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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1 06:06
확실히 사람 선입견 이라는게 무섭다는걸 요즘 복면가왕 보고 깨닫네요. 누군지 알고 듣는 노래와 누군지 모르고 듣는 노래가
이렇게 큰차이가 있다는걸 진작에 왜 몰랐을까.. 요즘 즐겁게 보는 프로그램이 하나 더 늘어서 좋습니다. 여담으로 저는 여태까지 가수들 중에서 솔지가 최고 였던것 같네요.
15/05/11 06:12
설날 파일럿 보고 이거 정규 프로그램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솔지 얼굴깐게 아쉽더라고요. 왕좌에 계속있었어도 경쟁력 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15/05/11 06:11
진짜로 계급장 떼고 부르는 컨셉이죠.
사실 이미지로 가창력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근데 황금락카가 루나라는게 기정사실화 되자 갑자기 황금락카의 노래에 대해 저평가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걸 보니 역시 그런게 쉽사리 바뀌지는 않는구나 싶긴 합니다. 편견은 무섭구나와 동시에 편견이란 쉽게 사라지는게 아니구나를 느끼게 됐던 프로그램 같습니다.
15/05/11 06:31
어제 종달새 노래를 들으면서 복면가왕은 편곡을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 키에 맞추는 정도는 괜찮지만 종달새처럼 작정하고 마지막 고음퍼레이드를 준비하는 나가수식 편곡은 막아야 프로그램의 생명이 오래갈듯 합니다.
전 어제 결승에 오른 두명중 황금락카보다 잘 하는 사람이 없네요. 종달새가 잘해서라기 보다는 락카가 누군지 궁금해서 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15/05/11 07:32
저는 생각이 좀 다른게 '엄마'나 '혼자라고 생각말기' 듣고 깜짝 놀랐거든요. 곡해석 없이 기술만으로 그렇게 부를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어제 결승도 종달새 보다는 락카가 더 나았다고 보구요.
15/05/11 07:48
혼자라고 생각말기는 저도 역대급이라고 봅니다.(이미 루나라는 걸 알고 봤음에도 감동적이었던..)
다만 어제 무대는 가왕 유지를 꼭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무난하게 무대를 마무리하겠다는 욕심이 없어보이는 선곡과 편곡이었습니다
15/05/11 08:04
저한텐 종달새 노래가 좀 과하게 느껴져서 상대적으로 락카의 노래가 더 좋게 들렸나 봅니다.
역시나 음악은 취존의 영역이 아닐까, 마 그런 생각이 드네요;;
15/05/11 07:59
황금락카라고 스포(?) 되자마자 많이들 깎아내리기에 정신없는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저 음역대라고? 내가 3년전에 본 방송에서는 아니던데? 에이 몇년전에 스타킹에서 같은 노래부른 가수한테 발리고 울어잖아. 그러니깐 XX아님. 아이돌이 저렇게 잘부른다고? 전혀 등등요. 프로그램 특성상 가면을 쓰고 있는게 누구인지 맞추는 재미가 있다지만, 맞으면 맞는거고 아니면 아닌거에서 재미를 찾아야지 억지로 깔려고 하는 모습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많은 아이돌들이 실력을 보여주고 갈수있는 자리여서 좋았습니다. 저 역시 편견을 버리는 계기가 되었고요. (응? 위선적인가..요? 흐흐)
15/05/11 08:03
글쓴분은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좀 지나치신 것 같네요. 루나는 말할 필요도 없이 전국민 호평일색이고 어제 육성재 역시 충분히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실력을 보여줬는데 말이죠. 하기야 이러한 편견들을 깨기 위해 아이돌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거겠죠.
저 역시 실력적으로는 여전히 루나가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방청객들의 황금락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 연예인 판정단의 불편할 정도의 종달새 밀어주기의 결과물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5/05/11 18:25
본문 써놓고 보니 좀 그런 듯도 하네요. 사실 아이돌들의 소위 음악적 깊이라는 것에 대한 편견은 있는 편입니다. 루나 양은 좋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슬픈 인연에 대한 해석이 제게는 너무 오글거려서 저도 모르게 평가절하한 모양입니다. 육성재는 잘 하기는 하지만, 보컬 스타일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잘 모르겠고요. 사실 음악을 줄 세우기시킨다는 게 말이 안되긴 하죠. 음악성이나 편곡 떼고 순수한 기술적 실력으로 평가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15/05/11 08:13
종달새의 음색이 진주의 느낌이 나던데 호흡이 부족한게 뭔가 무슨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예전 진주 같지 않아서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고음을 너무 지르다보니 어제 굉장히 무난한곡을 선곡한 루나에게 이긴 느낌인데 어제 종달새가 부른 마지막곡보다 개인적으로는 혼자라고생각말기가 훨씬 더 좋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너무 고음일색의 편곡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면 프로그램 생명력을 갉아먹는 느낌이라..
