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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1 10:21
정성룡이 저기 들어가는게 그렇게 웃긴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파이어로 대박을 한번 치기는 했지만, 국내 골킾랭킹 3위안에는 당연히 들거 같은데요?
15/06/01 10:27
저도 써놓고 첫 댓글이라 좀 그렇긴했는데....그냥 곱게 넘어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순태가 들어가는게 낫다고 보기는합니다... 다만 저 셋안에 들어가는게 그렇게 웃긴 일만은 아닌데....최근 너무 까이는거 같아서 쉴드한번 해봤습니다...^^ 혹시 맘 상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15/06/01 10:30
아뇨, 상하지는 않았고... 그냥 지금 제가 혹시나 했던 일이 역시나가 되어서 흥분했네요 흐흐. 저야말로 격한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15/06/01 14:19
제가 지켜본 수원의 상황이
초반 노동건 부진(실수 및 안정감)-> 정성룡 빨리 부상 복귀했으면~ 정성룡 복귀 이후 -> 어차피 똑같이 골 먹을 바에야 보여주는 건 노동건이 더 낫네. 이 상황인 걸로.... 그만큼 신뢰도를 많이 잃은 듯 보여요.
15/06/01 18:15
아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전 수원팬은 아닙니다만 분명 수원 골리 하면 몇년전부터 닥치고 정성룡이었던걸로 아는데 노동건이 어느샌가 야금야금 선발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정성룡 망했구나 싶었는데 부상 복귀하고 나와서 털리며 실망감을 산건 잘 몰랐네요.
15/06/02 12:36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시즌 수원이 기록한 두 번의 클린시트는 정성룡이 출전했던 경기에서 나왔다는...... 그것도 상대가 이번시즌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광주, 제주였네요.
15/06/01 10:29
사실상 친선전처럼 하겠죠. 김진현이 주전이되 김승규가 나오고 정성룡은 그냥 벤치... 근데 벤치래도 권순태를 앉힌다면 어떨까 싶어서요--
15/06/01 14:16
우연하게 정성룡 선수 경기를 몇경기 봤는데 확실히.... 리그에서는 썩 폼이 좋지 않더라구요.
아래 댓글에서도 나오지만, 그냥 경험차원에서 데려간게 크다고 보입니다.
15/06/01 10:22
주전도 아니고 국대 세번째 옵션으로도 권순태를 단 한번도 안뽑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때문에 자리가 없다 생각하면 그나마 납득하겠는데 그럼 왜 정성룡을?
15/06/01 10:26
요즘에 염기훈은 그냥 전성기가 다시 온거 같습니다. ^^
수원 경기 보면 정말 팀에이스가 이런것이다 라는걸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15/06/01 12:40
그러고보니 염긱스는 국대에서 보여준게 하나도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인듯 합니다.
남아공때 오른발로 찰걸 왼발로 차 찬스를 날려버린게 생각납니다.
15/06/01 10:34
정성룡이 3rd 골키퍼일꺼 같은데 보통 3rd 골키퍼는 전력용이기보다는 자기 경험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지 않나요?
골키퍼중에서 그래도 가장 큰 경기 경험이 많은게 정성룡일테고... 1st 키퍼는 가장 뛰어난 키퍼 2nd 키퍼는 첫번째 키퍼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때 교체해서 뛰어야 하니 두번째로 잘하는 키퍼가 뽑히는게 맞는데 3rd 키퍼는 굳이 실력순으로 3번째를 뽑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15/06/01 10:39
정성룡은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김봉수 코치가 피지컬 골키퍼 신봉자니.....
이용재는 j2리그에서 14경기5골 넣는 인물을 뭐에 끌렸는지;; 아챔 및 리그에서 드디어 자기 재능을 보여주는 황의조 뽑을만도 했는데 말이죠
15/06/01 10:47
권순태가 세 명 안에 못 들어 갔다는게 유머
거기에 정성룡이 있다는게 유머 이정협이야 그렇다쳐도 이용재는 코미디네요. 나머지는 그럭저럭 이해 가는 선발이구요. 하나만 더 하자면 이청용 부상 후 경기감각 문제 정도??
15/06/01 10:51
강수일 드디어! 개인적으론 양동현, 김두현 안 뽑힌 것이 아쉽습니다. 동국이 형이야 아직 폼이 안 올라왔으니 이해되고....이용재는 조금 이해하기 힘드네요. 제 2의 이정협인 건가;;
15/06/01 10:58
일단 박주영을 제외시킨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론이 아무리 각종 언플을 쏟아내봤자 역시 슈틸리케는 상식적인 감독이네요.
저 역시 정성룡 선발은 경험이 풍부한 제 3의 골키퍼로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써드 골키퍼의 존재목적이 그거니깐요. 다만 공격진이 정말 국대 역사상 가장 빈약한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게 안타깝네요. 이승우 선수가 향후 1~2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해서 바르샤 1군 데뷔 및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길 기대해봅니다.
15/06/01 12:39
박주영이 폼이 올라올 쯤에 이승우도 포텐이 터졌으면 크크.
박주영은 어제 골대 맞추긴 했는데 진짜 예전 축구천재 시절 포스는 온데간데 없는듯요.
