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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03 05:30:1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펌] 네네치킨 일베유저 인실전 관련...txt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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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
15/07/03 05:40
수정 아이콘
별로 상식적인 글은아니네요. 의미도없고요
Shandris
15/07/03 05:40
수정 아이콘
이번 일 때문에 회사에서 짤리고 그런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이게 법적으로 손배가 될 일일거 같진 않은데...단순 바람을 섞은게 많아보이기도 하고요.
소시탱구^^*
15/07/03 05:57
수정 아이콘
질게에도 있던데..인실전이 뭔가요?
표절작곡가
15/07/03 05:58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다의 준말이죠~

인터넷에서 자기가 최곤 줄 알고 나대다가
고소미 걸리게 되는 걸 보통 가리키더라구요...
소시탱구^^*
15/07/03 06:01
수정 아이콘
단어를 보고 뭔가 줄임말이다 싶었는데...그런 뜻이었군요...조합이 안되어서..ㅡㅡ;;;
크라쓰
15/07/03 06:18
수정 아이콘
뒤에 한구절이 빠졌는데.. 자체 심의를 거쳐서 인실전으로 바뀌었나보네요
아이유
15/07/03 06:51
수정 아이콘
소시탱구^^*
15/07/03 06:58
수정 아이콘
아...피지알에선 못쓰겠군요...크
방민아
15/07/03 10: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보통 인실 까지만 쓰죠 크크
15/07/03 05:59
수정 아이콘
손배걸수도 있죠 많은이들이 원하는 일이니

일베유저들 특성상 용서보단 변명일테니 분을 살수도?
칼국수
15/07/0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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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콤푸타만 붙들고" 쓴 시나리오 수준인 것 같은데요.
10년째학부생
15/07/03 06:11
수정 아이콘
일단 법알못이 쓴 글인건 확실하네요
15/07/03 06:12
수정 아이콘
?
크라쓰
15/07/03 06:16
수정 아이콘
인실전 크크
15/07/03 06:17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이 쓴건가
lethargicS
15/07/03 07:14
수정 아이콘
못배운 아재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라이즈
15/07/03 06:54
수정 아이콘
으음..?
전크리넥스만써요
15/07/03 06:54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수준을 의심하는분들은 어떤점에서 그런지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라이즈
15/07/03 07:10
수정 아이콘
그냥 글자체가 수준이 의심스러워서요.
세상물정 콤푸타운운한 분 치곤
이사무
15/07/03 06:55
수정 아이콘
글은 긴데 별 내용 없네요;;;
요약하면, 일베 말단사원 잘릴 듯 , 현실에선 자제해라 뭐 이런 건가요;
계란말이
15/07/03 06:57
수정 아이콘
무슨 사실인 줄 알았더니 상상이네요,
루스터스
15/07/03 07:10
수정 아이콘
일베 회원에 대한 그 사람들 수준에 맞추어 쓴 설명글이라고 하면 알겠습니다.

다만 정보의 정확성의 문제에 있어서 아무런 근거가 없는것 같네요.
일베 수준을 저정도로 생각하고 소설을 쓴거라면 적당한것 같은데 실제 이렇다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글 같습니다.
네네치킨의 구조와 가맹점의 계약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글에서 말하는 회사생활, 가맹점이 행동하는 근거 자체가 상상같습니다.
정규직들이 월급을 3개월 못받을 경우 왜 죽는지 조차 근거를 들어 설명하지 않네요.
한국 노동법에 따른 실업급여를 지급하지 않기 위해 고용 유연화라는 이유로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는데 저 부분은 어떻게 저렇게 결론이 나는지, 노동법에 따른 파업을 해도 순해 배상 소송을 하는 나라인데 노동법의 내용 자체는 아무말이 없네요.
이번 네네 치킨 사건과 관련해서 일베 관련... 그 수준에 맞는 소설이네요.
새로운 사실이나 일의 경과 과정은 포함되어 있지 않군요.
표절작곡가
15/07/03 07:15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피지알하는 보람이 있네요.....크크

제가 퍼온 곳에서는 나름 추천을 잘 받은 글이라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낭만토스
15/07/03 08:10
수정 아이콘
뭐 엠팍에서 논문 쓰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냥 러프하게 보면 대충 맞는 이야기죠

일베들아 죄송하다 몰랐다로 끝날 일이 아니다. 네네는 피해 많이 봤다. 인실전 수고해라

뭐 이 정도 글이죠

월급쟁이 3개월 부분은 그냥 그 만큼 우리네 아버지들 힘들게 살고 계신다 회사생활 장난 아니다 뭐 이런 뜻으로 쓴 것일거고요
제정신인가.
15/07/03 09:07
수정 아이콘
게임 얘기 하는데 컴퓨터 공학 얘기 할 필요는 없죠.
반쯤 재미로 읽고 넘기는 글이기도 하고요.
거문비
15/07/03 07:12
수정 아이콘
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실제 이런식으로 회사에 피해를 줬다면 회사가 개인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할수 있나요?
루스터스
15/07/03 07:16
수정 아이콘
실제 손해 배상 청구를 하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노조 활동을 막는 방법중 악랄한 방법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크레인 파업 이후 손실액으로 소송으로 갔고, 헷갈리긴 하는데 방송 파업시에도 손해배상 청구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청구소송은 민사 소송이라 마음만 먹으면 하는거고, 승소여부가 어렵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승소한 경우도 있습니다.
15/07/03 07:16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533961


