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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1 02:46:37
Name 박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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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땡보


알보병 꾸르잼 보직 채고존엄 M60, 90mm? 노노, M60이 채고시다.
"들어는 봤는가? 미군교범 정식 M60 서서쏴 제1자세"

규정된 단어는 아니지만 관용적으로
[보직으로 맡은 일이 워낙 한산해 남들 보기에 땡땡이 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해서 땡보라고 한다는 설이 있다.]
(Feat by 엔하위킼) 으로 부르는 땡보에 대해서 얘길 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는 군생활을 우리나라 영토에서 가장 북쪽에서 했었는데, 한참 사고가 많았던 부대의 직할 수색대 출신이었죠
당연히 최동/최북단 GP 출신이고요 GP 근무에 대해서는 정말 책 반권을 써도 될 정도로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민감한 내용이 많아서
여기선 다루지 않겠습니다. 만일 369 출신이 계시다면 술과 고기를 사드리고 싶네요

요즘도 그렇겠지만 최전방 생활은 페바나 전방이나 고달프기 그지 없었습니다.
외출은 엄두도 못내고, 외박이나 되어야 작은 읍내 내지는 속초시까지 가는게 고작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의외로 동서울 가는 버스가 자주 & 많았고, 또 도로 사정이 안좋은 90년 후반이었지만
3:30분 잡으면 서울 강변역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의 교통편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휴가는 그래도 나쁘지 않았죠
(오히려 그땐 강화도나 인천 서구 해안경계 아니면 통진쪽 근무가 가장 짜증이 났죠, 교통편보다 도로가 하나 뿐이어서 기약없는 정체에)

암튼 서로가 고달프기 때문에 그나마도 귀했던 신병들 들어와서 전입대기 교육을 맡은 유격소대 애들이 초반에 갈구는거 빼곤,
소대배치 받은 직후부터의 내무생활은 작업에 훈련에 근무에, 그냥 자는게 낙이었을 정도로 서로가 지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그 당시 가혹행위로 유일하게 전입 첫 날 초코파이 입에 쑤셔넣기 말고는, 그 이후 한 대도 안맞고 전역했으니까요

그 당시 공인 땡보는 PX 병이었죠, 보통 본부대에서 근무지원이나 행정, 기타 등등을 담당하는 애들이 많은데
보통 전투중대 내무생활에서 문제가 많았던 애들이나 전방을 올릴 수 없는 환자들을 본부중대서 받아들였습니다.
저희 부대는 PX 병이 전입 직후 부터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문제가 많아서 유명~~했던 분이었기에

당시 행보관이 그 분을 불러서 '너는 앞으로 PX에서 꼼작말고 돈계산이나 잘 해!' 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PX도 원랜 운영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대는 워낙 바쁘고 빡씨고 또 먹거리도 귀한 쪽이어서
PX는 일과 시작하자 마자 부터 22시까지 쉼없이 운영했고, 훈련기간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365일 운영하는 마트였죠
대신 근무 X, 작업 X, 훈련 X, 였습니다. 오직 전준비만 했죠

어쨌거나 업무 강도가 운영하는 시간 대비 상당히 빡쎈 직업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문제는 그 분이 그렇게 성실하게
일을 안했죠, 문을 닫고 오후 내내 의무실에 짱박혀 잔다던지, 열어야 할 주말에 점심 핑계로 퍼질러 자다가 와서 3시 넘어서 문을 연다던지
그런 모습들이 자주 보이고 그랬죠 그래서 대대 공공의 적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아무도 선임 취급을 안하고 걍 아저씨 취급을 했거든요
문제를 일으킬 까봐 본부중대장도 전전긍긍했지만, 대대장에게 몇 번 끌려가 잠 차서 영창 보내버린다는 반협박이 어느정도
통했는지 말년엔 나름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편했죠, 어느 날은 폭우에 담장 무너진거 복구하고 거지꼴로 복귀했는데
PX 문을 열어놓고 안해서 한가히 음악을 틀어놓고 옆에 매트리스 깔고(언제 가져다 놨대;;) 뻗어 자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을 본 소대원 들이 합도 맞추지 않았는데 동시에 외치더라고요 "야~ XX 땡보새끼" 라며

