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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14:16
모금해서 사이트를 살려놓았는데, 딴사이트에서 온사람들은 초성체 쓰고 야한사진 올리고 음담패설도 하고 게시물 업로드도 10MB까지 한다고 한다면.. 열받긴 하겠죠
15/05/10 14:18
요즘 여시가 뜨거운 감자네요?
무슨 사건 있나요?; 자주 가는 사이트에도 부쩍 여시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다 욕만 하고 사건전말을 말해주진 않아서...덜덜
15/05/10 14:22
낙태와 관련되서 망언들?이 많이 나온걸로 알고 있기도 하고
장동민 관련해서 악의적 편집으로 여론몰이 제대로 했죠. (물론 그 이후 드러난 또 다른 일들이 있었지만) 웹툰에서 여자가 맞는 장면이었나?하여튼 그런게 나왔더니 작가 여혐이라고 여론몰이하면서 몰아갔고요 말투나 그런게 여자일베라고 욕먹기도 하죠 이런일들로 비난받기 시작하니깐 이게 다 일베에서 조작한거라면서 자기들이 썻던 글을 일베 사이트와 합성시켜서 무마시키려다가 조작한거 다 걸렸고요(..) 거기에 오유까지 와서 이거 다 일베때문입니다. 라고 여성시대 회원들이 글쓰고 그랬는데 오유에서 베충이 욕하지말라면서(..) 여시를 까는 일이 일어났더라고요
15/05/10 14:22
장동민 사건이 여시가 주도한거나 다름없죠
그러다가 잠잠해지려던 찰나에! 레바 건드리고 여론조작질 하다가 민낯이 까발려지는 계기가 되어버렸죠 크크크 자세한 사항은 https://namu.wiki/w/여성시대%20해명글%20조작%20사태 정리되어 있더군요 크크크
15/05/10 22:47
사이트 링크 감사합니다^^
여시쪽에서 뇌관을 건드린 측면도 있겠지만... 요즘 인터넷에 유독 편 갈라서 다투는 일이 많군요 안타깝네요..
15/05/10 14:23
https://namu.wiki/w/%EC%97%AC%EC%84%B1%EC%8B%9C%EB%8C%80%20%ED%95%B4%EB%AA%85%EA%B8%80%20%EC%A1%B0%EC%9E%91%20%EC%82%AC%ED%83%9C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폐쇄적 운영으로 숨겨오던 흑역사들이 폭발했죠. SLR클럽에 있던 비밀 소모임에서는 거의 소라넷 수준으로 남자연예인들 성희롱하더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이돌+가수 팬질하면서 핑순이들 제외하고는 항상 여성시대나 죽빵 같은 곳에서 괴롭힘을 당해와서 그런지 저렇게 두드려맞는 것 보고도 정의구현-_-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15/05/10 14:19
아이돌 팬 오래해보신 분들은 저 카페(+다른 한 카페)의 패악질을 익히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 그동안은 폐쇄성을 방패로 자기들을 향한 모든 논란에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이번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민낯이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오유같은 거대 커뮤니티에서 대규모 여론조작하면서 안 들킬거라 생각한 건 너무 오만했죠. SLR클럽 사건 같은 경우에는 운영진 간의 커넥션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15/05/10 14:24
진짜 온갖 말도 안되는 루머들의 출발지라고 하죠..-_-;;
말도 안되는 망상으로 자기들 맘에 안드는 얘들 루머 만들어서 퍼트리는..
15/05/10 14:30
이상하게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쟤네들 표적이 되는 일이 잦아서 이골이 났습니다. 그나마도 이미 뜬 애들은 건들지도 못해요 철저하게 이제 나올까 말까 하는 약자들만 건드리고 괴롭히죠
15/05/10 14:19
저도 자게이로써 이 사태를 어찌 전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먼저 올려주셨군요 흐흐
사태가 자못 심각한 이유는 딱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에세랄클럽 내에서 기존 회원들을 완전히 배척 및 차별 -> 여시 벙커에는 BT 게시판이란 이유로 각종 혜택 제공 2. 음란 및 퇴폐 게시물, 불법 공유 자료 게시판을 방임하고 방조 3. 해당 게시판은 여시 회원들의 글로 미루어보아 이미 수년째 존재해왔다는 점 스르륵 자게에서는 폭발 임계점에 다다르는 분위기입니다.
15/05/10 14:21
메시>날두>>>>>>>>>>인간계
뭐 이런 정도의 부등호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 더러운 것들 비유하는데 위대한 선수들 끌어온 게 미안해지네요
15/05/10 14:52
일베가 공격하는 대상보다 더 약하고 관심 못받는 대상을 간접적으로(대놓고 카페이름 걸고 공격한다기보다는 타 커뮤니티의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괴롭히는 바람에 대중들의 어그로를 안 끌어서 그렇지 여시한테 괴롭힘당하는 측의 편에서 인터넷생활을 해온 제 입장에서는 저들도 어엿한 괴물입니다. 일베와 동급이 아닐 수는 있지만 일베와 다른 커뮤니티 중에서는 일베에 훨씬 가까운 족속들이라고 봅니다
15/05/10 15:09
뉴스링크를 걸며 베플o x를 함께 제목에 기재해 정치적 여론조작도 합니다. 대부분 네이트 기사고요. 일베의 화력요청과 다를거 없습니다.
15/05/10 15:28
이상한 비유 들지 마시고 본질을 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안 똑같이 산성 알칼리성 pH로 비유 들면 제 입맛에 맞게 끼워맞출 순 있지만 그런 식으로 논리놀음 하는 거 의미가 없잖아요. 저랑 님이랑 무슨 승패 걸고 대결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일베유저가 사람도 아니라는 것도 비유적인 표현인데 무슨 사람과 일베유저가 무자르듯 나뉘는것마냥 일베 안하는 사람은 뭔 개같은 짓을 해도 일베유저보단 낫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일베유저 급의 패악질을 저지르면 일베유저 급 되는 겁니다
15/05/10 15:44
일베만큼 하긴 어려운 건 맞습니다. 단지 여시라는 커뮤를 알싸 베스티즈 엠팍 펨코 같은 커뮤니티와 범주화하는 것보다는 일베와 범주화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는 거죠
15/05/10 14:27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051346
이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이게 어딜 봐서 일베말투입니까 밑에 번역본보니까 오유에서 얼마나 일베에 대해 연구(?)했는지가 느껴집니다 크크크크크
15/05/10 14:27
최근에는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가지고도 타진요를 능가하는 지독함을 보여주고 있죠.
정황으로나 법적으로나 허위였음이 굳혀지는 분위기인데 포털 뉴스댓글마다 좌표 찍고 몰려가서 조직적으로 여론 조작하고 있습니다. 자기네야 잘못 인정 안 하고 정신승리하면 그만이라지만 데뷔도 못한 젊은 아가씨 인생은 어떻게 책임질 생각인지...
15/05/10 16:44
저도 러블리즈 팬인데 며칠전 판결 기사 자기네 끼리 가져다 놓고 댓글다는데...그거 캡쳐한거 보고 진짜 오랜만에 격분했습니다. 좀 너무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쓰겠다는거야? 울림 빠이빠이... 이런소리들 하던데 -_-
15/05/10 16:05
러블리즈 팬인데..
