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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1 21:06
그 글은 봤었는데, 솔직히 의미있는 데이터고, 흥미는 끄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유게라 삭제되었지만, 자게에서는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15/06/01 21:10
엄연히 존재하는 팀을 삭제 시키는 자료가 왜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강제 삭제 당한 KT팬들은 성적도 좋지 않은데 기분이 안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15/06/01 21:26
1. 그 가정이 불가능하다고, 가정 후의 결과가 의미없는 건 아니죠.
'만약'이 진짜가 되는건 드물다 해도, '만약'을 생각하지도 말아야하는건 아니죠. 더구나, 이런 주제라면, 최소 흥미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유용하죠. 고려해야할건 오히려 'kt팬들의 기분' 일것입니다. 2. 그 분들의 기분을 고려하여, 가벼운 게시판인 유머게시판에서 삭제되었다 생각합니다.('광희'태그도 거는데, 그거보단 진지한 주제죠.) 하지만 조금 더 무거운 '자유게시판'의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천적관계와 관련된 글이나, 연패중인 팀관련글이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15/06/01 21:30
뭐 글속에 제 답이 있겠네요. 흥미가 있는 주제인건 맞지만, 흥미 자체만이 의미가 된다면 그 흥미 때문에 희생되는 다른 사람들의
기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요.
15/06/01 21:50
음, 더 이야기해도 평행선탈거같습니다. 주관적인 부분이라.. ㅠㅠ
어째뜬,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정도의 선을 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5/06/01 21:06
KT는 반등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선수들의 장기레이스 경험이 너무 미천하고, 뎁스 문제도 겹쳐있는데다가, 모기업의 지원 및 관심이 거의 노답인 상황이라, 시즌 후에는 승차가 더 처참히 벌어질 것 같네요. 아마 3할 맞추기도 간당간당할 듯. 리그에서 KT같은 outlier가 존재할 때, 사실 그 outlier를 제외한다고 하면, 당연히 그 리그는 승률 5할을 중심으로 평준화될 겁니다 (물론 KT같은 outlier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15/06/01 21:07
이런 류의 글이 자게나 유게로제법 올라왔던걸로 아는데
그때마다 좋은 반응이 아니었죠. 그리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KT가 전력상 최하위 팀은 맞지만 무슨 없는 팀 취급하는것도 아니고..
15/06/01 21:10
다른걸 다 떠나서 약팀을 시원스럽게 잡아내는거도 능력 이니깐요.
두산팬이라 이번 KT 3연전 보면서 느낀점은 KT 수비만 괜찮았어도 루징 가져갈거 같은 느낌 이었습니다. 비등비등 가다가 꼭 결정적인 실책을 해서 빅이닝을 주더군요. 타자 용병 두명 오면 꽤 괜찮을성 싶습니다.
15/06/01 21:12
KT팬 기분 나쁘기만 할 게시글이고 여러번 유게에 올라왔다가 사라진 글로 압니다.
애초에 10개 구단이 경기하는 리그에서 최하위라고 하여 그 팀을 제하고 나머지 팀들 성적을 재정렬해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15/06/01 21:13
유게에서라면 '내려가야만' 하는 종류의 글이지만 자게에서라면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는 있을지언정 내려가야만 하는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케티 팬 분들을 배려해주시길 바라게 되네요.
15/06/01 21:15
KT 트레이드에 대해서 비판적 입장이었는데 한 달후 지금은 반성합니다. 아직 승수를 NC 첫 해만큼 쌓지는 못하지만, 이전 처럼 대책없이 무너지지는 않더군요. 조범현 감독도 초기에 1할 승률이 무너져서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요즘은 많이 편안한 표정이더군요. KT는 최소 3할 이상의 승률을 올릴 수 있는 팀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소 성급한 예측이지만, 시즌 후기에 가면 'KT 제외 승수, KT가 없다면' 과 같은 가정이 무의미해진다고 봅니다. 약해서가 아니라 저 시기에 가면 프로팀으로 완벽히 최소한의 전력은 갖출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승수도 많이 쌓을거고요.
15/06/01 21:16
이런거 보면 엄옹밖에 생각안납니다.
요맵에서 테란 대 프로토스의 전적은 몇대 몇인데 그중에 몇승을 이윤열이 했기 때문에 그 전적을 빼면 몇 대 몇이라 결국 별 차이 없거든요. 랄까나.
15/06/01 21:26
뭐 아무 의미가 없는건 사실인데 이게 무슨 케이티팬들 무시하는거란 주장은 좀 확대해석같습니다.
케이티 승률이 비정상적으로 낮으니 그거빼고 그냥 한번 재미로 계산해보는건데 무시까지야... 이와 별개로 전 이번 시즌 가장 궁금한것이 과연 단일팀 상대로 시즌 전승을 거두는 팀이 나올지 여부입니다. 케이티 상대로 삼두롯기가 현재까지 무패인데 아무리 그래도 설마 전승팀은 안나오겠죠...
