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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1 00:55
먼저 잘못된 행동을 보여준건 (물론 일부겠습니다만) 여성시대쪽이 맞긴합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이걸 전체 여성에 대한 혐오로 변질시켜서도 안되겠죠.
15/05/11 00:59
일단 솔직히.... 라는 단어가 이렇게 치환될 용어인가 싶기는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이걸로 여혐논란이 촉발되는거 만큼이나 특정부류의 희화화을 여혐으로 몰아붙이는 것을 많이봐와서 말하기가 참 그렇군요. 아랫글에서도 썻지만 연서복개그를 보면서 남혐이라고 소리높이는 사람은 본 적이 없지만 아몰랑이라는 단어만 터져도 여혐이라고 말하는 상황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아몰랑이 풍자하는 생각없고 일단 우기는 모습이 여성의 일반적 특성이라 그걸 지적하는게 여혐이 되지 않는 이상에야 그건 특정 부류에 대한 희화화이자 풍자에 불과해요. 그런데도 반대쪽에 대해서만 꼭 여혐이 붙는건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15/05/11 01:07
아몰랑은 사실 공감합니다. 여자들의 일반적 습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는 중요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오프라인에서 자꾸 물고 늘어지면 자주 그러거든요. 내가 멍청해보이든 말든 계속 이야기하면 분위기 다 망치니까요.
그런데 여자들은 대체로 같은 여자끼리라도 아몰랑보다 설명충을 더 혐오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될 걸 굳이 꼬치꼬치 따지는 걸 싫어해요. 본인이 틀린걸 아는 이야기여도 그냥 우기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꼬치꼬치 따지는건 귀엽지 않기도 하고..... 어 그래 넌 그런가부다 하면 될걸 계속 따지니까 아 몰라 짜증나가 되는거죠. 여자 잘만나는 남자들이 인기가 많은 건 이게 기본 장착이기 때문이죠... 무슨 소릴 하든 그냥 어 그래 하고 넘기기.... 아몰랑은 난 모르겠으니까 나한테 맞춰주고 넌 닥쳐 이거보다는 쓸데없고 재미도 없는 얘기 그만 좀 해에 더 가까워요;; I don't know 보단 let it go에 가까운 의미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성향차이 아닐까요..... 저도 솔직히란 말 쓰면 뒤에 부정적인 말을 잔뜩 쏟아내는 경향이 있는데 조심해야겠네요...
15/05/11 01:29
음 굳이 따지자면 설명충 보단 논리충 아닐까요.
이라는 걸 지적하고 싶어진다는 점에서 저는 이미 논리충/설명충 확정이네요.. 그리고 '감정충' 역시 남자들한테는 너무 피곤한 존재인 것 같아요. 논리적인 따지는 것보다 감정을 맞춰주는 노력의 소모가 더 심한 느낌.
15/05/11 01:34
여기서 솔직히를 쓰면 안되지만 오프라인에서 이렇게 말하면 솔직히 아 짱나라고 말했을 거 같아요.....
피지알에서의 저는 다릅니다! 맞는 지적이십니다. 그냥 설명충이 일종의 명사화돼서 사용했을 뿐 논리충(?)일 경우가 많지요.
15/05/11 01:39
크크크 저도 현실에서는 당연히 생각에서 그칩다! 솔직히 더 길어지면 피곤하잖아요.
진짜 현실에서는 그냥 그렇게 맞춰가면서 사는게 답인가봐요.. 아 눙물이..
15/05/11 01:37
감정충에 대해서는 미묘한 문제인데 제 생각엔 감정충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굳이 남녀를 떠나서 사회생활 훨씬 잘한다고 봅니다. 남자들도 헛소리하는 사람 많고 자기 의견에 태클 걸리기 싫어하거든요. 거기다 논리로 반박하느니 그냥 아 그래 그런가부지 하는게 편하죠. 어차피 말해봤자 말 안통할테니 소용도 없구요. 저같은 경우엔 거기서 뭐하고 하느니 그자리에서 맞춰주고 다시 불러도 안나갑니다. 노잼으로 그냥 낙인 찍어버리죠....