진짜 서진요에요. 루머의 허위여부를 자기네들이 판단한다는 식. '재판이고 뭐고 아몰랑. 내가 볼땐 쟤가 나쁜애같앙' 이정도수준이던데
15/05/10 16:21
검찰이 공소장에 분명히 '거짓의 사실을 드러냈다'고까지 친절하게 적어드렸는데도 난독이 있는건지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건지 계속 헛소리 중인 거 알고 정말 여시는 답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진요 사건이 몇 년 지났다고 어린 여자아이에게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15/05/10 14:40
예전 여자친구 아이디로 여시조금 구경해봤었는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야한게시판(?) 같은게 있더라구요.. 정말 보고 엄청 충격받은적이.....
15/05/10 14:41
운영자까지 나서서 저런 외부 사이트 난동을 지원해주는 카페인데
욕하지 마라는 사람들이 다른 사이트에 있다는게 좀 무섭더군요.
15/05/10 14:51
여초사이트는 현실에서 여자들끼리 모였을때 생기는 나쁜점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곳이랄까요. 평소에도 각종 여자연예인에 대한 음해(날조,루머,망상등등)는 기본이고 섹드립,패드립같은것도 많은 저질 사이트였죠.
그동안 문제되지 않았던 이유는 여자들이 남자보다 자기 평판관리능력, 정치적인 능력(나랏일말하는게아니라 집단내의 개인적인 정치)이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이지 그 내용이 문제가 안되서는 아니었죠.
15/05/10 14:54
그나마 10대들이 많은 사이트에선 아이돌 음란팬픽이나 쓰면서 하악하악 거리기나 하지
20대들은 아주 노골적이고 악질적입니다. 전에 모 연예인 관련 대형 커뮤니티에서 눈팅하면서 놀았었는데 가관이더군요
15/05/10 14:58
일베가 괜히 여시 남성버전이라는소리가 나오는게 아닌데.....
여시에서 조직적으로 사람 묻어버리고 여론 조작한게 한두명이 아니죠...
15/05/10 15:01
글리젠 느려서 회원들이 글에 현미경 들이대기도 하고 댓글에 추천비추 없어서 댓글여론 컨트롤하기도 힘들고 PGR은 여론조작하기엔 최악의 커뮤니티죠 크크
15/05/10 15:01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7746734
여시 소모임에 올라오는 글들이 일부입니다.. 저런글들을 올리면서 레바 잉잉이에 그런 여론몰이를 했다는거 자체가 정말 소름이...
15/05/10 15:01
와.. 거론된 사이트 중에서 가는 사이트가 한 곳도 없네요...
3대포탈과 피지알 엠팍 포모스만 가서... 그나저나 slr은 왜 저런 특별 혜택을 주는 소모임을 만들어준건지... 특별한 도네이션이 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근데 이런말을 하면 상당히 문제가 되겠지만 굳이 저런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여성들이 많이 모이면 조작을 통해서라도 누군가를 매장하는 여론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그걸 퍼뜨리고 그러다가 자신들의 과오가 밝혀져도 절대 인정안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 건 현실에서도 아주 흔하게 일어나는 편이라... 그런가보다 싶긴 하네요.
15/05/10 15:24
남성들이 많이 모여도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일이 일어나죠. (망할놈의 군대라던가...)
동질적인 공동체 내부에선 권력다툼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고 말씀하신 양상은 그 수단으로 자주 활용되는 물건이니까요. (아 물론 주먹질 같은 보다 원초적인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5/05/10 15:18
대형 사이트들이 서울이나 도쿄처럼 북적거리는 곳이라면 피잘은 그냥 강원도의 조용한 산골마을인가요 크크 오가는 사람도 드물고 사람 자체도 얼마 없고...
15/05/10 15:05
개인적인 생각으로 폐쇄적 운영을(특히 가입과 탈퇴에 제한이 심한) 하는 사이트가 건강함을 (오래) 유지할 리 만무하다고 생각하기에...
여성시대인가 거기도 여자들만 가입받지 않나요?
15/05/10 15:08
사건 발생 하루 내지 이틀 후에 접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지난해 미국 웹에서 화제였던 퀸스피러시 사건하고 비슷해보입니다. 작은 사회의 극단적 단점이 드러난 점이나 여성인권을 무기로 여성 인권과 전혀 먼 이야기를 건드리려한거나... 지난해에는 논점이 흐려지고 헤이트리드가 공개되며 묻혔는데 이번은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합니다. 여성시대란 카페가 사라질 거 같진않아요. 워낙 공고한 작은 사회라...
15/05/10 15:16
이런 사이트인 줄은 몰랐네요
그냥 유머글 고민상담글 연예인글 정도 올라오는 사이트인줄 알았는데.. 저는 커뮤니티를 피지알 포함 딱 두 개 하는데 다른 사이트 얘기 들어보면 여기는 청정지역 수준이네요 크..
15/05/10 15:19
그렇죠. 하지만 이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그들 자신은 지금까진 별반 다를바 없는 이런 본성을 페미니즘과 비공개 커뮤니티를 방패삼아 감춰오며 공개된 다른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 도덕성 운운하며 비판했기 때문이죠
15/05/10 15:20
저도 이건 성별이라기보단 이중성이라고 봐서. 디씨나 일베는 그냥 일관된 경우가 많고..
남성 커뮤니티여도 비슷한 반응 나왔을거에요. 흥미는 덜 끌었을지언정. 가령 피지알이나 아크로 내에 저런 소모임이 있었다고 하면 장난 아니었을걸요?
15/05/10 15:22
디씨애들이 조직적으로 좌표찍고 여론조작질하나요?
애초에 지들끼리만 놀았으면 그냥 더럽네 하고 말았을 겁니다. 연예인들 루머 주작질해온 거 생각하면 충분히 쓰레기같은 곳입니다만 디씨나 일베에서도 그런 짓 한다 치고요.(뭐 이쪽은 여시에게 선동되는 측에 가깝습니다만 선동됐다고 해서 확대재생한 안하는 건 아니니까요)
15/05/10 15:27
하곤 했습니다만, 자주 좌표찍고 여론조작 하는 양반들이 하는일이 성공하는 것이 못마땅한 양반들이 대항여론조작질을 해서...
(디씨는 규모는 더 크지만 '일관성'은 더 떨어지는 동네라...)
15/05/10 15:31
음 그런 관점에서 보면 확실히 저 카페의 폐쇄성으로 인한 폐해가 정말 큰 문제인 것 같네요. 여론조작 할 정도의 개막장들이 조직력을 갖추고 실제로 여론조작에 성공할 만한 힘을 행사할 환경이 조성된 셈이니..
15/05/10 15:22
이 사건하고는 무관하죠
만약 pgr에서 비밀게시판을 통해 저런 게시판을 용인했다고 생각해보세요 크크 아니면 비밀게시판을 통해 일베소모임을 만들어서 전직대통령들 비하하고 모욕하면서 지역비하발언과 택배+어묵관련 발언을 했다고 생각해보시면.....
15/05/10 15:33
순식간에 너무 많은 댓글이 달려서 통합적으로 대답을 해드리면,
소모임이라는 건 당연히 소모임만의 특별한 룰이 있는 거고 소모임을 포함하고 있는 큰 집합에 비해 폐쇄적이겠죠. 전 저 곳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구조는 모르나 소모임 자체가 비공식인 게 아니라면 사실 큰 상관 없는 거죠. 물론 해당 커뮤니티 안에서 논쟁이 될만한 사안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타 커뮤니티에 퍼지고, 거기에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건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자'란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이고, 이런 현상은 넷상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이중성, 도덕성을 말씀하시지만 그것들 자체가 평소엔 전혀 적용이 되지 않거든요. 만약 그것들이 진짜 문제의 핵심이라면 피지알 자유게시판에는 24시간 내내 각종 커뮤니티의 비도덕적인 내용을 성토하는 글이 올라와야되겠죠. 근데 아니에요.
