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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11:42
전 레지던트 이블4 4디로봤는데 환상적이었어요. 관객들 다 소리지르면서 난리남 크크 좀비들 공격피하느라 다들 몸이 이리쏠리고 저리쏠리고 난리났습니다
15/05/17 11:58
매드맥스를 2D로 보고나서 4D로 봤는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색감이 떨어지고 스크린이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자동차 액션신에서의 진동과 움직임은 쾌감을 주긴 하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본다기보다는 별개의 체험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둘 중에 고르라면 어려울 것 같고 억지로 고르라면 스크린 큰 2D가 차라리 나을 것 같습니다. 큰 스크린에 맞는 씬이 많은 영화거든요.
15/05/17 12:32
4D의 여러 장단점이 있겠지만.. 한 번 상영할 때 놓치면 아마 평생 다시는 4D로 볼 기회가 없을거라 생각해서 제 기준에 맞는 영화는 4D로 꼭 봐줍니다!
15/05/17 15:19
전 4D로 최종병기활을 봤다가, 4D에 대한 인식이 확 안좋아졌습니다. 피튀고 똥싸는데 물뿌리고, 엉덩이, 등, 발목을 때리는 것도 별로고, 활을 하루종일 쏘는데 그때마다 귀에서 바람이 슉슉 정신이 없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물이 튀는 부분은 선택적으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확히 얼굴에다가 대고 뿌리는데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는 영화를 감상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방해가 됩니다. ㅠ
4D는 드래곤길들이기가 빠지면 안되지요. 전 1은 못보고 (다시 생각해도 정말 아쉽습니다.) 2는 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것도 뭔가 타기는 타죠. 크크.
15/05/17 18:47
단언컨데 제가 본 최고의 4D는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이었습니다. 용 타고 비행할 때 그 미칠듯한 속도감과 몰입감이란 , 윗분들이 말씀해주셨듯 그냥 1시간 반짜리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지요.
그 다음이 그래비티와 퍼시픽림정도네요.
15/05/18 05:13
일단 4d영화는 기본적으로 일반 3d에 여러 액션을 추가한거라서 영상 자체는 어둡습니다. 아맥을 제외하면 일반 3d는 어두운 경향이 있더라구요. 영상은 이러하고.....
3d효과가 정말 많아요. 상영관 중앙에 강력한 조명달아놓고 한번씩 터트리는 스트로브부터, 퍼퓸 이펙트만해도 5가지 향입니다. 요즘은 잘 안쓰지만 버블 이펙트도 있고..... 탈 것 탈때 나오는 진동효과도 물론 있습니다. 마치 차안에 있는것처럼 의자에 진동을 주는효과도 있고 심지어 헬리콥터나 비행기가 뜰 때 효과음을 극대화하기위한 팬도 강, 중, 약 있습니다. 4d효과가 극대화되는건 애니메이션이죠. 결론은...... 애니메이션 포디로 보면 와아 소리 절로 나옵니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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