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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3 10:08
저도 티비에서 보고 한번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정확한 레시피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것중 골라쓰면 될까요? 버터는 당연히 들어가는거라 따로 언급은 안한것이라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헤헤
15/07/03 10:19
재료 중에 없는 것은 안넣어도 되고 냉장고에 굴러다닐(리는 없으나) 채소들을 적당히 넣어줘도 됩니다.
가정식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만드는 거죠.
15/07/03 10:19
이런 가정식 참 좋네요. 이 요리의 '질긴 거 삶고 삶고 삶다 보면 부드러워지겠지''맛이 없으면 이것저것 다 집어넣으면 무슨 맛이든 맛이 나겠지' 라는 서민적인 마인드가 참 마음에 듭니다. 흐흐.
15/07/03 10:22
하 10시밖에 안됬는대 사진 보자마자 갑자기 몰아치는 배고픔 ㅠㅠ 이미지상으로는 약간 매운맛이 느껴지는 레시피일까 했다가 아래쪽보고 적포도주로 삶았다고 하니 맛이 참 궁금하네요.
15/07/03 10:25
토마토 덕분에 새콤한 맛도 있고,
와인+버터 풍미에 고기(...)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기에 청양고추 좀 넣으면 국적불명(?)의 맛난 음식이 나오겠네요.
15/07/03 10:34
오소부코나 꼬리 넣으면 맛있는데 가격이 ㅠ_ㅠ
복잡하진 않은데 너무 오래 걸려서 자주 해먹기는 부담스러운 요리죠. 그나저나 배고프네요.. 점심시간 전에 회의 하나 얼른 땡기고 밥먹으러 가야겠습니다.
15/07/03 11:02
요리용 포도주는 얼마짜리 써야 하나요?포도주 들어가는거 보면 팍팍들어가던데 고기보다 비싸보여요
싸구려 진로 포도주 이런 것도 될까요?
15/07/03 11:22
진로포도주로 코코뱅을 해본 적이 있는데, 썩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마트에 가면 큰 병에 담긴 요리용 포도주가 적당하지 싶어요. 제 아내는 만원짜리 와인을 썼다네요.
15/07/03 11:50
진로 포도주는 레드와인이 아니고 야매로 만든 포트와인입니다. 포트가 들어가는 요리에 가끔 적용 가능하지만 여기 적용하면 다른 음식이 되죠.
15/07/03 11:27
지난 주말 서촌에서 먹었던 음식이 나와서 반갑네요^^
먹어본 바로는 고기를 얼마나 연하게 익히느냐가 관건인것 같아요 제가 먹었던건 조금 질겨서 소스와 고기가 따로 노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소스는 포도주를 충분히 쓰는만큼 맛의 선이 굵고 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맛있어요!
15/07/03 11:40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너무 어마어마하네요... 이게시물을 우리 마나님께 딱 하고 보여드리면! 제가 요리해서 바치게 되겠지요 ㅠㅠ
15/07/03 19:59
그릇이 너무 익숙하네요. 어릴때부터 근 30년넘게 써오는 그 그릇이네요. 컵하고 세트로 썼었는데 컵은 다 깨먹고 그릇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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