15/05/10 15:35
여자라는 이유가 아니에요
위에 보면 알겠지만 장동민사태부터 레진사태까지 연이어 사건이 터지는 동안 관심 갖는 사람만 갖고 있었고 모르는 사람은 무시하던 상황에서 해명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완전히 알려지게 되었죠. 그 와중에 또 터진게 저 소모임이고요. 저게 비단 여성시대라는 사이트가 아니라 다른 사이트였어도 저런식의 폐쇄성 + 조직적인 여론몰이에 해명조작사건이 터지면 어지간한 커뮤니티에선 다 화제가 되었을 겁니다.
15/05/10 15:36
여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여성시대이기 때문이죠. 대학 커뮤니티만 가봐도 여자들 섹드립치는 거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그걸로 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평소에 저 커뮤니티가 해온 패악질이 있고 그로 인해 쌓인 게 있으니까 폭발하는 거예요. 애초에 저들이 레바를 욕하거나 서지수를 짓밟거나 하지 않은 평범한 커뮤니틴데 야한 소리만 했다면 저 카페가 까이기보다는 저 카페 회원들에게 특혜를 준 SLR클럽 운영진이 훨씬 많이 까였겠죠. 그 양반이야 지금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긴 합니다만..
진심으로 저들이 여자여서 가중으로 까인다고 생각하시면 주장만 하실 게 아니라 좀더 객관적인 근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5/05/10 15:40
그냥 전형적인 역풍같아요.
무도 장동민 레바 사태 등으로 한창 인터넷여론에서 어그로 끌고있는데 주작질 밝혀지고 이중성 밝혀지고 하니까 그동안 쌓였던게 다 터지는거죠.
15/05/10 15:47
어떤 식으로든 잘못한 부분이 있죠. 인터넷 좀 하다보면 아주 흔한 일이고요.
잘못이 없다, 이런 걸 말하자는 게 아니에요. 쉬운 말로 먹잇감을 찾았다는 거죠.
15/05/10 15:55
여성시대에는 여자밖에 없으니까요.. "여자라서 깐다"가 아니고 "어떤 집단을 까는데 그 집단의 구성원이 여자다"에 가깝죠
15/05/10 15:56
지들은 장동민이니 레바니 먹잇감 신나게 물어뜯고 여론조작에 투표조작까지 일삼으면서 자신들이 먹잇감이 되니 여성차별을 운운하는게 웃기지 않나요?
15/05/10 16:02
장동민 레바는 성적 수치심이 느껴지고 불쾌감 느낀다던 고매하신 녀성시대 회원분들께서 뒤쪽에선 저렇게 폐퇴적이고 음란하고 상스러운 성적 농담을 즐기실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5/05/10 16:03
지금 여시가 여기저기서 까이는 이유가 소모임도 어느정도의 원인 제공을 하겠으나 그것이 중요한 원인이 아닙니다.
여시라는 곳은 예전부터(+죽빵) 연예인들에 대한 각종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인생을 망친 커뮤니티였던건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자꾸만 쌓이고 쌓여서 결국엔 폭발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런 한심한 짓거리들이 쌓이다가 장동민 + 레바 + 조작질 때문에 인터넷 여론이 폭발한거죠. '여자'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 남자를 떠나서 저런 행위를 한 사람들은 당연히 욕먹어야 되지 않나요? 그럼 일베라는 사이트가 왜 이렇게 논쟁이 되나요? 거긴 아무리 봐도 남자들이 더 많은 사이트인데요. 다른 남초 사이트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다면 거기도 몰매 맞았을거라 백퍼센트 확신하고요. 이중성, 도덕성 때문에 이렇게 폭발한 게 맞습니다. 그게 진짜 문제의 핵심이였으면 애초에 그런 내용의 글이 24시간 내내 올라와야 됐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지 않나 싶네요. 피지알에도 가끔 그런 사이트들이 여론 조작하는 것에 대한 글들도 올라왔습니다. 근데 왜 24시간 내내 안 그러냐? 하면 저도 정확하게 왜 때문인지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아마 계속 그러다보면 사람들이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고 관심이 없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여시 관련 여론도 몇일 전부터 다른 사이트 등에서는 크게 논란이 됐지만 피지알에서는 오늘에서야 자게에 올라왔죠.
15/05/10 22:39
아니 루저녀랑 군가산점 이거 두개도 전혀 연관 돼 있지 않고 이번 건과도 연관성이 전혀 없는데..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 그냥 답정너인듯 하니 그냥 여기서 끝맺을게요. 좋은 밤 되세요.
15/05/10 15:22
저도 디시, 피지알 말고는 가는 사이트가 없다보니
첨에 뭔내용인지 무진장 헷갈렸네요. 그건 그렇고 오유나 엠팍 등 다른 사이트들에 대한 안좋은 부분에 대해서 많이 들었습니다만 일베나 여시에게는 상대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15/05/10 15:23
11년?12년에 여시에 있을때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친구들끼리 너 여시 가입했음? 거기 웃기지 않음? 이런식으로 말하기도 할 정도였으니까요) 점점 갈수록 도가 지나쳐가더라구요.
그러다 제가 걸그룹을 좋아하게 되면서 여론을 보니까 이 카페에선 그 걸그룹에 대해서(아니 그냥 모든 걸그룹에) 너무 극단적인 말들만 내뱉고 좋은 소리는 안하고 그래서 결국 활동을 안하다가 탈퇴를 하게 되더라구요. 탑씨는 결국 걸릴 줄 알았습니다. 가끔 열리는 탑씨를 보면 참 가관이었거든요. 정말 지금까지 안밝혀진거 보면 대단한거였는지 어땠는지.... 스르륵에 저렇게 만들어져있었을줄은 생각치도 못했네요.
15/05/10 15:23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여성들도 이런저런 판타지가 있으거고 그런걸 저열하다고 비난하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다만 그런짓 하면서 딴얼굴로 다른사람에게 조직적으로 지적질하는 음흉함이라니...... 참 인간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15/05/10 15:27
뭐 저기 링크 들어가서 보니
올라오는 글들이 거의 무슨 소라넷 수준인데요?(소라넷을 안가봐서 정확한 비교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15/05/10 15:31
그런데 여성시대에서는 입장표명한 것이 없나요?
뭐 논란 있을때마다 양쪽말 들어봐야 한다던 분들이 이런 일에는 너무 쉽게 판단하네요.
15/05/10 15:32
입장표명 한 다섯번 했는데 다 거짓말로 밝혀진 상황이라......애초에 이번 사태를 '해명 조작사태'라고 부르는 데에는 이유가 있죠.
15/05/10 15:35
그 거짓말로 밝혀졌다는 인증샷? 같은게 있나요?
어딘가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여시 욕하는 네티즌의 대부분은 그런거 안 보고 남들이 욕하니까 따라 욕하는 것 같아서요.