회사 내부 시스템 관리 책임을 물어 본사 마케팅본부 본부장, 영업본부 본부장, 경기서부지사 지사장과 마케팅 담당자를 3일부터 직위해제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사대응이 무척 강경해서 본인에게 구상권 청구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수면왕 김수면
15/07/03 07:54
수정 아이콘
이거 생각보다 옷을 벗는 수위가 남다른게 설계의 냄새가 나는데요? 예를 들어 본사 홍보팀 라인을 긁어내기 위한 모종의 폭탄이었다든가 하는 느낌이... 어지간해서는 이렇게 본사 헤드급이 목이 날아가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15/07/03 07:58
수정 아이콘
그만큼 민감한 사안인거죠.
그 직원은 도대체 몇명한테 피해를 준 건지...
구상권 청구면 진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야겠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5/07/03 08:01
수정 아이콘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쿵짝 맞추고 하는 일이라고 해도(잠시 쉬고 다시 복귀 시킬 예정 등등) 정말 세게 나가네요.
믹스커피
15/07/03 11:05
수정 아이콘
빠르게 초강수를 두는군요.
그 만큼 직격탄이 될만한 민감한 일이 맞기는 한가 봅니다.
SCV처럼삽니다
15/07/03 07:19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민사에서 쉽게 승소하는게 어렵습니다. 그냥 일베찌끄레기들 상대로 어르릉 세상은 이렇게 무섭단다 하는 글이면 몰라도

꼭 최근 오유의 여시 고발사태 보는거 같군요. 많이들 설레발 치지만 결국 정말 심각한 서너명 걸려야 잘걸리는 걸텐데
swordfish-72만세
15/07/03 07:36
수정 아이콘
할 수는 있죠. 승소가 어려워서 문제지...
내안에똥있다
15/07/03 07:51
수정 아이콘
글이 이일베x 한번 x 만들어야되니 네네 불매합시다 느낌
본좌박효신
15/07/03 07:53
수정 아이콘
진짜 인실전은 철없는 일베충 하나 때문에 아무 잘못없는 전국 수천 네네치킨 점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야된다는 점이죠.
iAndroid
15/07/03 07:55
수정 아이콘
자기의 희망사항을 마치 사실이 될 것처럼 적어놓은 글이군요.
어떤날
15/07/03 08:08
수정 아이콘
불펜 허세야 뭐 유명하니... 입전문가 참 많아요.
15/07/03 08:16
수정 아이콘
으 제목 딱 읽자마자 유치한 뇌내망상 인실존 내용일것 같았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저런 가상 인실존 내용이 은근 많던데 소설을 써가면서까지 저러는 이유가 뭘까요
이센스
15/07/03 08:19
수정 아이콘
엠팍은 뭐... 출처부터 패스감이라..
15/07/03 08:32
수정 아이콘
회사 매출 하락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이 승소가 얼마나 어려운데...
표절작곡가
15/07/03 08:36
수정 아이콘
아 그게 이 펌글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군요....
지나간자리
15/07/03 08:33
수정 아이콘
승소가 어렵더라도 페이스북에 글올린 놈은 인생을 망칠확률 꽤 있습니다.
이런 사유로 회사랑 재판걸린거 소문나면 다시 회사 취직할 수 있을까요?

멍청한것도 정도가 있지!!
15/07/03 08:52
수정 아이콘
조롱받기 딱 좋은 글이네요; 근데 뭐, 이런 수준까진 아니지만 당사자는 이미 많이 곤란한 상황이겠죠.
라이트닝
15/07/03 09:07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일베게시물처럼 여시관련 게시물 올리지 말자] 라고 그렇게 주장하던 분들이 한 페이지내에 같은 주제의 일베 관련 게시물이 다시 올라왔는데도 여기에 대해선 조용하네요.그냥 여시가 까이는게 불편했던 분들인지..
아틸라
15/07/03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어제 그렇게 주장했던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뭐 지금도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이 글은 방금 들어와서야 확인했네요.
빠르게 리플을 못달아서 죄송합니다.

