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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8 20:31
댓글들 보면..
시즌끝나고 귀국 후, 몸관리를 소홀히하며 잦은 방송출연과 평소 흡연을 문제삼더군요; 작년보다 준비를 더 일찍했음에도 불구하고요;;
15/05/08 20:31
계속 피칭을 하다 멈추고 하다 멈추고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mri상으로는 나오는게 없고.. 답답합니다.
15/05/08 20:33
무사히 복귀했으면 좋겠네요
포털 댓글에 봉중근 선수와 비시즌 훈련을 하고 둘 다 부진한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사실인가요?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15/05/08 22:06
네 LG스프링 캠프에 합류 해서 같이 훈련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기자들이 뭐 서로서로 교학상장이네 뭐네
시너지효과가 나오네 어쩌네 하면서떠들고, 봉중근은 무슨 마구를 익혔다고 입털고, 후속기사로 이승엽, 채태인도 당황하더라 어쩌고 저쩌고 뭐이렇게 저렇게 떠들석하게 가다보니;; 그런말이 나오는 듯요. 다만 이런 종류의 부상이 LG스프링캠프 같지는 않는데 그냥 뭐 라스의 저주처럼 웃자고 하는 소리인듯
15/05/08 20:44
어깨쪽 큰 부상은 회복도 어렵고 재기해도 예전같은 공을 뿌리기가 어렵죠.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류현진선수 정도의 내구성으로도 고장난다면 크보에서 메이쟈 직행하는 길은 더 좁아지겠죠. 앞으로....
15/05/08 20:53
[MRI에서는 별 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여러 가능성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고]
아픈데 이유를 모른다 이건가요? ㅠㅠ
15/05/08 20:59
담배하고 어깨하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건 그냥 드립이고.. MRI라고 해서 다 보이는 건 아닙니다. labrum 같으면 관절조영술 (MR arthrogram이라고 해도) 같은걸 해도 잘 보기 힘든 구조물입니다. 잘 보이는 슬랩은 잘 보이지만.
15/05/08 21:03
류현진이 9년 1600이닝 다르빗슈가 10년 1800이닝 다나카가 8년 1400이닝 이상 던졌어요
비슷한 시기에 부상으로 고생하고있는걸보면 누적의 영향은 피할 수 없나봅니다. 참고삼아 노모도 스탯 보니깐 비슷한 시기에 메츠로 트레이드 되고 이닝이 줄어들었네요. 는 다시 부활해서 200이닝 찍고했네요;; 심지어 긴테쓰 시절 4년 연속 200이닝 소화했고요. 와 장난아니네요
15/05/08 21:16
http://birdsnest.tistory.com/m/post/457
관절와순에 대한 나름의 설명이 되어있는 포스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5/05/08 21:28
MRI로 끝끝내 어깨통증의 원인을 못 밝혀내고
내시경 같은걸로 찾아내고 1년 넘게 허송세월한 양키스의 마이클 피네다를 예로 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일단 피네다는 복귀자체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데.....
15/05/08 21:44
뭐 그래도 소스없이 헤이먼의 개인적인 추측일뿐이기도 하고,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산체스나 피네다 같은 성공 케이스가 있으니 좋게 생각해야죠... 휴...
15/05/09 13:22
불혹에 100마일 던지시던 분이죠. 자신만의 훈련 방법을 후배들에게 전파해주다가 후배들의 어깨가 버티지 못하고 있죠. 대표적인 '나처럼 해봐, 이게 왜 안돼'의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요(...).
15/05/08 23:39
시즌 아웃도 아니고 커리어 아웃의 가능성이라니... 메이저를 가끔이나마 챙겨보게 되는 계기가 류현진이었는데 이제는 힘들 수도 있다는 말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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