15/05/10 15:37
그 해명한다고 스샷을 찍어서 올렸는데
일베가 조작한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산업화/민주화 이런식의 추천/비추천을 조작해서 올렸는데 그게 오유에서 거짓인게 들통나버리면서(..) 아 몰랑 이 모든건 다 일베의 분탕질때문이야 여시는 잘못없어 짤방이 유행이...
15/05/10 15:38
.....................그러니까 아무것도 안 찾아보고 '남들이 욕하니까 따라 욕하는 것 같아서'라는 느낌만으로 댓글 다신거라면 좀 힘이 빠지네요. 님의 그 주장도 근거 없이 님의 느낌뿐인 거 아닙니까.
이 글 댓글타래에 달려있는 링크들만으로도 설명은 충분히 될 것 같으니까 눌러서 보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15/05/10 16:13
1. 원글에 있는 링크에는 양쪽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2. 100여개의 댓글을 모두 봐도 그런 거 없습니다. 3. 그런데도 모두들 확정판결이 나온 것처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3가지는 모두 객관적인 사실이며, 이상을 근거로 저는 지금의 비난은 마녀사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제대로된 내용을 링크해 주신 것은 조홍님이 처음이며, 제가 의문을 제시한 것은 조홍님이 댓글을 달기 전입니다. 제가 근거 없이 느낌만으로 주장한다고 하신 억측에 대한 사과를 요청합니다.
15/05/10 16:22
여성시대 측에서 자신들의 커뮤니티 이미지를 위한 TF팀을 꾸렸고 그 결과가 일베유저 몰이입니다. 이 이상 뭘 더 보여드려야할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철저하게 가입제한된 커뮤니티에 있는 글을 날것 그대로 가져오기라도 원하셨나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폐쇄형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의 문제를 모르쇠로 일관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이번 일이 터지기 전에 해당 커뮤에서 수많은 여자연예인들 루머로 골로 보내면서 해왔던 짓거리죠.
조홍님이 링크해주신 내용 저 위에 제가 정확히 똑같은 내용 달아놨었죠. 이게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님이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주장하신 '내용 1'과 '제대로된 내용을 링크해주신 것은 조홍님이 처음'이라는 말이 모순이라는 말입니다. 완벽하게 동일한 페이지(나무위키의 '여성시대 해명글 조작 사태' 항목)니까요. 이상의 이유, 아니 더 이상의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라 판단되네요. 여하튼 사과 요청은 거절합니다.
15/05/10 16:47
"여성시대 측에서 자신들의 커뮤니티 이미지를 위한 TF팀을 꾸렸고 그 결과가 일베유저 몰이입니다."
라고 타이핑하지 마시고 그 증거를 보여달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가입제한된 커뮤니티에 있는 글을 날것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게 성공했기 때문에 이 사건이 터진 것입니다. 오유와 디시의 스파이가 침투하는 데 성공해서 스샷을 가져왔고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처음 스샷을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덮어놓고 마녀사냥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네요. 호구미님이 저 위에 쓰신 댓글은 못봤었네요. 죄송합니다.
15/05/10 16:53
TF팀 관련 게시물은 위 링크에서 본 것 같았는데 그 부분은 제가 잘못 본 모양이군요. 관련 내용 첨부합니다.
http://i.imgur.com/agjQ5bO.png 해당 카페 내부 유출된 캡쳐본입니다. 제가 가입할 수 있는 커뮤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캡쳐한 것이 아님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 결과가 일베몰이라는 것은 다른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여성시대 유저가 일베몰이를 했고 실패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5/10 19:59
위키 쭉 읽어봤는데.. 여시 회원 몇명이 일베를 사칭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런데 위키내용은 대부분 디시인사이드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욕설과 반말이 거슬려서 눈이 썩는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여시를 비난하기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가 걸린 것도 있네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04701 저 아래 링크를 보면 여시쪽의 입장도 나왔는데, 아무튼 지금 여시욕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호구미님께서도 여시TF에서 일베몰이를 했다고 하셨는데 그 증거로 보여주신 스샷은 "여시에서 TF팀을 만들었다" 는 것 뿐이고 "그 팀에서 일베몰이를 했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나무위키에도 무슨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상하다" "추측된다" 라는 조선일보식 아님말고 서술이네요.
15/05/10 15:39
15/05/10 16:01
일베랑 아무 관련 없어도 그냥 막무가내로 일베가 한 나쁜짓이다라 우기면 '역시 일베야!' 라고 고개 끄덕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어그로 돌리려고 눈속 쓴거죠.
15/05/10 16:03
여시가 분탕중인게 아니라 일베의 농간이다라고 글을 올렸는데 항목에 따르면...
이하 나무위키 항목 일베 내에서는 속칭 '일베 게시판' 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시판들은 사이트 내의 비추천(민주화)의 수치를 글쓴이 외에는 볼 수 없게 되어있는데 해명글에 있는 스크린샷에선 그 수치가 보인다. 즉, 임의의 조작을 가한 스크린샷이라는 것. 또한 오유에 여시의 해명글이라고 올라온 글은 글쓴이가 직접 쓴 글이었다. 이렇게 주작하다 걸렸다 뭐 그런 소리 같네요
15/05/10 16:04
애초에 무엇 때문에 해명글을 올렸는가를 모르겠어서요..저기선 그냥 다수 여시 유저가 오유로 유입되었다에서 갑자기 해명글이 조작되었더라로 넘어가던데
15/05/10 16:07
레바 사태 이후로 여론이 점점 안좋아지자
그거에 대해서 해명을 했습니다. 근데 그 해명이란 게 이 모든게 다 일베의 분탕질때문이니깐 일베가 나쁜놈들이다 오유는 우리와 친했으니 그러지말자였는데 그게 조작이라는 게 보였죠..일베가 그렇게 분탕질하려고 했다는 걸 조작하려고 했는데 일베박사인 오유에서 통할리가(..)
15/05/10 15:41
아래와 같은 내용이 공지로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04640&s_no=204640&page=1
15/05/10 15:52
이건 오유 자료입니다.
저는 양쪽 말을 들어보기 위해서 "여시쪽 입장" 이 어디있냐고 여쭤봤는데 돌아오는 건 여전히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 이네요.
15/05/10 15:53
위에 나무위키 링크부터 읽고 좀 말씀하세요. 보고 싶은 것만 보겠다고 우기는 것도 아니고 이건 뭐..
그리고 여시에 올라온 공지를 오유로 퍼왔다고 그게 오유자료가 됩니까?
15/05/10 15:56
위키에 올라온 글이나 읽고 댓글 다세요. 사람들이 링크 해줘도
아몰랑 웬지 남따라 하는거 같애 이러고 있는게 누군데.. 당당한 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뭐.
15/05/10 16:25
제가 의문을 제기한 것은 남들이 링크 해주기 전입니다.
그리고 위의 오유링크는 여시글 캡처가 아니라 오유저 한 명이 직접 쓴 내용이며, 올려주신 본인도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하셨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근거를 확실하지 않다고 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그리고 제가 언제 아몰랑이라고 했나요? 제가 의문 제기하기 전에 여시입장 링크 올려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증거가 없어서 없다고 했는데 그게 왜 아몰랑이 되나요?
15/05/10 16:34
오호 그렇군요. 제가 댓글을 제대로 안봐서 그런게 있는 줄 몰랐네요.
진작에 그렇게 알려주셨으면 쓸모없는 댓글을 안달아도 됐을텐데요.
15/05/11 00:17
카미너스 님// 최소한 다른 사람 글에 의문을 제기하실거면 댓글은 제대로 읽고 하시는게 기본 아닌가요?
