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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15:01
에이핑크가 출연중인 날씬한 도시락도 원래는 에이핑크와 인연이 있던 토니오셰프가 나오는걸로 예고되었는데 까고보니 이 양반이 나오고 있는 중이라-_-a. 갠적으로는 참 그런 양반입니다. 심지어 요리실력가지고도 까일 양반이라니 원. 인물은 훤하드만.
15/05/26 15:04
셋다 퀄이 괜찮은 요리를 뽑아내니 시청자들도 쉐프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죠. 다만 어제는... 쉐프의 자격 문제라기 보다는 요리가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김풍같은 아마추어도 아니고 무려 오너쉐프다 보니 논란은 더 커지구요.
15/05/26 15:13
꼴랑 4년차 (3년+a)인데 쉐프라하니.... 문제가 되는거죠. 맹기용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이 라스 본방을 봤었는데
방송 내내 내가 경력은 짧지만 최현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갖고 있어서 홍대바닥에 있는 정말 재능있는 사람인줄 알았었습니다. 근데 이번 방송을 보고 나니 후.....
15/05/26 15:21
저 경력으로 이제껏 여러 방송에서 오너셰프로 혹은 전문 셰프로서 방송을 하고 다녔던게 문제죠..
실력도 형편없구요.... 박준우, 김풍, 홍석천은 애초에 전문 셰프는 아니다라는 전제를 깔고 투입된 인물들이고... 타 방송에서도 그런 이미지를 감추지 않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있다는게 다르죠.. 홍석천씨는 총 요리 경력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빼내는 요리만큼은 지금까지 한번도 실망시킨적이 없었어요... 생각 나는건 시간내에 못익혔던 조기... 한마리.. 이미 냉부에서도 9승을 한 셰프입니다. 달라도 너무 다르죠...
15/05/26 17:45
불닭볶음면 소스에 당면삶은거 무쳐내온적이 있었죠.
상대가 김풍이라서 이기긴 이겼는데 실망스럽긴 했죠. 조기때보다 더 못한요리였어요. 조기는 시간계산못해서 요리의 일부가 미완성인거지 내놓은게 문제있는 수준은 아니었으니
15/05/26 15:06
뭐... 어떤사람이라도 나올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쉐프 이름달고 요리 퀄리티가...저기 나온 쉐프님들 기피하는게 보이고 이연복쉐프는 아예 구토감까지 나온게 문제라고 봐요.
15/05/26 15:08
언급하신분들의 요리는 게스트는 물론 mc나 쉐프들까지 시식할 때 평이 좋았다는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
많은분들이 맹쉐프 관련글에서 말씀하셨듯이 비린내도 안잡는 등 기본적인 소양도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나기도 했구요.
15/05/26 15:09
제가 덧글을 애매하게 달았네요. 본문 중간에 경력 이야기가 있어서, 경력으로 까는 건 아니지 않냐는 이야기였습니다.
실력은 저도 의심스럽더군요.
15/05/26 15:10
김풍 박준우 홍석천은 필드에서는 만화가, 작가, 오너(쉐프) 등의 명함을 달고 있지, 최현석 샘킴 김유정 같은 급의 쉐프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맹기용은 지난번 라스에서도 그렇고 이번 냉부에서도 그렇고 '쉐프'라고 하면서 나오고 있고, 실제로 본인의 쉐프부심+자존심이 엄청 강하게 나오죠.
그리고 가장 비교할만한 김풍과 비교를 하자면 김풍은 그래도 올리브TV 등에서 요리프로그램을 여러개를 해온 경험을 통해 어느정도 기본기가 쌓여서 다소 실험적인 레시피를 해와도 콜라를 넣었던 적 빼고는 다들 평이 좋았고, 특히 이현이가 나왔을 때는 혀르가즘이 나왔었죠. 그에 반해서 맹기용은 네티즌의 관심밖이라 알려지지 않았던 방송에서의 실수들이 여럿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요리의 기본도 안 된 사람이에요.
15/05/26 15:12
저도 김풍/박준우/홍석천 엄청 좋아합니다 ^^
다만 평가 기준이 실력이어야지, 경력은 아닌것 같다. 경력으로 까면 저 3명도 안된다. 이 이야기였는데 제가 덧글을 애매하게 달았습니다
15/05/26 15:20
쉐프로 나왔으니 경력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김풍, 홍석천은 쉐프로 나온것도 아니고 박준우는 마쉐코에서 인정받은 방송프로그램에서는 인정받을만한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15/05/26 16:48
실력으로까임 -> 도대체 이런 사람이 어떻게 캐스팅된거지?
하다보니 경력얘기가 나오게 되고, 아무래도 뒷배경이 의심되고있는거죠.
15/05/26 15:19
김풍은 요리에 관심도 많고 지식도 많은편이죠. 다만 취미레벨 이상이 아닌지라 실수도 하지만, 그래도 요리사의 기본인 상상한 맛을 표현해 내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요리사의 자격이 있어 보입니다. 재료에 대한 이해도도 높구요.
박준우씨는 아마추어 레벨이기는 하지만 요리를 정식으로 배운 사람이고 마쉐코 준우승으로 어느정도 실력을 인정 받은거죠. 맹쉐프와는 마인드뿐 아니라 실력 차이도 훨씬 높아보입니다. 홍석천씨는 다수의 인기있는 레스토랑의 실제 메뉴개발 및 운영중이라는 점에서 요리에 대해 논할 자격이 충분하죠. 무엇보다 전문 방송인이라는 측면에서 예능프로그램에 꼭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맹기용씨는 외모를 제외하고는 그 어느것도 이 방송에 어울릴만한 부분이 안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요리에 대한 마인드가 글러먹었어요. 재료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부터 먹는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음식이라니. 이 프로그램은 요리사 성장 프로그램이 아니라 게스트와 시청자의 눈과 입을 만족시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목적에 있어서는 외모말고는 모두 부족해보이네요. 차라리 외모가 필요하다면 차승원씨를 데려오는게 더 낫겠습니다.
15/05/26 15:03
아무리봐도 얼굴만 보고 뽑은거 같아서 좀 짜증나네요. 이 프로그램은 요리실력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건데 음식을 저따구로 하는 사람을 데려오면 뭘 어쩌자는건지
15/05/26 15:05
최현석 셰프가 "피디가 저장면을 여과없이 보낸게 더 웃김. 일부러 맹셰프 죽이려고 보낸거겟지?"라는 트윗에 이런 글을 남겼네요.
choi hyun seok @crazychefchoi @coinmint 여과 엄청한거임 ㅡ.ㅡ 2015년 05월 26일 • 2:42 오후 크크크크
15/05/26 15:19
엄청난 여과 정도면 현장에선 대체...
일단 이연복 대가는 레알 뱉은거고(냄새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게 한입 먹어보자.... 웩!) 최현석 셰프 정도면 구타까진 몰라도 쌍욕은 했을 것 같네요. 덜덜 션도 끄트머리만 살짝 먹는 느낌이었고, 비위 약한 정형돈도 최소 뱉어냈을 것 같습니다..
15/05/26 15:36
물론 저 방송 녹화하는 자리에서 그러긴 힘들겠지만,
엘본에서 맹씨가 저걸 메인 요리로 하자고 가져오면 현장 분위기 상 한대 맞을만 할겁니다. 은근 저 바닥이 군기가 쎄요. 위험한 불과 칼을 다뤄야 하는 곳이라 헬렐레 하고 있으면 다치니까요. 군대 사격장 분위기와 비슷한 느낌이라 보면 될려나... 샘킴 셰프는 몰라도 프라이드 높은 최현석 셰프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 봅니다.
15/05/26 15:34
이연복 쉐프는 전에 냄새를 잘 못 맡는다고 한거 생각하면 냄새를 못 맡아보고 그냥 입에 넣었다가 바로 뱉은거라 보여지더군요
15/05/26 21:29
사실 그런 쟁쟁한 쉐프들을 상대하는게 아니더라도 15분만에 뭔가를 만들어내는 건 결코 쉽지 않죠.
거기다 운이든 뭐든 샘킴을 2번이나 잡았으니 뭐...
15/05/26 15:06
[이연복 최현석같은 쉐프들은 커리어가 하늘을 뚫는데 신참내기 4년차 무경력 쉐프와 같은 무대에서 평가받는것이
자존심상하고 불합리해 보인다는 의견] 여기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박준우, 김풍, 홍석천도 끼면 안되는거죠.
15/05/26 15:09
박준우 김풍 홍석천 모두 전문 쉐프가 아닙니다. 쉐프를 부를거면 커리어를 맞춰주고 일반인 전문가를 부를거면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을 불러달라는 의견같습니다. 이건 둘다 아니라서..
15/05/26 15:16
PD도 맹기용을 메인급 쉐프로 인정하고 섭외하지는 않았겠죠. 그러니깐 비쉐프 패널 (홍석천, 박준우)이 빠졌을때 투입시킨거겠고...
개인적으로 첫회를 가지고 판단하고 낙인 찍어버리는건 별로인거 같아서요.
15/05/26 15:21
애초에 쉐프라는 이름 자체가 그렇게 이력이 미진한 요리사한테 붙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메인급이 아니든 맞든 쉐프라는 이름 자체를 달고 간다면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줘야합니다. 실수? 실수는 다른 분들도 합니다. 근데 문제는 실수 한게 없엇어요. 그냥 실력이라는겁니다 그게 그것도 이번만이 문제가 아니라 과거 여러번 이야기가 있었죠. 요번 한번만으로 그런게 아닙니다.
15/05/26 15:32
찾아보니 과거 실수 영상이 꽤 많이 있군요. 전 라디오스타에 나온걸 봤는데 그때 요리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뭐 걍 디저트이긴했지만)...
15/05/26 15:36
이 사건이 이렇게 커진건
1.애초에 나온다고 했을떄 반발이 많많지 않았다(지금은 요번 사건 때문에 과거 사건들이 크게 드러났지만 나오기 전에도 많많치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카로니 사건...) 2.쉐프라는 말이 아무나 쓰는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고작 4년차(실제 요리사로 일한건지 아니면 저 밑에서부터 일한것을 4년이라고 치는지 알수는 없지만)요리사가 오너쉐프라고 소개하는데 그 단어에 맞는 요리를 보여주기는 커녕 와갤요리 빰치는 요리를 내놓았으니... 3.그렇게 터지면 과거 사건들과 같이 터지면서 일이 커지자 여러가지 정황들이 나타나면서 다른 부분도 같이 까이는중 이정도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5/26 18:46
최현석도 자기 요리경력 20년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 밑에서부터 일한거 포함입니다 뭐 맹기용은 첨부터 오너쉐프로 시작해서 따까리없이 4년이고요.
15/05/26 15:10
김풍,박준우씨는 스스로 셰프라고 하지 않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맹기용씨는 요리하신지 4년차(학부때도 요리전공은 아니었고..)정도에 스스로 오너쉐프라고 하고.. tv프로 꽤 나오시던데 전부터 실력논란이 꽤나 있더라구요..그래서 반감이 더 크지않나 싶습니다..
15/05/26 15:16
그냥 금수저 4년차 식당 주인이라고 봅니다.
셰프라는 이름을 저렇게 막 붙이면 안되죠. 보조조리사-조리사-부주방장-주방장 의 과정을 거쳐서 주방의 총책임자가 된 사람들과 그냥 자기가게 차려서 요리하는 사람이 같은급이라고 비비고 들어가는거 자체가 문젠데 거기다가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역대급 음식을 만들어 내니 이런 반응이 나올수밖에요..
15/05/26 15:30
저 셋은 실제로 호칭도 다르게 부르죠. ~씨, ~작가님, ~기자님 이렇게요. 정형돈씨나 김성주씨는 아직도 익숙치 않은지 혼용해서 씁니다만... 패널들은 확실히 구분해서 쓰고 있고, 김풍, 박준우, 홍석천씨도 본인의 위치를 잘 알고 자신을 쉐프라고 칭하지 않죠. 심지어 미카엘씨나 이원일씨도 그렇구요.
15/05/26 15:15
근데 맹기용씨 나올때 박준우기자 트위터 한거보면 당일 녹화취소라고 알려준것 같더라구요..
이번 논란이 커지면 다시 나올듯 하기도 한데..잘 모르겠어요..ㅠ
15/05/26 15:08
아마 출연하는 셰프들의 피로도도 꽤나 되고(2주에 한 번씩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내야 하니...), 좀 더 많은 요리사들을 소개하며 일석이조로 시청률 상승까지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아마 이연복 셰프도 나오고 하면서 화제가 많이 됐었으니...). 아마 그 과정에서 방송에 자주 나오는 셰프들이 거론되었을 거고, 맹기용 씨가 섭외된 것 같은데.... 아마 제작진도 결과가 이렇게 될 거라곤 예상하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꽁치빵이라니...
15/05/26 15:13
로테이션이야기가 거론될때도 맹기용씨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고 다른 셰프들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았는데 무리하게 투입했다가 첫편부터 와갤요리행이니 제작진들도 썩 잘한건 없죠.