15/06/01 21:34
아마 9 위인 엘지까지 뻬버렸으면
댓글잠금 걸렸을꺼 같은데. 농구나 축구에도 이보다 더 처참한 승률나오지만 이렇게 까지 대조하지는 않은 이유가 있죠.
15/06/01 21:36
경기 시작했습니다. 전장은 XXX. XXX은 저그가 테란에게 8:1로 앞서고 있습니다.
예. 하지만 8승중에 4승을 A선수가 거두었던 승리입니다. 그래서 저그가 유리하다라기 보단 A선수가 잘했다고 볼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A선수의 전적을 빼면 4:1이 나옵니다. 하지만 다섯판가지고는 아직 어느종족이 유리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5/06/01 21:38
kt를 빼고 계산하는 순위는 예전에 kt를 아직 안만난 팀들의 일부 팬들이 +3승을 더해서 계산해야 한다느니 kt와의 전적은 빼고 계산해야 한다느니 할 때부터 시작되서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긴 하는데, 그 때는 정말 kt 팬분들이 기분 나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뭐 사실 모든 팀들이 얼추 비슷한 경기수씩 kt전을 치룬 이제와서 저런 계산들을 하는게 결국에는 kt에게 더 많이 진 팀들이 kt 빼고 계산했을때 순위가 올라가는 거니깐, 순위가 올라간다는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애매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와중에도 여전히 kt 팬분들에게 실례가 되는 것 같아서 조금 신경쓰이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15/06/01 21:41
작년까지 한화가 종종 들었던 소리네요.
그때 기분 정말 더러웠는데 엠팍에서 한화이 'kt가 없었더라면' 운운하는 거 보고 이게 뭥미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2대1로 위닝 내주고 낄낄.
15/06/01 21:51
LG팬인데 LG전 제외하고 위와 똑같이 계산해도 별 상관없습니다.
KT라는 신생팀이 현재 KBO 순위에 미치고 있는 영향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별 의미없는 데이터긴 하나 그래도 올해 진입한 신생팀이 있는데 이런 분석이 없는게 더 이상합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서 현재 시점에서 KT전을 빼도 크게 순위 변동이 없다는 것이 보이고, 차후 전적이 이런 비율로 쌓일경우 한화와 LG가 상대적으로 큰 성적 하락이 올거라는 것.. KT의 전적을 뺄 경우 5할이 중간순위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당연하겠지만.. 어쨌든 이를 통해 LG, 기아를 제외하고 다른 팀들의 전력이 생각보다 많이 평준화되었음을 알았고.. 혹시 KT의 트레이드 전후의 전적을 같이 첨부할 수 있다면 트레이드가 KT의 전력에 미치는 영향도 알 수 있겠네요.. 가뜩이나 원글에 KT 의 선전을 기대한다는 글이 있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KT를 무시해서 올린 글이 아니라는 것쯤은 행간에 충분히 읽히는거 같은데요? LG팬인 제가 LG전 뺀 성적 한번 내볼까요? 허허...
15/06/01 22:03
엠팍에 독주하고 있는 팀의 전적을 빼고 계산했던것을 봤던 거 같습니다.
오래전인데 SK였던거 같기도 하고...엘롯기가 진짜 처첨하게 당했었죠..흐흐..
15/06/01 22:03
최소한 올 해 KT가 프로야구 판에 들어와서 이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 두산 팬인 저만 해도, 두산이 현재 3위이지만 타 팀 대비 KT 상대 전적이 많고 그 많은 전적이 전승이기에 3위이지, 현 상태로라면 작년처럼 순위가 떨어지기 시작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아마 두산의 전력 분석 팀은 KT를 제외한 전적도 당연히 count하고 있을 것이고, 각 팀이 KT와 몇 경기 남았는지도 count하고 있을 것이고, 남은 KT와의 경기가 어느 시점에 배치되어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KT 팬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승부의 세계에서는 필요한 자료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15/06/01 22:10
올해는 어쩌면 삼성의 독주가 조금 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적을 보니까 전체적으로 상위권 팀들의 팀간 격차가 상당히 적어보이네요.. 개인적으로 두산이 삼성을 잡을 수 있는 유이한 팀이라 보이는데..(나머지는 SK) 니퍼트가 삼성 킬러로 되살아나는 것이 중요할거 같네요..
15/06/01 22:05
NC가 KBO 첫 진입할때도 이런 분석 많았나요?
KT 승률이 처참해서 그런건가..흠 기아는 어떻게 해도 하위권이네요 하하하하하하.... ㅠㅠ 잘 하자
15/06/01 22:09
저 순위가 의미가 있으려면 모든 팀이 KT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적을 가지고 있어야하는데, LG, 한화처럼 반타작밖에 못한 팀들이 있어서 단순히 LG와 한화의 성적을 왜곡시키는 효과밖에 안됩니다.
15/06/01 22:15
왜 동일한 프로구단인 kt 를 빼는지 잘 납득이 되진 않지만, 이왕 kt 빼고 비교하는거라면 1위 팀도 한번 빼고 해보고 다른 9개 구단도 한번씩 다 빼보면 불필요한 오해가 없을 수는 있겠네요..