'근거 없이 느낌만으로 주장한다고 하신 억측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신분이 당당하게 못읽었다고 하시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15/05/10 16:52
여시공지의 스샷을 찍어서 오유에 올렸다면 증거가 됩니다만,
저건 그냥 눈으로 보고 다시 타이핑을 한 것이라 오유자료입니다. 제 직업이 뭔지는 비밀입니다만 세탁업은 아닙니다.
15/05/10 15:54
네. 저도 '합니다'로 끝맺은 이유가 저 공지를 실제로 확인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용도 공지로 보기에 부족한 점도 많기도 하구요.
15/05/10 16:00
애초에 비공개카페 내부에 존재할 공식 입장(사실 없을 수도 있습니다 크크)을 외부에서 가져올 방법이 없기도 하죠. 그동안 여시를 비롯한 폐쇄형 커뮤니티들이 자신들의 병크를 모르쇠로 잡아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그거고...
15/05/10 17:09
커뮤니티의 성격이나 가치가 게시물의 질에 따른 거라는 거에 동의하십니까?
그러면 비공개 까페가 갖는 성격을 아실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비공개 까페에서 행해진다고 불법이 합법이 되는건 아닙니다. 여성시대는 비공개 까페였고, 그들의 행동이 몇몇 아이돌가수들의 안티활동이라 일반인들은 모르고 지나갔던 것 뿐이지, 옳은 행동은 아니었죠. 나무위키 여성시대 검색해보시면 충분히 아실 이야기고요. 워낙 길어서 안읽으실수도 있으니.. http://blog.naver.com/victoryddong/220337037397 이 블로그도 참조해보시면 판단하기에 좀 더 쉬워지실 겁니다. 판매중인 작가의 작품이 버젓이 공유되고 있다면 공유를 한 사람들이 잘못입니까, 공유를 외부로 알린 사람이 잘못입니까? 여성시대는 후자 입장입니다. '자기들끼리 즐기는건 괜찮고 이 사실이 밖으로 새나가면 그 사람이 나쁜거'라는겁니다. 이 한 건 만으로도 그 사람들 사고방식이 전해졌을거라고 보고요. 대세 의견에 직접적으로 반대하지 않더라도 좀 다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일베충으로 몰아가고 차단먹입니다. 그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커뮤니티인가요? 또, 여러 분쟁을 만들어놓고 탈퇴한 운영진이 마지막에 쓰는 아이디가 일베만세(초성체입니다만 여긴 초성체가 안먹히므로..)랍니다. 진짜 일베에서 분탕치려 했었다면 마지막 닉네임을 저딴식으로 바꿔놓고 탈퇴할까요? 제가 판단하기에는 이미 거긴 비상식적인 집단입니다. 비상식은 상식적인 이야기가 안통합니다. 어떤 말을 해도 들어야지요. 윗분들이 많이 적으신 해명자료를 조작한다는 발상. 실행한다는 것. 이해 가십니까? 만약 오해라면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그 오해를 더 키워버린 해명 조작을 이해하실수 있으십니까? 이러한 측면에서 보건대, 저쪽 측면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하더라도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내가 옳은게 진리인 집단과 무슨 이야기가 통하죠?
15/05/10 15:38
일베가 특히 더 증오받고 있는 이유가 여기저기 다니며 똥 뿌리고 분탕질을 쳐대서인데 이들은 적어도 분탕질치는 행위만 놓고보면 일배보다 정교하고 조직적으로 하는 것 같네요.
15/05/10 15:40
공개적으로 퍼트리려고 만든 레바, 장동민의 컨텐츠에 대한 비판과 비공개 커뮤니티에서 그들끼리 낄낄거리려고 만든 컨텐츠를 비교하며 도덕적 일관성을 논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여성인권을 빌미로 여성인권과 큰 관계없는 일에 대한 비판을 하고, 악성루머를 만들고, 조직적으로 조작을 해온 건 문제가 되겠지만 적어도 SLR에 소모임이 있다는 것만 놓고보면 여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르륵 유저들이 스르륵 본사에 강한 불만을 가질만한 일이라는 건 분명한 일이고요.
15/05/11 07:04
여초사이트는 대게 다음카페 위주로 퍼져있는데
소드나 쭉빵도 여성유저가 좀 있는편이구요. 82쿡이나 레몬테라스는 주부위주 사이트고... 베스티즈 인스티즈는 10대~20대 사이트이긴한데 아이돌위주의 사이트라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어요.
15/05/10 15:51
SLR 운영자의 행태가 더 웃긴 건 맞는데 그건 SLR유저에 대한 잘못이지 외부인들의 어그로를 끌만한 행위는 아니니(프리게이트 도더리사태나 소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내부인에겐 분노의 대상이었지만 외부인에겐 비웃음거리였던 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잘 안퍼지는 거 같습니다.
탑시에서 여시는 그냥 딱 소라넷 급의 글을 써왔을 뿐이죠-_-;;
15/05/10 16:02
소모임 자체가 여시 내에서도 불규칙적으로 열리고 일정 레벨 이상 되야 하는걸로 압니다. 여시 유저중에서도 일부만 갈 수 있는..
15/05/10 16:10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420048&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E%C6%C0%CC%B5%B9
해당 소모임에 올라온 글 일부인데 그렇게 게릴라식으로 운영할 만했군요 -_-;;
15/05/10 16:29
야갤 코갤이 저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적어도 연예인갤에선 저거 반의 반도 안간다고 확실히 얘기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저런 글 쓰려는 놈이 없는 건 아니지만 칼신고먹고 삭제되죠.. 하긴 디씨가 워낙 일관성없는 동네라 일반적인 특성을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15/05/10 15:55
사실 탑시는 지진으로 치면 여진 정도밖에 안됩니다. 본질적인 건 이전에 해명 조작사건으로 다 터졌죠. 그로 인해 인터넷 전체가 여시에 등을 돌린 게(여초에선 원래 여시를 싫어했고 남초는 알 길이 없어서 무관심했으나 이번 일로 싫어하게 되었고) 결과로 나타난 게 이번 사태에 대한 여론이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15/05/10 16:08
간단하게만 이야기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레바 사태 이후에 오유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 여시에 대한 여론이 좀 나빠졌습니다. 너무 억지로 여론몰이한다는 반응이 나왔던 거죠. 이에 대응해서 여시 유저가 오유에 '지금 오유에서 여시 까는 것들은 일베충들이 이간질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일베에 올라온, 타커뮤니티 분탕상황을 보고하는 글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은 그 유저가 직접 쓴 글이었던 게 들킨 거죠. 나무위키나 커뮤니티들 글에 따르면 일베에서 글의 비추수를 확인할 수 있는 건 글쓴이 본인뿐인데 올라온 캡쳐에 글의 비추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거짓말이 한 번 걸리니까 그걸 덮으려고 새로운 거짓말을 하고 그건 더 엉성하고 또 걸리고 이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15/05/10 15:58
이 사건 이전에 장동민 레바 사건이 있었고 레바 사건 직후 해명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완전히 터졌죠
장동민 레바사건때만 해도 그냥 일반적인 남녀싸움(?)이었는데 해명조작 사건으로 완전히 갈렸습니다. 그렇다고 여혐이라고 장동민 레바를 깟던 여시가 여성인권을 주장하던 곳이냐?하면 그것도 아닌 게 걔네들은 그전부터 죽빵과 함께 여자연예인들(주목표는 걸그룹)의 루머를 자기들 뇌내망상으로 만들어내던 곳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안그래도 애네 싫어하던 여초사이트들은 당연히 얘네 깟고 얘네에 대해 몰랐던 남초는 해명조작 사건 직후 다 돌아서버렸습니다.