15/05/26 15:09
역시 꽁치는 그냥 김치찌개로 해먹어야 ㅡ_ㅡ;;
김치찌개의 꽁치도 엄청 비린데, 꽁치국물에 식빵 투하할때는...저도 인상이 구겨지더군요 뻘플이긴 하지만 맹기용씨 볼때마다 외모가 자꾸 GOD 손호영 닮앗단 느낌이 드네요
15/05/26 15:19
아..마셰코였나보군요..프로그램 컨셉이(막대하는 스타일?) 제가 싫어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띄엄띄엄 봤어서 긴가 민가 했습니다..
15/05/26 15:09
냉부는 잘나가고 있었는데 굳이 왜 저런 무리수를 뒀을까 싶네요. 굳이 쉐프를 추가하거나 할 필요 없이 게스트만해도 나올만한 인재들이 쌓여있을 것 같고 그렇게 주가 계속 올리다가 시즌1끝내고 잠시 쉬면서 재충전해도 됐을 것 같은데. 그래서 무슨 삼성에서 꽂았다는 루머도 돌고 별 얘기가 많더라구요. 너무 상식을 벗어난 요리라 논란이 많은 것 같아요. 10시간 가까이 녹화하면서 무슨 방법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15/05/26 15:10
경력이야 그렇다손 쳐도, 경력 낮은 사람이 내놓은 음식이 합량미달이니 까일만 하죠.. 어느 정도는 되야 하는데 어제 방송은 정말 보면서 깝깝..
15/05/26 15:15
김풍, 박준우, 홍석천 모두 자신을 [쉐프]라 소개하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쉐프라는 단어 자체가 보통 조리장 이상급의 요리사에게 붙이는 단어이더군요. 슈가보이도 쉐프가 아니라 그냥 요리 연구가라고 하죠. 그만큼 쉐프라는 말 자체는 굉장히 무게감을 가지는 단어인데 고작 4년차(그것도 본격적인 요리사 시작이 아니라 저 밑에부터 시작한게 4년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요리사가 자기를 쉐프라고 소개하는것도 이상한데 쉐프라는 무게감에 전혀 맞지않은 요리를 선보인건 당연히 까일수 밖에요. 그것도 요번에 처음이 아니더만요. 에전에도 여러번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고요.
15/05/26 18:22
슈가보이는 경력이나 실력을 떠나서 요리사가 아니니까 그런거죠
백종원은 자기가 가게운영하면서 주방에서 손님요리 만들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레시피는 본인이 개발하겠지만요. 주방에 서지 않는 사람이라 쉐프라고 불리지 않고 쉐프라 호칭하지도 않는겁니다. 또 김풍은 당연한거고 박준우 홍석천은 요리사 이전에 다른직업이 있으니 그런거고요.
15/05/26 18:26
그러니까 이야기한겁니다. 애초에 쉐프라는 단어를 붙였면 적어도 그정도의 요리는 나오면 안되었습니다.
애초에 실수로 그러니 한게 아니라는게 커요. 차라리 실수로 조기를 못익혔다던가 했으면 이정도 까지는 아니엿을겁니다. 처음이라 그랬을수도 잇겠거니 했을꺼예요. 실수라고 한거 전혀 없었어요. 애초에 조리과정이 잘못된거지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더 심화되었다고 봅니다.
15/05/26 18:32
그러니까가 아닙니다.
쉐프는 실력이나 요리완성도에 따라 불리는게 아닌겁니다 저사람들이 쉐프가 아닌건 직업이 그게 아니니까 그런거지 실력이나 경력이 없어서가 아니란겁니다 맹기용이 실력이나 경력이 없어도 자기 가게에서 자기가 주방장이면 요리를 아무리 못해도 오너쉐프라는 사실은 안변하는겁니다 그럼 지가 오너쉐프인데 그럼 뭐라고 할까요? 구멍가게 사장은 사장아니고 종업원입니까?
15/05/26 18:37
니가 그러고도 요리사냐는 이야기는 맛없으면 충분히 나옵니다. 자꾸 곡해하시는데 그 사람이 돈으로 따던 뭘 하던 쉐프란이름 달수 잇습니다. 근데 적어도 맛없거나 수준 미달의 요리나오면 니가 그러고도 요리사냐는 이야기 나옵니다.
자꾸 이야기를 곡해하시네요.
15/05/27 00:36
Chef는 Cook 이랑은 좀 다릅니다. 그냥 요리만 할 줄 알면 다 Chef는 아니죠. Chef의 원어 정의를 찾아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대형 주방(호텔, 전문 레스토랑)의 책임 혹은 총 주방장. 요리와 관련하여 매우 기술 및 지식이 뛰어난 프로 요리사. 자기가 가게를 가지고 있는 것은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실력이 충분하거나 혹은 많은 요리사를 데리고 주방을 운영할 줄 알아야 Chef 죠.
15/05/27 21:30
돈많아서 자기밑에 여러 요리사를 데리고 주방운영하든
요리실력이 뛰어나서 그밑에 여러 요리사를 데리고 있든 달라질건 없죠. 요리만 할줄알면 쉐프가 아니라 님이 말씀하셨듯이 주방장 혹은 조리장이 쉐프죠. 근데 그 조리장이나 주방장이 될 수 있었던 원인이 재력인지 실력인지 구별한단말은 첨듣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님 기준이면 최현석 샘킴 둘말고는 쉐프 없죠. 미카엘 정창욱 이원일.. 심지어 이연복도 쉐프 아니게 되버리죠. 목란에 직원 몇명이나 있다고요.
15/05/26 15:12
지금 맹씨 빼고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거죠. 그분 제외하면 쉐프군단 선정기준에 전혀 하자가 없어요. 고급쉐프는 고급쉐프대로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요리들 계속 나오고 쉐프 아닌분들도 자신의 취향, 역량에 따라 제대로 실력 보여주고 있죠. 근데 이분은요? 이분은 오너쉐프인데 웹툰 작가보다 못하는게 말이됩니까? 김풍, 홍석천, 박준우씨랑 비교하는게 어이가 없네요.
15/05/26 15:13
저도 어제 만드는 과정보고서 인상부터 쓰게 되더라구요.
저 같은 자취생이 이래저래 평가하긴 그렇지만 아예 기본 지식이 없어 보입니다. 꽁치 통조림 따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국물 못씁니다. 꽁치 물에 헹궈내고 김치찌개에 넣어도 꽁치향이 강해요. 제가 받은 느낌은 "토마토 통조림도 맛있고, 참치 통조림도 맛있으니 꽁치 통조림도 당연히 맛있겠지" 하고 넣었다는 느낌? 나중에 김치랑 이것저것 섞은 음식도 김치를 씻지도 않고 고춧가루 덕지덕지 붙어 있는거 그대로 섞어 내오는거 보고 제가 뭘 보고 있는건가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15/05/26 15:18
꽁치 통조림 국물이 엄청 비리기는 하지만, 쉰김치+소주반병이면 통조림 국물의 비린내를 잡아버리면 꽤 괜찮은 육수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잡기 쉽진 않죠 크크
15/05/26 15:21
꽁치 비린내 장난 아니죠..크크
꽁치만 건져내고 오렌지 짜서 뭐 어찌하나 싶었는데 그리고선 다시 판에 국물을 따로 달궈서 다시 투입... 오죽했으면 스튜디오 엠씨석 까지 비린내가 났다는거 보면 ..흑흑
15/05/26 15:27
꽁치 국물은 꽁치 조림할때밖에 못쓰죠.
조림은 그 꽁치의 풍미를 내는게 주요 목적이니까 쓰는거지 (게다가 고추가루, 마늘, 김치, 청양고추등 온갖 자극적인 식재료들을 퍼 부어야 밸런스 완성)
15/05/26 15:13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맛있을줄 알았습니다...... 본인이 비린맛에 거부감이 없다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몇번의 기회를 더 줄수는 있다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흐흐
15/05/26 15:22
당연히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요. 과거에도 문제가 있었고 딸랑 4년차에 쉐프운운하면서 나왓으면 그 단어의 무게감에 맞아야죠. 요리사가 요리를 못했는데 당연히 안좋은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요.
15/05/26 15:30
그냥 실력만 없는 차원이 아니라 실력도 없으면서 합정 레스토랑에 tv 출연에 잘나가서 더 문제가 된다
라는 얘길 하는겁니다. 엄청 공격적인 댓글이라 당황스럽군요
15/05/26 15:36
처음 쓰신 글 보시면 일반 사람들이 이렇게 공격적인 글을 남기는게 금수저라서 그런다.
라는 이야기 아니신가요? 금수저 문제가 아니라 요리 문제로 사람들이 이러는 건데 굳이 금수저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저도 공격적인 댓글은 사과 드립니다.
15/05/26 15:33
4년차 식당주인이 지입으로 셰프니 하고 다니면서
정작 내놓는 음식이라고는 저따위이니 욕먹는거죠. 이걸 무슨 열등감의 발현으로 보는건 좀 아니지싶네요.
15/05/26 15:16
김풍은 비교하면 억울한 수준이죠. 냉부말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하는것만 해도 훨씬 낫고 아마추어 프로 다 차치하고 요리실력만 봐도 나은 수준이고, 요리에 대한 지식도 많고 가끔 실패하긴 하지만 맹모닝 수준은 절대 아니니까요. 애초에 김풍은 아마추어로써 시청자에게 이입을 시키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 쉐프를 이기는데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주는 캐릭터 + 없으면 절대 안되는 예능담당(이번주에 김풍없었으면 진짜 초상집 분위기였을듯) 의 롤을 가지고 있는데 맹기용은 뭐...경력 적은 쉐프가 맞먹으려고 한다가 문제가 아니라 요리경력 4년인데 오너쉐프라는 이름 달고있으면서 결과물이 냉부 사상최악이다보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15/05/26 15:21
김풍씨 평소에 저정도 깐죽은 아니었는데 워낙 분위기 바닥이니까 춤추고 별짓 다하더군요. 저정도 하는거 보면 현장분위기는 어땠을까 짐작가기도 하네요. 맹모닝때 몇몇 쉐프는 아얘 화면에 잡히지도 않았으니 알만합니다.
15/05/26 15:16
경력이 일천한데다가 솜씨마저 수준이하로 보이더군요. 지금까지 출연진을 살펴보면 PD가 갑자기 미치지 않고서야 맹[수습]을 왜 출연시켰을까라는 의문점이 드니 아무래도 낙하산이나 강력한 기획사 등의 푸쉬 아니냐라고 사람들이 의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5/05/26 15:17
섭외에 대한 부분이야 시청률을 고려하면 해볼만한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일단 넘겨둔다고 치고 넘어가는데, 재료를 보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의문스러운 부분이 너무 컸죠. 꽁치 통조림이 참치같은 경우도 아니고 참치를 넣은 라면조차도 제대로 못끓여서 어정쩡하게 끓여지면 비리다고 살짝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요...
시청률도 제법 안정권이겠다 조금 더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무리한 섭외가 일어난듯 한데다 출연자들중 일부는 반감이 느껴질만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걸 보니 안타깝네요. 어차피 시청률의 결과표와 논란콤보가 알아서 출연자 정리를 해주리라 봅니다. 출연하면서 좀더 유명세를 올려보려한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하고 왔었어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부실한 준비만큼 멀리갈것 같습니다. 요리만 정상적으로 했으면 이정도로 논란이 될 이유도 없었겠죠..
15/05/26 15:17
맛이 없어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평이 안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연복 주방장의 구역질 장면은 맛이 역해서 가 아니라 그냥 가로챘다거나 기침이 나왔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15/05/26 15:49
자기가 먹어봤다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 맛있다는 자평이 나오면 시청자 및 나머지 출연진 뭥미 2. 표정이 조금(자존심 표정관리) 일그러지면 그것 나름대로 웃길 거 같구요
15/05/26 15:17
재밌는건 원래 꽁치/고등어 통조림을 빵에 끼워먹는게 일본에선 흔하다고 하네요. 저도 만화책에서 여러번 본적 있고...
요리는 센스 손재주 미각 지식 경험 다섯가지의 결합인데 집안 재력 외모로 커버하긴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재력에서 미각과 센스와 지식이 길러질 수도!)
15/05/26 15:26
그 비린맛의 정수인 통조림 국물에 빵을 적시는건 진짜 음식물 쓰레기 만드는거라고 봅니다.
정작 소스에 절일 빵은 버터에 굽고 겉면의 빵은 생식빵 쓰는거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15/05/26 15:45
안쪽 빵은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구웠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바깥쪽은 그대로 쓰는지 정말 의문이었어요. 꽁치 국물에 푹 젖은 빵이... ㅠ.ㅠ
15/05/26 15:18
출연자 찾아볼때 PD가 맹기용씨가 기존에 출연한 방송 한번씩만 봤어도, 아니면 다른 쉐프들한테 평판이라도 한번씩 들어봤어도 선택하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15/05/26 15:25
전 PD가 선택했다기보다 윗선에서 꽂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선 박준우 기자에게 당일 통보하면서 저런 수준의 인간을 넣을리가 ....
