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16 17:11
부모의 증언도 '몸값 올리기'를 위한 사전포석인 경우가 많아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이런 분위기에 휩쓸리지말고 찬찬히 실력을 더 쌓아서 유망주가 아닌 월드클래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15/05/16 17:20
저도 첼시 팬이긴 합니다만 첼시가 유스 키워서 써먹는 팀은 아니잖아요 ㅠ
안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심으로는 보고 싶네요....
15/05/16 17:27
첼시가 주로 유망주는 임대를 돌리는 팀이긴 하지만 이만큼 띄워지고 있는 재능이면 분명히 자리를 잡을 것 같아서요.ㅠ
애초에 이승우, 한국 축구 팬으로서가 아닌(그들의 팬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첼시 팬으로서 쓴 리플이니 흐흐...
15/05/16 17:18
글쎄요 첼시행이 좋았을까 모르겠네요. 첼시도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클럽이 아니니.. 유망주를 많이 쓴다는 리버풀이나 맨유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딱 psv같은 곳이 좋아보이는데..
15/05/16 17:18
메시 급으로 성장할리는 없겠지만(메시는 저 나이 때 이미...) 최소한 보얀 테크는 타지 않고 월드클래스 선수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15/05/16 17:19
피파 징계 때문에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나이에 성장이 둔해진 것이 아닐까가 이적건 보다 더 염려되는 부분이죠.
이승우 선수 본인 멘탈이 좋기 때문에 주변 관심이나 경기 출전 금지 같은 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잘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15/05/16 17:24
-10포텐 선수라도 경기를 못 뛰면 성장세가 뒤쳐지죠. 이승우도 경기를 오랫동안 못 뛰어서 성장세가 꺾이지 않을까가 가장 걱정입니다.
15/05/16 17:25
언제나 그렇지만 유망주는 유망주죠 크크
기대해볼 수야 있지만, 터지기 전에는 유망주에 불과하니까요 수많은 유망주들이 터지지 못하고 그저 그런 선수들로 남곤 했으니 물론 그렇다고 벌써 기대를 안할 필요는 없고, 내년부터는 공식 경기 뛸 수 있다고 하니 두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5/05/16 17:31
레알 첼시 리버풀 이적설이 확인된 게 왜 큰 판단의 기준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세계 최고의 유스인 바르샤의 촉망받는 유스라는거에서 이미 다른팀 이적설같은건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이승우선수를 새로 평가할만한 정보가 아니네요.
15/05/16 17:32
포텐 높은건 확실하죠. 이 나이에 전술까지 꿰차고 있으면 징그러운거고 트래핑하고 스피드가 기본장착 되어있으니까요.
징계를 먹긴 했지만 바르셀로나라는 유망주 키우는데 첫손에 꼽히는 클럽에 소속되어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메시가 맞은 성장호르몬 같은 것도 좀 맞고 해서 신체조건도 더 좋아지면 금상첨화겠네요.
15/05/16 17:34
아직은 어디까지나 유망주일 뿐이죠.
바르셀로나라는 간판이 커보이긴 하지만 저나이때는 다른 중소리그의 이름없는 클럽에서 크는 선수도 월클수준이 될수도 있고 보얀처럼 기대이하의 성장을 하기도 하고 그렇죠. 국내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하는 선수들도 이승우 못지안은 기량과 잠재력을 보이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이번대회에서 바르셀로나의 두선수 때문에 오히려 다른 선수들이 인맥축구니 어쩌니하면서 역차별받는게 아닐까 걱정스럽더군요. 기대되는 선수이긴 하지만 힘도더 키워야하고 경기경험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 등 '아직은'이라고 생각합니다.
15/05/16 17:37
첼시도 유스는 EPL 최고라고 할정도로 괜찮습니다. 유스 대회 우승도 많이 하구요. 유망주 장사도 잘 하는편이라 성공률이 높아요. 무리뉴가 장기 집권 할 생각이 있어서 예전처럼 유스 홀대하지는 않을겁니다.