15/05/10 16:01
치명타였죠
쟤네들이 오유에 와서 지속적으로 이거 다 일베가 분탕질한거다라고 계속해서 어필해왔는데 그게 너무 눈에 보이는 조작이라서(..) 곧바로 들통나버리면서..
15/05/10 16:08
어 그러니깐..
레바 사태 이후로 안그래도 장동민 건으로 불만이 많던 차였는데 저 레바사건으로 대폭발이 한번 일어났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해명한다고 글을 썻는데 이게 다 일베때문임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하고 주작질을 시전했는데 그게 들통나버린..
15/05/10 16:06
피지알이 저런 용도로 다른 공간을 만들려면 가뜩이나 약한 회선이 터져버리기 땜에..
트래픽 더 올려서 알렉사 올리고 광고료 올려봐야 쓰기만 힘들고-_-;;
15/05/10 16:09
이 글과는 별개의 얘기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페미니즘의 정서는 더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요즘 일어난 여러 사태에서 볼 수 있는 페미니즘의 "무기화"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페미니즘에 대한 존중은 그런 사상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정당화하라고 한 게 아니었는데.
15/05/10 16:12
그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에요
괜히 페미나치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죠 어느 집단에서든 극단주의를 내포하면 얼마나 무서워지는 알 수 있죠(..)
15/05/10 16:13
통진당이랑 선긋기 냉정하게 못한다고 까였던 야당 생각하면 극렬분자 싸고도는 페미니즘계에 대한 시선이 냉정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합니다.
15/05/10 16:38
여론몰이 무섭죠. 사람답게 제대로 살려면 자신의 분야에서 유명해져야만 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유명해지면 타켓으로 삼고 물어뜯으려고 준비중인 집단이 상당히 많으니까요. 물어뜯으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물어뜯을수 있고, 캐내려고 하면 얼마든지 캐낼수 있는게 사람의 삶이고요.
더 무서운건 공격을 하는 집단은 자신들이 정의라고 생각할거라는거죠. '우리의 생각이 틀리더라도 우리의 이득을 위해서 밀고나간다' 가 아닌 '우리는 옳고 네들이 나쁜거야'가 진심이니 더 두렵죠. 자신들이 틀릴 가능성도 있다는것을 생각할수 있다면 그런짓은 못하죠.
15/05/10 16:43
근데 http://vav.kr/today/290090 나 http://vav.kr/today/290092 같은 반응을 보면 재미있기도 합니다. 흐흐
15/05/10 16:45
생각해보니 여성시대가 대형 커뮤니티 대통합을 이끄는게 맞네요. 서로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던 사람들까지도 대통합을 하게 만들다니.
또 다른 한편으로 자신들이 받을 과오를 생각한다면 캐질건 자기들이 더 많았을텐데 왜 그런 시비를 특정 유명인들에게 걸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는 법인데..
15/05/10 17:16
http://www.rurulab.com/post/read_p.html?p=216372
한 때는 오유하는 남자가 멋있더라 여시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서로 소개팅하자라는 등 사이가 좋았던 그들이었지만... 정말 남녀관계는 모르는 건가요? 크크크크
15/05/10 16:56
아직까지 본인들은 우린 잘못없어 당당해! 라고 눈 귀 다 막고 외치는데, 현실은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출신을 밝힐 수 없는
본인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일베랑 아주 똑같은 처지가 됐네요. 그것도 손수 자기들 손으로.. 크크
15/05/10 17:39
SLR 관리자 여친이 여시 운영진이던가 아니면 SLR 관리자 = 여시 운영진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네요. 잘못하면 SLR클럽 망할수도 있을듯.
15/05/10 18:56
그럼 차라리 다른 곳에서 둥지를 틀지 않을까요? 운영진에 대한 배신감이 저정도로 터진다면 다시 돌아가기에는 신뢰도가 추락해서 어려울거같은데..
15/05/10 19:28
애초에 그 동네가 운영자에 대한 신뢰 그런거 없던 동네라서요.크크
저도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한데...그냥 기대보다 싱거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무엇보다 카메라 정보로 유저들이 찾아들어오던 동네인데 자게만 뜨겁지 카메라포럼들은 아직 잠잠하거든요.
15/05/10 22:15
아직까지 퍼지지 않은게 아닐까요. 아니면 우리포럼과는 관계가 없다는 뽐뿌식 사고방식일수도. 뽐뿌도 같은 포럼 아니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거같던데..
15/05/11 00:04
자게랑 포럼이 많이 따로 놀기는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게 이슈가 포럼에게는 다른 커뮤니티 이슈에 가까운 정도?
그런데 지금 보니까 포럼도 잠잠하지는 않네요. 서버롤백이 크게 작용한 모양인데, 흥미롭게 전개되네요.
15/05/10 18:02
정상입니다. SLR 탑씨사태에서 분노의 원인이 여시의 편의를 봐줬다는 1차 이유와 함께
그 야한 사진을 운영진만 봤기 때문이더라 라는 2차 이유가...
15/05/10 18:06
일베나 ××나 이런 말 진짜 싫어하는데 일련의 사태를 보아하니 진짜 일베나 여시나 똑같네요. 일베가 여성혐오를 바탕으로 정치 쪽에서 여론몰이를 한다면 여시는 남성혐오를 바탕으로 연예 쪽에서 여론몰이를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통점은 주로 약자, 비주류가 타겟이라는 점, 끝까지 자기 합리화하면서 자신들이 정의의 수호자인 척 한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15/05/10 19:21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ZId/1
안녕하세요 여성시대 운영자입니다. 현재 여성시대 관련 이미지가 크게 왜곡, 날조되어 퍼지고 있습니다. 회원이 60만에 이르다보니 일부 무개념한 회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부분만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 (중략) 그러나 이러한 공지를 어긴 회원들의 글만을 캡쳐하여 전체의 의견인 양 포장되어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의 여성시대가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내게 와 한 송이 꽃이 되는 너"님이 작성한 글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조금이나마 해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시의 해명공지가 떳습니다. 게지공용이란 사람이 올린거니까.. 나름 공식 공지라고 봐도 무방할거같네요
15/05/10 19:27
스르륵과 문제가 된 탑씨에 대한 내용은 없고 일부가 문제라는 이야기 뿐이네요.(어디서 많이 들은...) 거기에 대한 해명이 궁금했는데...
15/05/10 19:44
많이 퍼갔으면 좋다고 하는 리플이 보이는데 그러면 오히려 별로인 글이네요 -_-;; 자기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현 집권 세력이 잘하는 꼬리자르기네요 크크
15/05/10 19:49
그들이 이야기하는 일부는 그들 소속이 아닌가봐요. 타겟 만들어서 생업에 피해줄때는 즐거웠다가도 똑같은 방식으로 역풍 맞으니 답이 없나봐요 이런 공지같지도 않은 글을 공지랍시고 올려놓은걸 보니.