15/05/11 08:21
손에 장갑이라도 끼거나 외형모습도 많이 숨겨줬으면 좋겠네요.. mc들이야 예능이니까 외형모습도 같이 추리하며 웃음주긴 하는데 아이돌팬들은 손등에 점이나 흉터로 바로 맞춰버리니 이거 뭐..
15/05/11 08:25
음악예능?을 좋아해서 나가수하고 불후의명곡 두 프로만 주로 즐겨봤었는데 복면가왕 이 프로도 생각보다 재밌더군요.
나가수 종영하고 나서 많이 아쉬웠는데 박정현씨도 복면가왕에 한번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15/05/11 09:13
저는 황금락카의 슬픈인연 듣고 감동 먹었었는데... 루나가 이리 감정을 잘 표현하는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종달새의 보여줄게는... 개인적으로는 극불호였습니다. 기교가 너무 과하기도 했고, 나 노래 잘하니까 들어봐! 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15/05/11 09:20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깬다"라고들 하는데...
현재 가요계 구도에서 그나마 방송에서 노래할 기회를 많이 얻는게 아이돌들인데 이런 얼굴과 정체를 숨기고 노래하는 기회마저도 아이돌들한테 점령당하는게 좋아보일순 없죠.
15/05/11 09:38
얼굴,아이돌 인기와 팬덤 다 빼고 노래만으로 승부하는건데 뭐가 문제죠?
아이돌보다 노래 훨씬 잘하는 가수들이 얼굴과 인기때문에 못나와서 문제였던거 아닌가요? 그러면 얼굴 가린자리에서라도 아이돌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르면 됩니다.
15/05/11 09:54
파일럿 복면가왕을 흥하게 한 것도 바로 그 아이돌 솔지양이고, 아이돌이라서가 아니라 노래를 잘해서 흥하게 한 것이니. 막말로 '꼬우면 아이돌들보다 노래 잘하면' 되는거죠.
15/05/11 09:55
아이돌들이 바로 그 "방송에서 노래할 기회"를 받을 자격과 실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는 무대인거죠. 얼굴 가리고도 기성 가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실력을 가졌다면 거기에 뛰어난 외모까지 겸비한 아이돌들이 방송을 점령한다 한들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죠. 결국 설명왕 님의 "아이돌에게 점령당하는게 좋아보일순 없다" 라는 말씀 역시 이 프로그램이 깨고자 하는 편견 중 하나입니다.
15/05/11 09:58
저도 알리는 아닌것 같아요. 윤일상씨 말씀처럼 어제 종달새는 고음부를때 굳은살(?)이 박힌듯한 목소리로 부르죠.
그런데 알리는.. 쇳소리는 날지언정 정말 고음이 쭉쭉 뻗어나가죠. 알리가 창을 배웠다고 하는데... 실제로 창을 하시는분들 창법같은 창법을 구사하는게 알리라서... 알리가 작정하고 창법을 숨겼을수도 있지만, 보여줄게처럼 고음의 노래까지 완전히 숨기긴 쉽지 않아서요.
15/05/11 09:38
음악방송과 음식방송은 다 좋아하는 저로서는 좋더군요
개취로 저는 보여줄게 괜찮던데요 슬픈인연보다 나았습니다. 슬픈인연은 너무 안슬프게 부르지 않았나요? 아무래도 슬픈인연은 갠적으로 애착이 가는 노래다보니 기존의 감정선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싫더라고요;;
15/05/11 09:50
저도 슬픈 인연은 015B 버젼에 너무 애착이 커서 누가 불러도 잘 안듣게 되더라고요.
돈규형님 정말 많이 좋아했었는데..ㅠㅜ
15/05/11 09:53
마지막에 황금락카를 어떻게 이겼나 싶을 정도로 전 별로였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에선 폭발적인 편곡이 먹히겠지 싶더군요.
