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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11:07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이군요.
어머니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와야겠어요 크크 이렇게 생각해보면 제가 결혼 잘하는 것 빼고는 제 2세에게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긴 쉽지않겠군요. 질문이 하나 있다면 저랑 제 작은외삼촌이 여러가지면에서 소름끼치게 닮았는데요, 이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15/07/05 15:26
꼭 지능만 유전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감성이나 신체능력처럼 다양한 능력등이 유전되고 많은 것들은 각인되어 유전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염색체들의 재조합으로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유전형태가 나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또위에 내용처럼 지능만 특정지어도 따님이 생기신다면 luvfret님의 뛰어난 지능이 당장 따님은 엄마의 머리를 닮겠으나 따님은 luvfret은 X염색체를 보유하고 있다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을때 똑똑한 아이가 나오면 luvfret님의 X염색체로부터 유래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거 다 빼고 외손자들이 태어났는데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면 다 나때문이라고 하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luvfret님은 luvfret님의 외할어버지나 외할머니로부터 유전된게 많다면 작은 외삼춘도 닮은건 당연한거겠죠. (그럼 본인 지능 엄마나 외할머니나 외할어버지를 닮은 거네요. 아이고 복잡해라....아빠는 어디있어 아빠는 나에게 감성을 주셨네... )
15/07/05 15:37
다른 내용도 재미있게 써본다고 써봤는데 이번 내용이 맘에 드시는군요. 다음에도 이쪽에 대해 인상깊게 배우거나 읽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써보게습니다.
15/07/05 18:00
흥미로운 글 매번 감사합니다. 일관되게 발현되는 모계/부계 유전자가 있다는게 재미있네요.
혹 가능하다면 참조하신 키메라쥐 실험관련 링크글을 볼수 있을까요?
15/07/05 20:46
요즘은 교과서에도 내용 실리고 그래요. 원전은 이 논문인데 오래된 논문이에요.
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86533/
15/07/06 10:55
중학생때 백과사전에서 체세포융합이란 것을 책에서 읽고, 남녀가 결혼 안해도 정자+정자 / 난자+난자로 시험관 아기가 되겠네. 짱이다 그랬는데.. 현실은 기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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