15/05/16 17:38
글세요 지금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은 유소년 때 메날두급 공격 포안트 행진은 기본으로 합니다. 경기애서 모습을 나타내지도 않는 선수인데 평가 자체가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15/05/16 18:18
보얀의 사례를 봤기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유소년 선수가 성공하려면 부상에 시달리지 않는 생활스타일 및 주변환경의 배려도 각별히 필요한 법이라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꼭 성공해 주길 바랍니다
15/05/16 18:21
솔직히 이런 설레발 우려됩니다.
만약 이승우가 못크면 설레발쳤던 사람들이 화살을 돌려 이승우에 대한비판을가할거생각하면... 적어도 우리만이라도 가만히 놔두고 성인될때까지 기다렸으면 좋겠네요
15/05/16 18:45
진짜 유망주면 이제 한국종특 유망주 죽이기가 여기저기서 시전되겠죠
뭐현재 국제축구연맹에 꼰지른 인물자체가 한국 축구관계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할정도니 이미 시작되고있다고 볼수도 있겠군요
15/05/16 22:30
대한축구협회에서 그런건 절대 아닐거라 확신합니다.
오히려 이승우 백승호 등의 유망주들은 대한축구협회에서 키우기 위해 유럽 유학을 추진한 케이스입니다.
15/05/16 19:01
빅클럽 유스들은 원체 서로 노리고 뺏고 주워먹고 하는지라....
이승우 정도면 확률 높은 복권이라고 보고 빅클럽들이 노리는 것도 당연하겠죠
15/05/16 19:11
현재 유망주인 점을 부인할 필요도 없고, 이미 메시급 선수가 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유망주로서 보고 기대하면 됩니다. 다만 이영표 해설이 글을 썼던 것처럼 멘탈적인 측면에서 더 다듬어져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15/05/16 19:52
요새 국축에 관심없어서 잘모르겠는데 그정도까지 굴욕인가요?
아스날팬이고 박주영을 좋아하지않습니다만 청대시절 박주영의 임펙트는 엄청났었는데..
15/05/16 21:09
박주영이 한국에서만 주목하는 유망주였다면, 이승우는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유망주라는 차이가 있겠죠.
물론 유망주라고해서 모두 다 터지는건 아닙니다.
15/05/16 22:49
이승우는 지금 유럽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유망주입니다.
박주영이 고등학교때 한국에서 원탑 공격수였겠지만.. 유럽에서도 그만큼 했을까를 생각해보면..
15/05/16 19:58
한국 역대 최고 유망주라는 사실에 이견의 여지가 있나요? 한국의 어느선수가 빅클럽의 오퍼를 저나이때 받았길래 아직 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5/05/16 20:21
일단 U-17 대회에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인터뷰나 기사 등을 읽어보니 허세나 겉멋 과는 아닌것 같아요. 조급해 하지말고 천천히 지켜보도록 해요. 분명 역대급 재능은 맞으니깐요.
15/05/16 20:24
유망주 시절 기대대로 큰 선수들, 못 큰 선수들, 전·현 역대 한국의 유망주들, 스물 넘어서(혹은 언저리에) 빅클럽 갔지만 못한 선수들(밝히자면 제일 먼저 생각난 건 [콰]-0-) 이 선수 저 선수 많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덕분에 퀸시 근황도 찾아봤고(네이버에 그냥 퀸시 치면 당연히 안 나오고 풀네임 쳐도 프로필이 안 나와서 해외 사이트에서 찾아 본;) 이승우는 출중한 유망주들 중에서도 특히 특출나니 어느 정도 이상 잘되긴 잘될 것 같습니다.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이승우 다룬 프로그램이나 링크의 기사 같은 스토리 보면 월클은 기본으로 찍을 것 같은 기세이긴 한데 유망주 중에 못 큰 사례도 엄청 많아서 저도 '아직은'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인 쪽으로 좀 더 생각합니다.
