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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15:42
아. 오늘이네요.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앞장서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즘 나라 꼬라지를 보니 그분들께 너무 죄송하네요.
15/06/10 15:52
그러고 보니 오늘이 6월 10일 이군요
직선제를 쟁취해 낸 것은 정말 좋았으나 양김이 분열하는 바람에, 노태우가 당선 된건 너무도 쓰라린 기억이죠. 이때 양김중에 한 명이 포기했으면 정말 우리 나라 정치가 달라졌을 거라고 확신하느 사람입니다.
15/06/10 18:07
님은 심각한 세대가 오류에 싸여있군요
일단 80년 민주화세대는 대부분 60년대생입니다 이세대는 아직도 40대에서 50대초반을 이루고 있고 이세대가 현정권의 지지층이라는 분석이 있습니까 연령이 높아질수록 새누리당에 호의적인 경향이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정당은 여전히 지역정당이고 자기지역에서의 지지분포는 20대라도 연고된 지역정당에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하죠 민주화 세대라는 말보다 현실은 민주화는 극소수고 대부분은 놀고먹으며 살았다 선동렬학점으로 대기업취직해 꿀만 빨았다는 극단적 평가까지 받는 저세대에 무슨 현정권의 지지층이라는 프레임까지 또 덮습니까
15/06/10 16:14
아이디가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크크.
아무튼, 부친께서 넥타이부대의 일원으로 참여한 것을 참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셨었습니다...만 정작 지금의 아버지께선 극렬 새누리당 지지자이시자 극렬 새민련 안티가 되셨지요. 무엇이 아버지를 그렇게 바꾸어 놓은 걸까요, 아니면 아버지는 그대로인데 세상이 반대가 된 걸까요. 이래저래 저에게 6월항쟁은 참 묘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15/06/10 16:15
30도는 안넘었지만 거리는 최류탄냄새로 맵고 당시엔 에어콘도별로없고 요즘날씨 이기지 못했을것도 없죠.. 그리곤 비바람태풍이 몰아치는데... 하긴 요즘 날씨라면 이보다 저것보다 다 다워지는거니...
15/06/11 00:11
건물 짓는다고 몇 그루 남아있지도 않은 백양나무들도 뽑는 학교인데 요즘 같은 시국에 뭘 바라겠습니까. 학생회 선거 철에 선생님 뵈러 잠깐 갔었는데 무슨 안상수씨가 출마한 [물길이 열린다, 집값이 오른다]의 학부생 버전을 보는 것 같은 선거 플랑을 보고 아주 놀라워했습니다. 이게 10년만에 이렇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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