15/05/26 15:22
https://www.youtube.com/watch?v=qrkAjtuvnE4
삶은 마카로니 기름에 그냥 넣어서 난리가 난 영상입니다 -_-;
15/05/26 15:25
저도 어제는 처음이라 실수인가 싶었다가,
이 영상보고나서 쇼크받고 이분 과거 요리영상 다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파면 팔수록 하나씩 계속 나오는데 신기했습니다..
15/05/26 15:23
여성시청자를 끌어들일 생각으로 섭외한거면 제작진들 멍청이 인증이고 제작진 윗선에서 강력하게 투입요청이 있었거나 제작진중 누군가가 사주를 받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아한 투입이죠. 로테이션 소식들릴때부터 함량미달이라고 우려섞인 글들이 많이 올라오던게 맹기용씨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회부터 맹꽁치;;
15/05/26 15:23
어제 김풍 이원일은 진짜 보살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보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요리법이길래 그래도 셰프니까 김풍 이상의 반전이 있겠지 했는데요, 참...
15/05/26 15:25
본문 과는 좀 다른 내용입니다만 어제 김풍씨가 샘킴셰프한데 만두피 까달라고 하는데 정창욱 셰프가 "주방장님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할 때 뭔가 이미 감정이 빡쳐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제 기분탓이겟죠. 크크
15/05/26 15:26
근데 좀 웃긴게
맹기용?씨가 자기를 셰프라고 했다면서 까는데 이거 좀 웃겨요. 셰프는 그냥 주방장의 영어말인데 셰프라고 하면 있어보이나보죠
15/05/26 15:28
그런 용어로는 cook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chiffonade/130067035324 이 블로그 글을 추천합니다. 쿡과 쉐프의 차이를 적어놓았네요.
15/05/26 15:32
사실상 같은말입니다.
Cook속에 chef가 포함되는거죠. 뭐 대형 레스토랑 가면 링크블로그처럼 세세하게 직책이 나뉘겟지만 소규모 레스토랑에서도 chef는 있으니까요. 대기업 사장이나 1인기업 사장이나 사장은 사장이니까요
15/05/27 02:07
다른 말입니다. 이건 그냥 영어로 검색만 해봐도 나옵니다.
A chef is a person who is a highly skilled professional cook who is proficient in all aspects of food preparation. A cook, especially the chief cook of a large kitchen staff. A chief cook, especially in a restaurant or hotel, usually responsible for planning menus, ordering foodstuffs, overseeing food preparation, and supervising the kitchen staff. 보시면 Chef는 3가지 점에서 구별됩니다. 일단 프로페셔널 요리사, 뛰어난 요리실력과 요리 전반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주방에서 다수의 다른 요리사를 관리. 맹기용씨는 그걸로 먹고 사니까 최소한 프로라고 부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지금까지 방송에 보여진 것으로는 나머지 부분은 함량 미달이죠. 아무리 너그럽게 봐줘도 TV에서 Chef 자처하며 요리실력을 자랑할 수준은 안되는거죠.
15/05/26 15:31
우리나라에서도 아무한테나 주방장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실력과 경력이 확실해야 주방장으로 불러줍니다..
그래서 쉐프건 주방장이건 명칭이 뭐가 됐건 맹기용씨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입니다..
15/05/26 15:41
우리집 주방에서 요리한다고 그 주방의 주방장은 아니죠. 우리나라말의 주방장과 외국의 쉐프의 어감이 같지는 않습니다.
레스토랑 문화가 먼저 생긴 서방에서 그 레스토랑의 요리를 총괄하는 주방의 대장을 쉐프라고 표현합니다. 우리나라의 주방장과 명확히 다른 의미를 우리가 쓰고있는데 그냥 주방장이라고 같은 주방장으로 이해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15/05/26 15:46
그러니까 서양에서도 맹기웅(이름이 맞나모르겠네요)씨 처럼 본인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책임 지고있으면 경력이 얼마건 그 업장의 크기가 얼마건 chef라고 부릅니다.
그냥 이건 계피 빼주시고 시나몬 넣어주세요. 시나몬이 고급지니까요. 같은 느낌입니다.(둘이 조금 다르다는건 압니다)
15/05/26 15:55
본인이 오너면 얼마든지 주방장을 자처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다른사람들이 그걸 인정해 주느냐는 별개의 문제죠
자비 출판으로 팬픽 소설 내고 자기가 작가라고 말할 순 있지만 다른사람들이 인정 하지 않을 수 있듯이요 이건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주방장에 대한 관념을 저 사람이 충족하지 못해서 반발하는 거니까요
15/05/26 15:58
왜 서양 얘기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주방장/쉐프라는 명칭이 우리나라에서는 요리로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칭호로 쓰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맞게 봐야죠, 이건 계피 / 시나몬과는 전혀 다르게 봐야한다고 봅니다.
15/05/26 16:17
레스토랑 문화와 쉐프란 단어가 외국에서 들어온 단어인데 서양 이야기를 안할수가 있나요?
맛집 한식당 주방장 아주머니와 외국의 레스토랑의 쉐프의 역할이 전혀 같지 않은데 말이죠
15/05/27 02:10
다른 분들이 아니라고 하면 좀 찾아보고 댓글을 달면 좋을텐데요. 심지어는 업장의 크기도 Chef라는 용어 포함되어 있습니다. Large라고요.
15/05/26 15:53
자기가 만든 식당에 자기가 주방장이라고 서는 것과 오너가 따로 있는 식당에 주방장으로 채용되는 사람은 다릅니다.
전자는 돈만 있으면 주방장이라고 불릴 수 있고 후자는 실력이 없으면 주방장이라고 불릴수가 없죠.. 맹기용씨가 전자 최현석 쉐프가 후자에 해당되는 사람이죠.. 이연복 쉐프는 전자이면서 후자이기도 한 사람이고요.. 자기 가게에서 실력이 부족한데 내가 주방장이요 하는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그 가게에 손님이 안가면 그만이고, 전문 주방장을 뒤에 두고 운영해도 그만이니까요.. 근데 방송에서 요리하는 사람을 쓰는 경우는 그 실력을 보고 쓰는건데 실력이 없는 사람이 쉐프라고 하고 다니니 문제인거죠
15/05/27 02:29
실력은 당연히 있어야죠. 혼자 요리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다른 요리사들을 데리고 요리를 해야 하는데 실력 없으면 결국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겠죠. 물론 어디서나 엉터리는 있겠지만요.
15/05/26 15:27
경력에 대한 말이 자주 나오는데...
저 바닥에선 4년차가 별것 아니더라도 일단 주방에서 4년이나 버틴 사람입니다. 그러니 함부로 까는건 그만... ...두는건 개뿔! 말 그대로 그 바닥에서 4년정도 있었으면 최소한 그정도 삽질은 안 했어야죠. 이전 마카로니 사건때도 그렇고 기본적인 음식에 대한 센스나 지식이 없어요..OTL
15/05/26 15:27
삼성 셰프 콜렉션의 협찬을 받고 있는 냉부인데...
아마도 이런걸로 나오지 않았을까요? 주소는 네이버 댓글에서 퍼왔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 오븐 ‘소셜 테이블’ 이벤트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506144903&type=det&re= '삼성 스마트오븐 소셜 테이블'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50506_0010909324 삼성전자, '스마트오븐 소셜 테이블 이벤트' 진행…맹기용 셰프 요리 선보여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30
15/05/26 15:27
진짜 어이없는 요리였어요
게스트인 지누의 입맛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음식을 해서 자신이 실력있고 잘난 것을 보여주려 한 느낌이네요 형편없는 요리사라 생각해요
15/05/26 15:28
안그래도 캐스팅 됐다고 말많았는데 꽁치 통조림은 시청자들 대다수가 한번쯤은 맛본 거고 가장 큰 문제점을 누구나 알고있죠.
비.린.내 그것만 잘잡았으면 찬사했을껍니다. 문제는 누구나 예상할수 있던데로 흘러갔죠. 그래서 가뜩이나 시선 안좋은데 폭발한거구요.
15/05/26 15:30
그나저나 2주분량 1회녹화인데 한주치 더한건 정형돈 무도스케줄 빼느라 한걸까요?
댓글보다보니 메인 협찬사쪽 입김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 이미지 왓더헬로 출발하는 모델이니 광고 바로내릴지도 모르겠네요...
15/05/26 15:31
냉부 애청자이고 레시피 따라하는게 주말 재미였는데, 당분간 빠이빠이 할 듯 하네요..
문제의 본질은 "요리 프로그램인데 하라는 요리는 안하고!!" 인 것 같습니다.
15/05/26 15:33
전 묘하게 삼시세끼 이서진의 고추장감자찌개에 꽁치 국물 투하 생각이 나던데
그건 찌개잖아요;;; 납득이 갈법도 합니다만... 사실 꽁치 통조림 국물 비린내는 웬만하면 다 맡아 보셨을건데 그걸 적신 눅눅한 빵이라니 생각만 해도 니글거리네요;;; 후추로 석탄처럼 코팅해도 안될듯한 느낌? 녹화가 이렇게 떠졌다면 해당 대결은 패스해버리고 6요리 하루에 다 내 버린 다음 일정조율해서 인센티브 더 주고 녹화일정 앞당겨서 다음회차 준비하는게 어땠을까 하네요.
15/05/26 15:57
이서진의 고추장 찌개는 납득이 가는게 아니라... 당연히 넣는거 아닌가요???
저두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하고 김치, 고추장, 마늘, 감자, 넣고 찌개 많이 끓여먹거든요.. 그때 통조림 국물 한번도 버린적 없었는데요... 매번 비린내 전혀 없이 맛있었구요...
15/05/26 15:33
이번 논란은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랑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요리 방송의 정점(?)에 있고, 또한 기존 쉐프들의 능력 및 캐릭터도 확고한 상태에서 검증되지 않은 쉐프(라고 쓰고 외모 및 금수저 논란)을 떡하고 새로운 쉐프로 들이려니 팬덤이 들고 일어난 거죠 * 물론 맹기용 쉐프가 이연복 쉐프처럼 엄청난 내공으로 고 퀄리티 음식을 내놓았다면 금방 사그러 들겠지만.... 왜 냉/부 제작진에서 이원일/박준우 쉐프를 인턴이라는 이름으로 들였던 좋은 선례를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바로 메인 쉐프(고정)으로 들이려고 했는지 참... 인턴 쉐프에 낮은 경력, 그 정도 외모면.. 여러가지 실수를 하더라도 애교(?)로 봐 줄 수 있을 법 했는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유일한 본방사수 방송인데 논란이 되다니...
15/05/26 15:53
저는 다르다고 보는데 장동민 씨의 케이스는 그의 본업인 '개그 능력'과는 별개로 문제가 된 케이스이고
맹기용 씨는 그의 본업인 '요리 능력' 때문에 문제가 된 케이스라 별도의 상황이 맞다고 봅니다.
15/05/26 18:10
굉장히 잘못보고 계시네요
차라리 광희 노잼 비호감 무도 아웃이라고 하는 것과 비교해야죠 장동민의 역량자체는 부동의 1위였죠. 다만 과거 발언이 구설수에 오른거였죠
15/05/26 15:34
꽁치김치찌개 끓일때도 비린내 잡을려고 다진마늘에 양념에 별 짓을 다해도 비린내 나기 다반사인데
어제 만드는것 보고 경악을...
15/05/26 15:35
진짜 최근 가장좋아하는 프로그램이고 아끼는 프로그램인데
똥을 뿌렸습니다. 제작진도 맹기용씨도.. 다음주야 별수없이 또 나오겠지만 요리는 안할테니 걍 볼것같지만 그다음주에도 또 나오면 걍 안볼것같네요.
15/05/26 15:35
전 이거보면서 어떤만화의 고등어함박스테이크가 떠오르더군요;
만화보면서도 설마 누가 따라하진 않겠지 했는데.. 그런걸 tv에서 만들었어;;;크크 (설마 진짜 그거보고 한건 아니겠죠?)
15/05/26 15:42
오히려 다음주에는 레알 셰프들 등장하는데 열받아서 진짜 제대로 보여줄 것 같기도 합니다.
최현석 VS 샘킴 / 최현석 VS 정창욱 / 정창욱 VS 샘킴 중에 하나는 나올테니까요. 거기다 냉장고 4대가 나왔으니 요리 재료도 역대급으로 풍성할 것 같구요. 그러고보니 이번엔 다음주 예고가 안 나왔군요....
15/05/26 15:40
근데 저는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게
문제가 되는 셰프의 집안이 대단한 집안이다! 하는데 아버지 어머니가 무슨 카이스트 최연소 교수? 최초 교수? 이런 똑똑한 분들이더라고요. 그런데 학계에서는 대단한 분들인건 맞는데 무슨 재벌도 아니고 권력자도 아니고 그냥 똑똑한 집안 자식인데 방송출연에 집안이야기까지 나오는건 좀 너무한것 아닐까요...? 어제방송은 안봤지만 본인이 자기 집안자랑으로 언플을 좀 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습니다.
15/05/26 15:45
부모님 학벌이 자기가 라스에서 얘기해서 알려진거에요. 자랑이라기 보단 자기는 상대적으로 공부랑 친하지 못했다는 식이었지만요.
