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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7 13:24
밸런스 문제죠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패치 어떻게 하든 위법은 아니지만 특정종족만 사기로 만들고 다른종족은 못해먹게 만들면 보는사람은 재미가 덜하겠죠? 반발계수가 0.005만 높아도 평균비거리가 1미터씩 높아진다고 합니다
15/04/17 13:53
지난번 박동희 기자의 공인구 기사에서 보니까 우리나라 공인구 반발계수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고 합니다.
원래 일본의 측정방식과 기준을 가져와서 그대로 쓴거라 그간은 뭐가 문젠지 모르고 있었는데 일본도 몇년전 반발계수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반발계수 수치를 조정하면서 폭을 좁혔는데 우리나라는 예전 수치 그대로라는거죠.. 그때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정상범위의 최고치의 공이랑 중간치의 공이랑 2M 넘게 비거리 차이가 난다고 했습니다 2M의 비거리 차이도 크지만 반발계수 차이에서 오는 타구의 스피드 문제도 있어서 안타도 잘 나온다는거죠..
15/04/17 12:40
기아의 장타력이 낮은건 공 때문이었다라고 하고 싶은데.. 넥센이랑 같은 공이군요... ㅜㅜ
일단 반발계수의 차이가 얼마나 비거리 차이를 불러오는지를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징계 수위면 징계를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유독 한 구단만 다른 제품을 쓰는 것도 좀 문제시 삼아야할거 같구요.
15/04/17 13:02
일본 위반구 사건(?), 반발계수 관련 기사 보다가 찾은 기사인데(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npb&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857273)
해당 기사에 따르면 반발 계수 0.001이 높으면 비거리가 20㎝ 증가한다고 나타나있네요. 기준 최대치보다 0.004로 80cm 가량, 빅라인이나 스카이라인보다는 약 0.02~0.025정도 차이니 비거리가 약 4m 내외로 차이 나겠네요.
15/04/17 14:02
KBO가 WBC 상금 횡령이나 우천취소 문제등 욕먹을 짓도 많이하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몇 안되는 스포츠단체이기도 하죠.
아마야구 지원도 대한야구협회가 관장해야하지만 비리로 점철된 곳이라 KBO가 대신 하고 있는 상황이고 마케팅 능력이라던지 리그 운영능력이라던지, 다른 연맹들에 비해서는 일을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15/04/17 12:50
공인구 검사는 박동희의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하던 것이라 뭐 박동희의 공이라 하긴 그렇구요. 물론 그에 대한 인식은 바뀌긴 했을 겁니다. KBO에서도 중요하게 보고 있구요.
롯데가 곤욕을 치르겠네요. 아무래도 혼자서 사용하는 공이 반발계수가 높다고 나오니 여태 잘하고 있는 아두치나 황재균이 평가 절하될수도 있을 것 같네요.
15/04/17 15:30
네. 경기수가 워낙 적어서 이걸 통계적으로 가치있다고 할수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상위덧글 상에 평가 절하 우려에 대한 내용이고 계수 초과 공인구 사용에 대한 효과라는 뜻은 아닙니다.
15/04/17 13:04
정정탱탱 드립이 나오더군요. 내년부턴 공인구 통일한다던데, 어서 했으면 좋겠네요.
롯데의 홈 원정 성적은 상대팀이 아예 다르고 표본이 너무 적어서 그것으로 따지긴 좀 어렵지 않나 싶은데.. 이 이야기는 좀 커질 거 같기도 하네요.
15/04/17 13:11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탱탱볼이 떠오르는 군요 크크;
일부러 그랬겠나 싶긴 합니다. 공인구 통일은 해야 할 일이고요. 여튼 타어강만 아니면 박동희 미워하지 않습니다;;;
15/04/17 13:14
이용규는 예전 기아시절에도 1이닝 2홈런 7타점(....)을 사직(!!)에서 올린 전적이 있습죠 크크크크....
만리런-쓰리런-_-;;;
15/04/17 13:29
롯데 타자중 홈런 타자가 아닌데 사직에서 밀어치는 홈런이 많이 나와서 예상외다 싶었는데 반발력이 높은가 보네요.