참고로 제가 어제 동의했던 주장은 [분리수거된 쓰레기를 괜히 꺼내와서 전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https://ppt21.com../?b=8&n=59506&c=2276517
이 주장에 동의한 사람들이 딱히 여시가 까이는게 불편한 사람들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단호박
15/07/03 14: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일베처럼 여시 게시물도 안올라오면 좋겠네요. 분리수거 돼있는 쓰레기를 굳이 헤쳐서 더럽네 할 필요 있나 싶음]

[예전에 피지알에 일베 게시물 한창 올라오던 때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일베 게시물 퍼오지 말길 바란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이후로 뉴스로 나올 정도의 뻘짓이 아닌 그냥 일베에서 헛소리 하는 게시물 퍼와서 까는 분위기는 지양된 거 같아서요. 그래서 여시도 뉴스 나올 정도 이슈 아니고서야 그냥 자기들끼리 헛소리하는 게시물 안 퍼왔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이게 제가 달았던 리플인데요. 네네 치킨 건은 분명히 문화평론가가 사설까지 쓸 정도로 기사화 된 이슈입니다. 여시건은 자기들끼리 커뮤니티에서 병크 터트린걸 굳이 파헤쳐서 퍼나른 거구요. 분명히 예전에 일베게시물관련으로 피지알에서 파이어가 됐고 일베에서 병맛나는 게시물들을 단순히 퍼와서 까기만 하거나 일베 출처 명기하는 게시물은 지양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됐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일베게시물처럼 안퍼왔으면 좋겠다는 정도의 의미에서 말했는데 무슨 제가 여시 까여서 부들부들 하기라도 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문맥의 어느 부분을 보아도 여시 까이는거 싫다는 부분도 없고 퍼오지말라고 [그렇게] 주장을 펼친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시나 의아하기만 합니다.
王天君
15/07/03 15:00
수정 아이콘
전 이 글도 여시 관련 글과 똑같이 느낍니다.
이런 식의 글을 퍼올 필요가 없어요. 진심 네네치킨 건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다다다닥
15/07/03 09:10
수정 아이콘
세세한 부분까지 검증들어간다면야 문제가 많은 글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그렇게 어긋난 건 아닌거 같아요.
최강한화
15/07/03 09:10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 비하그림을 올린 페이스북 담당자는 10분 재미있다고 올린 글이겠지만 이제는 10년 이상 골치아파질 상황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그러나 글 내용은 의문부호가 듭니다.
라이트닝
15/07/03 09:14
수정 아이콘
담당자는 말단 알바생 정도일텐데 짤리고 다른 알바 구하면 그만이고(그러니 이런짓 했겠지만)
정작 오래동안 골치 아파지는건 각 가맹점 운영하는 분들 아닐런지...
15/07/03 09:37
수정 아이콘
알바는 아니고 정식직원인 모양입니다.
짤리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닐거에요.
15/07/03 09:16
수정 아이콘
내용이 이상하나요 저게? 뭐 아무튼 일베놈들 인실 제대로 당하기 바랍니다
無識論者
15/07/03 09:17
수정 아이콘
엠팍 불펜은 뭐...출처부터 패스감이라...222
15/07/03 09:24
수정 아이콘
칼에 찔린 다음날 10조 자산가와 식사를 하는 곳이라..
플라잉니킥
15/07/03 09:28
수정 아이콘
일베가 직장에 짤리니까 신이나서 썰을 푸는 진보아재
15/07/03 09:34
수정 아이콘
근데 직위해제가 해고인가요?
그와는 달라보이는데...
뭐 얼마까지 골치아파질지 모르겠지만서도 명예훼손으로 노전대통령 유족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하면 훨씬 골치아파지긴 하겠네요.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플라잉니킥
15/07/03 10:01
수정 아이콘
띠용? 노짱합성사진 페북에 올린 정직원 말하는겁니다만? 고위직 관계자들도 일베인가요? 크크
15/07/03 10:03
수정 아이콘
기사에서는 직위해제 이야기 말곤 못봐서요.
해고나 사직서를 냈다는 기사가 있었나요?
플라잉니킥
15/07/03 10:06
수정 아이콘
고위직 관계자가 직위해제 당할 정도인데 문제의 말단정직원 해고는 기정사실 아닌가요? 마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5/07/03 11:10
수정 아이콘
직위해제는 회사에서 권고사직하기 싫을 때 쓰는 방식이에요. 흔히 책상 뺀다고 하는 것과 같은 거죠. 일 자체가 주어지지 않기때문에 니가 사직서 쓰고 나가렴...하는 무언의 압박이죠.
15/07/03 11:46
수정 아이콘
뭐 직위해제했다가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거라서...
실제 해당 직원은 걍 버틸지도...
최종병기캐리어
15/07/03 11:54
수정 아이콘
직위해제 정도의 징계는 '나가라'라는 의미가 더 강해서 왠만해서는(조현아급 아니라면) 복귀 안시키는게 일반적이다보니...

직위해제 당하면 당장 업무인수인계부터 권한이관등 해야할게 많고 위쪽으로가면 자리문제도 있고하니 말이죠.