15/05/26 15:47
뭐 딱히 언플이라고 봐야될지 모르겠지만 라스나와서 아버지 어머니 학벌이야기랑 자기 홍대공대 수석입학했다고 이야기를 하긴했죠.
저도 금수저라서 빽으로 들어왔다 이런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해요..
15/05/26 15:52
사람들이 분노하는 포인트는 '집안이 좋다'가 아니라, 집안 덕분에 실력이 없는데 레스토랑 차리고 쉐프행세한다는 겁니다.
이건희 아들이었어도, 제대로 수습부터 배워서 인정받는 실력을 가졌다면 이렇게 까이진 않았겠죠.
15/05/26 16:28
그러니까 저는 집안덕분에 실력없이 레스토랑.차리고 쉐프행세할만큼 잘나가는 집안인가... 하는겁니다.
카이스트 교수가 떼돈벌거나 실력없는 셰프 꽂아줄 정도로 권력있는 자리는 아니잖아요
15/05/26 17:22
잘나가는 카이스트 교수 정도면 레스토랑 차려줄 정도는 되죠.
그정도 클래스의 교수면 교수월급이 아니라 기업 사외이사라던지, 후원등을 통해 수입은 상당합니다. 뭐 방송에 꽂아줬느냐...라는 저도 잘..
15/05/26 15:43
그동안의 게스트들은 본인 냉장고의 재료로 정말 훌륭한 요리를 먹고갔는데...(김풍작가의 요리도 비주얼이 좀 망가진건있었어도 맛하나만큼은 다른 쉐프들도 인정했죠)지누는 무슨죄를 지어서 그런 쓰레기를 먹으라고 줬는지.... 냉부가 스스로 망테크타지 않으려면 맹씨는 빨리 쳐내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되도않는 맹씨같은 사람들 섭외해서 로테이션 돌리느니, 이연복쉐프 한분으로만 로테돌리는게 냉부를 위해서도 10000배 이득이라고 봅니다. 진심어제 방송은 좀 불쾌했습니다. 같이 요리하는 쉐프들에게도 그렇지만, 게스트들에게 그런걸 먹으라고 내놓는거 자체에 정말 무례하다고 봤고요. 왜 잘나갈때 이리 무리수를 둬서 자충수를 두는지.....
15/05/26 15:45
맹기용씨는 아침방송이나 요런데 자주 나와서
아주머니들한테 인지도도 있고 생긴것도 있으니 겸사겸사해서 뽑은거 같은데 뽑히고도 욕 엄청 먹었었죠 과거 방송나온것들 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첫 요리가 꽤나 중요했는데 첫 요리부터 너무 망해서.... 다음요리까지는 그래도 지켜봐야 한다가 제 입장입니다
15/05/26 15:46
냉부 제작지원이 삼성이고 삼성오븐 광고모델이 맹기용씨네요
박준우기자와 녹화 계획이 있었음에도 당일날 자리 내느라 다짜고짜 빼버린거 보면 위에서 꽂았다는게 제일 그럴싸하네요 두번째 요리대결때 김풍씨가 지금까지도 유머러스하게 요리하긴 했지만 어제는 몇몇이 보기에는 좀 심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버하더라구요 그 이유가 첫 요리 때문에 가라앉은 촬영장 분위기 살리려고 했다면 납득이 가네요
15/05/26 16:06
그리고 지금까진 그냥 바로앞에 앉은 출연진에게 이것저것 부탁했었는데, 어제는 맹기용씨가 바로 앞에 앉아있음에도 일부러 샘킴씨를 불러다 앞에 앉히고 이것저것 해달라고 부탁했죠. 맹기용씨랑 부딪치기 싫었던건지, 촬영장 분위기상 맹기용씨 눈에 많이 안띄게 하려는 의도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평소와는 좀 달라 보이는 장면이었어요.
15/05/26 17:16
그건 김풍씨가 샘킴이 자신의 부적같다고 칼빌려달라고하고 앞에 앉아달라고 한거죠
앞에 앉힌김에 도와달라고 부탁한거구요 그리고 이원일씨와 김풍씨가 그나마 꽁치샌드위치에 대해 먹을만하다고 평가했었죠
15/05/26 16:15
저도 이 이야기가 제일 그럴싸 한것 같아요. 방송국이 갑이긴하지만 스케줄빼놓은 출연자 당일에 물먹이는것보면 뭔가가 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15/05/26 15:48
요리프로그램을 일절 안봤었는데 인터넷에 최현석 vs 이연복 이라는 기사가 있어서 호기심에 찾아서 봤습니다. 15분동안의 요리고수의 풍미를 느낄수 있어서 냉장고를부탁해를 1화부터 챙겨봤었죠.. 일단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상태서 봤었는데 김풍작가는 정말 라이벌구도도 잘잡고 예능캐릭도 잘 잡고 제작진의 피드백도 좀 빠른거 같아서(6인셰프 ->8인셰프로 변경등) 괜찮은 요리예능이구나 싶었는데 어제 밤에 본 충격과 공포의 요리를 보고 고민좀 하게되네요..
15/05/26 15:49
애초에 경력이 아예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맹기용씨가
쿠킹코리아,라스,거기에 잘나가는 냉부해 까지 이렇게 나오는걸보면 위에서 꽂아주는 사람이 있는거죠 뭐.. 경력도 없고 딱히 인지도도 없는 사람인데 뭣하러 출연시키겠어요
15/05/26 15:53
실력 이외의 어떤 것이 평가에 반영되는게 아닐까 하는 부조리에 대한 분노가 조건반사적으로 튀어나오긴 했습니다.
굳이 맹군에 대해 쉴드를 치자면, 의욕은 충만한데 실력이 뒤따르지 못하니 결과적으로 이불킥스러운 얄팍한 패기가 되어버렸고 요리 시작하자마자 멘붕해서 자기가 꽁치 통조림을 땄는지 참치 통조림을 땄는지도 모르는 듯 보였습니다. (물론 그 것까지 포함하는 것이 실력이지요.) 걍.. 불쌍한 애에요. pd가 섭외를 잘못한거죠..
15/05/26 15:54
냉장고를 부탁해를 재미있게 보면서 언젠가 저 예능도 마녀사냥처럼 노답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어제 방송을 계기로 좀 실망이 크긴 하네요.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이 두 jtbc 예능이 초반에 핫하다 언젠가부터 제 관심속에서 사라진 예능인데.. 냉부는 좀 오래 갔으면..
15/05/26 15:58
저도 이상하게 말씀하신 jtbc예능들이 처음에는 재밌어서 보다가 시간이 좀 지나고 어느순간부터 무리수(??)같은 논란이 있고 잘 안보게되는것 같아요..
15/05/26 16:00
mc진의 능수능란한 흔들기와 셰프들과의 케미, 그러면서도 눈이 즐거운 요리까지 정말 좋은 프로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저분이 하차하든 안하든 그 케미가 예전같지 않을 것 같네요. 애석합니다. 아끼는 프로였는데
15/05/26 15:56
아무리 인터넷에서 떠들썩해도 차후에 시청률에 별 영향이 없다치면 그냥 그대로 가겠죠..?
제작진측에서도 출연진 교체도 없다고 하고... 그래도 월요일날 꼬박꼬박 챙겨보던 프로인데..뭔가 아쉽네요ㅠ
15/05/26 16:01
꽁치 극혐...................
요리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인거 같은데;; 김치국물에 빵 담궈먹는거랑 뭐가 다른지 ㅠ
15/05/26 16:01
즐겨 보는 프로가 논란이 생겨 안타깝습니다.
유머란에 관련 내용이 있어 보니까 댓글이 많아서 파이어가 난 줄 알았는데, 170플 가까이 되는 댓글이 대부분 한 마음이라서 깜짝 놀랐네요. 요리 관련 프로 중에 가장 안정적이고 상위에 위치한 프로가 노이즈 마케팅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최근 광고도 많이 들어오는 것 같고요. 아마도 땜방으로 모셔왔던 이연복 셰프가 화제가 되었기에 요즘 방송에서 자주 보이는 잘생긴 젊은 셰프를 한 명 더 투입해서 물 들어올 때 노 젓자고 시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결과는 실패했지만요. 이번에 이렇게 크게 화제가 된 것은 역시나 꽁치가 가장 큰 몫을 했던 듯합니다. 여자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 남자들도 자취를 한 사람들이라면 꽁치 통조림 한두 번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그리고 꽁치 국물을 함부로 투하했을 때의 참사 역시 대부분 잘 알고 있지요. 냉부에서 정말 다양한 퓨전 요리가 나왔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 요리도 많았지만, 그것들은 맛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게스트가 잘 먹어주면 저렇게 해도 맛있구나 싶고 인상을 찌푸리면 망했구나 하죠. 그러나 이번 요리는 그 맛이 어떨지 시청자 대부분이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크림처럼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면서 고추와 캡사이신을 둘러버리는 사람을 보는 심정이랄까요? 저걸 넣으면 더 매워질 것이 뻔한데, 왜 저걸 넣는지, 요리사인데 저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죠. 집에서 어머님의 요리만 먹고 자라서 꽁치통조림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면 이해가 가지만, 명색이 요리사인데 중간에 간을 보고 방향전환을 하지 않았던 것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댓글을 보니 벌써 다음 회차도 촬영을 마친 듯한데, 어떤 요리를 했을지 궁금하군요. 이원일씨가 첫 등장에 된장 떡볶이로 참패를 했다가 다음에 만회했듯이 어느 정도 참신한 요리로 승리하여 만회했으면 좋겠습니다.
15/05/26 17:39
국물은 버리고, 마늘과 고추와 후추와 양파와 소주로 향 잡아주고, 무 같은 것 좀 넣어주고, 된장 or 김치로 양념 베이스 내어 조림 내지 찌개로 먹으면 괜찮더군요. 김치 쓸 때 굴소스 넣으면 감칠맛이 증가하고, 된장 대신 두반장을 쓰면 더 화끈하고...나름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싶습니다.
15/05/26 20:32
꽁치 통조림은 그저 김치가 최고인 듯합니다.
과거 통조림 그 자체로도 맛있다고 과신한 나머지 달랑 꽁치만 넣고 국물까지 죄다 넣어서 끓여먹었다가 바로 버렸던 기억이.......
15/05/26 16:06
PD가 쉴드성 인터뷰를 하면서 '이원일쉐프도 처음엔 된장떡볶이를 만들어서 혹평을 받았다' 라고 했는데,
된장떡볶이는 혹평이 아니였죠. 맛있었지만 게스트 취향이 아니였을뿐. PD가 인터뷰를 저런식으로 하면 더 욕을 먹을텐데...쉴드를 요상하게 치네요.
15/05/26 16:07
어제 음식평가가 지누씨는 비린거같다고 했었고
괜찮다고 하신분들도 계셨거든요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맹기용셰프는 이미 몇몇요리프로에 나왔었거든요 당시에는 아무말없다가 논란이 생기다니...
15/05/26 16:15
평소와 다른 편집 : mc와 다른 출연자들의 반응을 전부 보여주지 않음.
이연복 쉐프의 헛구역질 & 고개돌리기 논란이 되는 몇몇 트윗 등등.. 을 보시고도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시겠다면 순진하신거라고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15/05/26 17:05
저도 초딩입맛이라 제가 생각하는 그런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약간 비린걸 좋아하는사람도 있습니다. 또 이원일셰프는 괜찮다고 했고요. 립서비스일수도 아닐수도있습니다. 근데 우리는 먹어보질 못했으니 평가를통해 간접적으로 접하는것일뿐이고요
15/05/26 17:12
http://goo.gl/GrCnbz
그래서 조리법대로 따라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 글도 유게글 리플중에 있었네요. 자취를 10년 넘게 하면서 이것저것 요리해 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맹쉐프의 요리가 '약간' 비리지는 않을것 같네요.
15/05/26 16:16
다른회차 방송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방송컨셉자체가 예능인지라 맛없어도 맛있다고 온갖 칭찬을 쉬지 않습니다. 게다가 MC둘이 포장의 달인들이라 조금 기대 이하의 요리가 나와도 훈훈하게 마무리되죠 그런데 모든 게스트와 쉐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나오질 않고 심지어 게스트가 나서서 비리다고 말할정도면(조리된 생선음식이 비리면 사실 요리로서 가치가 없죠) 객관적으로도 엄청난 혹평입니다.
15/05/26 16:17
별로라는 평가는 게스트 뿐이었어요. 앉아있던 셰프들의 평가는 전부 편집 됐는데, 이러면 진짜 이원일셰프 의견이 진심인지 방송용인지는 모르는거죠. 전 방송용으로 느꼈습니다.
15/05/26 16:12
기존 셰프들의 멘트 통편집, 엠씨 멘트 통편집, 최현석셰프의 여과 돼서 그정도라는 트위터까지 보면 정말 심각했던겁니다.
이미 출연했던 몇몇 프로 중 하나인 쿡킹코리아에서의 마카로니대참사+광탈도 있고요. 없던 논란이 생긴 것도 아니에요. 섭외 기사 나자마자 논란은 있었거든요. 어제 대참사로 펑 터진 거고요.
