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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7 17:32
그런 엔지니어들인데 이론물리학자들한테 무시당한다고......
빅뱅이론에 나오죠. 뭣이? 지금 나를 로켓과학자라고 불렀겠다?
15/04/17 17:58
수성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게, 연구해봤자 별로 득될게 없어서겠죠? 당장 지구에 별 영향도 없고, 사람이 이주할 가능성도 없고, 생명체는 더더욱 없을테고. 그렇다고 과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는 더더욱 없을 것 같은데. 이래저래 슬픈 곳ㅜㅜ
15/04/17 18:03
한정된 예산으로 취사 선택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암석형 행성들 가운데서는 화성이 제일 우선 목표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 측면에서 보더라도 제일 괜찮은 환경이기도 하고 말이죠...
15/04/17 18:10
별로 득이 안되는것도 있고 태양과 가까운데다 질량이 작고 대기층도 없어서 궤도진입도 어렵고 착륙은 더욱 어려운거도 한몫 했죠.
15/04/17 18:16
BepiColombo 호가 2024년에 수성에 가게 되고 메신저 호가 만들어 낸 크레이터를 관측할 거라고 하네요...아쉽지만 메신저 호의 마지막 흔적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15/04/17 22:42
잘 읽었습니다. 추천 날리며 질문도 하나 드립니다.
안정적인 공전 궤도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힘이 작용하지 않는한 계속 공전을 유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연료가 떨어져서 추락한다는것은 추락을 막기위해 연료를 계속 소모중이라는 이야기 인가요? 수성과 평행하게 태양을 공전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수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중이라면 왜 궤도 유지를 위한 연료가 필요할까요???
15/04/17 22:51
저는 문외한이라서 그냥 관련 기사를 옮겨 온 수준이라서(배터리가 다 되었다는 식인 것 같았는데...--;;;)
수성 보다는 태양의 중력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연료가 다 떨어지면 태양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수성 쪽으로 나선 형으로 떨어진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피지알 전문가 님들이 대답해 주실 겁니다...--;;;
15/04/17 23:39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문외한이라 원리 따윈 잘모르지만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 누군가 답변해 주시길 기다리며 스타2 한판하고 와야겠네요~ 아울러 자게에 쓰신글 재밌게 읽고 있다는 말씀 이기회에 전합니다. 특히 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우주,진화 관련글 매번 재밌게 읽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려요~
15/04/18 20:27
한번 시작한 운동상태가 힘이 가해지지않으면 변하지않는다라는건 이상적인 상황에서 그런거죠.
아무리 진공상태라고는해도 완전 무저항은 아니니까요. 태양풍만해도 사실상 바람과 비슷한거니까요.
15/04/19 05:34
우주 공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세세한 저항들을 무시할만큼 질량이 크지 않아서
점점 속도를 잃고 추락했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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