당장 본부장급이 직위해제당하면 임원실에서 쫒겨나고 '말단' 옆자리로 자리가 날텐데 그거 못버티죠.
i제주감귤i
15/07/03 09:48
수정 아이콘
그 회사에서 얼굴들고 다닐 순 없겠죠 정확하게 실명은 아니겠으나 업계에 소문도 날꺼고
하지만 그회사만 나간다면? 막 제제 받거나 불이익 당하진 않을겁니다. 이건 확실해요
저희 회사에 범죄자가 다니다가 채포되서 형 살고 나왔는데 형 살고 나온 후에도 이바닥에 있는것 보고
아연실색 한적이 있습니다.
회사는 인적 관리가 진짜 촘촘한것 같다가도 나이브해요;;;;;;;;;;;;;;;;;;;;
BravelyDefault
15/07/03 09:52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이미지 하나로 전체 가맹점 매출이 떨어졌다는 걸 입증할 수 있나요? 어지간히 자세한 분석이 아니면 법원에서 인정 안 해줄 것 같은데요.
이혜리
15/07/03 10:03
수정 아이콘
아마 구상권은 힘들겁니다.
매출 하락을 페이스북 사진 한장으로 엮기에는 제가 봐도 개연성이 너무 떨어져요.
15/07/03 10:09
수정 아이콘
딱 엠팍 불펜 전문가 수준의 글이군요 크크
스무디킹
15/07/03 10:10
수정 아이콘
승소가 어렵다 하지만 페북글 게시일을 기점으로 전후 매출이 명확히 차이가 나고 온라인에 올라오는 불매운동 게시글들이나 본사 악플들 증거로 수집한다면 어떤가요?
라고 쓰다보니 본사에서 저거 손배소송 걸려고 아무 대책없이 매출하락하는걸 바라만 보진 않겠네요.
Sydney_Coleman
15/07/03 10:16
수정 아이콘
구상권 부분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회사를 같잖게 보고 동료를 같잖게 봐도 유분수지 어디서 감히 회사 홍보 수단으로 장난질을 친답니까. 아무리 못난 회사라도 거기에 목숨을 걸고 있는 가정의 수가 몇갠데...] 부분은 날카롭네요.

물론 엉성한 부분도 있고 연륜이나 깊이가 진하게 느껴지는 분석은 아니겠습니다만, 윗 구절 같은 부분들이 있는 글이 덮어놓고 '골방에 쳐박힌 못배운 진보아재' 혹은 '고등학생의 희망사항'이라고 폄하당할 만 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나까
15/07/03 10:26
수정 아이콘
걍 3살짜리 아들한테 밤에 안자면 무서운 아저씨가 잡아간다 하는수준

[추가] 본질은 맞는 말인데, 말해줘도 이해 못할거라고 생각했는지 / 설명할 능력이 없었는지 그 내용은 부실한 글 같네요
믹스커피
15/07/03 11:01
수정 아이콘
수준 높지 않은 글이나 그리 폄하당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정확한 요지도 없고 논리도 약한, 그냥 설을 푼정도 이지만,
전체적인 맥락만 놓고보면 어느정도 공감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먹쥐고휘둘러
15/07/03 11:40
수정 아이콘
펌글이 일베유저 망해보라는 염원이 담겼다면 PGR의 댓글엔 일베유저 무사하란 염원이 담겨있군요.

뭐 동지의식을 느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구경만1년
15/07/03 11:59
수정 아이콘
여기만큼 일베유저의 아웃팅에도 활동의 제약이 적은곳은 드물거든요
요즘 피지알의 가장 큰 문제인 지능적인 분탕유저의 제재가 마땅치 않아서 운영자들의 골머리를 안게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 않나 싶습니다
피지알만의 좋은 장점이었던 얼굴마주보고 말할수 있는 말만 합시다 하면서 분탕유저의 제재에 대해서는 명문화된 세세한 규정이 없는게 요즘같은 시대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9th_avenue
15/07/03 12:59
수정 아이콘
딴 건 몰라도 일베유저에겐 번식하긴 아주 좋은 온실이죠.
요샌 가입유예기간 쉴드는 약해진 것 같고, 댓글보면 만선이죠.
시글드
15/07/03 13:42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만 봐도 보이네요..
절이 싫어지면 중이 떠나는거죠
15/07/03 14:05
수정 아이콘
절에 오물이 생겨서 앞으로 그 오물의 처리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겁니다.
규정이나 시스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미래의 문제를 계속 고민하고 해결해가야지 오물이 늘어나는 걸 해결하기 힘들다고 다 피하기만 하다가는 사방천지가 다 오물로만 쌓이겠죠.
pgr 유저들과 운영진들이 고민하는 건 절이 좋아서 어떻게하면 앞으로도 좋은 절로 보존해나갈까 논의하는 것입니다.
또 이것은 pgr 뿐만이 아닌 다른 커뮤니티들도 고민중인 사안입니다.
절은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우리가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고 가꿔나가야죠. 우리 절이나 남의 절이나 깨끗히 가꾸고 아껴나간다면 어디든 가고 싶은 절들이 있게 될 것 같습니다.^^
無識論者
15/07/03 12:12
수정 아이콘
세상은 흑과 백으로만 나눠지지 않습니다. 일베유저 무사하건 말건...뭔 인터넷 글에 염원까지 담나요. 그냥 보고 평하는거 뿐이지. 크크
Sydney_Coleman
15/07/03 12:52
수정 아이콘
주먹쥐고휘둘러님 말씀-일베무사염원-은 위의 댓글들에서 펌글을 '일베유저 망해보라는 염원' 취급을 해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일침으로 사용하신 것 같네요, 실제로 댓글들을 일베무사염원취급을 하신 게 아니라요. 댓글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잘못된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iAndroid
15/07/03 13:05
수정 아이콘
'PGR의 댓글엔 일베유저 무사하란 염원이 담겨있군요' 라는 게 일침이라고 평할 정도의 문구인가요?
제가 보기에 그냥 비아냥일 뿐인 데 말입니다.
Sydney_Coleman
15/07/03 13:16
수정 아이콘
? 퍼온 글을 일베유저 망하란 희망사항 적어낸 취급을 한 것에 대해 '네가 그런 말-본문을 희망사항 토로 취급-을 한다면, 너의 그 말 역시도 반대쪽의 염원/희망사항을 담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씀이란 건데요. (퍼온 글 어디에도 '일베유저가 망하기를 바라마지않는다'는 내용은 없죠. 물론 댓글들에도 일베가 무사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이 없구요.)
아 물론 비꼼이 좀 첨가되긴 했죠. 뭐 머리꼬리 다 자르고 저렇게 뒷문장만 따오면 굉장한 비아냥으로만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iAndroid님 본인이 펌글을 '희망사항을 적어낸' 취급을 한 분이니, 본인에 대한 비난으로 보여 그 부분에 집중하시는 건 이해가 어느정도 가네요.