그래도 같은 공을 쓴 작년보다 훨씬 많은 홈런이 나오고 있다는점에서 무조건 공 때문이라고 이야기 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음모론을 이야기하자면 몇년간 장타력이 떨어지면서 화끈한 공격 야구를 선호하던 팬들이 떠나니 구단에서 일부러 반발력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5/04/17 13:58
롯데구단은 미리 알고 있었는지가 관건이군요. 알면서 일부러 반발력 높은 공을 채택했다면 엄청난 문제죠. 기록을 살펴보면 확실히 롯데가 홈에서 10경기를 치렀는데 득점이나 홈런이 원정에 비해 확연히 상승하네요. 파헤쳐 볼 필요가 있어요. 문득 드는 생각은 최하진 사장의 번트대지 말라는 카톡이 쎄하네요.
15/04/17 14:26
작년에도 같은 회사의 공을 썼는데 두번 모두 합격이었습니다. 다만 합격기준 내에서 반발계수가 조금 높긴 합니다. 오히려 작년엔 스카이라인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죠.
15/04/17 16:32
KBO 관계자는 "규정보다 4g 차이가 났는데, 공이 무거우면 조금 더 멀리 나간다고 볼 수는 있다. 반발계수는 정상이었다. 무게가 미세한 차이라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며 "제조과정에서 코르크에 감는 실을 조금 더 감았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스카이라인의 공인구는 반발계수(0.4134~0.4374) 규정은 위반하지 않았다. B구단의 152.5g공은 0.4225의 반발계수로 규정을 벗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하드스포츠의 144.8g의 공이 반발계수는 0.4369로 스카이라인의 불량공인구 보다 더 높았다. 스카이라인측은 구단에서 공을 보관 과정에서 습도 문제로 무게가 늘어났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작년은 무게때문이에요.
15/04/17 14:04
에이치앤디는 롯데자이언츠의 메인 스포서인 하드스포츠의 자회사 입니다. 아디다스 거르고 부산지역의 스포츠용품업체의 하드스포츠를 선정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는데 공인구 문제가 터질줄은...확실하게 밝혀 냈으면 좋겠네요.
15/04/17 14:11
최하진사장때 롯데를 사랑해주신 지역사회를 위해 아디다스에서 지역업체로 바꾼걸로 아는데.. 참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안타깝게도 문제가 생겨버렸네요.
롯데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한화팬으로써는 참 다행인게.. 만약 공인구문제가 한화쪽에서 터졌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ㅠㅠ
15/04/17 14:19
이게 리얼이죠. 한화 김성근 인성이 어쩌니 저쩌니 , 김성근이 공 준비했다느니 , 김성근이 반발계수 높여달라고 했다느니
였으면 지금 포털의 야구기사 넘쳐났을 겁니다. 김성근 인성이 어쩌니 저쩌니 , 김성근이 공 준비했다느니 , 김성근이 반발계수 높여달라고 했다느니.... 거기에 더해 사퇴하라로 귀결되겠죠.
15/04/17 14:29
네 정말 그랬을겁니다..ㅠㅠ
그래도 롯데는 다행히도 공인구 바꾼게 전임 최하진사장이고, 최하진사장은 CCTV사찰로 쫓겨난 사람이니, 설령 롯데측에서 공인구 문제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우선적으로 최하진사장에게 비난이 쏠릴거라..(나쁜짓을 하도해서 더 먹을 욕도 없어보이지만 말입니다.-_-)
15/04/17 14:32
한화 투수력을 생각하면 구단고위관계자나 코치진이 절대 그럴리가 없습니...
구장이 좁아! 하고 담을 조정했는데 홈팀타자들에게서 주로 목표가 달성되었던 사례의 반대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ㅠㅠ
15/04/17 14:54
그러게요 이건 승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준조작 행위에 가까운 사안인데...
지난번 HBP 사건에 비해 너무 조용하네요. 그 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내로남불 시전인건가 크크
15/04/17 19:46
이게 어딜봐서 준조작행위죠?