15/05/26 16:11
[이연복 최현석같은 쉐프들은 커리어가 하늘을 뚫는데 신참내기 4년차 무경력 쉐프와 같은 무대에서 평가받는것이
자존심상하고 불합리해 보인다는 의견] 본문 중 한 문단 때문에 의미해석에서 견해가 있으신거 같은데, 제가 뭐 궁예는 아니지만 글쓴분 의도와 제가 생각하는 바가 비슷할거같아 적어보자면, 맹씨 이전에 김풍과 털그레를 제외하면 다들 요리바닥에서 한가닥 하시는 분들이죠. 하지만 김풍과 털그레가 같은 무대에서 평가받는데도 별탈이 없었던 이유는, 누가봐도 김풍과 털그레는 real '셰프'로 대우해주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이죠. 무시한다는게 아니라 애시당초 시청자들이 평가하는 기준점 자체가 다른거죠. 무대에서는 승자와 패자로 별을 다네마네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그 별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real셰프들이 이기면 "역시 셰프는 달라"라고 생각하고, 김풍이 이기면 "엌크크크 김풍도 장난아니네" 이렇게 즐겁게 평가할 수 있다는거죠. 하지만 맹씨는 좀 다른게, 애시당초 '셰프'라는 타이틀로 등장했습니다. 나이가 젊건, 4년을 굴렀던 40년을 굴렀건 일단 '셰프'라는 타이틀로 등장을 했다는겁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올~ 젊은 셰프? 실력한번 볼까?" 하고 다른 쟁쟁한 셰프들과 이미 기준점을 맞춰놨는데, 결과물은 김풍의 자취생 요리와 비교하는게 민폐일만한 음식을 내놨다는거죠. 오히려 예능인이 나와서 저렇게 했다면 지금만큼 거센반응은 없었을겁니다. 끽해야 '실력이 없으면 나오지 말던가, 먹을거 가지고 장난해?' 정도의 비난으로 끝났겠죠. 여튼, 맹씨가 앞으로도 계속 녹화가 진행된다면 뭐 엄청난 백이 있거나 PD가 취향이 남자이거나 둘중하나겠죠.
15/05/26 18:10
이탈리안 파인다이닝과 중식이라서 비교가 어렵지만 최현석, 샘킴, 이연복 이분들은 요리업계에서 알아주는 분들이 맞습니다
근데 나머지는 김풍과 털그레를 빼도 그바닥에서 한가닥한다고 말할만한 경력자들 아닙니다 최현석과 나머지는 경력차이, 실력차이 큽니다. 나머지라고 다 비슷한 레벨의 실력자 경력자들이 아니에요 오히려 털그레 박준우는 최현석 이연복 이사람들 말고 나머지 출연자들이랑 커리어에서 큰 차이 안납니다. 한정된 재료, 좋지못한 주방환경, 15분이라는 짧은 조리시간이라는 특별한 조건이라서 이기고 지고하는 거지 기존 출연자들이라고 다 한가닥하고 다 대단한 사람들 아닙니다.
15/05/26 16:13
대부분 어느 정도 요리하다가 간이나 맛을 보기위해 조금씩 먹어보던데...
어젠 자기가 만든 음식이 비릴 것이다라고 예상했는지 먹어보지도 않는 것 같더군요. 저걸 맛있다고.. 비리지 않다고 포장한 이원일 셰프가 이상해보였습니다.
15/05/26 16:15
제가 아는데로 진행과정을 풀어보면
최현석,샘킴의 스케줄 문제로 이연복 셰프가 대타로 나오고 그동안 안 나왔던 중식+대가다운 실력에 시청자들은 환호하면서 한편으로는 냉부에 나오는 셰프들이 방송에 전념하는 방송인이 아닌 전문 셰프임을 다시금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다른 셰프들도 빠지는 일이 있을 수 있고, 이연복 셰프만이 아닌 오세득 등의 다른 희망 대타 셰프들을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 그러다가 냉부 제작진에서 새로운 셰프의 투입을 기사로 내고, 두명이 빠지는게 아닌 두명을 추가해서 10명을 로테이션을 돌린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중 한명은 이연복 셰프라는 기사도 나옵니다. 이연복 셰프야 이미 냉부에서 보여준게 있으니 당연히 환영하면서 다른 한명이 누구가될지 궁금해 하면서 희망 셰프를 상상하면서 놀고 있는데 맹기용이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누군지도 모르다가 라스에서 나왔다는 말이 나오면서 보고 비호감이다와 실력은 방송 나와봐야 아는거 아니냐, 김풍이나 박준우도 나오는데 냉부가 무슨 나가수냐? 하는 등의 옹호론도 나옵니다. 그러다 마카로니 폭탄 투하 영상이 돌면서 기본이 안 되있다와 그때랑 지금은 다를거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거기다 무도 멤버자질논란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일단 방송 보고 평가하자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방송에서 4d 와갤 요리를 한거죠.
15/05/26 16:19
흐음 어떤 분위기였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김성주가 가서 '아직 프랑스에 도착 안했습니다' 라는 식으로 요리사를 놀려도 예능적으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커버가 쳐졌던것 같은데...
15/05/26 16:18
문제가 될수밖에없는게 김풍은 결과물이 잘나오거든요. 박준우는 말할것도없죠.
근데 어제 꽁치는 결과물은 처참, 재료는 누구나 상상할수있는 맛의 꽁치통조림, 심지어 간도안보고 내보냈죠. 차라리 타임오버로 안냈으면 이정도로 욕먹지도않았을겁니다. 그런데 이게 1회성실수가 아니라는점에 커리어도없이 자부심만 그득한데다 뒷배가 의심되는 정황까지있으니....
15/05/26 16:24
와갤러라고 하고 나왔으면 대박이였을텐데.... 크크크
보니까 삼성쪽에서 방송에 넣어주고 있는 모양이네요. 다음에 오븐을 이용한 요리로 반전을 노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5/05/26 17:37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402670&page=1
이거 저도 방금 보고왔는데 으허..
15/05/26 16:27
근데 김치찌개할때 다들 꽁치통조림 국물 넣지않나요? 문화컬쳐네요...
삼시세끼에서 이서진도 탈탈 털어넣던데... 이정도로 비리다고 하면 꽁치를 왜 먹나요??
15/05/26 16:29
김치에는 꽁치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는 재료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죠.
그게 아니라고 해도 꽁치+김치의 조합과 꽁치+식빵의 조합의 차이부터가...
15/05/26 16:53
다른 분들은 다 맹씨는 토스트에 넣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문화컬쳐라고 생각되시면 꽁치캔 기름에 적신 토스트 드시고 인증해 주시죠.
15/05/26 16:46
김치찌개가 아닌 게 문제입니다.
빵 사이에 끼워 먹는 꽁치 샌드위치의 경우에는 통조림이 아닌 꽁치를 구워서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5/05/26 16:50
꽁치 통조림 국물에 마늘 생강 고추가루 등의 향신료도 제대로 안 치고 끓인 걸 쭉 들이키시고도 안 비리다고 하시면 댓글들이 문화컬쳐로 보이긴 하실 겁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에게는 이 부모 댓글이 문화컬쳐이긴 하지만요.
15/05/26 16:56
엘롯기 님은 위에 몇몇 댓글에서 김치찌개에도 꽁치통조림을 넣지 않는다는 걸 보고 문화컬쳐라고 한거 같은데.
덩달아 탈탈 털리시네요. 크크. 애도합니다.
15/05/26 17:04
아 ...진짜 먼소리들 하시나...
위에 댓글들에 찌개에도 국물 안 넣는다는 분들 많길래 문화컬쳐라고 했는데요.내가언제 토스트에 넣는데요? 내가 무슨 말실수라도 한건가요?
15/05/26 17:20
다들 토스트 얘기 하는데 부연 설명없이 뜬금 김치찌개 얘기를 꺼내시니 반응이 이런 겁니다.
거기다 막줄 [이정도로 비리다고 하면 꽁치를 왜 먹나요??]는 도발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공격적이군요. 그리고 김치찌개 얘기를 해보자면 꽁치가 비린 분들은 꽁치를 안먹겠죠. 혹은 참치를 쓰려고 보니 없어서 꽁치로 때웠다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15/05/26 17:34
이정도로 비리다고 하면 꽁치를 왜 먹나요??
이 부분이 엘롯기님의 의도와 다르게 읽히네요 저도 마지막 댓글을 보고서야 의도대로 이해했으니까요
15/05/26 17:35
본인이 제대로 의사전달도 못했을뿐더러 불필요하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쓰셔놓고
댓글 단 사람들에게 먼소리들 하시나 라고 하시는게 문제인겁니다.
15/05/26 18:18
"김치찌개할때" 국물을 넣는다고 썼는데 무슨 부연설명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위에 몇분이 찌개얘기도 하시길래 찌개 얘기한건데... 여기서 "토스트에도" 국물을 넣는다고 받아들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본문 주제가 이게 아닌데 본의아니게 혼란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15/05/27 09:39
엘롯기님이 얘기하신부분이 좀 오해 살만하지 않앗나 싶어요.
저도 결혼전까지 꽁치찌개에 통조림 국물은 절대 안썻습니다. 게다가 꽁치 자체도 체에 바쳐 흐르는물에 1~2분이상 행궛구요..단지 조금이라도 덜 비리게 해먹을라고 했던거죠..결혼후 마눌님이 통조림국물 쓰는거 보고 저도 반대로 컬쳐쇼크였더랫죠 크크. 허나 직접 먹어보니 따로 육수를 내지 않을때는 충분한 육수거리가 되는걸 깨닳앗습니다 크크(단 비린맛 잡아줄 아이템들이 필요하지만 ㅜㅜ)
15/05/26 16:29
다른프로에서 나온 마카로니 투하 장면을 보고왔는데.. 작은소리로 '왜이러냐' 라는 소리가 들어가 있군요.
실수로 넣은게 아니고 달궈진 기름에 물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몰랐던 것 같아보여요. 왠만한 자취생들도 대부분 알만한 걸..
15/05/26 16:31
기름에 물 넣으면 안된다는 건 웬만하면 다 알죠..요리 못하는 사람도 그정도는 아는 건데
사실 이번편은 보지 못했고 말만 들어봤는데 그래 뭐 모든 사람이 다 잘할 순 없지 못할때도 있지 이런 생각이긴 한데 삶은 마카로니를 바로 기름에 투하하는 건 어떻게 쉴드를 못치겠더라고요...-_-;;
15/05/26 17:18
알긴 아는데 요리를 실제로 하는 그 순간에는 생각이 안 났을 가능성도 있죠.
(만약 누군가가 '끓는 기름에 물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 라고 물어봤으면 맹씨도 100% '폭발하지, 위험해 그런짓 하지마' 라고 대답했을거라고 봅니다. 이건 어느 정도는 상식선이니까요.) 요리하는게 '체화'가 안 됐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리가 체화되지 않은 사람이 셰프랍시고 TV에 나오는게 웃긴다고 밖에 할 수가 없네요...
15/05/26 20:59
기름+물=폭발 은 진짜 상식이니까 모를 리 없었을 거 같은데
물 먹은 마카로니는 물이 아니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한듯요 경험부족, 재료에 대한 이해 부족이죠
15/05/26 16:34
빠른무한 고수면 그래도 유닛에 대한 이해는 갖고 있죠.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것 보면 공방 고수? 흠.. 이것도 애매하지만 그런 사람이 스타리그 본선 시드받아 나온거랑 비슷할 거 같아요.
15/05/26 16:41
알지도 못하는 영어로된 치트써서 무적으로 캠패인 클리어한 초딩이 스타리그에서 프로들과 경기하는 느낌정도라 봅니다.
아니면 팀플로 스타를 가볍게 배워서 질럿만 저글링만 뽑을 줄 아는 초보인데 스타리그에 출전한 격이죠...
15/05/26 16:46
빠무 고수는 김풍이 어울리죠. 방송용 정식맵은 경험도 적고 연습도 부족하긴해도 일단 스타 자체에 대한 이해력은 기본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15/05/26 16:36
사실 맹기용씨 입장에선 좋다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꽂아준 JTBC가 까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삼성에서 꽂아준거라면 삼성이 더 까야여야 하구요.
15/05/26 16:41
비린내가 스튜디오에 다 난다고 방송에서 나오던데.. 일반인도 아니고 쉐프라면 딱 보고 수준나오지 않았을까요..?
전 이원일 쉐프가 "맛있는데?"라고 하는 말이 진짜 맛있다는 말이 아니라 "(먹어보니 생각보다는) 맛있는데?"라고 들렸어요.
15/05/26 16:46
저는 제일 짬 안되는 입장에서 분위기 살리려고 (혹은 맹쉐프가 너무 극딜맞는것 같아서) 늘 하는 맛있는데를 한 것으로 보였네요.
이러니 김풍과 이원일이 보살이라는 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ㅠ
15/05/26 16:43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재료 비밀로 했다가 평가하는것도 아닐테고 미리 준비해가는 요리일텐데 셰프라는 자가 어떻게 실패할 수 있나 궁금합니다.
