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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8 16:21
"The Cylons were created by man. They evolved. They rebelled. There are many copies. And they have a plan."
정말로 재미있게 봤던 미드죠. 0~4시즌 사이사이에 있는 무비판과 웹용 미니 시리즈, 그리고 좀 아쉽긴 하지만 스핀오프 카프리카도 챙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5/05/08 16:35
배틀스타 갤럭티카...긴가민가한 마음으로 4부작 파일럿 보고, 그날 밤을 시즌1과 함께 지새웠더랬죠.
개인적으로 2000년대 미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이우스 발타입니다. 정말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과 함께 가끔 제발 죽었으면 싶다가도 이 캐릭터가 있어서 드라마가 사는구나 싶을 때도 있고 참 애증의 캐릭터인 것 같아요. 실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나타낸 캐릭터 같기도 하구요.
15/05/08 16:39
확실히 잼있긴 한데 sf적인 액션을 기대하는 분들은 조금 3-4시즌에는 지루할수도 1시즌에는 액션적인 요소도 많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철학,정치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 미드의 특징이긴한데 시즌이 오래갈수록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경우도 있고 ..
15/05/08 17:26
정말 재밌죠. 여태 본 미드 중 탑 5 안에 들어가는 듯.
frack이라던가, 팔각 종이라던가 나름 디테일도 꽤 신경쓴 부분들이 있구요. 크크
15/05/08 20:30
결론이 아몰랑... 인거만 빼면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죠. 매력적인 배우들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특히 한국계 여배우분은 정말 제 취향.
15/05/09 02:11
실시간으로 봤는데 나중에 갈수록 힘이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 길기도 하고, 긴 것 치고는 결말이 만족할 만한 것도 아니라 저는 좋아는 하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 그런 작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5/09 15:11
미드의 문제는 인기가 많으면 시즌을 잡아 늘이면서 삼천포로 빠지고 원래의 방향을 잃죠.
배틀스타 캘럭티카도 그래서 보다가 도중에 멈췄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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