어젠 육성재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벌도 꿀벌도 벌꿀도 아니고 땡벌입니다. 아무리 별로라고 느끼셨어도 제대로 써주실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좀 그렇네요. 저도 뻐꾸긴지 꾀꼬린지 고음만 빽빽 질러대던 분 되게 별로더라고요.
15/05/11 18:28
뉘앙스가 좀 그랬나요? 불호라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그보다는 정말 헷갈렸거든요. 아, 맞네요. 땡벌이었다는! 저는 종달새든 꾀꼬리든 뻐꾸기든 아무래도 좋은 입장입니다만. 뭐, 인식표에 불과한 거니까요. 아무튼 비호감으로 표하려고 일벌인지 꿀벌인지 어쩌구 한 건 아녔네요.
15/05/11 09:53
어제까지 보고 느낀건 편곡을 좀 막아야 하겠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현장평가이다보니 마지막 고음지르기가 확실히 어필하는 듯 합니다.
15/05/11 09:57
복면가왕 포맷은 이미 중국에 수출 계약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가수4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시즌3가 시청률은 안습이었지만(방송시간대도 그렇고) 다시보기, 음원 수익은 괜찮게 나와줬다더군요.
15/05/11 10:07
묘하네요. 전 스포를 안봐서 황금락카가 누군지 몰랐는데 전주까지는 락카가 확실히 좋은 노래를 보여준 반면 이번주엔 이제 얼굴공개하고싶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준비를 대강했다는 느낌이던데요? 그리고 선곡만으로도 황금락카 노래 시작하자마자 이번엔 종달새가 이겼네 싶었습니다.
종달새는 1,2,3라운드간 갭이 큰것도 인상이 강해서 몰표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봐요. 복면가왕중 최고로 좋았던건 장혜진의 2라운드 6월~.. 이 노래 원래 몰랐었는데 진짜 소름이 돋았어요. 3라운드에서 이 노래불렀으면 저번에 가왕바뀌었을텐데 말이죠..
15/05/11 10:22
요즘 부모님이랑 티비보면 '저게 노래냐?' '저게 가수냐?' 맨날 이러시는데
나이가 많을거 같다고 예상했는데 아이돌 가수나오면 상당히 놀라시더군요 거기에 그 아이돌의 댄스곡을 보여드리면 더욱 놀라시죠.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왜 저딴 곡 부르냐며) 사람들의 편견이 얼마나 무섭고 심각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학이나 심리학 전공 하는 분들은 복면가왕으로 사람들의 편견에 관한 논문쓰면 박사학위 그냥 따지 않을까요? 크크
15/05/11 10:42
전 마지막도 황금락카가 담백하게 더 잘 불렀다고 생각하고, 종달새 노래는 너무 과하더군요. 바람이 분다도 거의 명곡을 망친 수준이었고, 보여줄게 는 오바가 너무 심해서 거슬렸습니다. 그냥 나가수식 고음으로 밀어댄거 같은데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그리고 육성재도 생각보다 노래를 굉장히 깔끔하게 잘해서 놀랬습니다. .
15/05/11 10:45
시청률도 계속 올라가서 9% 돌파했네요. 슈돌이랑 3% 차이. 섭외만 잘 된다면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힘들면 나가수처럼 시즌제라도 할거 같네요
15/05/11 11:03
노래 잘하고 알려지지 않은 아이돌멤버에 뮤지컬배우들, 마동석씨같은 배우들, 90년대 이덕진씨처럼 잊혀진 가수들까지 생각하면 인재풀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장미여관의 강준우씨나 조빈씨처럼 노래 잘하는 서브보컬들도 많고요.
15/05/11 11:06
처음에 이야기 듣고는 뭐가 재밌을까 했는데 은근히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만약 이거랑 마리텔까지 잘 되면 김구라 대상 노려 볼 수 있을 듯 크크
15/05/11 11:31
원래 불후의명곡이 아이돌판 나가수로 기획된 거 아니었나요? 이제 불명이 '나가수급' 가수들의 무대가 된 느낌이라면, 복면가왕이 '초기불명컨셉'의 무대가 된 것 같아서 뭔가 돌고 돈다는 느낌이 재밌습니다.
