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09 12:13
한발 늦었네요.
퀴어문화축제를 음란한 난교축제라 전단지 뿌리던 그 잘난 사랑의 교회의 부목사님께서 몰래 도촬하다 걸리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하기사 간통을 해도 학력위조를 해도 빤스내리라고 해도 떵떵거리며 잘먹고 잘사는 목사들이 지천에 널렸는데 저정도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15/05/09 12:35
"여러분은 금간 목사가 좋습니까 금 안간 목사가 좋습니까? 금안간 목사... 그것참 밥맛이죠. 혼자 잘난척하고.
하지만 금가고 깨지고 때우고 본드칠하고 그러면 어때요? 동병상련 생기죠? 그렇지 않아요?" 성추행 모 목사의 설교 크크크
15/05/09 12:31
전삼일교회 목사님도 계십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507120307887
좀 되었는데 최근 다시 화제가 되었죠. 기독교인이 많은 만큼 정말 일부 나쁜 사람이 있는 거라고 믿는 사람인데,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냥 때려치고 새교회 만드면 된다는게 참 그렇죠.
15/05/09 14:03
충분히 같이 언급하는 의미가 있죠. 단순히 성범죄자인 걸 넘어서, 지도층/권력층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성범죄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공통분모가 충분합니다.
15/05/09 14:24
그런 논의도 있었군요... 그럼 규정위반 지적할때는 글 내용도 섞어서 써야겠네요..
뭐 어쨌든 요즘 글쓰기 버튼이 가벼워지긴 했지만 이 글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댓글 남겨봤습니다. 그건 그렇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아이디로 똑같은 글을 올리셨네요. http://www.serieamania.com/xe/?mid=freeboard2&search_keyword=4급&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8420644 http://m.clien.net/cs3/board?bo_style=view&bo_table=park&page=1&wr_id=37722346 뭐 몇개 더 있습니다만 생략하겠습니다.
15/05/09 15:47
규정위반지적 자체를 지양하자는 이야기죠...
심했다는생각이들면 건의게시판이용하시구요 굳이 다른사이트에 똑같은글 올린건 왜링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뭐 딱히 이글을 두둔하고싶어서 쓴 댓글은 아닙니다만.
15/05/09 16:10
그건 해석하기 나름인듯 하네요. 라이즈님의 견해 잘 들었습니다.
링크들은 그냥 너무 똑같은글들이라서 신기해서 올려봤습니다. 이정도로 똑같은글을 같은아이디로 짧은 시간에 여러곳에 올린 케이스를 직접 본 게 처음이라서요.
15/05/09 13:13
그러니까 아직 이 기사로만 가지고는 여자가 정말 만취해서 정신이 없었는지 정신이 있었는데 나중에 없는척했는지 확언할수가 없다는거죠..
15/05/09 12:31
그런데 성폭행 한 것 같다.
이게 가능한가요?? 술이 떡되서 필름이 나가면 누가 자신을 성폭행해도 긴가민가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15/05/09 12:36
아.. 그럼 성관계 나눈 것은 확실하게 기억이 나는데, 자신이 합의를 한 성관계인지 아닌지를 모르겠다는 말인건가요??
어투가 성폭행 당했다. 면 이해가 가는데, 성폭행 당한것 같다. 라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15/05/09 12:38
만취해서 잠이 들었다가 깼다. 근데 침대보가 이상하다.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만취 상태에서는 의식 불명처럼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15/05/09 12:38
술먹고 정신잃는 건 흔한 일이니까요. 남자도 아침에 정신들면 기억에 없는 상처 있는 경우 있는데요.
그리고 직장에서 상사가 후배 술먹이고 어떻게 해보려고 했다는 케이스는 심심찮게 뉴스에도 나오죠. 전 그래서 기본적으로 여자 후임과 술 많이 마시는 자리 안갑니다. 그런 자리가 필요한지도 의문이고요.
15/05/09 12:41
상처가 나도 기억에 없는 경우가 있나요??
술 먹이고 어떻게 해보려는건 술먹으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그게 정신잃게 해서 강간하자는 의미인지는 처음 알았어요. 후덜덜하네요..;;;
15/05/09 12:45
제가 20대에 정줄 놓고 술마실때 머리에 혹생기고 다리에 바지가 찢어져서 상처가 제법 크게 생겼는데도 기억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15/05/09 12:54
그,,나쁜 이야기니까요. 자세히는 좀 그렇지만 그런거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칵테일중에는 여자들이 초반에 먹기 좋지만 나중에 훅오는 그런 종류도 있고 하여튼 나빠요. 말씀하신 것처럼 분위기를 좋게해 경계심을 좀 풀자 정도면 좋은데 어디나 나쁜 사람은 있는 거니까요.
15/05/11 11:46
본인이 술을 안드셔도 술먹고 인사불성 되신 분은 많이 보셨을텐데 의아하네요.
사람마다 그렇게 되기 까지 먹을 수 있는 양은 차이가 있지만 누구건 술을 많이 마시면 장기기억에 장애가 생깁니다. 일설에 의하면 기억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나뉘는데, 아주 단순하게 비유하면 램과 하드디스크의 차이와 비슷하죠. 기억이 뇌 안의 전기신호로 일종의 휘발성 메모리로 존재하다가 중요한 키워드들이 장기기억으로 보존이 됩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매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필름이 끊깁니다. 이건 흔히 말하는 '진상부리는' 것과는 또 별개의 것이라서, 진상은 안부리는데 필름만 끊기는 사람도 있고 진상도 부리고 그것까지 다 기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필름 '끊긴다'는 말처럼 사이사이 잠깐동안의 기억은 남겨지는 수도 있고요.
15/05/09 12:51
가해자는 기재부에서 파견나온 40대남
피해자는 08년 외시합격한 외교관 20대여 개인적으로는 며칠전부터 분노를 금할길이 없고 외교부내 기재부혐오는 더 심해졌다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