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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4 17:23
이거랑 토달토달 꼭 해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김풍 요리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데다가 몇몇 실패작 제외하고는 맛도 좋아서 냉부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크크
15/07/14 17:47
닭가슴살이나 칵테일 새우는 정말 추천드려요
팽이버섯과 크래미의 부드러운 식감이 좀 재미없고 닝닝합니다 넣는 타이밍은 마늘 뒤에 바로 넣어주심 됩니다 아님 닭가슴살을 미리 삶아서 찢은 담에 크리미 타이밍에 넣는 게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어요
15/07/14 17:52
채칼로 파가 저렇게 되나요?
다이소에서 사서 그런가? 엄청 굵게 되던데 ㅠㅠ 파+기름+간장이면 그 이후에 뭘 섞어도 맛있는 볶음밥이 되더군요.. 신기하게도 ^^:;
15/07/14 22:47
채칼로 여러번 긁어줘야죠 흐흐
첨부터 대파 가로로 썰지 마시고 큰 대파 끝부분을 촥촥촥 긁듯이 잘라주고, 채쳐진 부분 잘라내고, 다시 반복하면 곱게 나옵니다
15/07/14 22:48
이연복+김풍 크로스!
김풍이 이연복 스승님에 빙의해서 만든 요리입니다 방송에서는 씨쥐로 이연복님이 막 혼령처럼 김풍뒤에 서있고 그랬어요.
15/07/14 22:50
아마 중간에 물을 한 번 부어줘서 그럴겁니다.
김풍씨는 물 안 붓고 그냥 전분물로 꾸덕하게 만들었는데 전 볶다보니까 그렇게 하면 떡될 거 같아서... 물 좀 부어서 찰랑찰랑하게 해주고 전분물을 넣어서 농도를 맞췄거든요.
15/07/14 22:49
원래 요리할 때 청주 넣는 거 아니예요?
어차피 알콜 날리면서 잡내 잡아주려고 쓰는 거니까 알콜만 들어가면 다 괜찮을 듯요. 뭐 특이한 향같은 게 입혀진 술만 아니라면...
15/07/15 00:08
사실 이 요리는 정창욱 셰프가 고량주가 신의 한 수 라고 말했었습니다.
안 써봐서 무슨 맛일지는 모르겠지만 없으면 다른 술 넣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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