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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7 16:23
요시키가 토시 경제난 겪는거 많이 도와줬다고 하더군요.
요시키가 독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성격이 개차반이긴 한데 이런건 잘 챙겨주더군요. 그렇게 싸운 타이지가 후에 폐인되고 노숙자생활하다 구타당했을떄 병원비로 300만엔 주기도 하고
15/04/17 16:54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D%94%EB%AC%B4%EB%A1%9C%20%ED%85%8C%EC%B8%A0%EC%95%BC
토시 문제도 쇼킹하긴 하지만 전 코무라 테츠야 몰락해가는 과정도 참 쇼킹하더군요.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톱 프로듀서, 작곡가 자리를 놓치지 않던 J-pop 아티스트가 10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얼마나 막장으로 빠져들어가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건 뭐 종교에 홀린 것도 아니고 사기를 당한 것도 아니고 본인의 삽질이 연속되면서 나락으로 빠져들어가니...;;
15/04/17 23:44
그러다 2008년 11월에 저작권을 이용한 사기 혐의로 체포된다. 자신의 명의로 JASRAC에 등록되어 있는 곡들의 저작권을 10억엔에 양도하기로 하여 피해자로부터 5억엔을 선금으로 받았는데 이 곡들의 실제 저작권은 이미 양도되어 있어 코무로가 저작권을 양도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사건에 일본은 뉴스의 톱으로 속속히 방송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기사가 날 만큼 큰 사건이 되었다. 2009년 5월 11일, 오사카 재판부로부터 징역 5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선고받았다. 꽤나 부담스러운 액수의 추징금이 남아 있었으나 현 AVEX의 사장인 마츠우라 마사토(MAX 마츠우라)가 꽤나 많은 액수를 지원해줬기에 큰 문제 없이 다시 활동할 수는 있었다.
-- 리그베다 위키가 터져버려서 미러에서 퍼왔습니다. 이혼으로 인한 위자료 부담. 사업 실패 등등으로 인해서 돈이 궁했던 모양이더군요. 저작권도 본인에게 있는게 아니라 "바닝 프로덕션"이라는 곳에 있다는 얘기도 위키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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