예능이니 당연히 짜고치는 요리일텐데요
15/05/26 16:46
촬영장에 보통 분장을 위해 녹화 한시간 전에 도착하는데 그때부터 냉장고를 열어볼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촬영 일주일 전이나 몇일 전에는 작가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 고기를 좋아하고 어떤 건 싫어하고 등을 전해듣는데, 냉장고에 그 쟤료가 있는지는 알수 없다고 하더군요.
15/05/26 16:54
냉장고를 부탁해 팬으로서
이미 4주분을 찍었다면 제발 2~3주후 나올때는 맛있는 요리를 해서 맹쉐프가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맹을 위해서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망할까봐 ㅠㅠ
15/05/26 16:55
사실 꽁치에 가려서 말이 많이 안나오긴 합니다만, 김치 코울슬로도 만만치 않은 괴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춧가루도 제대로 안 씻어내서 고춧가루가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으윽.
15/05/26 17:11
눈썰미 따위 없어도...그냥 꽁치 통조림 까서 후라이팬에 대충 굽고 살점 발라내서 마요네즈랑 치덕치덕한 다음에 버터발라서 구운 빵 사이에 생선살 마요네즈 소스 발라서 먹어도 그럭저럭 먹을 맛은 날 겁니다.
15/05/26 17:01
이원일 셰프가 한 호평도 사실 웃긴게.
엄연히 먹고나서. 비리다. 근데 나는 이 등푸른 생선의 비린맛을 좋아한다. 라는 식으로 에둘러서 포장을 한거였죠. 순수한 요리에 대한 호평? 아예 없던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세상에 포장을 하기위해서 나는 비린맛이 좋아서 나쁘지 않았다 라는 말을 상대가 꺼내야 할 정도라뇨.
15/05/26 17:11
저도 보면서 그 장면 보면서 결국에 비린맛 심하구나 싶어서 웃기더군요.
더 웃긴건 그 바로 직전에 있었던 김풍의 평이 그렇게 비리지 않다. 였다는 점..
15/05/26 17:22
금수저 이야기가 한번 불타올랐던 것 같아서 좀 불안하긴한데...
사실 이번 일이 격하게 불타오르는 이유는 금수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맹기용씨는 시청자들 얼굴 앞에 금수저를 흔들어 댄 상황인거죠. 맹기용씨는 이미 다른 요리 프로그램에서 요리인으로는 기본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맹기용씨가 공식적인 인정 받은 명성이 있는 셰프분들은 물론이고, 김풍 작가나 박준우 기자 역시 요리라는 분야에서 약간 다른 방향이라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그런 사람들 사이에 끼어든거지요. 그것도 루키즘을 노렸다는 의심받기 좋은 뛰어난 외모와 배경을 가지고, 냉장고를 부탁해를 후원하는 삼성의 모델도 하면서, 털그래 박준우 기자의 석연치 않은 휴가와 함께 말이죠. 아주 대 놓고 금수저 자랑을 한 셈입니다. 장그래의 정확히 반대되는 그런 캐릭터를 마음껏 뽐낸 셈이죠. 이쯤되면 맹기용씨 본인이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면 그를 음해하기 누군가의 음모라고 봐도 될 수준이네요. 또는 본인이 이런 반응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거나요.
15/05/26 17:33
금수저가 문제는 아니죠. 어제 요리는 최셰프가 했어도 까일 요리였는데요. 어제 맹기용이 이원일셰프나 이연복 셰프가 한 요리퀄리티에 준하는 요리를 내놨다면 이런 반응이 나왔을리가 없잖아요.
15/05/26 17:39
사실 최현석씨도 백종원씨도 금수저고, 누가 물어보면 굳이 부정하지 않지만 (백종원씨는 아예 대놓고 자신은 자수성가가 아니라는 말도 했었죠.) 누구도 그 사실로 까지 않습니다. 두분 다 산전수전 겪으면서 성공한 실력자들이니까요.
맹기용씨는 금수저만 자랑하지 실력은 허당축에도 못끼는 실력이라 까이는겁니다.
15/05/26 17:42
그러니까 금수저를 자랑한 것이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금수저라도 실력이 있었으면 티가 안났을테니 자랑한 것은 아니고, 실력이 없어서 못 나왔으면 이런 상황 자체가 안생겼을테고, 실력이 없었는데 금수저가 아니었으면 뭔가 그냥 해프닝이려니 했을테니까요. 다들 이미 알고 있고 최근 부쩍이나 민감한 주제인 세상의 불공평함을 이렇게 뺨 까지 때려가며 일깨워줄 필요는 없었는데 말입니다.
15/05/26 17:32
근데 쉐프라는 말은 자기가 식당에서 주방장역할 하면 누구나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맹기용이 커리어는 부족하고 실력도 애매하다지만 식당경영하고 그 식당에서 자기가 오너쉐프 자리에 있는건 맞잖아요 홍석천 박준우도 투잡이라고 하지만 분명히 자기식당있고 거기서 오너쉐프 인것도 맞죠 김풍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는 쉐프라는 호칭은 쓸 수 있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단순히 경력만 놓고보면 이원일도 경력이 대단하거나 오래된건 아닙니다 몇년전에 에드워드권이 하던 예스쉐프에 참가자로 나왔다가 조기탈락했었죠. 마스터쉐프출연한 박준우보다 조금 나은 경력입니다. 기존 출연자들 보면 최현석, 이연복에 샘킴 이라인외의 다른 출연자들은 커리어면에서는 차이가 좀 납니다. 정창욱, 이원일도 최현석 이연복이랑 비교하면 레벨 좀 딸린다고 보셔야되요. 김풍, 박준우빼곤 다 비슷한수준의 경력자로 아시는분들 많은데 아닙니다.
15/05/26 17:44
맞아죠.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두 MC는 호칭을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쉐프라고 했다가, ~씨라고 했다가, ~기자님, ~작가님 등등....
하지만, 저 업계에서 쉐프라는 호칭의 무게감은 우리가 아는것 보다 더 무거운거 같아요. 패널들 사이에선 호칭이 거의 정립되어 있습니다. 패널 스스로로가 (타 프로에서지만)쉐프라는 이름을 자칭했다면, 그에 준하는 결과물을 보여줘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5/05/26 17:50
최소한 쉐프라면 그래도 '요리'라 부를만한걸 들고 나와야죠.
맹기용씨 방송에서 후라이드 치킨 넣어서 김치찌개 끓이고, 채소 썰어넣은거에 비타500 들이부어 샐러드랍시고 내놓고, 치킨에 레모나 넣어서 조리고 레몬치킨이라고 부르고 앉아있습니다. 이런걸 쉐프의 요리라고 할 수 있나요? 하다못해 김풍씨가 이런걸 요리라고 만들고 앉아있으면 이해라도 할겁니다.
15/05/26 17:55
그러니까 요리완성도를 까는건 이해가 가지만
니가 무슨 쉐프냐 or 저정도 경력으로 어디 다른 쉐프랑 같이 경쟁하려고 나오냐 이건 아니라는 거죠 요리못해도 주방장이면 쉐프는 쉐프맞죠 맛 드럽게 없는 동네 중국집 주방장도 주방장이라고 부르잖아요 지가 돈이 많아서 지식당 차려서 쉐프놀이하든, 경력쌓아서 유명요릿집에 쉐프자리 실력으로 차지하든 둘다 쉐프는 쉐프죠.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최현석 이연복이 특이했던거지 나머지 출연진도 대단한 경력자들 별로 없습니다. 30살 좀 넘은 출연자가 대부분인데 그나이에 대단한 경력을 어떻게 쌓습니까?
15/05/26 17:57
경력이나 실력이나 김대리님. 에 가까운데 김대리님에게 김사장님 김사장님 하는건 협력업체나 모르는 사람이 그러면 듣기 좋은 소리일 수 있지만
본인이 나도 김사장입니다. 하면 좀 그렇잖아요. 아무리 차이 난다 그래도 정창욱씨도 파인다이닝 오너셰프만 10년 이상됐어요..
15/05/26 18:04
정창욱은 비스트로지 파인다이닝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창욱이 아니라 샘킴도 파인다이닝 오너쉐프 연차로는 10년 안됩니다. 구멍가게 사장님도 사장님이죠 대기업 사장님도 사장님이고요 동급의 사장은 아니겠지만 전자의 사장은 다른회사 부장 과장만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사장은 사장이죠 어디 편의점 사장님이 사장직함적인 명함내밀면 좀 그렇던가요? 쉐프역시 지가 지돈으로 가게차려서 쉐프해도 쉐프는 쉐프입니다. 요리를 얼마나 잘하든 그방면에서 연차가 몇년이고 실력을 얼마나 인정받든 그거랑 쉐프냐 아니냐는 상관없습니다.
15/05/26 18:12
근데 뭐 솔직히 쉐프냐 아니냐는 겉다리인것 같아요.
아닐려나 하여튼 적어도 오너쉐프면 아니 요리사라면 해야할 기본적인것도 안지켜진것 같더군요. 거기서 부터가 출발점이지...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단순히 chef라는 단어가 쓰이는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chef라는 단어를 쓴다면 적어도 그에 맞는 음식을 내놓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무리 구멍가게 사장님이라고 해도 기본적인것도 안지켜진다면 니가 사장이냐 할수 있는거겠죠.
15/05/26 18:18
요리를 못한다고만 하면 되는데
니가 무슨 쉐프냐까지 합쳐서 또 그렇기 때문에 요리실력이 없다로 연결시키니까 거시기한거죠 솔직히 요리만 잘하면 끝이고 요리 못하면 역시나 끝인거죠 최현석이 저런요리해도 까여야되는건 마찬가지잖아요 근데 맹기용은 경력까지 끌어붙여서 안해도 될말까지 하면서 까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밑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올리브쇼에 나오는 채낙영 쉐프는 포장마차 2년하고 그돈모아서 가게차린지 2년인가밖에 안됩니다 근데 쉐프라고 호칭쓰는거에 대해서 아무도 뭐라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올리브쇼는 냉장고를 부탁해보다 출연진들 레벨은 훨씬 높은데도요. 뭐 채낙영이 맹기용보단 요리 잘할거 같긴 한데 다른출연자들에 비하면 훨씬 딸리는건 마찬가진데도요.
15/05/26 18:24
그건 딱하나죠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왔으니까요. 채낙영 음식에 대해서 맛에 이상이 있는 이야기가 나왓으면 지금처럼은 아니더라도 말 나왔을겁니다. 애초에 요리 잘했으면 이런 이야기도 안나왔어요. 레벨이 딸린다? 경력이 안되었다? 실력으로 보여주면 다 묻힙니다.
그리고 애초에 맛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요리사 맞냐고 할 정도의 수준인데 그정도면 대놓고 4년차 쉐프라는 이름 들고 나왔으면 비난이 나오는게 이상한게 아니죠. 애초에 결과가 좋았으면 4년차든 어리든 금수저든 아무 이야기 안나왔을겁니다. 애초에 선출 과정에서도 반대가 심했고 들어가서도 결과물이 이러니 당연히 말이 나오죠. 결국 요리사는 음식으로 보여주는거고 그게 망했다? 근데 들어올때부터 안좋았다? 당연히 욕먹죠. 애초에 내가 독만드는 사람인데 수준이하의 물건이 나왔다? 니가 그러고도 독만드는 사람이냐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죠.
15/05/26 18:30
애초에 올리브쇼는 경연프로가 아니라서 그런말 물어보지도 않아요.
심지어 채낙영은 자기요리 레시피를 다른쉐프랑 같이 만들어서 갖고나온적도 있습니다. 혼자는 못만들어서요 여러번 하는 말이지만 요리가 형편없으면 요리가 형편없는걸로 끝입니다 거기서 4년차 쉐프라는 이름은 언급될 이유가 없어요 소희나 윤아 발성 개판이라고 9년차 가수 어쩌고 말이 나올 이유가 있나요? 노래부르는게 직업이면 가수인거고, 요리하는게 직업이면 요리사인거고, 가게주인 겸 주방장이면 오너쉐프인거죠 그건 실력이 있고 없고로 부정되는게 아니에요. 근데 왜 이런소릴 하냐는거죠. 실력도 없이 금수저 물고 나와서 돈발로 쉐프직함을 얻었다쳐도 그게 보기 안좋을 수 있어도 그거랑 이건 별개의 문제죠.
15/05/26 18:35
그러니까요. 애초에 이정도로 망하진 않았어요 그러니까 뒷이야기가 잘안나왔지 자꾸 딴 얘기하시는데 채낙영하고 지금 상황하고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요리가 형편없다. 애초에 chef라는게 필드에서는 단순한 요리사라는 의미로 쓰이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자기가 세워서 오너쉐프를 하든 아니면 진짜 밑에서 올라와서 쉐프라는 이름을 달았으면 최소한의 퀄리티는 내줘야죠. 노래부르는게 직업이면 가수인데 지금 문제는 노래 자체의 발성이 망했다는거죠. 그러면 니가 그러고도 가수냐 이야기 당연히 나옵니다. 실력이 있고 없고로 부정되는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최소한의 퀄리티 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니가 가수냐 니가 요리사냐 이야기 당연히 나옵니다. 실력도 없이 금수저 물고 나와서 돈발로 쉐프직함얻엇다는 결국 결과의 뒷폭풍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근데 적어도 별개는 아니죠.
