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11 21:33
아 자동차기업이요??
저번에 올렸는데 주소 올릴게요~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8078&sn1=on&divpage=11&sn=on&keyword=김치찌개
15/05/11 22:16
경알못이라 질문드리는데 삼성전자는 순수 it기업이라고 보긴 좀 그렇지 않나요?
it 관련 순이익을 보려면 기업 전체 순익이 아니라 무선사업부나 기타 관련부서만 따로 봐야하지 않을지..
15/05/11 23:03
삼성전자에서 백색가전이라 불리는 CE부분은 본전치기나 적자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1분기는 적자였고요... 순이익 순위에 넣으나 마나하죠..
15/05/12 01:33
비웃음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정도 수준까지 경영 수준이 도달하지 못하기도 했고 금융이 워낙 약한 나라라서 감이 없지만... 자본효율(즉 ROI가 높은것)이 높은건 매우 중요한 부분이구요. 그런 관점에서 애플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넘사벽이 맞지요. 경영관점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율 7~10%는 위대한 IT기업이라고 분류되기에는 애매한 수준이거든요. 물론 그 규모에 7~10%의 영업이익율을 내는건 충분히 대단한 일이지만, M$나, 애플, 구글의 30~40%대는 이미 제로의 영역이라서 ㅡ_ㅡ 당장 Forbes나 Financial Times의 업계분류에서 삼성전자는 Consumer Electronics로 분류되는게 일반적이고 심지어 Consumer Entertainment로 분류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ㅡ_ㅡ 제대로된 IT기업은 아니라는 인식이 반영된 결과죠 ㅡ_ㅡ 물론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부만 빼서 비교하면 애플이랑 구글과 견줄만 하겠습니다만, 애초에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은 재벌이라는 시스템과 DJ정부의 반도체사업 버프가 아니었다면 그 규모로 성장하기 어려웠을 거라는게 일반론이라서, M$, 애플이나 구글처럼 Startup부터 시작하여 1세대에 그 규모가 된 기업들과 비교하여 "삼성전자는 구글이나 애플하고 동급이야!!"라고 하면 비웃음 받는게 당연합니다. ㅡ_ㅠ
15/05/12 09:00
애플 사용자 중에 애플 브랜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비웃을수있지요. 갤s사용자가 엘지나 펜텍 비웃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뭐 그게 잘하는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15/05/12 09:50
네 뭐 보기 흉하긴하죠 그런데 브랜드 충성도란게 원래 좀 배타적인거라서 이해못할 부분은 아닙니다. 모든 소비자가 합리적인건 아니니까요. 특히 삼성이나 애플의 모바일 브랜드전략은 경쟁업체들에대한 디스를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기때문에 (광고보시면;;;)
충성도 높은고객들이 본인이 싫어하는 브랜드의 흠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는것은 어느정도 제조사들이 유도한 측면도 크지요
15/05/12 11:20
근데 이익율은 그런 문제와는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 제품 갖고 그러는거야..본인들이 쓰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본인이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거나 뭐 그런것도 아닌데, 동네형님 말씀처럼 이익율갖고 다른 브랜드보고 뭐라그러는게 참...이해가 안됩니다.
15/05/12 10:32
자신이 좋아하는 것의 가치가 상대를 비웃음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죠.
"삼성전자는 구글이나 애플하고 동급이야!!"라고 한적이 없음에도요. 잘못된 것을 굳이 쉴드칠 필요는 없고요.
15/05/12 12:55
뭐 딱히 쉴드치겠다는게 아니라 원래 소비자의 행동이란게 합리적이란는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냥 본인이 좋아서 좋아하는거고 이유는 맘대로 붙인다는 거죠.
15/05/12 13:07
처음분 댓글은 "삼성전자는 구글이나 애플하고 동급이야!!" 라는 내용이 전혀 없음에도
"비웃음 받는게 당연합니다" 라고 표현하셨으니까요. 그리고 합리적이지 않은 건 알고 그래서 그런 행동을 지적하는 글에 원래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하면 제가 뭐라고 해야할까요. 본인이 합리적이지 않은데서 끝나지 않고 그걸 다른 기업이나 타인을 비웃는데 사용하는건 잘못된 거죠.
15/05/12 13:32
순간 좀 당황했습니다. 저는 논쟁하자는게 아닌데 NO.!님은 왜 이렇게 반응하시나 싶어서요. 중간중간 모바일로 대강 답글 썼었는데, PC로 맨처음 동네형님 글부터 쭈우욱 읽어보니 이제야 파악이되네요.
제가 첫 댓글에 쓴건 동네형님이 '이해가 안간다'라는 표현을 문자그대로 해석하여 '그럴수도 있습니다'라고 쓴게 취지거든요. 애초에 '동네형'님 댓글의 의도를 잘못파악한게 이야기가 어긋난 원인이겠네요. 동네형님도 그런취지에서 '제글을 다시 읽어보셔야할것 같습니다'라고 하신것 같구요.(한동안 이게 뭔소린가 했습니다 ;; ) 제 오해로 빚어진 대참사인듯하네요;;
15/05/12 12:43
뭐 그렇긴합니다만 구글이나 m$나 애플은 그 수익율과 상관없이 인류의 정보화에 기여한 부분이 넘사벽이라...
그리고 '소비자를 등쳐먹는다'라는 컨셉은 수익율 높은 애플이나 M$(여긴 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나 구글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율이 낮은 삼성에 더 어울린다는 점이 세상의 아이러니라고 할수 있죠 ㅡ_ㅡ
15/05/12 14:21
팬이되면 그럴수 있죠.
아마 그냥 비웃었을것 같지는 않고 애플이 망한다 어쩐다 하는 예기와 삼성과 비교하는 얘기가 같이 나오면 나올법한 얘기이긴 합니다만. 그럴땐 그정도 얘기는 할수 있을것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