 당에서 태클 건 "1번만" 공지 드립이 생각나 잠시 피식 했습니다. 크크
20/04/14 13:06
수정 아이콘
1번.
고라파덕
20/04/14 12:04
수정 아이콘
선게로
SkyClouD
20/04/14 12:12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이후에는 드디어 한국에만 만연하던 감염성 호흡기 질환 경시 풍조가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어떤 의미에선 전환점이 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감히 감기 따위로 회사를 쉬어?] 가 아니라 [나도 걸릴 수 있으니 니가 쉬어야 우리 모두가 건강할 수 있어!] 가 일상으로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일상을 적은 글에 정치적으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긴 한데 거기다 대고 글 내용이 아니라 선게로, 선게글이네요. 만 댓글로 붙는게 너무 아쉽네요. 선게로 가더라도 딱히 불만을 표하진 않겠지만, 밑도 끝도 없이 선게글이라는 말만 딱 붙는건 되게 정없어보입니다.
프란넬
20/04/14 17: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파트에서도 하는 이야기들들어보면 아이들 감기나 독감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눈표범
20/04/14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반부 때문에 명확하게 자유게시판에 안 어울리는 글이 되었네요.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정치적 내용 섞어쓰는거 방치하면, 결국 게시판 분리는 유명무실화되어 버립니다.
MicroStation
20/04/14 13: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이 글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런 식으로 나올 글들을 막으려면 선게행이 맞는거 같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0/04/14 12:49
수정 아이콘
손 씻는 것도 좋고 투표하는 것도 좋은데 선게는 갑시다
feel the fate
20/04/14 14:21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에 국민을 위한 정치인들, 이 문장에 선게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코로나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건 특정정당이라는 인증인가요? 다들 머릿속에 일하는 팀, 안하는 팀 딱 나뉘고 있는듯 한데...
당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애써야하는게 정치인들 당연한 의무 아닌가...
루트에리노
20/04/14 14:23
수정 아이콘
저도 환절기인데 감기 한번 안걸리고 넘어가는건 처음이네요
손 빡빡 닦고 마스크 끼고 다니는게 이렇게 중요하군요
프란넬
20/04/14 17:05
수정 아이콘
주변에도 보면 독감 앓았다는 사람 한명봤어요. 보통 겨울지나면 여러명 보는데말이죠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14 18:18
수정 아이콘
애매한 영역에 걸쳐있긴 한데, 이런걸 봐주다보면 결국 자게 선게 구분이 유명무실해질듯 해서 선게가 맞아보입니다.

게시판 분류와는 별개로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근래 느끼는 바와도 비슷하네요.
20/04/15 02:27
수정 아이콘
운영 메시지

이 글에 대해 '게시판 이동을 건의하는' 신고가 5건 이상 접수되었습니다.
신고 접수와는 별개로, 글 게시 직후부터 자운위에서 게시판 이동 여부에 대해 논의중이었으며,

5건 이상의 신고 접수 및 게시판 이동 가능성으로 인해 댓글 및 수정잠금 처리합니다.
구라쳐서미안
20/04/17 17:21
수정 아이콘
투표가 끝났는데, 이틀뒤에 타입캡슐이 발굴되는 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5 [일반] 극우정당과 카톡, 유튜브 감옥 [15] kurt6357 20/04/17 6357
4904 [일반]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 정부의 실패에서 얻는 교훈 [61] 가라한6951 20/04/17 6951
4903 [일반] 강경화 장관 4월 13일 프랑스 24 인터뷰 영상. [108] 나른14735 20/04/14 14735
4902 [일반] 코로나로 요즘 느끼는 것들중 [51] 프란넬13912 20/04/14 13912
4901 [일반] 서울지역의 교차투표가 나온 5군데 [21] Leeka5536 20/04/17 5536
4900 [일반] 한국당 "통합당에 김종인 또 등판 시 독자노선 추진" [75] TWICE쯔위6898 20/04/17 6898
4899 [일반] 개표방송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31] Alan_Baxter7673 20/04/17 7673
4898 [일반]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 ‘18개월 만 최고’ [한국갤럽] [66] GRANDFATHER__9362 20/04/17 9362
4897 [일반] 근데, 과연 보수당이 망할까요? [93] 세인트8594 20/04/17 8594
4896 [일반] MBC의 출구조사 오프닝 애니메이션입니다 [44] 뭐로하지8108 20/04/17 8108
4895 [일반] 총선 대승, 경제 수장 경질부터 시작하라 [128] chilling9675 20/04/17 9675
4894 [일반] 보수의 희망(?) 홍준표 당선인이 세월호를 언급했네요. [61] 덴드로븀8375 20/04/17 8375
4893 [일반] 추호 김종인 선생의 인터뷰가 떴네요. [84] 강동원10691 20/04/17 10691
4892 [일반] 180석의 의미, 무의미한 협치를 반대 [201] 아우구스투스10224 20/04/17 10224
4891 [일반] 국가혁명배당금당과 자영업당의 비례지지율이 높은곳은? [15] 아마추어샌님5662 20/04/17 5662
4890 [일반] 헬조선과 국뽕 [20] 마바라6277 20/04/17 6277
4888 [일반] 민주당이 163석을 예측하고 있었군요. [38] 마바라10615 20/04/17 10615
4887 [일반] 초인적인 달리기와 안철수 [106] 가자미9987 20/04/17 9987
4886 [일반] 귀인이론과 국개론 [24] Sardaukar5524 20/04/16 5524
4885 [일반] 젊은사람 많이 사는 지역구지만 핑크하네요. [25] style8450 20/04/16 8450
4884 [일반] 503과 안크나이트, 한국 정치사를 바꾼 인물들... [44] 삭제됨7787 20/04/16 7787
4883 [일반] [단상] 21대 총선, 태구민, 이낙연 [122] aurelius10747 20/04/16 10747
4882 [일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역별 정당 득표율 [11] 손금불산입7052 20/04/16 705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