15/05/26 18:45
아까부터 좀 의아한데
'그러니까'가 아닌데 자꾸 '그러니까요'라는 말을 하시네요 '그게 아니라'라고 해야할거 같은 내용을 말씀하시면서 '그러니까'라고 하시면;; 님말대로 딴 얘기면 그러니까가 아니죠;; 쉐프는 주방의 장이란 뜻입니다. 보통의 경우 요리시작하면 따까리부터 시작해서 실력과 경력이 쌓여야 주방장이 되니까 일반적으로는 쉐프직함을 달고있으면 그만한 경력자나 실력자일 가능성이 높긴하죠 근데 그런거 싫고 내식당 내가 차려서 내가 주방장 하련다 해버리면 한큐에 쉐프되는 겁니다. 기업의 사장, 병원의 원장 다 마찬가지죠 입사해서 경력쌓고 실적쌓아서 사장직함에 오르든, 지돈으로 지가 회사차려서 사장되든, 부모잘만나서 상속받든.. 다 사장입니다 병원에서 경력쌓아가면서 원장자리 오르든, 의사자격증 따자마자 개원의로 나가든 둘다 원장입니다. 쉐프도 똑같다니까요 그래서 지금 소시보고 니가 가수냐 이러는 사람 누가 있는데요? 그리고 그런소리 하는 사람있다고 소시는 가수 아니게 되나요? 뭔 별개의 문제가 아니에요? 주방에서 설거지 10년하고 따까리 10년하고 20년 죽도록 고생해서 쉐프직함 달았건 돈많아서 한큐에 쉐프직함 달았건 요리가 맛없으면 똑같은거지 전자면 달라지기라도 하나요? 그냥 요리가 맛없으면 맛없다 요리실력이 없으면 실력없다 그말 한마디면 끝이에요 4년차 쉐프가 어쩌고는 상관없다는겁니다. 4년차 쉐프가 아니면 쉐프를 자처하지 않으면 맛없어도 괜찮아지기라도 한답니까?
15/05/26 19:32
(실력이 나쁘다 + 경력짦음 + 타프로그램 실수 잦음)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에 나왔다 + 금수저의혹
이렇게 까이는거 아닌가요? 쉐프냐 아니냐는 사실 언어적으로 쉐프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따라 다른얘기니까 각자 개인 생각대로 생각하라고 하는게 맞는거고 저게 별개의 문제든 하나의 문제든 보기 안좋고 사람들이 뭐라고 할만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15/05/26 18:36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경력이 없는 요리사가 요리를 잘하면 상관없습니다 근데 요리를 못하는 요리사가 경력마져 이상하다? 그럼 경력까지 까일 수가 있는겁니다 이동국이 예능나와서 축구하는데 후지산대폭발슛 나오고 헛발질한다고 이동국한테 축구선수 맞냐고 하진 않습니다 (월드컵같은 곳 나와서 그랬다면 분노해서 이야 xx야 니가 축구선수냐? 하고 욕지거리는 할 수도 있겠네요) 산골에 사는 소년이 혼자 축구를 수련했는데 스타킹나와서 현란한 실력을 보여주고 실제 시합나가서 메시처럼 다 뚫고 골넣고 그러면 아무 경력도 없지만 사람들이 인정하겠죠 근데 프로선수라고 나왔는데 오프사이드가 뭔지, 핸들링 규정도 뭔지 이러고 있는데 막상 까보니 축구는 배워본 적도 없고 동네축구 4년한게 전부라면? 그리고 스폰서 의혹까지 있다면? 저딴게 왜 프로선수냐 하고 까이겠죠? 핀트를 전혀 잘못잡고 계신겁니다.
15/05/26 19:00
아뇨 핀트 정확히 잡고 있습니다
제가 볼땐 요리는 곁다리고 금수저로 쉐프직함 다는거 자체가 띠꺼운데 요리도 별론거 같으니 까보자로 보여서요 그러다보니 기존출연자들도 다 대단한건 아니었는데 졸지에 김풍빼고는 원래부터 그바닥 대가가 되버렸고요. 게다가 님의 글을 보면 이동국이 예능나와서 축구하는데 후지산대폭발슛 나오고 헛발질한다고 이동국한테 축구선수 맞냐고 하진 않습니다 프로선수라고 나왔는데 오프사이드가 뭔지, 핸들링 규정도 뭔지 이러고 있는데 도대체 다르다는 의미로 써놓은 2개의 예시가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네요.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요리 잘하면 괜찮습니다. 없는 사람도 요리 잘하면 괜찮습니다. 경력이 없는 사람도 요리 못하면 문제있습니다. 있는 사람도 요리 못하면 문제있습니다. 그냥 요리가 전부입니다. 그걸로만 평가하면 되는 겁니다. 년차가 몇년이든 직함이 뭐든 같은 결과물을 내놓으면 같은 평가를 해줘야하죠 거기다 대고 직함이 뭐니 연차가 몇년이니 그런말은 언급가치가 없죠. 그런말 하는 경우도 드물고요.
15/05/26 19:03
냉부에서 여러번 나왔습니다
다 익지도 않은 생고기 수준으로 나온다든지 생선에서 피가 뚝뚝 떨어진다든지 치즈가 녹지를 않았다든지 말이죠 그건 15분 제약으로 인한 패널티와 단순 실수라고 볼 수 있죠 이동국의 헛발질은 그야말로 실수지 축구선수 자질논란을 불러올 정도는 아니지만 오프사이드 핸드볼규정도 모르는건 축구선수의 자질논란을 불러올 수준인겁니다 (수학교사가 고등학교 미분문제 풀다가 계산 잘못해서, 실수해서 틀릴수는 있지만 근의 공식 증명하는 법을 모른다? 뭐 이런 차이인거죠) 즉 맹기용의 어제 요리(를 포함 기타 다른 요리프로에서 나온 모습)는 단순 실수가 아닌 자질 자체를 의심하게 된다는거죠 근데 자질자체를 의심해서 찾아보니 집안, 외모되는 금수저 셰프에 스폰서 논란까지 있으니 이렇게나 극딜 당하는겁니다.(아니 저 실력으로 어떻게 나온거지? 뭐야 금수저 스폰서야? 하는거죠. 김풍은 만화가 놈이 뭐한다고 저기나와? 어? 근데 꽤나 하네? 맛도 있데!! 그리고 웃겨!! 하는거고요) 맹기용이 똑같이 나왔는데 퀄 좋은 요리 냈으면 아무 상관 없었을 겁니다.
15/05/26 19:09
그말이 아니잖아요
기존 냉부에서 이번 맹기용수준으로 형편없는 요리가 나왔다고 했습니까? 그래서 다른사람이 만든건 경력이 있었는데 경력빨로 안까였다 뭐 이런식으로 제글을 해석하신건가요;; 기존에 저정도로 혹평받은 요리 나온적이 없죠. 다만 저정도 요리를 내놓았다면 그건 최현식이든 맹기용이든 둘다 같은 방식, 같은 강도로 까여야하지 누구는 대단한 경력자니까,., 누구는 자칭 4년차 오너쉐프니까 라는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그게 단순 실수든, 자질이든 상관없다는 겁니다. 그냥 극딜할만한 요리면 극딜하면 됩니다 거기다가 '찾아보니 재력, 외모되는 금수저 셰프에 스폰서 논란까지 있으니 '따위를 끼워붙일 필요없어요. 그게 불만이면 따로 까면 됩니다.
15/05/26 19:14
임시닉네임 님//
간단하게 말씀드릴께요 맹기용이 요리를 못함 -> 쟤 방송출연 겁나하고 그러는데 왜 저거밖에 못함? -> 금수저 스폰서래 하고 까이는거죠. 국대에 박주영이 인맥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월드컵에서 역시나 못했어요 까였어요. 못한것만 까면 되나요? 따로 깔 이유가 있나요? 애초에 실력 부족해서 볼 이유가 없던 사람인데 인맥,의리 축구로 나와서 0슛팅 1따봉 하고 앉아있으니 인맥,의리축구도 까는거죠. 그나마 박주영은 경력이라도 있고 과거에 보여준 것이 있으니 맹기용과 비교하긴 좀 미안하네요
15/05/26 19:43
낭만토스 님// 의리축구는 그거 자체로 잘못된거고요
맹기용이 부모돈으로 저러는건 띠꺼울일일순 있어도 그거 자체로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돈많아서 식당차린게 잘못된겁니까? 아니면 뭐 도둑질했나요? 설령 도둑질해서 돈벌었음 그걸 까야지 그거랑 이건 또 뭔상관이고요. 근데 어떻게 그걸 홍명보 의리축구에 갖다붙입니까? 라인으로 선발하고 그런건 설령 경기당 열골넣고 우승시키고 골든볼받아도 까여야되는겁니다. 그건 애초에 축구실력과 축구성적과 상관없이 잘못된거니까요. 님같은 논리면 박주영이 골넣고 대활약했으면 의리축구도 괜찮은거고 문제없는거군요?
15/05/26 19:14
임시닉네임 님//
이상적으로는 그렇기는 한데, 저 사람이 앞으로 더 나은 요리를 보여 줄 수 있는가? 혹은 어떤 속도로 나아질것인가? 를 가늠할땐 커리어를 고려할 수 밖에 없죠. 현실에서도 가능한한 스펙을 고려하지 않는 게 더 이상적인 방향이긴 하지만, 사람을 빠르게 평가할때 그 효율면에서는 스펙을 따라갈게 없는것 처럼요.
15/05/26 19:54
앞으로 얼마나 잘할지는 또 별개의 문제긴한데
자기 식당에서 파는 요리들과 방송에서 나와서 했던 이상한 요리들이 좀 많이 다릅니다 맹기용이 저런데 나올만한 레벨이냐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이고 대단한 실력자라고 전혀 생각지는 않아요 사실 맹기용 식당도 말이 많긴 하죠 가격대비 비싸고 내놓는 음식이 맛을 떠나서 가정식에 가까운데 고급요리인양 가격매기고 포장을 하니까요 뭐랄까 한정식집이라면서 들어가보면 잔치국수집같은 ... 양식당이지만 한식이라치면 이런식이거든요. 근데 가격대비, 혹은 기대치에 비해서라는 단서 빼고보면 그렇게 후진 맛대가리 없는 식당이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한정식이라고 해서 갔는데 잔치국수가 나오긴 했는데 팔고있는 잔치국수 맛대가리가 형편없냐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맹기용이 방송나와서 괜히 이상한걸 하면서 어그로를 끌고있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인지도 높여 볼려는건지 어떤지..
15/05/26 19:48
(알림이 안가서 이쪽으로 댓글 답니다)
네 박주영이 월드컵에 경기마다 2골씩 박아 넣고 16강 올려줬으면 의리축구도 상관없습니다 (똑같이 요리잘할때 잘생긴 사람이 더 잘 되는 것처럼 똑같은 실력일때 나랑 인맥있고 친한 선수 뽑으면 더 케미는 좋겠죠. 물론 결과만 나온다면요. 물론 보통 의리축구의 문제는 실력이 못한데도 의리로 잘하는 선수 떨구고 못하는 사람 뽑는다는게 문제지만) 애초에 선수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고 결과만 내면 제가 할 말이 없죠 무슨 선수 실력이 기계 스펙처럼 더 좋은 기계, 구린 기계 객관적으로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슈틸리케 감독이 정작 소속팬들부터 외면했던(아니 쟬 왜 뽑아?) 이정협선수 선발해서 잘 사용한거 보면 결과만 나오면 할 말 없죠 만약 이정협선수가 똥싸서 경기력 똥망되고 그랬으면 소속팀에서 검증도 안되고, 상무가서도 별 활약 못한(50몇경기 1자리수 골) 선수를 왜 뽑냐? 감독 호구냐? 라는 말 나왔겠죠 (맹기용이 똥싸서 아니 경력도 실력도 없는데 금수저로 뽑은거야? 하면서 까이듯이) (님 논리에는 그닥 동의하지 않지만) 님 논리대로라면 실력없고 경력도 없는 셰프를 요리교양프로그램에서 뽑아서 썼으니 까여야 마땅한거죠.(의리축구에 이은 의리 캐스팅이겠네요) 그것도 집안,외모 버프에 스폰서 논란이 있으니 지켜보자고요 위에서 핀트 잘못잡았다고 말씀드렸는데 금수저 자체로 까는거 아닙니다 요리계에도 금수저 셰프들 엄청 많아요. 뭐 엄청난 지원으로 비싼 외국에서 공부하고 이래서 이런거 배아픈건 맞지만 어쨌든 엘리트교육 받아서 실력 갖췄어요. 안까요. 여기서 누가 금수저 자체만으로 깝니까? 금수저로 인해 벌어진 일들로 까는거에요. 핀트 한참 잘못 잡으셨어요 그리고 맹기용의 기용문제는 오히려 피디나 삼성 혹은 jtbc가 더 욕먹는게 맞긴하죠(스폰서 설이 사실이라면)
15/05/26 20:00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선수선발은 감독의 고유의 권한은 맞지만 선수의 기량이든,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이든 거기에 걸맞는 선수로 선발해야하지 그런거 없니 나랑 친하니까로 선발하는건 그선수의 활약유무와 상관없이 까일짓이라 생각합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실력없고 경력도 없는 셰프를 요리교양프로그램에서 뽑아서 썼으니 까여야 마땅한거죠 라고요? 김풍은 그렇다치고 나머지 출연진들도 최현석 이연복등 몇몇 제외하면 대단한 실력자 대단한 경력자 아닙니다. 애초에 예능프로인데 그걸로 깔 이유가 되나요? 기존 출연자들은 언제부터 그리 대단한 경력자였죠? 금수저로 인해서 벌어진 일로 볼 수 있나도 의문이고 그게 금수저 자체를 까는거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5/05/26 20:08
금수저라서 외국 유학 갔다오고 공부하고 유명 퀴진에서 일하고 해서 경력 쌓고
실력을 보여주는 셰프와 금수저라서 공대나왔는데 요리는 하지도 않는 오너셰프가 방송나와서 얼굴팔이하는것과는 다르죠 그리고 선수실력은 무슨 기계처럼 a엔진은 1분에 몇번 회전을 해서 더 폭발력이 있다 b엔진은 온도를 몇도씨까지 맞춰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있다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아니라는겁니다. a엔진이 더 빠른 출력을 보여주는데 왜 b엔진 썼냐? 하고 반박이 힘들어요 무명에 가깝고 소속팀 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기록도 안좋은 이정협선수를 슈틸리케 감독이 우리는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보고 뽑은거죠 까놓고 말해 박주영도 활약만 했다면 박주영이 나와 같은 고대라인인건 맞고, 소속팀에서도 경기를 못 뛴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인맥축구라고 다들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훈련때 보니 내 전술과 맞는 부분이 컸다. 그 부분을 극대화하려고 했다 한다면 할말 없는겁니다. 근데 역시나 0슛팅 1따봉으로 똥을 싸재겼으니 객관적인 자료로 평가할 수 없는 선수선발에 의구심이 생기고 의리축구다 뭐다 할 수 있는거죠 (음식을 망한 음식을 내놓으니 경력이나 금수저까지 까이는 맹기용 처럼요) 다시 말하지만 금수저 자체를 까는거라면 맹기용이 천상의 맛을 냈어도 깠어야겠죠 그러나 맹기용이 음식만 잘했어도 좀 띠꺼운건 있겠지만 이렇게 활활 타오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15/05/26 20:31
선수의 기량은 스탯이나 경기평점이나 여러가지로 판단가능합니다.