그런 모습들을 보고 나니 아무래도 편견이 제대로 씌었는지 피돌이들이 편하다~ 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년에 강릉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그 곳 PX는 전쟁터 더라고요, 규모도 만만치 않고 나이롱 입원 환자들 하루 종일 PX에서
삐대면서 주변 환경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데다, 면회객들에 타 부대에서 방문한 아저씨들에 간부들도 이거달라 저거달라~
그나마 이용시간이 딱 일과에 맞춰 끝나니 낫겠다 싶었는데 밤엔 상황근무도 가야하고, 교대로 훈련도 나가고, 작업도 나가고,
일요일 아침엔 취사지원도 나가야 하고, 심지어는 AMB 요원으로도 나가더라고요, 이유는 사람이 없어서.

그러나 제가 있던 부대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소위 깍새라고 불리는 2명의 프로 작업병이었죠
그 분들이 전문기술이 있는건 아니었고, 역시나 문제사병 관리 차원에서 주임원사가 미리 선견지명을 발휘해 뽑는 분들이었죠
1년에 1명씩이었으니 사수-부사수 이렇게 딱 2명만 존재헀고, 이 분들은 대신 중대장실 바로 옆에
총기관리 창고를 개조한 내무반을 따로 만들어서 딱 이 프로 작업병 2명이서만 썼습니다.
(간부들 평일에 짱박혀 자는 공간, 가끔 대대장도 애용)

깍새라는 말에 안맞게 정규 보직명은 '급수관리병' 이었는데, 굉장히 바빴습니다. 이발도 해줘야 하고, 애들 오바로크도 쳐줘야 하고
취사시설 버너와, 대대 건물 보일러 관리도 해야 하는데, 추운 지역이라서 겨울에 땀을 뻘뻘 흘리며 기름통을 굴리고 자바라로
하루 종일 펌프질 해서 넣고 하더라고요, 이 분들의 하이라이트는 대대 전체의 쓰레기 분리수거와 짬처리 였는데...
뭐 1개 대대에서 하루에 쏟아지는 그 쓰레기 양을 생각하신다면 뒷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연병장에서 훈련하는 우리들 마저 그네들을 불쌍하게 느낄 정도로, 행보관이 일단 일을 시켰다 하면
그 프로 작업병들은 소위 걸레가 되도록 일을 하더라고요, 어느 추운 날은 리어카를 밀고 끌고 CP 쪽 식당에서 하나 가득
쓰레기를 담고 30도가 넘는 급경사를 몇 번이나 왕복했던 모습을 훈련 내내 보다 보니, 어느날 부턴 대대원들도 그들에게
연민을 느꼈던지, 최소 배식시간에라도 그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반찬을 몰아주거나
치킨류를 하나씩 더 얹어주던가 그랬을 껍니다. 제 경우는 휴가를 갔다와서 머리를 깎을 때 커피믹스(맥심) 한 박스를 선물로 줬었죠

* 그 당시 우리가 아는 맥심은 없었어요, 게임큐 같은 게임 잡지들이 인기가 짱이었죠 -_- ;;

