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17 16:37:14
Name Uripin
Subject [일반] 남자지만 학창시절 들었던 남자 아이돌 노래들
안녕하세요.
90년 말띠 남자 회원입니다.

제가 중고등학생이던 시절에는 남학생이 남자 아이돌노래를 좋아하고 듣는 것이 썩 좋게 생각되지 않던 시절이었는데요. 그러면서도 자주 듣고 즐겨 부르곤 했던 노래들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모바일 작성이라 다소 보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1. F.T아일랜드

항상 이홍기 하면 자기노래를 낮춰부르는 가창력 부족한 잘생기기만 한 가수라고 하면서 노래방가서는 그의 노래들을 줄줄이 불렀었죠.




2. SS501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그룹이었는데요. 하지만 요즘 핫한 김현중이 가장 잘생긴 남자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 했었습니다.



3.  슈퍼주니어

처음 나왔을 때, 왠 때거지야? 했지만 사촌누나가 멤버이름을 싹 외우는 걸 보고는 소름이었던 그룹입니다.



4. 동방신기

나중에 미로틱이나 이런거 부를 때 쯤엔 모두 실력이 늘어서 탈아이돌급으로 인정했지만, 첨 나왔을 때는 욕하면서도 몇몇 곡들을 찾아듣는게 전부였습니다.



6. UN

정확히 얘기하면 초등학생시절인데.. 이 그룹도 많이 좋아했었고, 제 사촌누나가 완전 열혈빠순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7. 먼데이키즈

정확히 이야기하면 아이돌은 아닌데, 이분들을 언급안할 수가 없어서요. 제게는 거의 버즈급이었습니다.



8. V.O.S

이 분들 노래도 참 많이 들었는데요. 눈을 보고 내게 말해요나, 폭망했던 시한부도 저는 자주 들었고
쇼바이벌에서 스윗소로우랑 같이 나올 때 반가웠던 기분이 생각납니다.




이상으로 노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노래들을 자주 들으셨는지 공유해주시면 반가운 추억이 더 생각날 것 같네요.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녹차맛
15/05/17 16:43
수정 아이콘
반가운 이름이 있네요, 나이 때가 있어서 사회생활하며 들었지만,
먼데이키즈 나비의 꿈 엄청 들었네요..
짝사랑
15/05/17 16:43
수정 아이콘
캬 딱 저랑 같은 세대네요.
또 여기있는 곡들 전부.. 이런경우 거의 없던데 전부 좋아하던 노래들이네요.
그리고 중간에 있는 저 마약같은노래.. 오늘 잠은 다잤군요. 흐흐
Move Shake Hide
15/05/17 16:49
수정 아이콘
다라닥닭 그대여어~
비익조
15/05/17 16:53
수정 아이콘
먼데이키즈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이글 파이브 오징어 외계인 크크크크 HOT 젝키 신화 시절 사람이라 그 그룹들 노래 참 많이 들었었네요. 태사자도 기억나고
KaydenKross
15/05/17 16:56
수정 아이콘
남자지만 학창시절 들었던 남자 아이돌 노래들이라길래

H.O.T나 젝스키스 정돈 되는줄......;
15/05/17 17:00
수정 아이콘
... 그때는 초등학생 때여서 흑흑 사춘기 전이라
15/05/17 17:01
수정 아이콘
천둥 다음이 뭐였죠 (..?
뮤직비디오가 연속으로 스토리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스프레차투라
15/05/17 17:03
수정 아이콘
저는 같은 SM임에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노래는 귀에 잘 안꽂히는 한편
샤이니 노래는 웬만한 건 다 좋더군요. 많이 들었어요.

빅뱅도 완전체보단 솔로/유닛으로 내놓은 곡들에 더 꽂혔구요.
(G드래곤 1집하고 태양 I need a girl, GD&TOP 첫 앨범은 나름 닳도록 들은 듯)

JYP하고 FNC쪽은 그냥저냥.. 10점 만점에 10점 정도만 생각나네요 헐헐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신화 퍼펙트맨.. 곡도 무대도 끝내줍니다
15/05/17 17:23
수정 아이콘
크.. 빅뱅노래를 빼먹었군요.

신화는 워낙 명곡이 많죠. 헤이 컴온도 그렇고.

갑자기 생각나는데 NRG 대한건아만세 히트송 용서 이런 노래들도 생각나고.