무식론자님 말씀에서 단어 한둘만 바꿔볼까요? '일베유저 [망하건] 말건...뭔 인터넷 글에 염원/희망사항까지 담나요. 그냥 보고 평하는거 뿐이지. 크크'. 저는 주먹쥐고휘둘러님은 이정도의 말을 좀더 과격하게 사용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Android
15/07/03 13:23
수정 아이콘
본인의 희망사항 수준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른 댓글에서도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이죠.
실질적으로 본문의 내용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라는 것도 많이 이야기되고 있기 때문에, 저 내용을 희망사항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어도 이 글 내에서는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너의 그 말 역시도 반대쪽의 염원/희망사항을 담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라는 것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인가요?
적어도 제가 '희망사항'이라고 이야기 한 것은 거의 이루어 질 수 없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관리를 잘못했다고 할 지라도 그것을 바로 매출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법정에서 증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PGR의 댓글엔 일베유저 무사하란 염원이 담겨있군요' 라는 내용과 '동지의식' 같은 내용을 증명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타당하다라고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Sydney_Coleman
15/07/03 13:57
수정 아이콘
'펌글이 일베유저 망해보라는 염원이 [담겼다면] PGR의 댓글엔 일베유저 무사하란 염원이 담겨있군요.'
에서 [담겼다면] 부분의 워딩을 저는 상술한 바-펌글을 희망사항 취급한 것이 부당함에 대한 일침(역지사지)이다-와 같이 이해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본인이 왜 희망사항이라고 칭한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설명만 잔뜩이군요.
애초에 '일베유저무사염원' 구문 자체가 타당하다고 언급한 적이 없으며, 머리꼬리 잘라내고 단어에만 집중하면 상당히 기분나쁠 수도 있겠다고까지 말씀드렸는데 뭐 여전히 다 무시하시고 그저 하고싶은 말만 하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받아드리자면, 애초에 '이루어질 수 없는 일에 대해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희망사항을 담은 것'인지 그저 '잘못된 분석을 한 것'인지는 어찌 판단이 가능한지요? 그렇기에 하시는 말-이루어질 수 없는 내용이므로 희망사항을 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에는 타당성이 그다지 없습니다. 신빙성이 떨어지는 점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과는 다르죠.
그리고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네가 그리 (타당성이 없는)취급을 한다면 너 또한 그리 타당성이 없는 취급을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인데 그 '너 또한 당하는 타당성 없는 취급'이 타당한지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지요..

대체 댓글을 어찌 읽으시고서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지 이해가 힘듭니다만 가능한 자세히 풀어 설명드렸습니다. 아. 동지의식 운운은 저도 지나친 비꼼이라고 생각합니다.
iAndroid
15/07/03 15:3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펌글을 희망사항이라고 취급한 것이 왜 부당한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라는 이야기입니다.
부당한지에 대해서 설명만 해보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왜 펌글을 희망사항이라고 취급한 것이 부당하지 않은지에 대한 부연설명을 했고 말입니다.
근데 그걸 단순하게 '본인이 왜 희망사항이라고 칭한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설명만 잔뜩이군요.' 라는 단순한 답변으로 넘겨 버릴려고 그러시네요.

