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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05:01
분명 빅네임 영입이 스퍼스에게 엄청난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거에는 이견이 없지만
당장 내년 시즌 스퍼스가 압도적인 챔프가 될 수 있냐는거에는 의문이 많이 남네요 맏형인 던컨은 그래도 아직 리그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언제 퍼져도 이상하지 않은 노장이고 지노블리나 파커가 지난 시즌 보여준 기량은 제법 노쇠화가 진행된 것 같아서 시즌을 통으로 끌고 갈 힘도 부족해 보이고 알드리지를 포함해 대다수의 선수들이 지난시즌 부상으로 고전했던 것도 조금은 껄끄럽네요 그리고 지난 시즌 거의 식스맨 역할을 도맏아 해주던 벨리넬리의 이탈도 뼈아프고 백업빅맨으로 웨스트가 링크되어 있긴 하지만 어찌됐건 베인스 하나 믿고 가기에는 제법 부하가 많이 걸릴 것 같네요
15/07/05 05:06
모 내년엔 그냥 우승후보중 하나 일 뿐이죠.
다른거보다 던컨 이후 확실한 코어를 얻었다는 거에 의의를 둡니다 전.... 당장 샌안 팬들도 결승이고 모고 디비전 통과가 우선이라고......
15/07/05 05:14
여러 부작용도 따르지만 어차피 스퍼스로선 컨텐더에 가장 가까워질 방법은 알드리지 영입 밖엔 없었죠.
나머지 약점들은 반지원정대 모집으로 어느정도 커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업 빅맨인 베인스 또한 디트로이트로 떠난다고 하더군요..
15/07/05 05:55
휴스턴 팬은 우울합니다..
대형 FA가 안오는거야 어쩔수 없다고 쳐도, 왜 이렇게 다들 싸웨로 모이나요.. 댈러스, 샌안에서 뛰던 잘하던 선수들 다른데로 좀 빠져나가서 숨통이 틔는가 싶더니, 로스터를 더 무섭게 꽉꽉 채우고 있네요... 내년에도 휴스턴이 서부 컨파는 가야할텐데 점점 더 힘들어지네요.
15/07/05 08:34
파커-그린-카와이-알드리지-던컨 인가요 덜덜 변수는 던노인의 회춘이 아니라 파커의 부상회복과 기량유지겠죠. 던노인은 뭐 그냥 잘할겁니다. 지난 플옵에서 샌안 떨어지고 쭉 골스 응원했지만 원래 본진은 샌안인데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크크
15/07/05 09:36
음.. 여농 우리은행 양지희 선수 별명이 양드리지라고 해서 누구지? 했는데
이 선수 였나 보군요 흐흐 내년에 산왕 챔결갈수 있을것 같아요
15/07/05 09:57
앤써니 데이비스만 죽을 맛... ㅠㅠ
하워드, 가솔-랜돌프, 노비츠키-디조던, 던컨-알드리지... 심지어 공격 스타일도 다 다르고 크크크 진짜 극한직업이 요기 있네...?
15/07/05 13:09
맘 같아서는 에릭 고든 돈 받는 거 뺏어서 AD한테 더 줘도 모자라지만... 크크
올스타 2번 때문에 로즈룰 적용되서 왕창 받는건가요?
15/07/05 23:57
세부적으로 AD가 앞서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기대감' 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알드리지 역시 리그 수위급 빅맨이기 때문에 스퍼스 팬 입장에서 봤을때 충분히 AD만큼의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코어라고 생각합니다.
15/07/05 23:02
뚜껑이 열어봐야 알겠지만 알드리지가 스페이싱 해주는 공간에 날다람쥐 파커가 파고들게 되면 샌안 특유의 오펜스가 살게 되죠 스플 베인즈 모두 나간 상태에서 수비형 백업 빅맨이 있어야 할텐데 그 부분만 해결된다면 르브론에게 5번째 준우승을 선사할 1순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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