15/06/01 12:43
한국의 즐라탄은 진짜 왜 안 뽑히는지 모르겠습니다. J2리그가 포르투갈 1부리그보단 때려죽여도 약한 무대고 이용재가 유럽에서 빌빌거릴때 석현준은 그래도 아약스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로 성장했던 재목인데 말입니다.
15/06/01 12:38
2부리거 공격진 구성~!!
슈틸리케를 믿어봅니다만 진짜 무게감이 가장 떨어지는게 공격진이네요. 이용재는 여론은 안 좋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유형의 공격수라고 보여집니다. 근데 염기훈 이청용이 주전인 이상 흥민이가 왠지 탑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미얀마가 허접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용재, 이정협이 주전 공격수로 나오는건 너무 무리수죠..
15/06/01 12:41
아시안컵에 깜짝발탁된 이정협은 말 그대로 철저한 무명에 골 기록도 보잘것 없었죠.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는데 주전 포워드가 이용재였으니 대표팀에 불러볼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봅니다.
15/06/01 12:58
권순태는 나이가 문제 아닌가요... 84년생인데 지금 잘하는것 좋지만 당장 2018년 월드컵을 생각하면 나이가 애매하긴 하죠
골키퍼 포지션이 물론 나이에 있어서는 타 포지션보다 유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2018년에 30대 중반이면 최고의 몸 상태는 아닐 나이니까요. 그리고 국대 경험에 있어서도 정성룡에게는 밀리고... 적어도 이해가 안가는일은 아닌듯 합니다
15/06/01 13:21
제 짧은 생각으로는 권순태 선수의 경쟁상대는 정성룡이 아니라 김진현같습니다 이제 정성룡은 no.1 주전경쟁을 하기보다는 그동안 쌓아왔던 각종 메이저 대회와 대표팀 경기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후배들 멘탈을 잡아주는 그런 롤을 할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활약상으로는 권순태가 김진현, 김승규에게 전혀 밀릴 이유가 없지만 이 선수들은 그동안 해온 것들이 있고 또 어린 나이가 있고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확확 바꾸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자리이기에 권순태 선수는 올시즌 끝날때까지 진짜 데헤아처럼 미친듯이 활약을 계속 해야만 뽑힐것 같습니다
15/06/01 13:26
근데 원래 감독들이 저렇게 선수발탁에 대한 코멘트를 자세히 했었나요? 시원시원하게 답해주니 오히려 투명하고 좋네요 이동국 탈락한것도 나이가 많아 동일한 기량이라면 어린 선수 위주로 선발한다고 말해버리니 오히려 깔끔하고 좋네요
15/06/02 12:43
모두를 100% 만족시킬 엔트리야 짤 수 없는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슈틸리케는 사람들을 납득시키려 노력이라도 하죠. 그게 홍명보와의 차이입니다.
15/06/01 13:50
공격수가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 성격?이 바로 이기심과 탐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정협이랑 이용재는.. 글쎄요(!?) 우리나라 공격수가 이렇게도 없단 말인가...
15/06/01 18:13
이동국-박주영이 요새 별로고 그나마 믿을만한 김신욱도 폼이 영 꽝이죠. 지동원은 거의 망한 수준에다 석현준도 잊혀진 그대가 된지 오래고요..
이승우는 아직 어린데다 포지션이 탑도 아니라.. 공격수가 없다라는 주장에 이견을 다는게 어려워보여요. 스트라이커 부재는 한 2년 전부터 두드러진 문제인데 딱히 해결책이 보이질 않습니다.
15/06/01 13:53
이용재는 이해 어려워도 측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강수일이 있어서 기대 중입니다.
최보경이 뽑혀서 어미새 같은 마음을.... 김기희는 중앙 수비수수라고 생각할 순 있어도, 왜 이주용이 뽑혔을까...란 의문을..... 대기명단에 있는 선수들이 단 한명도 안빼놓고 핫한 게 눈이 가는군요.
15/06/01 18:19
강수일은 이번에 뛰면 A매치 데뷔지요?
딱 아시안컵때 이정협만큼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너무 큰 기대같네요. 그래도 이번에 케이리거들이 대거 발탁된 만큼(대체 이런 일이 얼마만인지..) 케이리그 열성팬이신 잠잘까님은 볼맛 나실것 같네요.
15/06/01 21:03
데뷔라고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다고 단언은 못하겠지만.. 포항 임대시절에는 마무리 능력이 향상되었다면, 원소속인 제주에 와서는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연계플레이가 더 좋아졌다고 나름 평가중입니다. 그래서 중앙에 붙박이로 기용하는 것보다 측면에 기용해서 톱자원과의 스위칭 플레이(제주에서는 로페즈와 이 플레이가 먹혀서 최소 홈에서는 엄청난 활약...)를 기대하곤 싶으나.... 국대 측면이 원체 강하니(이청용, 손흥민을 밀어낼;;;) 이제까지 보여준 플레이를 살릴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15/06/01 14:28
염기훈은 정말 직관하러 갔을때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죠. 경기 끝나고나면 기억에 남아있는게 염기훈뿐....
국대에서 너무 욕먹어서 오히려 그냥 안뽑혔으면 하기도 했는데 잘했으면 좋겠군요.
15/06/01 19:45
이용재를 뽑을 바엔 양동현을 뽑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뭐 친선전이니 두고봐야죠 이용재가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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