그리고 단순하게 잘 몰라서 '잘못된 분석'을 했다라고 치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단정적이고 자신감에 찬 어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는 일일히 안들겠습니다.
그러면 중간 댓글에 나온 것처럼, '법알못' 이라고 한마디도 표현할 수 있겠네요.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네가 그리 (타당성이 없는)취급을 한다면 너 또한 그리 타당성이 없는 취급을 당할 수도 있다'
말이야 좋죠.
근데 희망사항이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PGR의 댓글엔 일베유저 무사하란 염원이 담겨있군요' 라는 이야기를 동급취급 할 수 있는 겁니까?
면봉으로 한대 치는 것이랑 쇠몽둥이로 한대 치는 것이랑 어차피 한대 쳤으니 똑같다라는 거네요.
Sydney_Coleman
15/07/03 17:17
수정 아이콘
? 대상자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그 근거가 된다면 펌글 작성자에 대한 부정적 태도 또한 근거가 되겠지요. 부메랑 돌아오는 소리만 계속 하시네. 단정적이고 자신감에 차 있으니 그런 말 들어도 싸다? 잘 쳐줘도 그거 다 느낌적인 느낌이요 뇌피셜이잖아요. 대체 뭐가 타당하다는 건지.. 그냥 자기합리화하고 계신 겁니다.
마지막으로, 동급취급하지도 않았고, 일베무사염원이 '타당하다'는 소리도 하지 않았으며, 비꼼이 좀 더 쳐져서 당사자로써 과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고 저는 다 처음부터 말했는데 대체 무슨 내용을 제 대댓글로부터 우려빼내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화가 아주많이 나셔서 말이 엉키신 탓인지 말씀이 조금씩 바뀌시는데(가위바위보 하나빼기 느낌으로) 그냥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뭐 원래 이런 분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iAndroid
15/07/03 18:02
수정 아이콘
Sydney_Coleman 님// 글쎄요, 자꾸 TEXT에 그런 내용을 명확하게 표현한 내용이 없다는 걸 근거로 들이대시는데요.
그건 자신을 방어할 논리로 쓰는거라면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내용을 공격하는데 쓰는 건 별 소용없습니다.
자~ 그 논리 그대로 한번 공격해 보죠.
"단정적이고 자신감에 차 있으니 그런 말 들어도 [싸다]?" 누가 이런 말을 했습니까?
전 적어도 '싸다'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남의 댓글을 뇌피셜이니 뭐니 자신감있게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니, 이런 것들은 손쉽게 증명하시겠죠?

정작 여기서 PGR 회원 불특정 다수에게 'PGR의 댓글엔 일베유저 무사하란 염원이 담겨있군요'라고 하는 내용을 비아냥이 아닌 '일침' 이라고 옹호하시면서, 거기에 대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제대로 된 설명을 못하고 이런저런 말돌리기나 변명을 하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제가 잘못이긴 하네요.
뭐 정작 저는 화 낸 일 없는데 화를 냈다고 지레짐작하시고 말입니다. 이건 무슨 단어로 축약해서 불러야 될까요?
뭐 원래 이런 분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SuiteMan
15/07/03 11:47
수정 아이콘
덧글들은 딱 피쟐 전문가 같네요.
15/07/03 12: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기업 페이스북을 알바에게 맡기진 않죠; 과장이 좀 있긴해도 크게 문제있는 내용은 아닌 글인거 같은데요;
연날리기
15/07/03 12:26
수정 아이콘
진짜 적당히 공감할 부분은 공감하고 패스할 부분은 패스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글인데, 일베, 고등학생 운운하는 댓글들은 뭔가요. 아쉽네요.
15/07/03 12:27
수정 아이콘
엠팍이야 뭐 딱 진영놀이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거기서 진영 금긋고 오징어놀이 하면 재미있어요
노자비
15/07/03 12:42
수정 아이콘
엠팍이야 믿고 거릅니다
엠팍글은 98프로는 허세 허언증이고
2프로는 헛소리입니다
Sydney_Coleman
15/07/03 12:59
수정 아이콘
일베를 제외하고-요즘들어선 여시까지 포함해야 하나 고민이 좀 되긴 하지만- 한데 싸잡아 쓰레기취급을 할 만한 사이트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믿고 거르는 (98%허세허언+2%헛소리), 즉 무조건(100%) 쓰레기글만 올라오는 사이트라... 굉장히 성급하고 오만하군요. 오히려 이런 댓글이야말로 허세 혹은 헛소리가 아닐는지.
15/07/03 13: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엠팍 가본적 없지만.. 저글만 놓고 봤을때 그다지 설득력 없는것도 아닌데 댓글 분위기가 피부심 돋네요
표절작곡가
15/07/03 13:40
수정 아이콘
전 퍼오고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거기선 다 동의하는 댓글뿐이고
추천수도 많았거든요...

과장이 있다고 해도
글을 쓴 저의까지 폄하될건 아니라고
봤는데....
그리고또한
15/07/03 13:51
수정 아이콘
원래 피지알이란 사이트가 그러니 별로 당황하실 건 없습니다.
원숭이때도 그랬고...
등짝에칼빵
15/07/03 13:51
수정 아이콘
이 글이야 말로 어디가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 헛소리네요.
단호박
15/07/03 14:24
수정 아이콘
엠팍에도 재미있는 글 볼만한 글 많습니다. 야구관련 게시물은 말할 것도 없이 알차고 성인물-_-; 야짤 관련 게시물도 알차죠. 어쨌든 피지알처럼 각잡고 쓰는 게시판이 아닌 아재들이 모여서 잡담하는 분위기인 게시판이라 뻘글도 많고 정치적으로 편향된 분위기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싸잡아서 치부하는 건 좀 그렇네요.
깡디드
15/07/03 21:48
수정 아이콘
엠팍 가입하러 갑니다. 근데 거 알찬 게시판 이름이 뭐요
태연남편
15/07/03 14:29
수정 아이콘
이야.. 대단한 논리에 무릎을 탁 치고갑니다.
스타로드
15/07/03 22:59
수정 아이콘
얼마나 대단한 사이트를 하시길래...
15/07/03 12:55
수정 아이콘
결론은 이번 일이 인실x이라는 것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서 좋게 좋게 넘어간다는게 왜 말이 안 되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 중 비약이나 과장이 섞여 들어간 건 사실이지만 그게 글의 맥락을 크게 해칠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냥 글 자체를 깎아내리는 몇몇 댓글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15/07/03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shovel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큰 맥락에서는 문제는 없다.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또한
15/07/03 13:42
수정 아이콘
엠팍 허세야 익히 알려진 바이지만 피지알 원숭이들이 딱히 비교우위에 서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요?
다들 뭐 잘났다고 피지알부심을 부리시는지...