15/05/16 21:09
이승우 이야기가 나오면 꼭 보얀 이야기가 따라 나오는데 사실 특급 유망주는 성공할 확률이 실패할 확률보다 더 높은것 아닌가요. 보얀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봐야죠.
15/05/16 22:33
보얀 뿐만 아니라 존 오비 미켈, 안데르송, 케르손, 벤 아르파, 알탄테라, 클레버리, 가이애슐린, 파투 등등 기대에 비해 크게 실패한 선수들은 넘치도록 많습니다. 아드리아누, 귀르쿠프 등 어느 정도 떴다가 주저앉은 사례도 많고요. 보얀이 워낙 기대를 많이 받은 특별한 사례라 지주 언급되는거지 유망주가 기대 이상 성공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문 경우입니다. 물론 유밍주가 평범한 선수보단 성공할 확률이 높겠지만 기대치에 비해서는 성장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요점만 말씀드리자면 보얀은 특이한 케이스라 자주 언급되는 것이 아니라 대표적인 케이스라 자주 언급되는 것입니다.
15/05/16 23:13
여태까지 실패한 사례 전부 다 열거하면 그렇게 많겠죠. 하지만 반대로 성공한 특급 유망주들을 열거하면 메시, 루니, 호나우도 등등 훨씬 더 많지 않나요?
15/05/16 23:19
실패 사례 중 대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것만 나열했을뿐 해축 즐겨보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진 유망주는 훨씬 더 많습니다. 반면 성공한 사례는 유명해지니까 좀 열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대신 그게 전부일뿐이죠. 알려진 수로만 비교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얀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 대표적인 케이스인겁니다.
15/05/16 23:22
당연히 프로로 가는 세계는 문턱이 높으니 수많은 유망주들이 실패를 하겠죠. 하지만 현재 이승우 정도로 주목받는 특급 유망주들 중에는 실패보다는 성공사례가 더 많지 않나요?
15/05/16 23:32
성공이라는걸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다른데 당연히 특급 유망주면 성공합니다. 보얀 지금 EPL 스토크 시티 주전 스트라이커이고 그 정도면 성공한거죠.
그런데 제가 말한 것은 기대 만큼 성공하는가입니다. 유망주가 기대 만큼 성공하는 경우 많지 못 하며 대부분은 보얀처럼 기대에 못 미치는, 그래도 범인 기준으로는 뛰어난 선수 정도는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보얀은 말씀하신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 기대 만큼 성공 못 한 대표적인 케이스인겁니다.
15/05/16 23:35
대표적인 케이스라는게 틀린 말은 아니지만 특이한 케이스란 말도 틀린 말은 아니죠. 보얀 정도로 주목받았던 초특급 유망주들중에는 보얀보다 성공한 경우가 더 많죠.
15/05/16 22:53
뭐 사실 선수의 성공이나 실패는 본인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의 부상이나, 팀의 리그테이블, 팀이 해당 포지션에 어떤선수를 영입에 성공했는지 등등 복합적인 이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들이 없이 충분한 기회를 제공받았음에도 터지지 않았던 보얀이라서 아무래도 임펙트가 크네요.. 제 생각엔 이승우는 일단 주력이나 민첩한 정도가 대단해서 보얀과는 다를것 같긴 합니다.
15/05/16 21:25
뭐 제가 이승우 프로데뷔전에 노환으로 죽기로 데스노트에 이름써진 것도 아니고 여유있게 지켜볼랍니다. 흐흐
터지면 터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겠죠.
15/05/16 21:42
존 오비 미켈이 유망주 시절엔 메시만큼 핫했습니다.