이런 형태가 자신들의 신뢰를 갉아먹는다는걸 왜 모르는건지.. 위에 어떤 분이 쓰셧던것처럼 멍청해서 생각의 한계가 거기까지인건지 모르겠네요. 사건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그냥 우리는 정상이다. 누군가가 왜곡, 날조한거다. 라는 이야기만 줄창 써놨네요. 독재국가가 생각날 정도로요.
15/05/10 20:38
자세히 정독을 해봤는데도 파악 가능한 건 '까페 내 운영진 차원의 대규모 행동은 없었고 일부가 한 일상생활이다.' 라는 것밖에 안읽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직접 지시한 건 하나도 없다. 일부의 움직임을 왜 커뮤니티인 우리한테 태클거는건가. 억울하다.' 라는건데요.
꼭 지시를 해야만 특정 움직임을 유도할 수 있는건 아닐텐데요. 실제 여성분들은 '이렇게이렇게 해줘' 라고 직접적으로 지시하기보다는 '어떻게 이거봐 내가 이상한거야?' 하면서 돌려말해서 특정 움직임을 유도하는게 일상화되어있지 않나요? 그리고 해명자료를 아무리 뜯어보고 해도 아닙니다. 그런적 없습니다. 일부입니다. 이 말들 빼놓고 보면 해명이랍시고 제대로 된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아무 연관이 없는데 특정 커뮤니티의 타켓이 되어서 쓸데없이 욕을 먹고 있다'는 의견이 성립이 되려면 아무 잡음이 없어야 하는게 첫번째입니다. 비공개 까페니까요. 유명인이나 대중에 드러나있으면 저 위의 명제가 성립이 됩니다. 두번째로, 비공개까페가 타켓이 되려면 원한을 불특정 다수에게 많이 사야합니다. 그래야 여성시대의 여론조작이 '타 커뮤니티 일부의 조작이나 선동에 의한 여성시대 피해사태'가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불가능하다 싶은게 slr을 하면서 dc를 하면서 오유를 하면서 pgr을 하면서 여성시대를 하면서 일베를 하면서 쭉빵을 하면서 와이고수를 해야 모든 커뮤니티에 이 사태가 알려집니다. 개인이 서식하는 동네는 셋, 많아야 다섯입니다. 다섯군데 이상을 주로 서식하는 것처럼 활동하기는 물리적 시간으로나, 정신적 여력이나 어렵습니다. 각 커뮤니티의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니까요. 근데 이게 가능하긴 할까요? 똑같은 의견을 비슷한 시간에 각기 다른 대형커뮤니티에 알려진다는게 쉬울까요. 존재하는지도 모르던 사이들끼리 말이죠. 마지막으로 궁금한건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 유명인을 타겟으로 삼아서 과거를 캐내서 편집하고 여론몰이를 한 건 일부든 커뮤니티 주도로 한 것이든 사실 아닌가요? 피해자는 옹달샘과 레바가 끝인줄 알았는데 좀 더 조사하다보니까 별의별 것들이 다 건져지던데요. 해명글에도 이쪽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옵니다. 없던 사실이라고 이야기를 하던가, 아니면 그것조차도 조작된거라고 하던가 해명하면 좋겠는데 직접적으로 피해받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안나오고 해명글이 전부 '우리는 억울하다' 라는게 그 커뮤니티의 기본 색깔인가 싶기도 하고요. 이 부분이 반작용이 된것도 있습니다. 타 포털 댓글에서는 '컨셉에 맞춰 방송한 사람의 일부를 편집해서 퍼트리고 이제 반대로 니들이 하던 행적이 파이니까 억울하다고 이야기하는거.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냐. 이중성이 무섭다' 라는 의견도 저는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이쪽에 대해서는 아무 이야기가 없으신게 의아합니다. 사실 저렇게 커뮤니티 몰아붙여지는것보다 사람 생계가 걸린 이쪽이 더 심각한 문제 같은데 말이지요. 커뮤니티 잘못되면 이미지 망가지는거 이상으로 실생활에서 뭐 직접적인 피해 있습니까. 사람이 죽는것도 아닌데요. 전 이부분에서 여성시대가 극도로 혐오감이 든게 사실입니다. 어떤 잘못을 했어도 그 사람의 밥줄을 끊는건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신들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옹달샘 하차해라, 레바 하차해라 등등. 그럴 권한까지 그들이 갖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옹달샘 사건도 피해자와 옹달샘의 관계이지 그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웃기고요. 하물며 레바는 명분도 약한데 행동까지 악의적으로 하니.. 길게 썻습니다만 읽으실지는 모르겠네요. 아까 위에서 양쪽 입장 다 들어봐야 한다는 카미너스님의 의견도 따로 떼놓고 보자면 카미너스님이 여성시대 회원이라는 것만 추측이 가능하게 됩니다만..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이니 일단 넘기죠. 이런 부분에 대한 해명이 없는 해명자료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공감이 필요한 생활도 분명 있고, 진실을 봐야할 때도 분명 있습니다. 진실을 봐야 할 사건에 공감대를 형성해버리면 진실이 안보이는 사태가 발생하죠. 일련의 사태로 정보 수집할때 맨 처음에는 옹달샘이 잘못했네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냐 하다가, 레바가 피해보면서 창작물에 사실관계를 대입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정도의 논란이 될 일들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더 캐봤더니 이런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한거거든요.
15/05/10 20:59
그러니까 장동민과 레바를 공격했기 때문에 여성시대에 극도로 혐오감이 들었다는 말이네요. 그렇다면 양쪽 말을 들어볼 필요도 없이 증거가 확실한지도 상관없이 무조건 여시를 욕하는 게 이해가 되긴 하네요. 참고로 저는 장애인이나 약자에 대한 비하발언을 극도로 혐오합니다.
예전부터 주구장창 장동민을 옹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던데 옹달샘 발언이 일베에서 칭송받는 걸 보면 천무덕님도 일간베스트 회원이라는 것이 추측이 가능하게 됩니다만..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추측이니 일단 넘기죠.
15/05/10 21:03
말하는것과 행동하는 것, 둘중에 어떤게 더 폭력적이라고 생각하는지에 관해서는 관점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미지보다 실제 생활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고요. 만약 실제 인성이 엉망이라면 주변에서 그렇게들 감싸려고 할까요? 아예 모른척 하거나 내치거나 하는게 정상 아닐까요? 또, 왜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서만 대답해주시고 위의 두 의견은 묵살하는거죠? 꼬투리 잡힐 말을 했다 이건가요? 장동민을 옹호하면 일베라는 공식은 어디서 맥락을 찾아야 하는지요? 일베 하지도 않는데. 제가 추측이 가능했던 것은 여성시대의 까페에는 가입을 해야만 글을 볼 수 있다고 알려진게 첫번째고 전 남자라 가입이 불가능한데 링크를 걸어주셧으니 읽게 된겁니다. 그 링크를 비회원도 읽을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이렇게 알고 계시고 입장을 표명하려 하니까 여시 회원인가보다 한거죠. 지금같은 여론에 그 커뮤니티 소속이 아니라면 그런 댓글을 달리가 없을테니까요.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절 일베로 몰아갑니까? 대체 왜요? 이러니 제가 계속 상식과 비상식을 이야기하게 되는겁니다. 감정적으로 타인이 하는걸 따라해서 공격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자기 생각을 좀 말해봐요. 장애인이나 약자에 대한 비하발언을 극도로 혐오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실제 장애인 의견도 님과 같을까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jdm&no=40285&page= 읽어보시죠. 제발, 보고싶은것만 보지 말고요. 좀 더 덧붙이자면 장동민과 레바를 공격했다는 것은 위의 댓글로 인정하신것 같군요. 대체 왜 공격하신거죠? 뭘 위해서? 그 둘이 잘못되면 얻는게 있었습니까? 이것 또한 궁금하네요.