부분부분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는데 마냥 수준낮은 글로 치부하는 댓글들은 그냥 웃길 뿐이네요.
無識論者
15/07/03 17:39
수정 아이콘
뭐 타인을 쉽게 원숭이 취급하거나 일베와 동지의식 느낀다고 막말하는 분들보다야 낫죠.
그리고또한
15/07/03 17:56
수정 아이콘
피지알 원숭이는 이미 고유명사에서 일반명사화 된지 오래가 아니던가요? 그런 의미에서의 사용이었는데

본인이 지목당하신 것 같아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쓰잘데기없이 비꼬기만 하는 사람들을 두고 피지알 원숭이라 그러거든요.
등짝에칼빵
15/07/03 13:50
수정 아이콘
와... 피지알 부심에 타 사이트 대놓고 비하..
노다메
15/07/03 13:55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부심에 웃고 갑니다. 고작 피지알 하면서 무슨 자부심이 이리 하늘을 찌르는지
거기서 거기에요. 커뮤니티는 일베는 빼고
멸천도
15/07/03 14:21
수정 아이콘
요즘엔 여시도 제외하는 추세...
15/07/03 14:01
수정 아이콘
일베를 까는 엠팍을 까는 피지알을 까는....

장자의 우화가 생각나네요.
15/07/03 14:35
수정 아이콘
우리는 원숭이도 아니고 나빕니다 나비 크크크
endogeneity
15/07/03 14:50
수정 아이콘
버마님이 말씀하시는 장자의 우화는 나비 얘기(제일 유명한..)가 아니라

'장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까치를 발견하고 화살을 겨누는데 까치가 아무 움직임도 없이 어딘가를 바라보고만 있기에 살펴보니, 까치가 사마귀를 잡으려고 노려보고 있었다. 근데 사마귀도 아무 움직임도 없이 어딘가를 바라보고만 있기에 다시 살펴보니, 사마귀는 매미를 잡으려고 노려보고 있었다. 장자가 문득 식겁하여 자리를 도망치려 했으나 무단 침입범 장자를 족치려고 뒤쫓아온 산지기에게 쳐맞고 3개월 동안 버로우탔다'

뭐 이런 우화가 있는데 이걸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15/07/03 14:11
수정 아이콘
엠팍 허세 비꼬는 PGR 허세.
오버마인드의
15/07/03 14:14
수정 아이콘
'글이 길어 뭔 소린지는 잘 모르겠고, 엠팍에서 퍼왔다니 허세라고 까면 같이 까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올린 댓글이 많네요.
스프레차투라
15/07/03 14:15
수정 아이콘
결국은 상처뿐인 댓글창 흑
도롱롱롱롱롱이
15/07/03 14:27
수정 아이콘
고작 한넘 때문에 네분이 직장에서 짤리게 생겼네요. 그래놓고서도 자기 잘못은 없다 하겠죠.
endogeneity
15/07/03 14:27
수정 아이콘
본문의 법률적 견해가 좀 허술하긴 하더라도
대체적으로는 일베충이 자신의 경거망동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취지이고 뭐 그건 사실 아닐까요?
(물론 본문은 그냥 설명문이 아니라 소설이나 영화 같이 플롯이 있는 글이라 설정오류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재미가 반감되긴 하겠죠.)

다만 예전부터 피지알에선 저런 식의 선동적인 글을 안좋아하는 분위기가 좀 있는 건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단의 '소비자의 선택' 운운하는 대목)
그게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냥 이 동네의 습속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일 같고요.
제이야기를3분만
15/07/03 14:37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BHC도 일베때문에 한차례 홍역을 치뤘습니다.
http://www.fmkorea.com/186671166
tannenbaum
15/07/03 16:22
수정 아이콘
근데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네 치킨집 가맹계약서랑 메뉴얼이 어딨는지 알고 꺼내서 찍었대요?
문제가 커지기 BHC점주 아닌척 거짓말로 모면하려는거 같은데요
15/07/03 20:25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죠.
친구의 부모님이 아니라 본인의 부모님일 가능성이 높은데 참 안타까워요.
그 인증이라는게 일베를 상징하는게 되다보니 알지 않아도 될 일들을 알게되고 그렇게 사회의 쓴맛을 알아가고 더욱더 과격해지는
악순환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이러한 일로 개과천선이라도 하면 다행이겠지만요.
15/07/03 14:48
수정 아이콘
희망사항 투성이긴 하네요.껄껄
15/07/03 14:50
수정 아이콘
본질적으로는 맞는 말인데..