15/05/11 02:16
죄송합니다, 댓글을 지우고 다시 쓰는 중에 대댓글을 다셨네요;;;
넷상에서 비꼬는 건 그런 상황이 아니라 불리한 상황에서 나오는 '아, 몰라'인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 입장에서라면 말싸움을 하다가 코너에 몰린 남자가 '그래 내가 잘못했다, 됐냐?'나 "말이 안통하네, 됏다 그만하자" 했을때 그런 느낌일까요. 그리고 단호박님이 말씀하신 그런 경우는 남자 입장에서 불쾌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네요 오히려 뜨끔할듯... 다만 말하기 좋아하는 남자라면 불만족스럽게 느낄 수도 있겠네요.크크
15/05/11 02:21
둘다 그만하고 멈추자란 말이지요. 그런의미에서 아몰랑에 아 말이 안통해 여자들은 아무것도 몰라 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오빠가 뭐 잘못했는지 알아?? 란 소리 하는 여자랑 비슷한 심정이겠네요.
더 얘기하고 싶은데 불통인거죠. 아몰랑이나 아 미안하다 됐냐나 그 주제에 대해서는 그만 말하고 싶은거고 상대방은 계속 얘기하고 싶고 진짜 잘못한 걸 인정시키고 싶은거니까요. 중요시하는게 다른 거죠.
15/05/11 03:04
방어적일 때는 아몰랑, 공격할 때는 설명충. 이기적인 성향일수록 이런 특징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정작 누가 따지면 아몰랑하는 사람도 자기가 따질때는 집요할 정도로 설명충이 되죠. 성별보다는 인성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5/05/11 03:15
맞는 말씀입니다. 그저 여자쪽에서 아몰랑이 넓게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젊고 예쁘면 무책임하게 굴어도 사람들이 더 이해해주기 때문이죠.
누구나 자기가 불리하거나 얘기좀 그만 하고 싶을때는 아몰랑 하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죠. 해도 되는 기회의 빈도가 다를 뿐이구요.
15/05/11 01:07
본문 글이 조금 뜬구름 잡는 이야기같습니다만 조심스럽게 덧붙여보자면..
저도 솔직히라는 단어를 자주쓰는 사람을 보면 드는 생각이 평소에는 늘 그렇게 생각해왔다는거야? 라서 선호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쓰신글을 보고 오히려 한 번 쓰고싶어지네요. 즉 요점은 솔직히 라는 말로 여성시대 혐오가 여성혐오로 이어지는 전개는 용납될 수없다. 라는 거죠. 하지만 솔직히 라는 말이 여성혐오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말이니까요.만약 솔직히라는 말 뒤에 전부 원색적이고 분별없는 비난이 이어진다면 문제겠지만 여지껏 제기되어왔던 여성의 특성에 대한 아쉬운 점이나 인지한다면 좋은 부분들에 대해 한 두마디씩 늘어놓는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이건 당연히 남성한테도 마찬가지겠죠. 여성시대가 여성을 완전히 대표하지도 않고 또 완전한 여성혐오로 이어질 수없다는 말에는 하등의 이견이 없습니다만, '솔직히' 여성시대에서는 여성집단의 기형화된 (이 단어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비정상적인'의 심화?) 성격이 얼핏나타난 것 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오해없게 부연하자면, 양쪽 성 모두 다 각각의 특성이있고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히는데 여성시대와 일간베스트는 모두 그 단점만 부각되어보인다고 할까요. 그래서 남혐 여혐을 서로 조장하는 거죠. 물론 남혐 여혐은 서로의 성에대해 제대로 된, 정상적인 인식이 자리잡혀있다면 일어날 일이 절대 없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쓰고나니 뭔가 건드려서는 안될 부분을 건드린것 같기도 합니다. 요점. 솔직히 뒤에 무분별한 비난이 오는 것은 잘못되었으나 극단적이지 않은 선에서 서로의 성에 대해 아쉬운 점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함.
15/05/11 01:14
동의합니다. 일베가 주로 남성들로(여성 회원도 존재하고 활동합니다만)이루워져 있고 남성들의 단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여성시대는 여성들이 주축이된(아마 거의 다라고 할정도로...)사이트로써 여성들의 단점이 부곽되어 있지않나 싶습니다.