15/06/01 22:23
퍼거슨 시절의 선수보강 없이 우승하던 맨유를 비유로 설명드리자면...
양학도 실력입니다. KT가 실력이 뒤쳐지는걸 알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죠. KT 덕분에 승 더 챙겼다고 거품 취급할 것도 없고, KT 빼면 승률 높다고 위로받을 일도 아니죠. 아무 의미없는 가정입니다. KT는 2015 시즌에 존재하는 팀인까요.
15/06/01 22:25
저는 기아팬이어서 원하는 팀 두 팀을 제외해 봤습니다.
엔씨-넥센 없는 순위 삼성 24승 15패 61.54 - 두산 22승 14패 61.11 0.5게임 기아 21승 14패 60.00 1게임 롯데 23승 18패 56.10 2게임 스크 19승 17패 52.78 4.5게임 한화 22승 20패 52.38 4.5게임 엘지 17승 24패 41.46 9게임 크트 7승 33패 17.50 18.5게임 기아가 선두와 한게임차 3위입니다. 현재는 6.5게임차 8위죠. 이번엔 두산, 롯데, 기아를 제외해봤습니다. 두산-롯데-기아없는 순위 삼성 21승 14패 60.00 - 넥센 19승 15패 55.88 1.5게임 스크 19승 15패 55.88 1.5게임 엔씨 16승 13패 55.17 3게임 한화 17승 15패 53.13 3.5게임 엘지 15승 21패 41.67 7.5게임 크트 10승 24패 29.41 11.5게임
15/06/01 23:29
저도 기아팬이라 1위팀인 NC를 제외해봤습니다.
두산 26 0 16 0.619 삼성 27 0 18 0.600 넥센 28 1 19 0.583 롯데 26 0 20 0.565 기아 22 0 19 0.537 한화 24 0 23 0.511 스크 22 1 21 0.500 엘지 18 0 29 0.383 크트 9 0 37 0.196 무려 기아가 5위!!!!!
15/06/02 00:08
절대적으로 KT 팬수가 적고
Pgr 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주 적으며 Kt 팬이 단 댓글은 하나도 없는데요 한화팬 한분도 작년에 비슷한 경우에 기분 나빴었다고 댓글 다셨습니다.
15/06/01 23:17
유머게시판이 아닌 자유게시판에서 만큼은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됩니다. 애초부터 각종 데이터를 통해 비교하고 재미를 느끼는 야구인걸요.
15/06/02 02:22
엠팍에서도 이런류의 글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한 상태라 댓글을 원래는 안달려고 하다가,
kt팬이 항의하는 댓글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때문에라도 결국 한마디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계속 지는 구단에 기분 나쁘면 나빴지, 딱히 이런 글이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비교가 별 의미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엄연히 팀간 상성이라는게 존재하는데요... 당장에 kt팬 입장에서 삼성 두산 기아는 죽도록 만나기 싫지만, 한화 LG는 조금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요. 왜냐면 팀 운영 스타일상 kt는 경기를 초전 박살 내야하고, 선발야구가 되는 팀들은 그래서 잡기가 힘듭니다. 왜냐면 아예 초반에 대량득점을 하지 않으면 얇은 불펜 특성상 역전이 나오고, 특히 연장전은 갈때마다 지거든요. 그리고 팀들이 항상 최고 전력 상태인 kt를 만났냐면 그것도 아니고요. 전력이 다 채워졌던 한화-LG 6연전때는 분명 kt 팬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다만 그때에 타격 주축인 마르테-박용근이 둘 다 부상으로 아웃됐지만요. 참고로 5월 승률중 kt가 최하위, LG가 그보다 1승 많은 9위입니다. 고작 1승 차이라면 LG와의 접전이였던 지난 3연전중 한경기만 더 잡았어도 거꾸로 뒤집힐 순위입니다. 그때 만약 1승을 더해서 5월 순위가 뒤집혔다고 쳐도 5월순위를 논할때, LG와의 5월 상대전적을 빼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그만큼 팀 사정에 의한 (부상자 등) 팀 컨디션이라는게 존재하니까요. 확실한 장담까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시즌 끝날때 kt의 승률은 최소 3할에 근접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즌 끝날때 까지는 인내심 가지고 지켜보자는 팬도 있는데, 타팀팬이 벌써부터 이렇게 신경써 주시면 저희가 덩달아 부담스럽네요...
15/06/02 05:09
신생팀 무시하면 안됩니다.
비슷한 예인 nc만 봐도 첫해 상반기때는 다들 무시하는 팀이었는데 끝까지하니 7위라는 성적을 거뒀고 2년차때는 3위로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지금 엄청난 기세로 1위하고있죠. 물론 정규시즌 1위는 아직 모르는거지만 최소한 가을야구는 올해도 할것같습니다. kt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에요. 지금이야 승점자판기 취급을 받고있지만 다른보강없이 용병만 추가되도 아예 다른팀이 될것같아요.
15/06/02 09:23
이게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KT를 뺀 순위라고 하면 기분이 좋지않죠.
작년순위와 올해순위를 비교하셨으면 KT팬도 기분안나쁘고 잘 알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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