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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00:30
1면을 차지했다는 표현은 좀 과장 섞인것 같네요
지면 신문의 타이틀 같은 느낌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프론트 페이지에 나오는 기사들 중 하나군요 뭐 비중이 낮게 실린건 아닙니다만
15/06/10 00:34
보통 온라인 페이지를 1면이라고 쓰진 않으니까요 1면이라 하면 보통 종이신문의 대문짝만한 메인 기사가 떠오르기 마련이라..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5/06/10 00:38
제가 사진 사이트를 자주 들러서인지,
온라인 페이지에 걸린 사진을 두고 '1면 등극'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보통 그렇게 쓰진 않는다하시니 수정하겠습니다.
15/06/10 00:54
1면이든 프론트든 메인이든 슈피겔 온라인에 한국 메르스 이슈가 비중있게 올라왔다 그말인거 같은데.....
중요한건 내용이 아닐런지요
15/06/10 01:51
호흡기 마스크가 서울의 거리 풍경을 지배하며 사람들은 치명적일 수 있는 메르스바이러스를 두려워하고 있다. 약 100명의 한국인들이 감염되었다. 혹시 그들의 지인들이 검역기간에 격리될지 핸드폰은 확인될 수 밖에 없다(?)(참 매끄럽지 않는 직역입니다....ㅠㅠ)
서울 흐리스티오 보이체프 기자 대충 이렇게 해석되네요.... 맞는지는 모릅니다....ㅠㅠ
15/06/10 08:51
원문을 읽어봤는데 의학수준이 높은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의아하다는 뉘앙스의 언급은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애초에 특별한 기자의 논조가 없는 르포 기사구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현재 의료기관 외에서 발병된 흔적은 없지만 전 사회적으로 굉장히 강한 수준의 대응(집단 휴교, 추적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메르스에 관해 밝혀진 사실이 많지 않아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정도입니다. 중간에 정부가 병원에 관한 정보를 통제했으며 사람들이 SNS에 의존했고 언론들이 부정확한 정보를 앞다투어 다룬다는 취지의 단락은 있습니다만, 메르스에 관한 불확실성에 대한 부연 수준이지 그에 대한 비판적인 논조라고 보기는 어렵지 싶습니다. 원문 주소 답니다. http://www.spiegel.de/gesundheit/diagnose/mers-virus-suedkorea-lebt-in-angst-vor-dem-erreger-a-1037890.html
15/06/10 10:01
원글자의 내용이 [의학적으로 높은 수준을 가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의아하다]로 본다면
중간 제목과 한 단락이 원글자의 내용으로 있긴하네요... 중간부분의 독어를 영문으로 바꿔 발췌하면.. Infektionen trotz hoher Standards => Infections despite high standards South Korea is considered a country with a high standard of care. "Although we have good standards and protocols, but must also ensure that we comply with," said Kee-Jong Hong, director of the Institute Pasteur Korea. This was done not sufficient in this case. The instruction to the hospital staff to wash their hands, would follow only about two-thirds. 다만 저글링 아빠님께서 말씀하신데로 비난조의 기사는 아닙니다만...그 근거가 너무 한사람의 독자적인 의견만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현재 감염자수가 꽤 늘어난 상황인데, 과도하게 걱정한다는 투의 "One should not be too many to worry," 라는 말은 좀 이상한듯.. 물론 주로 병원에서만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close contact의 경우 이론적으로 얼마든지 병원외 감염이 가능합니다. 뭔가 앞위가 안맞는 기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15/06/10 10:05
"의아하다"는 언급이 없으니 그런 내용이 없다는 겁니다. 게다가 원글자는 그것을 이 글 전체의 요약이라고까지 하셨지요. 아니라는 겁니다.
르포 기사에 대한 의견은 저와는 관련 없으니 -제가 글 쓴 기자도 아니고 그 기자의 말을 믿을 이유도 없구요- 노코멘트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어쨌든 원글 분이 인용하신 독일 슈피겔에서 다룬 메르스 관련 기사는 상황이 심각하다거나 의아하다거나 문제가 있다거나 대처가 잘못되고 있다는 취지의 기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언급하신 국격과도 무관하다고 보이구요.
15/06/10 10:13
한국의 의학수준은 높은데 왜 병원에서 저렇게 감염이 많이 되지? ==> 이게 의아하다라는 의미겠죠..
아랫부분의 글은 홍기종이라는 파스퇴르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병원내의 기본적인 예방 수칙이 충분치 이뤄지지 않았다라는 의미니까 일종의 타박이라 볼수도 있겠네요.. 아랫부분의 말은 제가 언급하지 않았으니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5/06/10 10:10
첫플 한 번 잘못 달았다가 원숭이 사태 트라우마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는군요 허
본문에 딱히 기사에 대한 전문 해석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본문을 해석할만한 능력이 안되기도 해서 굳이 본문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을 뿐인데 슈퍼파워니 뭐니 별 소리를 다듣네요
15/06/10 10:36
그러게요.
원숭이는 별의미 없는 제목에 테클을 단 것이고, 이글은 제목에 글쓴이의 의도가 강하게 느껴지니 정확한 제목을 지적할만하지요 뭐가 그리급해서 해석도 안해놓고 일단 퍼와서 까고보는건지.
15/06/10 10:55
마지막 댓글.. 지금 한국에 있다는데 기침 몇번했다고 좀비 취급.. 한국분들을 존경하지만 5천만명 중 100명 걸렸는데 오버보도한다는거 같다는... 어떻게 보면 세상에 더 나쁜 것이 없다는 좋은 싸인이라는...
Ich befinde mich im Moment auf Geschaeftsreise in Seoul. Da ich mir letzte Woche eine leichte Erkaeltung eingefangen habe bin ich gelegentlich am Husten oder Schnaeuzen. Ich werde hier wie ein Zombie behandelt/angeguckt. Bei allem Respekt fuer die Koreaner, mit 100 Erkrankten (bei einer Population von 50.mio) die z.Z. auch in Behandlung/Quarantaene sind, man kann sich auch echt anstellen... Immer diese uebertriebene Berichterstattung. Gutes Zeichen dass sonst nix schlimmes in der Welt los ist...
15/06/10 11:42
WHO 엠바렉 박사가 어느정도의 권위가 있는신분은 모르겠지만 그분의 말에 의하면 한국은 감염지속국가가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610050832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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