특성이고 장단점이 있는데 그게 단점만 도드라진 모양새고요... 뭐 여성시대쪽에 올라온거 보니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말과는 다르게 조이 퀸 사태처럼 갈 수도 있고요...
15/05/11 01:10
솔직히 이 글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라는 단어가 이렇게 사용될 단어인가 싶기는 하고요(2)
실제로 당한 오유나 slr클럽 같은경우 그러한 주장 자체가 사건을 흐리게 할 가능성이 농후함으로 매우 조심하고 잇습니다. 애초에 극단분자들은 없을수가 없는 노릇이고 오픈 커뮤니티인 이상 존재할수 밖에 없죠. 실제 당한 사이트 말고 디시 같은 사이트에서 그러는건 그냥 거기가 매우 풀어져있다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짜피 양극단은 소수나마 존재할수 밖에 없는데 왜 이글이 올라왔는지 조금은 의문입니다. ps. 만약에 밑에 글때문에 올리신거라면 밑에글 글쓴이님께서 계속 피드백하시는데 거기에 대해서 과도하게 비난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15/05/11 01:21
예전에 교수님과 몇 번 얘기하면서 넌 '솔직히'란 말을 너무 많이 쓴다고 지적 받았는데, 그때의 생각과 다년간의 커뮤니티 관찰로 내려진 나름의 생각입니다. 물론 제 생각일뿐이죠.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거고 솔직히란 말 자체보단 본문의 의미대로 쓰이는 것이 싫은거에요. 추신에 대해선 할 말이 있는데, 시기적으로 그런 오해를 받을만하단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저 글을 보고 써야겠다 생각한건 절대 아니에요. 타 커뮤니티에서 오늘 오전에 썼었고, 다시 생각을 추스려서 피지알에 쓴겁니다. 그래서 저격의 소지가 없음을 밝힌거구요. 과도하게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양 극단이 존재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의 보편적 특징만큼이나 사람에 따른 개별적인 특징도 있는 것인데 극단주의자에 의해 개개의 특성을 그러모아 '여성은 혹은 남성은 이래'라고 하면서 퉁치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상황이 극단주의자들이 날뛰기 쉬운만큼 이곳저곳에서 본문에서 말한 '솔직히'란 말을 이용해 주장을 정당화 하려는게 많이 보여서요. 다른 성에 대한 인식이 스펙트럼이라고 한다면 극단은 아니지만 양 끝에 근접한 사람들의 인식이 그럴듯한 말들로 극단주의자의 말에 동의하는 것도 많이 봤구요. 점이나 사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절대 동일하지 않은 경험들이 애매한 말로 동일한 것처럼 되고 성에 대한 보편적 특성처럼 인식 되는게 많이 보여서 썼습니다. 그 퉁치는 말 중에 '솔직히'가 많이 들어가있구나 느꼈구요.
15/05/11 01:30
위에서의 솔직히는 일부러 한번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라는 단어를 잘안써봐서요...
제가 개인적이지만 이글의 주제를 두개로 봤는데 그저 '솔직히'란 말의 힘을 빌려 동의를 구한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아니라고 하면되죠. 이게 쉽냐의 문제도 개인적이지만 저는 어른들한테도 아니라고 하고 말싸움도 해서... 아니면 아니라고 하면되는것 같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면 뻘쭘해서 입을 다물죠 아니면 말싸움하거나 피하면 그만이고요. ps.의도는 없다고 하셨지만 의도와 상관없이 이 글 자체가 이미 밑의 글쓴이 분에게 안좋은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만... 타이밍이 안좋았다고 밖에는...
15/05/11 01:15
솔직히 버릇처럼 나오는 말이기는 한데 솔직히 라고 말하면 솔직히 이전의 말들이 솔직하지 않다고 하는 것 같아서
솔직히 쓰는데도 부담을 가지고 항상 의식을 하려고 하는데 이런 글이 올라오면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15/05/11 01:34
스르륵 탑씨 사건에 대한 사과문이 올라왔다는군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divpage=5695&page=6&no=34565286 풉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5/11 02:33
그래
미안하다 됐냐? 이리 요약되네요.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는데 사과문 읽으니 도리어 맘이 기우네요. 여성시대인가 저기 운영진들은 사과의 기본도 모르는군요.