15/05/11 12:37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 한번 JYJ 준수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가 유니크해서 금방 알아차리겠지만 설마 진짜 나왔겠어?? 라는 의구심이 더 강할테니까요~
15/05/11 12:56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걱정이 드는 건 편견이 부서지는데, 그 편견이 부서지고 나서 과연 저를 포함한 대중이 부서진 편견을 두고 만족할지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이른바 [불편한 진실]이죠. 음악도 스포츠처럼 20대가 가장 잘하고 결국 30대 40대에 잘한다고 생각하는건 그동안의 명성이나 인기에 바탕을 둔거였다라는 [편견없는 진실]이요.
그러나 저로서는 다행입니다. 석고부인(장혜진)이 비록 가왕전을 펼치진 못했을 지언정. 가장 절절했어요. 또 반대로는 초반에 광탈했지만, 이홍기가 이렇게 노래를 멋지게 잘하는 사람이었나 싶어서. 다시 보게 됐구요. 그러나 갈수록 기성가수들의 참여도가 저조해지고, 아이돌들의 각축장이 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종말을 암시하게 해준다고 봅니다.
15/05/11 13:16
이홍기는 임재범하고 하는 음악여행인가 거기서 노래 잘하는 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임재범 따라다니면서 느낀 것도 많았을테고요.
저는 이 프로그램이 편견을 깨줘서 정말 고맙더라고요. 루나가 그렇게 노래 잘하는지 몰랐습니다. 혼자라고 생각말기는 죽은 레이디스 코드 친구들 생각하면서 불렀다고하는데 역시 노래의 최고는 기교가 아니라 진정성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고요. 마지막에 가면 벗었을 때 루나가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저한테 있는 함수 지분에서 빅토리아보다 위에 놓게 됐네요.
15/05/11 13:41
저는 그런게 좋아요.
이름값,누적스탯 다 빼고 현재 실력만으로 누가 최고인지 진실을 가리는것.전 스포츠가 그런점에서 매력적이고 재밌다고 생각하구요. 음악도 계급장 다 떼고 실력만으로 승부를 볼수 있는 프로가 생겨서 꽤 흥미진진합니다.
15/05/11 14:04
쇼미더머니를 보면 이런 걱정이 현실화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시즌 아이돌 참여가 대폭 늘어났거든요. 차츰 아이돌의 참여가 늘다보면 찾잔속의 경쟁이라는 비판이 나오겠죠.
15/05/11 18:32
아... 석고부인!!! 정말 절절했죠. 장혜진 대단한 가수임은 알고 있었지만 또 다시 봤네요. 감정에서 너무 차이가 나서.
저도 마지막 문장에 공감하는 게, 가수 빼고 연예인들로만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15/05/11 13:04
종달새는 99% 진주일꺼라고 봅니다. 두번째 무대에서 아... 어디서 많이듣던 목소린데.. 싶었는데 마지막 무대에서는 대놓고 진주더라구요 크크
간만에 재미있는 예능이 나왔다 생각하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15/05/11 13:46
종달새는 1라운드 all for you 부를 때 최악의 졸전을 보여주고 올라와서 그런지 극불호에 대한 생각이 박혀서 2,3라운드 전부다 마음에 안들더군요
15/05/11 15:16
저는 복면가왕 보면서 컨셉 여기저기서 잘 따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The voice, 히든싱어 같은 프로에서 약간 비틀어서 냈는데 이게 먹혔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수의 이름값으로 모든게 결정되는 나는 가수다같은 프로에 굉장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데, 같은 방송사에서 정 반대방향의 프로그램을 내서 재미있다 느꼈어요. 사람의 편견을 깨는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15/05/11 18:33
정말이지 컨셉 기획을 잘 했어요. 심지어 정체 밝혀낼 때 편집도 마음에 듭니다. 히든싱어는 얼마나 길고 늘어지게 하던지 볼 때마다 열받던데 말이죠.
15/05/11 15:35
이번 가왕은 누군지 너무 쉬워서.. 방송에서도 3라운드 이후에 진주 언급이 분명히 나왔을텐데 일부러 편집했다는 느낌이더군요. 여태까지 정체가 확실한 사람은 1라운드건 3라운드건 대부분 탈락했었는데 가왕 정체가 뻔하니 흥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네요.
아. 정체를 잘 숨기다가 3라운드때 갑자기 나 진주다! 할때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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