또 슈틸리케의 이정협 기용은 추구하는 전략 전술에 걸맞는 선수라는 식으로 해석 가능하지만 박주영은 아니죠. 아무말도 안했으면 모를까 홍명보가 분명히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선수는 쓰지 않겠다 그랬는데 훈련때 보니 전술에 맞는 부분이 컸다 따위가 통할리가 없죠. 야구 아시안게임금메달 땄는데도 국대선발한거 지금도 까입니다. 성적이 덮어주지 않습니다. 성적이나 그 선수의 활약상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일 뿐입니다 이대호 탈락시키고 이대형 선발해서 4번타자로 썼으면 이대형이 경기당 홈런하나씩 쳐도 감독은 까여야 하는거죠. 당연하죠. 금수저는 띠꺼움의 영역이지 잘못됨의 영역까지는 아니니 그것만 갖고 까긴 명분이 부족하거든요. 이재용이 삼성 후계자되는거 기분나빠도 할 수 없듯이요. 이재용이 외국 유명대학 유학을 갔다왔든 국내 이름없는 대학이나 고졸이든 사람들의 시각이 특별히 달라질게 있을까요?
15/05/26 20:38
아니죠 이대호 거르고 이대형 뽑았는데
이대형이 한경기에 홈런 하나씩 쳐서 한시즌 홈런 132개 치고 하면 감독은 찬양받아야하는거죠 박주영이 월드컵때 매경기 해트트릭 하면서 하드캐리 했으면 아마 욕하는 여론 쏙 들어갔을겁니다 하드캐리 전까지는 왜 말바꾸냐 하고 욕 엄청 먹었겠죠 뭐 그 부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이니까요 예전에 미식축구 피지컬 논쟁때를 봐도 더 이상 입장차 좁히기는 힘들겠네요 다만 많은 분들은 임시닉네임님과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니까 너가 틀린거다 이런 뜻으로 하는 말 아닙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15/05/27 22:53
다른거 다 그렇다치는데
설마하니 3년전에 언쟁한걸 아직 기억하고 게실줄은 몰랐네요 3년동안 저는 피지알 오질 않았는데도... 추가적으로 이대형 발탁은 국대라는 전제하입니다.
15/05/27 00:39
아닙니다. Chef는 Cook 이랑은 좀 다릅니다. 그냥 요리만 할 줄 알면 다 Chef는 아니죠. Chef의 원어 정의를 찾아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대형 주방(호텔, 전문 레스토랑)의 책임 혹은 총 주방장. 요리와 관련하여 매우 기술 및 지식이 뛰어난 프로 요리사. 자기가 가게를 가지고 있는 것은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밑에 요리사를 데리고 일정 크기 이상의 주방을 운영할 줄 알아야 Chef가 되는겁니다. 그게 아니라고 해도 최소한 매우 뛰어난 프로요리실력은 기본입니다. 아니면 그냥 Cook입니다. 오히려 몇년 일했냐는 식의 기간은 중요하지 않죠.
15/05/26 17:40
꽁치도 꽁치지만 마카로니 기름에 풍덩하는 방송보면서 느낀건 표정이나 이런게 MT가서 요리할줄안다고 가서 요리재료가지고 깽판부리는 초고학번선배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지도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은 좋은데 제발 요리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그런 트롤링하면서 자부심넘치는 표정을 짓고있으니까 진짜 밉상이더라구요
15/05/26 17:41
냉장고를 부탁해 말고도 올리브쇼같은데 나오는 채낙영쉐프 같은 경우도 있고요
얼마전까지 포장마차에서 요리해서 팔던사람입니다. 가게 자체가 없었죠. 근데 최현석이랑 같이 쉐프로 나오는데 뭐라는 사람 없어요.
15/05/26 17:43
예전 미로밴드 보는거 같네요. 배경이 좋아서 주위에서 좋다좋다해주니까 진짜 자기가 잘하는줄알고 실력도 없는데 이것저것 무리한시도하다가 뽀록나고 망하는 코스.
15/05/26 23:38
저도 그냥 미로밴드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딱 그정도 욕먹고 빠지면 될 거 같아요. 문제는 미로밴드는 한방에 퇴출이었는데 맹가는 꽤 오랫동안 티비에 나오고 cf도 찍고 하고 있다는게...
15/05/26 17:47
의사고시 붙자마자 부모님이 차려줘서 개업한 동네 병원 원장이 서울대의대 교수랑 같이 의학 프로그램에 의사 자문가로 나온 거 아닌가요. 세상에 전문의가 얼마나 많은데 저런놈을 데려다 놓냐 하는 자격논란이 나오는 건 물론이요 거기서 자문까지 구리게 하면 당연히 욕쳐먹는거죠.
15/05/26 18:23
사실 뭐 쉐프니 금수저니 떠나서 나와서 먹을만한 요리만 했으면 별로 상관없는데 크크..
냉부나 오늘 뭐 먹지는 레시피가 인터넷에 올라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따라하고 후기올라오는 게 꽤나 되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일반인 시청자분들도 과연 따라하실 수 있을 것인가!
15/05/26 18:26
지니어스 206때 처럼 이미 녹화 끝난 부분에서도 와갤요리가 나오면 수습 불가능일텐데... 크크크 근데 윗선에서 넣은 요리사라니 아마 첫승할 때 감동코드 왕창 넣어서 이미지 되살릴려고 노력할텐데 그 때가 진짜 전쟁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5/05/26 18:29
금수저라서 까는 게 아니죠.. 이건희 손자가 방송에 나와서 스스로 쉐프라고 자칭해도 음식이 보기에도 좋고 맛만 있으면 이렇게 안까일겁니다.
오히려 오..부모덕에 식당 차려서 쉐프인 척 하는 금수저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실력은 있구나 or 부모 덕만 본 게 아니라 스스로 노력도 좀 했구나 라는 생각에 옹호여론이 더 많았을걸요. 지금 문제는 전혀 말도 안되는 (기본적인 재료에 대한 이해조차도 없는) 요리를 만들어놓고 스스로 쉐프라면서 각종 광고에 출연하니 거부감이 더 큰거구요. 아마도 맹기용씨는 꽁치 통조림을 태어나서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다에 내기를 걸 수 있습니다. 참치 통조림이랑 비슷한 거겠지...란 생각을 했다면 어제의 괴식도 이해가 가긴 하거든요.
15/05/26 18:42
업계 사람들이 능력과 실적이 있는 주방장을 부르는 단어로 쉐프를 쓰자고 합의했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저 업계에서는 쉐프라는 단어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거보다 하면 그만 아닌가 싶은데... 흠
15/05/26 19:01
나겜 장인어른 프로그램으로 비교하면 일단 잘하건 못하건 많이하면 장인인건 맞죠. 그런데 장인이랍시고 나왔는데 라인개념도 없어보여서 이상하다 싶어 전적보니 많이한것도 아닌 상황에 가깝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
15/05/26 19:16
http://i.imgur.com/nYZ48pq.png
이연복 셰프피셜로 토하거나 뱉은 게 아니라고 합니다. 고개를 너무 숙이고 먹어서 사레가 들린 거지 본인은 냄새를 맡지 못하기 떄문에 비린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고 하네요.
15/05/26 19:53
에휴.... 이연복 쉐프님은 구토가 아니라 사례들렸다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그냥 깔끔하게 무편집본 한번 봤으면 싶네요. 어떤 쉐프가 어떤 말씀을 하시고 어떤 반응을 하셨는지... 방송본에 그정도 나온거면 진짜 현장분위기 아주 엉망인거 같은데....피디는 뭐 되도안한 쉴드질 치다가 팬들 다 갉아먹게생겼고...
15/05/26 20:25
박준우 셰프도 SNS글과 25일 녹화분은 관계없는 내용이다라고 인터뷰 했네요.
담당 PD도 녹화 후 박준우 셰프도 참여해서 뒤풀이도 했다고 하고 그날 음식에 대한 문제야 논외의 여지가 없지만 다른 루머성 이야기들은 고민을 좀 해봐야 하는 분위기 같네요.
15/05/26 20:32
스폰서니 뭐니 하는 것들도 아직 확인이 안되었죠
일단 불타올랐으니 해명이 있을거고 다음 방송에서 잘한다면 어느정도 수습이 될 것 같기는 하네요 프로그램도 워낙 잘나가는 프로그램이라 게스트 때문에 망할 것 같지는 않고요
15/05/26 20:41
전설의 마카로니 사건은 제외하고라도 이 사람의 각종 괴식열전(...)을 보면 기존 식재료의 '싸고 구하기 쉬운' 대체품을 찾아보겠다는 확고한 컨셉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컨셉만 있지 뭐가 그 기존 식재료를 대체할 수 있을지 보는 눈이 없어요. 요리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레시피에 쓰인 a가 없는데 a랑 b가 겉보기엔 비슷하니까 맛도 비슷하겠지? 싶어서 b를 집어넣다가 망하는 건데 이 사람도 똑같네요...더군다나 그걸 아예 컨셉으로 잡았으니...으으...
15/05/26 22:48
네. 맹기용씨 본인도 대놓고 백종원씨를 롤모델로 잡고있다 히더라고요. 하지만 백주부님은 맹기용씨 나이때 식당차리고 방송 기웃거린게 아니라 각종 음식 재료 섭렵히며내공을 키우신 게 함정이죠 크크.
15/05/26 22:51
전 저프로 본적없었는데 꽁치부분과 다른방송 삶은 마카로니부분 보고나니까 열이 뻗치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
애청자들 입장에선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똥을 뿌리는 기분일테니 얼마나 화가났을까 싶네요
15/05/26 22:24
http://i1.ruliweb.daumcdn.net/uf/image/U01/ruliweb/5564708E4005DC0011
어.. 꽁치 스노우볼링이 어디까지 가나요
15/05/26 23:03
진짜 뭐 이런걸로 터는건지... 마녀사냥이 도가 지나치네요.
누가보면 맹기용씨가 엄청난 죄를 지은줄... 장동민, 레바 깔거리 찾아서 옛 과거 뒤지던 여성시대와 별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15/05/27 00:42
Chef는 요리를 잘해야 합니다. 근데 못하잖아요. 욕먹는건 당연합니다. 집도의가 수술을 못하고 지휘자가 지휘를 못하는데 쉴드 쳐줄게 있나요?
15/05/27 11:57
즐겨보던 프로그램이 망가지는걸 지켜보니 무한도전팬들의 심정이 어느정도는 이해가네요.
맹씨도 맹씨입니다만 이런 일이 벌어질걸 몰랐다는 듯한 제작진이 참 둔감하다해야할까요... 최근 프로그램 자막이나 브금이나 편집이 좀 변했다고 느끼는데 제작진에 어떤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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