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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0 01:03
전 4연패 하는 기간 동안 지난시즌의 헐크를 제외하면 언제나 윤성환이 가장 안심이 되는 선발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80억은 많다는 생각을 하고있긴 하지만 이건 "윤성환에게 80억은 너무 많아" 라기 보다는 FA 자체가 좀 과열되어있다 생각하기 때문이고, 최근 2년 정도의 FA 가격이면 윤성환은 충분히 80억 줄만하다고 봅니다.
15/05/10 00:31
삼성 선발들이 대체적으로 볼삼비가 좋죠. 이번에 나간 배영수도 안타는 많이 맞더라도, 삼진이 많고, 볼넷이 적은편이죠.
박찬도의 실책으로 인한 안타는 조금 아쉽네요. 근데 이런 타구는 심판들이 안타로 주는 거 같더라고요. 이전 경기의 구자욱도 비슷한 타구를 날리고 똑같이 수비 글러브에 맞고 나온건데 안타를 주더라고요. 보통 외야수 타구는 글러브에 들어가면 대부분 실책을 주던데 말이죠.
15/05/10 00:41
삼성 선수들은 경기하는거보면 투수고 타자고 자신감에 넘쳐서 볼넷처럼 스스로 무너지는게 잘 없는거 같달까요...
프로야구 흥행을 위해 전 구단에 니퍼트라도 보급할 수 없나...
15/05/10 00:44
여담이긴한데 삼성 vs SK전은 진짜 재밋더군요.
선발 투수진들이 툭하면 5이닝 되면 내려가는 모습들이 태반인데 양팀 선발진들이 7이닝씩 먹으며 투수전을 펼치는걸 보니 간만에 짜릿한 느낌도 받고...부럽습니다. 양팀..
15/05/10 02:42
현재까지 올 시즌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라고 봅니다.
왜 두팀이 우승 후보 인지를 잘 보여준 경기..;; 주말 3연전 중간 중간 중계 경기를 보는데.. 솔직히 두팀 마운드 넘 강해요.. 이 와중에 미련 곰팅이들 4위 안에 들면 대만족;;
15/05/10 04:04
제가 계속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장원준 잘 보신 분들 있으면 답변 좀 바랍니다.
작년까지에 비해 팔 각도가 많이 내려와서 거의 쓰리쿼터로 던지던데, 롤코였어도 일단 제구 되는 날은 구위로 찍어누르던 선수가 쓰리쿼터가 되면서 위력이 약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야구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한 번 분석해 준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잘-_-;; 혹시 장원준 선수가 팔 각도를 바꾼 이유가 있나요? 구위형 투수가 저런 선택을 하는 건 독이라고 보는 편인데.. 크보에서는 구위형 투수가 애매하게 제구 잡는 거 보다는 그냥 구위 올리는게 짱이라 대표적인게 반덴 헐크죠. 닥치고 팔 각도 올리고 크랙 됐던.. 그리고 고롤코...
15/05/10 12:38
FA는 현재 실력뿐만 아니라 가치평가도 중요하니까요. 윤성환보다 어린 나이, 좌완, 금강불괴 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죠. 윤성환이 동안이라도 나이가 34살(1981년생)이라서 ;;
15/05/10 05:23
삼성만 만나면 죽을 쓰는 NC팬입장에선
삼성 선발이 안무서운 선수가 없지만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윤성환 선수입니다. -_-;; NC선발에겐 찾아볼 수 없는 제구력.. 거기에서 나오는 붕붕스윙잼..
15/05/10 08:09
4월에 삼성을 몰아서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상승세인데 삼성 만났으면 물 끼얹을 뻔 했어요 - KT 팬
15/05/10 09:25
작년 오클랜드 좌완 불펜 션 두리틀 시즌 중반에 33대 1인가까지 치솟았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33삼진 잡을동안 볼넷 하나내준거죠 덜덜)
윤성환도 저게 유지된다면 거의 클리프리 리즈시절 볼삼비겠네요.
15/05/10 11:58
일요일 전패 라이온즈이기 때문에 제가 설레발 쳤다고 지는거아닙니다.
그리고 주중 넥슼 상대로 3승했으니 본전은 챙긴거아닙니까 그리고 엄청 대단한 글도 아닌데 추천이 많아서 놀랐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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