원타임의 위다웃유랑 핫뜨거도 자주 들었네요
peoples elbow
15/05/17 17:05
수정 아이콘
언타이틀의 날개가 생각나네요
리비레스
15/05/17 17:12
수정 아이콘
전 HOT랑 지누션노래를 많이 들었는데...하핫;;
여기 나와있는 가수들중에선 UN을 많이 들었었던 것 같네요
Seonowon
15/05/17 17:32
수정 아이콘
더블은 1집 bye, hana, ost로 참여한 어린 날의 기억도 좋습니다.
종이사진
15/05/17 18:20
수정 아이콘
실버스푼, 블랙비트, OPPA 노래 듣던 분은 안계시나요...ㅡㅡ?
라이머가 멤버로 있던 KROSS라도.
회전목마
15/05/17 18:37
수정 아이콘
다들 블랙비트 망했다 했는데 동의할수 없었어요 ㅠㅠ
사이버포뮬러 HQ
15/05/17 23:40
수정 아이콘
그대야 미안해~
HYBRID 500H
15/05/17 18:59
수정 아이콘
먼데이키즈 거의 전곡 외우고 있음다..
김민수의 사고소식때 어찌나 안타깝던지요..
그 후에 나온 cd4장짜리 앨범은 잘 들었는데, 멤버 충원하고 나서는 그 전느낌이 안나서 안든게 되네요
비토히데요시
15/05/18 13:38
수정 아이콘
90년대 생이면 빅뱅이나 투피엠도 많이 듣지 않으셨나요? 고딩때가 딱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인사 십만십 어겐앤어겐 때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265 [일반] [리버풀] 캡틴의 마지막 홈경기를 망쳐버린 팀 [45] 아우구스투스7790 15/05/17 7790 6
58264 [일반] [야구] 2015 KBO 리그 끝내기 정리.txt [65] SKY928799 15/05/17 8799 3
58263 [일반] 할거 없으면 농사나 짓던가 [13] 시드마이어7848 15/05/17 7848 33
58262 [일반] [스압] 환율도 떨어졌는데 일본 여행을 가볼까? - (完).<오사카 벚꽃축제> [16] 페르디난트 3세7434 15/05/17 7434 7
58261 [일반] 시사저널·리얼미터의 호남지역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70] Freyja8701 15/05/17 8701 3
58259 [일반] 헤어지는 날 오늘 헤어진날 오늘 [15] 사신군5531 15/05/17 5531 3
58258 [일반] WBA 미들급 Title Match - 골로프킨 vs 윌리 먼로Jr [31] RedDragon7048 15/05/17 7048 0
58257 [일반] 남자지만 학창시절 들었던 남자 아이돌 노래들 [17] Uripin4221 15/05/17 4221 2
5825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시즌 6호 솔로 홈런) [5] 김치찌개3765 15/05/17 3765 0
58255 [일반] 전 세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학교 Top10 [8] 김치찌개5225 15/05/17 5225 1
58253 [일반] [K리그] 3위는 과연 어떤팀이 될것인가? (울산팬 힘내세요) [18] ChoA2170 15/05/17 2170 0
58252 [일반] [스포주의] WWE PPV 페이백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1] SHIELD5156 15/05/17 5156 0
58251 [일반] 전 세계에서 사형을 가장 많이 집행하는 국가 Top10 [16] 김치찌개6308 15/05/17 6308 0
58250 [일반] 고백의 제왕 [55] yangjyess18575 15/05/17 18575 39
58249 [일반] 4D로 본 영화들 몇 가지 소감 [15] 진나라5066 15/05/17 5066 0
58248 [일반] 슈가용준보존법칙에 맞춰 오랜만에 슈가 활동 영상 [21] style7716 15/05/17 7716 0
58245 [일반] 네팔에 있던 지인이 지진 현장 동영상을 보내왔습니다. [7] 현금이 왕이다5548 15/05/17 5548 0
58244 [일반] [UFC] 역대급 편파판정을 실시간으로 보고 말았습니다.-_-(백사장 반응 추가) [22] The xian8311 15/05/17 8311 1
58243 [일반]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국가 Top10 [14] 김치찌개5193 15/05/16 5193 0
58242 [일반] 인성교육 진흥법 의무화 [17] 질보승천수4447 15/05/16 4447 0
58241 [일반] 다섯 달 동안의 영어공부 [12] 스테비아14362 15/05/16 14362 6
58240 [일반] 기구한 운명의 여인-메리 스튜어트 [22] Neo8310 15/05/16 8310 2
58239 [일반] [해축] 진짜 역대급 유망주가 나온게 확실한가 봅니다 [87] 후라이성애자15009 15/05/16 150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