또한 롯데가 저공쓴다쳐도 사직에서 쓰면 홈어웨이팀 둘다 쓰는건데요. 이게 무슨 내로남불이에요. 아무도 괜찮다고 말한적도 말바꾼적도 없는데... 갖다붙일려면 말뜻은 알고나서 갖다붙여야죠.
15/04/17 14:15
야구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구장에 따라서도 홈런이 나오기 쉽고 어렵고 이런 구별이 있던거 같던데 반발력의 규격외라고 무슨 불이익이 생기나요?
15/04/17 14:29
본문에도 썼지만 야구장 크기를 비정상적으로 넓히거나 축소하면 이득보는 팀이 반드시 나오기 마련이겠죠
자꾸 목동의 예를 들어 넥센팬분들께 죄송합니다만 작년시즌에 목동야구장의 외야넓이를 허용규격 이하로 줄여버리면 파워툴이 즐비한 넥센을 상대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해보시면..
15/04/17 14:47
전건을 모두 kbo에서 확인하고 팀에 전달할수 없으니 저런 수시검사를 하는 거겠죠..
내년부터는 공인구 단일화로 팀에서 쓰는 공인구가 모두 같은 품질로 사용될껍니다. 롯데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즌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마지막 구단으로 남겠죠 -_-;;
15/04/17 15:00
처음 리그를 열면 그렇게 하면 되겠으나 변별력이나 이런 수치가 중요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리그가 생겼고, 큰 야구용품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여러업체에서 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황에서 갑자기 한 업체를 선정하면 다른업체는 도산을 해야해서.. 유예기간을 두고 있는 상태일겁니다. 조만간 한 업체를 선정해서 독점 공급하게 될거에요.
15/04/17 14:51
반발계수가 높은 공을 쓴다는걸 아는 팀이 좀 더 유리하겠죠.
스타로 치면 동족전인데 한 쪽만 슬쩍 잠수함패치가 된 걸 아는 상황?
15/04/17 14:59
일단 맞추기만 하면 높은 확률로 넘어간다는 것을 인지하면 일단 휘두르고 보겠죠. 의혹이 하나 생기니까 의심이 더 해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번 시즌들어 유독 높은 삼진 갯수를 보니 그 의심이 더 하구요. 이번에 배영수 선수가 홈런 맞고 짓던 표정도 뭔가 쎄한 걸 느낀 표정인 듯 해요
15/04/17 15:18
에이 뭐 언제는 우리가 조사결과 확실하게 나와야 말을 했었나요. 현 상황에서 나오고 확보할 수 있는 나름의 자료나 근거를 가지고 저마다 추측도 해보고 시나리오도 써 볼 수 있는거죠. 그런게 재미잖아요. 이번 한화와 롯데의 사직경기를 재밌게 봤는데 똑딱이라고 생각했던 용규 선수나 김태균 선수가 홈런을 쳐서 인상적이었는데 마침 이런 자료가 나오기도 했고, 최하진 사장이 주도한 용품계약에 최하진 사장의 번트대지 말라는 카톡 등 연상되는 게 있어서 그런거지요.
15/04/17 15:21
온갖 가정과 정황증거들을 다 비벼서 김성근 노망난 노인네(...어 이거는 실제로 어느 글에 달린 어떤 리플 중 하나였습니다.)
로 결론내려진게 이번주 피지알이니까.. 요새 추측과 시나리오가 재미있는건지 좀 회의감이 있긴 합니다. 그냥 그 3연전이 홈런이 잘나와서..음 많이 나왔다기 보다는 기가막힌 타이밍에 나와서 인상 깊었는데 이렇게 엮여서 얘깃거리는 되는구나 싶습니다.
15/04/17 15:30
뭐 너무 갔다 싶은 억측이나 터무니 없는 시나리오는 걸러지게 마련이잖아요. 저도 사실 이동걸 선수의 표정만 보고 모든 심리상태를 유추해내고 모든 것은 김성근의 짓이다라는 시나리오가 나오는 것을 보고 좀 놀라긴 했습니다만, 저런 추측이나 시나리오도 팬들이 경기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고 보는 데 좀 불편하셨나보네요.