당시 저희 부대의 부사관들이 워낙 문제사병을 관리하는 노하우에 있어서 정점을 찍었던 분들인지라
문제사병을 격리하는 대신 그들이 할 수 있는 확실한 임무를 주면서, 지속적으로 내무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해주다 보니
적어도 제가 있었던 2년 2개월 동안 사고를 치고 탈영을 하거나 휴가를 미복귀하거나, 자살을 하거나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외적으로 그 당시 저보다 1개월 선임으로 알고 있었던 피돌이는 저희 대대의 공식 땡보였으니 -_-
땡보라는 말을 들으면 딱 그 분 밖엔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어이 땡보~ 이 지구의 어느 곳에서 잘 살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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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히케슬러
15/03/21 05:02
수정 아이콘
국군함평병원에서 복무를 했는데 거긴 환자들이 워낙 PX를 많이 이용해서 피돌이도 정말 바뻐보이더군요 남들 쉴때 쉬지도못하고 계속 일을하니 물건들어올때 작업병뽑아서 진열하고했었는데 그당시 이등병은 피엑스이용을 못하니 작업뽑혀갈때만 피엑스에서 과자사서 관물대에 짱박혀놨던 기억이나네요 상병부터 눈치안보고 이용했는데 정작이용가능하게되니 잘안가게되더군요 이등병때는 얼마나가고싶던지 흐흐
시지프스
15/03/21 10:45
수정 아이콘
헛...어느 과?
울리히케슬러
15/03/21 12:10
수정 아이콘
본근대소속이요
매직동키라이드
15/03/21 05:27
수정 아이콘
매점병이 다 좋았는데 이병 때 2주간 OJT 받고, 말년휴가 2주 전에 후임 하나 받고, 쭉 혼자였어서...
겨울에 난방용 등유 드럼통 혼자 옮기던 거, 비행단에 물건 떼러 갈 때 4.5톤 트럭에 물건 채우고,
자대 와서 내린 다음, 창고에 옮기기 혼자 하는 거 정도가 좀 힘들었죠.
그래도 비행단 BX병 보고서 스스로가 땡보임을 자각하고 돌아왔지만(...)
Jon Snow
15/03/21 07:06
수정 아이콘
땡보의 어원은 땡스보직 아니었나요?
15/03/21 09:02
수정 아이콘
다 상대적이죠.. 저는 수색대대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육체적으로' 육군에서는 가장 힘든 축이라고 생각했는데 706특공연대가 저희 부대에 파견오는 순간 그 생각이 깨졌습니다.
합동작전을 하는데 기본체력부터가 다릅니다. 비무장지대를 그야말로 고라니처럼 뛰어다님.(작전간 이동시 무조건 구보 방침) 전 무전병이라 무전기 메고 10분 이상 뛰면 침이 질질 나올 정도였는데 그 산악지대를 잘도 뛰어다니더군요. 저희 부대 80%가 특급전사라 구보에는 자신있었는데 그 산을 새벽5시부터 오후 6시까지 뛰어다니는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니었어요.
합동작전을 3달간 했는데 전 하루하루가 진짜 지옥같았거든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 처음 했어요. 작전 끝나면 대대장은 지면 안된다고 8km구보를 시키고.. 근데 특공대원들이 부대에 있을때보다 너무 편하다고 파견 안끝나면 좋겠다..라고 말하더라고요. 걔들이 볼땐 우리 수색대가 땡보였나 봅니다. 허허
그래서 전역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 안 합니다. 특공대가 들을까봐..
15/03/21 09:11
수정 아이콘
특공대 출신입니다 크크..
15/03/21 09:19
수정 아이콘
조용히 찌그러지겠슴다
15/03/21 09:23
수정 아이콘
별거 없어요 다 똑같아요
체력훈련만 쪼금 더 빡시게 매일 했던거?
06 군번인데 전역하고 축구할땐 체력 짱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똑같은 저질체력이네요...
베타관리자
15/03/21 10:32
수정 아이콘
706특공연대 08군번입니다!
인디님말씀처럼 체력훈련만큼은 꽤 빡세게했던 기억이나네요. 제 일기에 이것저것 생생하게 적혀있는데 그렇게 지냈다고 말하면 아무도 안믿더라구요...
세월이 지나니 똑같은 저질체력이네요... (2)
15/03/21 14: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크크 그놈의 체력훈련 빡센게 제일 고통스럽더라고요
저는 8키로 구보가 너무 하기 싫어서 매일 아침 기상제원을 확인하고 소대원들과 기우제를 지냈어요.
전역하고 지리산도 뛰어올라가다시피 했는데 세월이 지나니 똑같은 저질체력이네요... (3)
집 앞 300고지 동산도 헉헉거리는 현실이..
15/03/21 09:14
수정 아이콘
원래 자기가 나온 부대가 제일 힘든 ...... 남자들의 세계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15/03/21 09:22
수정 아이콘
들어보니 저와 같은부대 출신이신거 같네요.
전 01년에 입대해서 02년에 gop에 올라갔는데, 짬이 안되는 관계로 근무를 바꾸다보니, 월드컵을 생방으로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 인생의 한처럼 남아있네요.