15/05/10 21:18
양쪽 말 들어보자고 하면 여시회원이 된다는 공식은 상식적입니까?
님은 애초에 여시극혐이라는 전제를 깔고있기 때문에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 대응하는 건 시간이 아깝네요. 특히 장동민 논쟁은 충분히 할만큼 해서 지쳤어요. 장동민이 뭘 잘못했냐고 따지는 글 한번만 더 보면 제가 자살할 것 같습니다.
15/05/10 21:24
그게 보고싶은것만 본다는겁니다. '장동민이 뭘 잘못했냐'라고 제가 따진적이 있습니까? 잘못 했다고 인정했고 좀 가혹한거 아니냐는 말은 했었을지언정 잘못한게 없다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보고싶은것만 보시지 말라고요.
왜 극혐이 되었는지는 생각 안해보시고 그냥 '넌 여시극혐이니 나와 말 안통해' 이건 상식입니까? 지금 분위기에서 양쪽 말 들어보자고 하시면서 여시 반대측 의견은 다 묵살하시는건 정상입니까?
15/05/10 20:29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다음카페 여성시대 기부 내역]
2013년 기부 내역으로, 다음카페 여성시대 이름으로 기부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막기 위해 이미지 세탁용으로 황급히 기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제정신으로 쓴 공지는 아닌것이 확실하군요.
15/05/10 20:40
'기부천사=착한사람=이런짓을 할리 없다' 라는 아주 단순한 사고방식이죠. 따로 떼놓고 봐야할 행동을 이어붙이니..
이미지가 아무리 중요해도 실제 생활이 엉망이면 이미지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걸수도 있고요.
15/05/10 21:51
크크크크크크크 서지수나 강지영을 비롯한 수많은 루머 피해자들 앞에서도 똑같이 '우린 착하니까' 같은 변명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15/05/10 20:47
아주 전형적인 물타기 글이죠. 교과서적입니다.
중학생도 알아볼 만큼 노골적이고 허술한 그래서 교과서에 실릴 법한 물타기입니다.
15/05/10 21:24
여성시대 운영진 및 옹호하는 측의 행태는 마치 역전재판 악역이 '~~를 들이대지 못하는 한 넌 날 몰아세울 수 없어!' 하는 것 같군요. 물론 재판장에서는 그들을 잡아넣을 수 없는 것이 맞습니다. 심증은 오류를 수반하고 그 오류의 대가는 엄청나니까요.
하지만 여긴 재판장이 아니죠. 언제나 100% 확정된 것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불완전한 추측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가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All or None은 아니라는 거죠. '나는 하지 않았어'와 '너는 내가 했다고 확실하게 증명할 수 없어'는 때때로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둘이 같은 의미인가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15/05/10 21:31
여시에서 전쟁을 선포한거 같습니다.
참 웃기는 짓 하고 있네요. 욕먹어도 자기는 페미의 선봉주자라 생각하는 쓰레기 마인드가 참
15/05/10 22:21
에후.. 스스륵하고 있었던 일 드러나기 전에 며칠 동안 오유 베오베가 여시 일로 난리였죠.
여시애들 짓 오유에서 알기 전에는 하루에 수 페이지였던 오유 베오베에 글이 별로 안 올라왔었죠.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시 애들이 별 문제 없는 일반 글들도 베오베 입성 못하게 비공감수 조작했습니다... 오늘 스르륵 일은 너무 소설같아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네요. 허허... 스르륵에서 변호사 유저분이 소송 들어갔고 다른 유저분들은 jtbc 에 제보하고 난리 났죠.
15/05/10 22:23
행동력있는 아저씨들을 철없는 아가씨들이 너무 깔본 대가를 치르는거죠. 적당히 했으면 당사자들 몇몇만 억울해하고 넘어갈수도 있던 일들을.. 유명인 몇몇이 자신들의 의견에 휘둘리니까 세상을 우습게 봤을수도 있구요. 적당한 선이 있는건데.
15/05/10 22:26
그러게요... 그동안 했던 악습 고대로 하다가 임자 만난게죠...
덕분에 오유 유저인 저는 스르륵 아저씨들 사진에 감탄 감탄하면서 짤줍하고 있지만요. 크크
15/05/10 22:28
더 중요한건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를거라는겁니다. 평소 하던대로 행동했는데 갑자기 욕을 먹고 있으니 멘탈이 깨지죠. '우리가 대체 뭐가 나쁜거야? 하던대로 했었는데?' 가 되었으니.. 확실히 스르륵 아저씨들이 사진은 잘찍긴 해요 크크크
저도 이번 사태로 오유에 간만에 갔더니 예전과 다르게 추천/비추천 기능이 바로바로 되지 않더라구요.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까다로워진건가요? 댓글도 못쓰게 막혀있던거같은데.
15/05/10 22:32
폐쇄된 공간이면서 집단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으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걔들 입장에서는 그 방식이 정당하다고 믿어 왔기 때문에 외부에서 아무리 돌로 쳐도 깨지지 않을 겁니다. 여시 회원 거의 전체가 서로를 비호하면서 그게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에고~ 사진 구경이나 하러 오유 가보세요, 정말 엄청나네요.
15/05/10 22:22
결국 이 블로그 주인장마저도 안쓰러움에 글 하나 더 투척했네요.
http://blog.naver.com/victoryddong/220355439426 이 글만 잘 읽어봐도 자신들이 왜 욕을 먹는지 잘 알텐데 무조건 '난 잘못 없어. 근데 넌 날 나쁘다고 했으니까 니가 나쁜거야' 가 되버리니..
15/05/10 22:35
저런 말도안되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 커뮤니티라니... 저런데라면 일반인은 버틸 수가 없을 거 같은데요. 고인 물이 썩는건지, 썩은 물이 고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안좋은 의미로 대단하네요. 그러니 피지알이 체고시다...
15/05/10 22:36
양성 피드백이죠.. 처음엔 고인 물에 썩은 물이 섞여들어간 정도였겠지만 지금은 고여서 썩고 썩어서 고이고 몇년째 축적되어 자정작용은 기대도 못할 겁니다
15/05/10 22:39
폐쇄성이 짙은 커뮤니티에서 주류 의견과 다른 의견은 내쫒거나 없애거나 몰아가기에 익숙한 집단이라면 오히려 자기네들 집단에선 저게 당연한 반응이 되겠지요. 저렇게 하는데 길들여지면 당연히 나라는 개인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게 되고 주류 의견만이 통용되는 사고방식이 박히게 되겠지요. 이걸 어떤 유명인이 트위터에서 '그게 독재예요'라고 일침을 날렸는데 그때도 일베충이니 여성혐오니 뭐니로 몰아붙이는거 보면서 볼장 다 봤다 싶긴 했었습니다.
15/05/10 22:57
자게이에 성게이에 펜탁시안으로 크크크 이 사태는 정말 부들부들합니다.
아 운영진.. 위키사태를 생각하면 이 틈을 타서 제가 능력 됐으면 dslr커뮤니티 하나 만들었습니다. 물론 자게이는 사진을 찍지 않지만... 이럴 때 노 저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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