15/04/17 15:26
크크크 그러니까 반발력 계수 하나 뜬거로 롯데선수단을 승부조작급으로 매도하는게 추측이요?
0.001당 20cm 인데 규정에서 0.004 오버했으니 80cm 비거리 이득인데 그걸 "일단 맞추기만 하면 높은 확률로 넘어간다는 것을 인지하면 일단 휘두르고 보겠죠."로 추측 .... 배영수는 아주 예리한 감각을 갖고 있나보네요. 롯데 선수들은 80cm를 이용할수 있는 정교한 애들이구요.
15/04/17 15:35
최대치로 예시를 드셨는데 반대로 스카이라인의 4156에 비하면 0.0258차이가 나는군요
어림잡아 5m차이인데 이정도면 유의미한 차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반발력의 계수를 감안하여 95m날릴껄 100m날려서 홈런을 만들었다고 보기엔 좀 심하지만 반발력으로 이득보는게 홈런만이 아니고 장타확률이 높으니 일단 컨텍보다 장타위주의 타격을하여 삼진이 많아진것이다! 라고 말하는 음모론(?)도 힘을 얻겠죠 크크..
15/04/17 15:43
규정최대치에서 넘어간 0.004만큼의 부정공을 사용한 것이지 0.0258의 잘못이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홈 10경기 원정 5경기라 표본으로 쓸수 없지만 홈원정 가리지않고 삼진율 1위팀이 롯데입니다. 더군다나 원정 삼진율이 더 높아요. 무려 25.8%
15/04/17 15:55
전 잘못이 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ㅠㅠ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구실붙이기 좋다는 이야기구요, 아 물론 장본좌님이 타코로 가서 롯데타격이 시즌내내이렇게 터지면 속이 아주 많이 쓰리긴 할껍니다..ㅠㅠ
15/04/17 15:58
AspenShaker 님// 타 사이트가보니 별별 어그로꾼이 다있더군요. 오늘 잠실에서 니퍼트를 상대하는데 졸전이라도 했다간 신나게 털어대겠죠 뭐...
아직 초반이지만 장종훈 코치가 잘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롯데에서 노피어스윙을 다시 보게돼서 기쁩니다.
15/04/17 15:51
배영수 정도의 경력을 지닌 투수는 느낄 법 하지 않나요? 그리고 롯데가 홈에서 저 공을 써서 장타율을 이득 본 것은 확실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그 공을 계속 쓰고 만졌던 롯데 선수들이 정말 몰랐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정확하게는 모르더라도 그런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는 하고 있었을 거라고 봐요.
15/04/17 15:02
개인적으론 조금 회의적인게
투수 입장에서 이 공은 반발력이 높으니 좀 더 낮게 컨트롤 해야겠다.반대로 타자 입장에선 풀스윙 할 필요 없이 컨텍 위주로 짧게 치자. 이렇게 생각하고 경기를 한들 성적이 달라질까요?
15/04/17 15:16
서로 다른공을 쓰는것도 아니고 같은 공을 쓰는데 한팀은 공 반발력 알고 있으니 유리하고 모르는 팀은 불리하다?
타격이든 피칭이든 공 반발력을 이용할정도로 운동 능력을 세심하게 컨트롤 할수 있을지 의문이고 모른다고 하지만 상대팀 선수들도 최대한 정확하게 치고 던질려 합니다.아는 팀이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다는데 이것 역시 상대적입니다. 투수 입장에선 반발력이 높으니 불안해서 컨트롤이 더 안될수 있고 타자 입장에서도 같다 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제 스윙이 안 나올수 있습니다.
15/04/17 15:19
어차피 선수 아니면 다 모르는 상황에서 가정이고 선수단이 알았는지 몰랐는지도 아무도 모르니 가정논리 싸움은 아무 의미도 없고 피곤만 하죠.
