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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7 10:58
포그바는 결승에서 네이마르처럼 영업당한거같긴하던데
아무튼 맨시티는 홈그로운 열심히 찾고 영입하려하네요 이럴때 잉글랜드 구단들은 돈좀벌어야할텐데
15/06/17 11:51
잉글랜드 구단들의 돈은 차고 넘치죠. 왠만한 구단들은 다 수천만 파운드를 이적자금으로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수의 팀의 스카우팅이 국내로 한정되있다는거..
15/06/17 11:06
드뷔시 나이가 있으니 젠코를 팔기는 좀 그렇고, 임대가 좋지만... 정 팔거라면 바이백 넣어서 보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체흐는 무조건 현금으로 데려와야죠. 트레이드로 내줘도 상관없다 싶은 선수는 플라미니, 디아비 정도밖에 없습니다. 체흐가 오면 일단 키퍼 최소 한명은 나가야 하는데 이게 어떻게 정리가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스트라이커나 수미는 영입이 딱히 없을 것 같고, 2선을 비롯해서 스쿼드 내 잉여자원을 이번에 좀 털어내는게 중요해보입니다.
15/06/17 11:16
크크 맞는 얘기죠.
챔보, 월콧 뭐 이런 이름들이 거론되던데 아무리 체흐가 클라스 있는 키퍼라도 얘네를 내주면서 데려와야 할 만큼 키퍼가 급하진 않으니... 차라리 현금을 좀 더 과감하게 쓰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현금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15/06/17 11:09
체흐가 10m .. 크크
맨유는 뭐하러 요리스나 실러센을 노리는지 모르겠네요. 가까이에 EPL에서 오랜 시간동안 탑클래스로 검증된 체흐가 떡하니 나와있는데..
15/06/17 11:37
애초에 체흐가 런던에 그대로 남아있고 싶어해서 아스날이 떠오르고 있는거지,
단순 이적이라면 아스날, 맨유 모두 첼시 입장에서는 논외죠.
15/06/17 11:12
무리뉴가 벵거랑 사이 안좋은거는 둘째치고
무리뉴의 트레이드 철학이 자팀 선수 이적시, 타 리그로 보낸다는 점인데 아스날이 손해보지 않고 단순 현금 트레이드로 체흐를 구매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아무리 체흐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고 쳐도..
15/06/17 11:16
아스날은 선수를, 그것도 챔벌레인같이 초 유망주를 끼워야 한다면 아마 깔끔히 포기할 겁니다.
체흐 영입은 스쿼드 완성도를 높이는 차원이지, 오스피나가 딱히 약점이라고 할정도로 못하는 선수는 아니라서. 오히려 굉장히 준수한 편이죠. 아스날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성사시켜야 하는 딜이 아니에요. 체흐가 시장에 나왔다니 달려든 것일뿐.
15/06/17 12:20
무리뉴 철학이라기엔 얼마 전 마타도 맨유로 보내고 인터뷰로 epl은 라이벌간 트레이드가 너무 없다는 인터뷰도 하지 않았나요?
무리뉴는 체흐가 아스날 합류시 전력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데드라인 직전에 뎀바바 임대딜 캔슬시킨 전력도 있고요. 무리뉴가 예전 플랜제외된 마타를 루니랑 스왑딜 노리듯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월콧이나 챔벌렌인 찔러보는중인 것 같은데 예전 알무니아시절처럼 급한포지션도 아니라 가능성이 없죠. 그간 체흐 공로를 봐서는 체흐 의지만 있다면 로만이 보내 줄 것 같기는 합니다.
15/06/17 15:53
무리뉴가 좋아할리는 없죠.
epl트레이드썰은 루니 찔러볼겸 마타 보내는데 생색낼겸 하는 인터뷰라고 보고, 원래 내로남불인게 사람의 본능인지라 쉽게 보내긴 싫을겁니다. 예상행보가 평소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스날이나 경쟁상대인 맨유 둘 중 하나인것도 그렇고.... 어차피 체흐, 로만 의사대로 될텐데 혹시 선수 받아올수 있을까 찔러보는 기분으로 던지는 떡밥일듯
15/06/17 11:54
데헤아를 둔 4자 입장
맨유 : 돈내놔 우린 싸게 못보냄 1년뒤 데려가든가 이케르 : 못떠남. 난 경쟁할거야(라 쓰고 주전 할꺼임이라고 읽는다) 레알 : 아 데헤아는 싸게 사야하는데 카시야스는 어쩌지. 이적료도 1년인데 싸게 해주라 데 헤아 : 카시야스가 계속 있으려는데 어쩌지 그냥 총체적 난국입니다. 양팀 다 팬으로써 베스트는 이케르가 떠나고 합리임적인 가격에 데 헤아가 빨리 이적하는 것. 그러나 데드라인까지 지켜봐야 할듯요.
15/06/17 12:39
몰랐는데 어제 바이언이 스벤 울라이히 영입했더군요. 이적료 3.5m 계약기간 3년이라는데, 아니 무슨 다른팀 주전 골리를 세컨으로-_-;;;
15/06/17 16:21
그게 됬으면 무리뉴가 떠나지도 않았겠죠.
무리뉴는 심지어 스포츠부장까지 자를 정도로 파워를 가졌었는데.. 정치야스에겐 안되더라구요.
15/06/17 16:33
카시야스 정도의 짬, 주장이라는 위치, 로컬 플레이어가 살아남기 힘든 레알에서
유스 출신으로서 지금까지 골문을 지키고 있는 상징성, 스페인과 레알에서 쌓은 커리어... 일개 감독이 파워게임을 펼칠 수 있는 레벨이 아닙니다. 뒤집어 보려 한 무리뉴는 결국 실패했고, 안첼로티는 카시야스를 주전으로 붙박이 기용하면서 공존을 택했죠 레알의 최고 스타는 호날두지만 선수단을 쥐고 흔드는 건 카시야스입니다. 대충 군대로 치면 감독은 신임 소위, 카시야스는 주임원사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감독이 위지만 감독 단독으로는 카시야스 터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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