하지만....... 물론 이승우가 망할 거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지나친 설레발은 좋지 않다는 거죠. 일단 바르샤 B 에서 뛰는 거 보고 판단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15/05/16 21:50
자꾸 보얀그러는데
솔직히 한국현실에서 보얀급으로만 되도 감지덕지인게 현실인데 그러다 보얀처럼 되면 어쩌냐는 글에서 이승우의 기대치를 알수있겠죠
15/05/16 22:36
보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승우가 보얀 만큼만 클 것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보얀처럼 기대에 비해 많이 못 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보얀과 이승우는 이미 출발점에서 큰 차이가 있고 보얀에 대한 기대치는 지금 이승우에 대한 기대치보다 훨씬 컸습니다.
15/05/16 21:57
기대치가 보얀정도는 아니겠죠? 보얀은 최소메시 였으니.. 가이애슐린이나 티아고 알칸타라 정도는 되는건지.. 너무 과대평가 아니면 과소평가가 많아서 객관적인 기대치를 모르겠네요;;
15/05/16 22:40
보얀이 자주 언급되는 것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보얀은 유망주가 성장하지 못 한 특이한 사례가 아니라 성장하지 못 한 수많은 유망주 중 대표적인 시례라 자주 언급되는 것이며, 이승우에 대한 기대치가 보얀 정도라서 언급되는 것이 아니라 유망주가 보얀처럼 기대에 못 미치게 클 수도 있어서 언급되는 것입니다. 애초에 보얀은 비슷한 나이 대에 이승우보다 월등했고 기대치도 훨씬 컸습니다.
15/05/16 23:22
저는 한국언론이 한국인을 띄어주기 하면 그냥 안 믿습니다.
상당히 오버해서 기사를 쓰는 경향이 너무 많아서 한국 언론 보면 한국인 스포츠 선수든 음악인이든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닌 경우가 하도 많아서요. 특히 "유망주"의 경우는 더 심하죠.
15/05/16 23:50
이렇게 급이 높은 설레발 떨어 보는 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죠 흐흐
바르샤 유스에 언급되는 곳이 첼시 리버풀이라니!! 10년 전만 해도 FM에서만 한국국적 생성선수 -10 포텐 만들어 할 수 있었던 이야기죠 크
15/05/17 00:13
유망주는 그냥 유망주일뿐이다라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선수의 성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영표 선수가 이야기했던 히딩크와 로벤의 일화를 이야기 하지 안더라도 특급 유망주라는 말이 얼마나 많은 유망주를 단지 유망주로만 머물게 하였는지 감독들이 그러한 관심을 얼마나 주의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보얀의 경우 처럼 유망주 시절만 보면 메시 씹어먹던 선수가 성인 무대에서는 거짓말 처럼 기량이 하락하면서 하위팀들을 전전하게 되기도 하지요. 축구는 개인이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팀이 하는 스포츠 입니다.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팀으로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기에 감독들은 유망주를 엄격하게 다루기도 합니다. 이승우는 분명 좋은 유망주 입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이 성인팀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당장 남미와 아프리카의 유소년 팀과 붙어도 승률이 높지 못할겁니다. 국제대회에서는 J리그 팀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도 하죠. 전세계 어디서든 그 나이대에서 괴물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그저 잘 경쟁해 주면서 포텐터지기를 기다려 주는것과 유승우만이 아니라 같은 포지션에 또다른 재능이 있는지 살펴봐 주는것입니다. "왜 유승우를 내보내지 않고 모르는 선수를 내보내냐 이것도 학연 지연이냐"라고 보지말고 동등한 위치서 경쟁시키면서 모든 어린 선수의 성장을 지켜보는것이 중요합니다. 대표급 선수들은 모두가 유망주 입니다.
15/05/17 10:23
당장 석현준만 해도 아약스 2군인가에서 잘할때 한국의 미래라고 떠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 성인 무대 경험도 없는 선수를 마치 박지성의 후계자인 마냥 취급하는게 보기 안 좋네요. 이승우가 엘 하다디만큼만 되도 성공한거라 생각합니다. 아니, 바르샤 1군으로 캄프누에 들어오는것부터 일단 좀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