워스트에 워스트만 산정한 글이네요. 실제로 저렇게 까지 흘러가지 않죠.
그런 관점에서 좀 허세스러운 느낌도 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5/07/03 15:00
수정 아이콘
일베가 잘못했다는 아주아주 당연한 주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과장에 허세에 비약 투성이인데
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죠.

이걸 가지고 일베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는게 더더욱 신기합니다.

주제가 특별한 것도 아니고 논리가 치밀한 것도 아닌 글이라,
'글이 별로다'라고 비판하는데 왜 일베를 옹호하냐고 하는걸 보니.
연평해전 영화 별로라고 평했더니 '애국심 없다' '안보의식이 없다' 소리 듣는 모습이 연상되네요.
無識論者
15/07/03 17:25
수정 아이콘
흑백논리에 빠진 사람들이 많아요. 저 글에 대해 안좋은 소리 좀 한다고 일베를 옹호하는게 결코 아니고, 엠팍에 안좋은 소리 한다고 피지알 부심 부리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크크. 막상 부심을 부리는 쪽은 어딘지 모르겠네요.
15/07/03 15:29
수정 아이콘
약간 과장되긴 했어도 틀린 내용도 없어 보입니다.
지금 네네 회장단이 뒷처리를 깔금하게 해서 이 글이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이지만..
만약 네네측에서 뒷처리를 빠르고 깔금하게 못해서 여론전에서 밀렸다면, 이 글 그대로 되었을 겁니다.
15/07/03 16:52
수정 아이콘
아니 엠팍 허세라고 댓글에서 까면서 뭐가 잘못된 내용인지는 하나도 말씀하시는 분이 없네요
이 댓글 그대로 엠팍가면 피지알 허세라고 똑같이 까일거같은데요
endogeneity
15/07/03 17:02
수정 아이콘
언뜻 봐도 페북 사진 한장과 회사의 매출 하락 간엔 인과관계 인정이 어렵다든가
본점의 일베충 한마리 때문에 가맹점들이 단체로 반란을 일으키는 일은 있기 어렵다는 등의 점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보이는데요.

많은 댓글들이 대세에 편승하여 이유도 모르고 본문을 까고 있다는 평이라면 몰라도
'뭐가 잘못된 내용인지는 하나도 말씀하시는 분이 없네요' 라는 평은 잘못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저 베이컨
15/07/03 18:33
수정 아이콘
pgr이나 엠팤이나 별 차이없는거 맞네요..."너 일베충이지?" 식의 댓글이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오는거 보면...
남광주보라
15/07/03 19:18
수정 아이콘
일단은... 저글이 과연 피지알 자게에까지 퍼올만한 가치의 글은 아닌것같은데. .
15/07/03 20:23
수정 아이콘
이젠 원숭이란 단어가 PGR 자체에서 발생한 최초의 사용금지 단어가 되려나요?
본문글이 수준 높은 글이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그와는 별개로 PGR 특유의 시크한 반응들이 좀 많긴 하네요.
근데 그 시크한 반응들에 대해서 시크한 반응들이 또 상당히 많아지고...
그렇게 시크한 PGR인들은 다들 서로를 못난 사람들로 비판하기 바빠보이긴 합니다.
PGR에서 크게 공감받기 힘든 내용이라는 건 인정합니다만 너무 서로에게 시크한 느낌 주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스프레차투라
15/07/03 21:48
수정 아이콘
chic라는 포장이 아깝습니다. (유사품으로 cool이 있죠)
'냉소가 살짝 가미된 이지적 이미지'에 대한 환상이 참 오래 가는 것 같아요.
15/07/03 20:50
수정 아이콘
글보고 피식했는데 댓글보고 실소가 나오네요
역시 피지알 자게에서 댓글많은 글은 안보는게 나은듯
보로미어
15/07/03 22:00
수정 아이콘
pgr 부심 부리지 맙시다. pgr 하는 사람이 엠팍도 하도, 일베도 하고, 오유도 할 수 있는데..

다만 잘못된 일이 발생했을때 자정작용이 발생할 수 있나 없나 그 차이 아닐런가 싶네요.
존 맥러플린
15/07/03 23:28
수정 아이콘
엠팍이랑 피지알이랑 무슨 관계길래 엠팍 싫어한다고 피부심이라고 하는거죠?
그게 오히려 피의식 과잉인거같은데...
아틸라
15/07/04 00:49
수정 아이콘
야구, 게임을 좋아하는 남초 커뮤니티라는 측면에서 엠팍과 피지알의 유저층이 상당히 겹치는 것 같습니다.
뭐 이러는 저도 엠팍과 피지알을 병행하는 유저이긴 하지만.. 글쎄요... 딱히 소속감이 없어서 그런지 엠팍이 까이는걸 봐도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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