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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8 21:26
디자이너의 마다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입을만한 옷을 패션쇼에 전시하는 디자이너도 있고, 과격한 컨셉으로 쭉 가시는 디자이너도 있구요.
15/05/08 21:27
내눈에는 이뻐보이는데, 한복을 재구성했다는말을 듣기전이라면 이게 한복을 기준으로 한것인지 알지도 못했을꺼 같습니다...
그러니 제가 패알못이죠 ㅠㅠ 제눈에는 이뻐보이네요
15/05/08 21:29
괜찮아보이지만, 일반 한복보다는 안 예뻐 보이네요.
일반 한복은 생활할 때 잘 입지 않는다고 하지만, 위의 옷들도 일상생활 할 때 입기 어려워 보여요.
15/05/08 21:34
패션에 관심이 많고 일도 그쪽여서 그런지..
피지알에 이런 글이 올라오니 정말 방갑네요 색감 패턴이 지금 입고 다녀도 청담동 사모님 패션이 될 정도로 괜찮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부탁할께요
15/05/08 21:55
훌륭한 작가는 쟝르의 경계선을 넘을 듯 말 듯 넘을 듯 말 듯 두드림으로써 전통의 연속 위에 참신함을 부여한다고 하지요.
요는, 한복 역시 해석이 필요하고, 해석되어야만 하며, 해석 자체가 비판받기보다는 해석이 잘 되었느냐가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눈엔 절반은 훌륭한 해석, 절반은 글쎄올시다 정도로 보입니다. 훌륭한 해석 하나 건지기도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지요.
15/05/09 00:19
몇몇것들은 신선하고 예뻐보이는데요?
색동옷이 화려한 색감으로 사람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점에서는 나름 해석이 이해가 됩니다. 치마를 가슴까지 끌어올려 상반신부터 시작되는 부분도 나름 현대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고.. 저는 일단 예쁜게 많이 보이네요. 좋아보여요.
15/05/09 01:38
처음에는 이게 뭐가 한복이야 이랬는데
계속 보다 보니까 한국적인 미를 잘 차용해서 썼네요. 뭐 뒤에는 한복이라고 할 수 있는 형태도 있고요 저고리 형태 자켓도 많고 그런데 두번째 옷은 안에가 비치던데 뭔가 좀 안예쁜 것 같아요... 글래머가 입으면 다르려나요 전체적으로 한복이라기 보다는 한국 전통 이미지를 차용한 패션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이런 스타일 옷이 세계적 트렌드가 될 수 있을 까요?패션도 재력 따라가는 경향도 있는 것 같고요 이영애나 전지현이 저런 스타일 자주 입고 다니면 아시아 트렌드가 될 수 있을 까요?
15/05/09 15:32
원래 패션쇼라는게, 극단적인 컨셉을 보여주고, 그 중에서 평가가 좋은 것(?)들을 골라 상품화하자는 목적인지라...
비교하자면, 자동차도 신차 내놓기 전에 컨셉카를 내놓잖아요. 그런데, 컨셉카치고 괴랄한(?) 물건 아닌것이 없죠. 물론, 나중에 상품화될때는 지나친 부분은 쳐내고, 괜찮은 부분은 살리고... 해서 무난한 제품이 나오게 되어 있고요. 똑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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