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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14:01
델동님.... 상대 포수가 김태군이었으면 박세웅은 아작났을겁니다.....
이재원이 욕먹을거 알면서도 매너있게 플레이해준덕에 선수 안다친겁니다
15/07/05 14:02
와... 고교야구를 구사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부상말고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라 드립인가요?
누가 보더라도 투수가 대주자면 3루에 세우는게 정답이었고 (뒷타자가 타율이 떨어지더라도) 그걸 에라모르겠다하고 돌렸으면 홈에서 일단 선수가 부상당하지 않게 플레이 잘 했으면 그걸로 만족하면되지 최선을 다해라? 부상부터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너무 아마추어 같아서 이젠 놀랍지도 않네요. 얼마전에 부상입은 선수를 경기에 계속 내보내는것부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15/07/05 14:09
다치는거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라니...
이게 프로감독이 말할건가.... 120경기가 넘는 리그를 치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부상을 얼마나 방지할수 있느냐인데... 무슨 고등학교 토너먼트경기 하는것도아니고.. 아니 고등학교 토너먼트경기도 저렇게 안굴릴듯...
15/07/05 14:10
이 장면에서 투수인 박세웅선수가 대주자로 열심히 뛰는 모습이 좋았고,
더 좋았던 것은 요즘 문제되는, 잘못된 블로킹을 하지 않고 부상의 위험없이 제대로 태그하는 이재원선수 모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제 이명기선수 부상당하는 얼척없는 블로킹에 황당했는데, 이번 기회에 포수 블로킹에 대해서 좀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15/07/05 14:12
영상봐도 이재원이 살살하는게 보였죠 태그도 살짝 하고; 박세웅은 진짜 고마워 해야하고 몸사려야되요 넌 임마 김태군이 홈에 있었음 왼손 아작날수도 있었어....
15/07/05 14:21
그런데, 이거 이재원 선수가 말하길, 따로 박세웅 선수 생각한 건 없었고 본인이 보기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살살 했다가, 경기 끝나고
코치한테 죄송하다고 말했다더군요. 크크. 실력도 실력이고, 까일 거리가 없는 선수죠. 블로킹 강하게 들어갔으면, 오늘 선발 못 나왔을 것 같네요. 어쨌든,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저렇게 블로킹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최근에, 타 커뮤니티에서 홈 블로킹으로 시끄러운데, 이건 KBO가 언제 손을 볼지 모르겠네요.
15/07/05 15:41
한명 발 아작나지 않는이상 안바꿀겁니다.
메이저도 최근에 바뀐것 같은데, 메이져에서 바꾼다고 덩달아 같이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문제가 생기면 바꿀겁니다 아마..
15/07/05 14:34
맨날 슬라이딩하는 박한이도 수비수와 경합 없는 상황에서도 슬라이딩하다가 갈비뼈 나가는데.. 투수 슬라이딩을 말리진 못할 망정 몸 사리면 안 된다니.
15/07/05 14:40
초반에 김성근감독한테 인터뷰로 똑바로 해라, 야구로 승부하자, 투수관리 인터뷰 하는거 보면서 `제2의 염경엽` 혹은 `제2의 류중일` 같은 능력과 소신있는 젊은 감독이 새로 나온거 같다 싶었는데 요즘 평가가 약간 애매하네요.
그래도 사람 자체가 변하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롯데팬분들도 지금 이 고비를 넘기면 다시 시즌초같은 감독칭찬으로 끝맺음 되지 않을까 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5/07/05 15:35
불펜운용의 미스 (심지어 혹사지수 높은 투수가 3명이나 됨) , 경기운영에 대한 감각이 없음, 작전야구 부재, 부상선수관리실패 ,리더쉽부족
선수를 보는 안목이 없음 (그냥 2군에서 쓸만하다싶으면 올려서 아니면 바로내림) 리빌딩도 못함. 성적은 바닥임 심지어 용병은 3명다 괜찮게 뽑음.. 쉴드칠 건덕지가 단 한개도 남아있지 않죠. 소신있는 인터뷰라고 하는데.. 본인이 야구감독 역할에 충실하는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입만 털면 욕먹기 딱 좋죠.
15/07/05 18:09
성적 때문에 김시진 내보내 놓고 김시진보다 더 한 감독을 데려왔죠. 전임 사장의 빅똥.
뭐, 고교야구 감독 데려와서 코치진 수급도 못해 원동중 코치를 1군 코치로 데려온 상황이라 어느정도 부진은 예상해서 성적에 대해서는 별 말을 안하고 싶군요. 문제는 무능한 선수관리 능력입니다. 팔이 부러졌는데 내보내질 않나, 강민호를 퍼질때까지 써먹지 않나, 한 기사에는 손아섭 기용에도 손목 부상회복이 더뎌 트레이너가 반대했지만 끌어쓰다 기여이 1군에서 빠지게 만든 모습을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이해가 정말 안됩니다. 이제와서 "무리하지 않겟다"며 선수 관리하는 [척] 떠벌리고 다니는 것도 정말 기가 차더군요. 거기다 시즌 초반 택시기사가 "잘 좀하소"라고 했다며 "요즘 우리경기 안보셨나봐"라고 인터뷰 한거나, 지난달 주변에서 하도 말이 많다며 "시즌 끝난줄 알았다"라는 인터뷰를 하는등 팬들을 아주 대놓고 조롱하고 있는 모습은 역겨움 그 자체네요. 백인천만 없었다면 롯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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