15/05/11 03:44
솔직히 저정도 사과문 쓰느라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린거면...좀 한심하긴 하네요...-_-;; 여자들 공감능력 뛰어나다는게 일반적인 이야기인데 자기방어할땐 또 다른가봐요 ㅠㅠ
15/05/11 01:35
이번사태로 여아이돌에 비난, 홍진호 찌릉찌릉때처럼 이상한거로 몰아가던거, 장동민이나 레바 하차시킬려고 광고준 회사협박 같은게 여시뿐 아니라 다른곳들도 좀 줄어들면 바래서 좀 더 오래가면 좋겟네요
15/05/11 01:47
댓글쓴 분 포인트는 장동민이 아니라 광고준 회사 협박 아닌가요? 물론 장동민씨 발언이야 피지알에서도 까이고 오유에서도 까이고 어디에서 일어나든 이상할 것 없는 이야기지만 광고주한테 테러하는건 오유에서 피지알에서 그 어느 커뮤니티에서도 못 보는 일이니.. 이게 레바까지 넘어가면 서문제는 더 심각해진거구요
15/05/11 01:49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불매운동이야 '조선일보'관련해서 이전에도 있었던 일이죠.
그리고 '해당하는 행동'을 할 정도의 동기가 '관련시민운동 하는 양반'들에게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수위의 발언이었습니다.
15/05/11 02:00
그 부분이야하긴 그렇네요. 하지만 진짜 본질적인 부분들까지 들어가려면 시민운동단체도 논란이 될만한 이중성을 보여야한다는 것까지가야할거같아요.
15/05/11 02:17
그건 논란이 될 만하지 않은 이중성이니까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죠. 차라리 모피 반대 단체에서 단체로 모피 코트를 공구해서 사입었다는 예시가 더 맞겠네요. 뭐 모피코트 사업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시면 여기서 그만하는 걸로...
15/05/11 02:53
전제상 '여시'는 관련되었거나, 관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시'가 관련되지 않았다는 조건 하에서, 스르륵 소모임 사건은 '시민단체'의 이중성에 대한 사례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여시'가 관련되어 있다는 조건 하에서는, '둘 모두 까여야 하는 일'이지 '이중성'과 관련있는 일이 아니고요. 다른 사례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15/05/11 01:48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divpage=5696&no=34566903
반전 하나 더 밝혀지는 모양새네요 흐흐흐 흥미진진합니다
15/05/11 16:58
http://www.jobkorea.co.kr/Recruit/Co_Read/C/slrclub?Oem_Code=W1
이런 회사에 법무팀이 있다고요? 법무 대행이 아니라??
15/05/11 08:30
마눌님이 여초사이트 몇개 보고 있어서 몇개 옆에서 잠깐 봤는데...
어째 느낌이 여자 일베같았다는....(마눌님한테 그 얘기 하니 엄청 싫어하긴 했는데...하하;;) 뭐, 표현 방식이 남자 여자 차이가 있어 조금 다를 뿐 본질은 별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했었는데..마침 이런 일이 터지네요.껄껄
15/05/11 10:39
솔직히로 물어오면 동의건 반대건 간에 솔직히로 답변 하면 간단한거 아닌가요.
솔직히라는 말에 동의를 구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는 글 내용에 공감이 안되네요.
15/05/11 16:52
만약 '솔직함' 혹은 '진솔함' 에 동의를 구하는 압력이 들어가 있다면 그건 '논리적인 이유' 가 아니라 '진심을 보이는데 대한 성의를 보이라' 는 감정적인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논쟁이나 토론을 그런 식(감정적 호소)으로 해본 적이 없어요. 진심이 들어갔건 말건 맞는건 맞는거고 틀린건 틀린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름 사람도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논지의 흐름에 맞게 정리하자면 저는 누군가가 논쟁이나 토론하다가 '솔직히' 라는 말을 하거나 들을 때 타인에게 동의를 요구하는 의도로 써서도 안되고 그런 말을 듣고 압력을 느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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