그냥 며칠전 최 전 사장이 번트 대지 말라고 했던 카톡 메시지 캡쳐 사진이 오버랩되서 유머 소재로 쓰일 법하다 싶은데.. 뭐 그렇다고 최 전 사장이 이런거 까지 알고 손 댔을거 같지도 않습니다.
15/04/17 15:39
kbo가 공인한 업체 중 하나에서 고향업체이기도 하니 작년부터 계속 쓰다가 올해 불합격 제품을 만든 하드가 문제지 여기서 롯데는 왜 나오죠?. 사스가는 또 뭡니까? 예의가 있어야 된다는 김성근감독 말씀대로 예의를 지키주시죠.
15/04/17 16:07
몇 일 전만해도 다들 궁예질에 노인네가 한심하네 더럽네 하던데 이정도 언어유희가 광역 어그로인가요?
탱탱볼, 정정탱탱은 괜찮고 로텡자이언츠는 안되나요?
15/04/17 15:56
두 군대는 심각하게 높고..다른 곳들도 평이하다 보기엔 힘들고..
다 같이 탱탱볼 치는거 아닌 이상 문제가 있을꺼라고 보여지네요. 굳이 고의적으로 반발력 계수를 낮추거나 높이는게 각 회사들 입장에서 남는게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제 3자가 개입했다면 이야기는 엄청 커지겠지만...
15/04/17 15:57
문제점이 드러난 이상 정기적인 측정후 공개를 지속적으로 해야 할 듯 합니다.
이참에 허용공인구 품질규격을 좀더 '균질한 형태'로 가다듬고, 장구들에 대한 점검/결과공개를 명시적으로 정례화 하는등 장구 QC 관련 규제를 강화할 필요도 있어 보이네요.
15/04/17 16:03
불합격시 조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혹시 아시는지요?
규정상 리콜(...)이 이루어지는지, 해당제품 당순차생산분을 사용하지 않는 형태인지 궁금합니다. 기사에서는 제재금하고 리콜 형태였는데, 이 처벌이 '명시규정'인지 아니면 그때그때 합의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돌아가면서 반복되는 거라면 (KBO가 호구잡힌것이 아니라면...) 제조회사 양반들이 QC에서 다들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말일터라, 개선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5/04/17 16:33
작년 불합격은 무게문제에요. 위에도 달았지만 반발계수 문제 아니었는데요. 차이는 있겠지만 반발계수가 더 큰문제로 보이네요. 그리고 하드스포츠는 작년에도 반발계수 높았어요.
15/04/17 16:24
그나저나 이거보니 생각나는게 박동희 기자의 목동런 시즌2 기사는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제트기류의 유무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니만 어느새 개막후 5월이 다되가는데..
15/04/17 16:26
추측이지만 감독이 정말 이기고 싶다면... 비밀리에 메이커별 반발계수를 검사해서 통계를 내고, 공의 메이커에 따라 작전을 짤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반발계수 측정이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서...
15/04/17 16:31
그래서 공인구 통일의 필요성이 제기됐었고 내년부턴가 한 업체에서 생산을 할겁니다. 아마 저 업체는 상당한 감점을 가진채 입찰에 들어가야겠죠
15/04/17 17:06
롯데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쭉 원정이군요. 롯데 구단 자체에선 다른 공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번 셈이라 일단 다행이고,
이번 원정 6경기에서 롯데의 성적이 공 때문이란 의견을 불식시킬 수도 있고 공 덕 봤다는 말 나올수도 있고 그렇겠네요.
15/04/17 19:49
그냥 구단 구장 안가리고 KBO전체적으로 1개 정해서 통일구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규정범위내든 외든 경기마다 공이 달라지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15/04/18 12:34
불합격은 저거 뿐이지만, ILB쪽 공도 다른 공들보다 불합격 공인구의 반발력에 가깝네요. 다 똑같은 공을 써야 말이 안나올 듯.
롯데-삼성,한화 보다 삼성,한화-두넥기 차이가 훨씬 큰데요 이것도 좀 웃기긴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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