그리고 그 해와 다음해에 우리나라에서는 역대급인 태풍 두개가 연달아 오게 되는데...
Darwin4078
15/03/21 09:23
수정 아이콘
사실 누가 최고 땡보다 말은 많지만 진짜 땡보는 따로 있죠. 공중보건의.
자타공인 최고존엄 땡보라 자기들도 양심이 있어서 말을 삼가는 땡보...
15/03/21 09:35
수정 아이콘
손호준씨...피엑스병.부들부들
15/03/21 11:15
수정 아이콘
행정병 했는데... 솔직히 편하게 있다 나왔습니다 전...
박루미
15/03/21 11:33
수정 아이콘
제 기억도 행정병은 말년되니 살이 쪄서 나오더라고요, 인사계는 반대로 살이 삐쩍 말라가는데
닭강정
15/03/21 12:02
수정 아이콘
땡보 종결을 벌써 지을 때가 되었나요.

동대상근입니다. 허헛...!
다시만난세계
15/03/21 12:35
수정 아이콘
땡보의 진짜 뜻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사람중에 최고의 땡보(?)는 면사무소에 근무하시던 큰아버지 덕분에 군대 면제받으신 저희 아버지.
낭만토스
15/03/21 14:5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3대 독자시라.....

근데 4대 독자인 저는 현역 크크
인간데브리
15/03/21 12:50
수정 아이콘
공군 쪽에 잘 찾아보면 상상도 못할 땡보가 꽤 있죠. 작통처 쪽 발전병이라든가 기상관측병이라든가.
LoNesoRA
15/03/21 13:27
수정 아이콘
원래 자기가 나온 부대가 제일 빡시다고 생각한다는데...
전 용투사라 무조건 한수 접습니다 하하 상상초월하는 땡보들 많습니다 요즘은 땡보보다는 꿀보직이라고 더 많이 합니다만;
박루미
15/03/21 14:07
수정 아이콘
모두가 땡보이거나 and 모두가 빡씨거나!! ( -_-)
15/03/21 21:30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용투사입니다

쓰리킹덤 121디팩 미니몰 그립네요. 여름엔 가끔 경리단길 놀러가서 카투사들 스탠딩커피 블루레모네이드 쥐여줍니다 크크
낭만토스
15/03/21 14:55
수정 아이콘
근데 망고? 빤다 라는 말 쓰신 분은 없나요
군부대마다 용어가 조금씩 달라서....

저 있는 곳은 망고(?)빤다 이랬네요
텍스트로 본 적이 없어서 그냥 듣기로는 망고 빤다 라고 했네요. 만고인지 뭔지는 정확히 -_-;;
15/03/21 15:27
수정 아이콘
개망고 라는 단어를..
웨인루구니
15/03/21 22:34
수정 아이콘
저희는 빵실하다. 라는 말을 썼었죠.
빵실하네?
사구삼진
15/03/22 02:30
수정 아이콘
27사단이신가요? 흐흐
아이뽕
15/03/21 15:34
수정 아이콘
저는 대전 예비군 훈련장 부대 출신이라 군대얘기만 꺼내면 과 동기들과 친구들에게 뭇매를 맞습니다. 나와보니 진짜 집 가깝고 편하게 군생활한거 같은데 복무중에는 그만한 지옥이 없었습니다...? 방송인 유병재씨가 라스에서 인정한 편한 부대였...는데 말이죠 크크
유리한
15/03/21 17:23
수정 아이콘
81mm 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ㅠ
박루미
15/03/21 19:51
수정 아이콘
팔하나가 괴롭죠 그것도 상당히 ( -_-)
업그레이드형 4.2인치도 있
아이뽕
15/03/22 17:00
수정 아이콘
삼둘백둘팔백 하나하나백 오예
PGR21-568214589
15/03/22 10:21
수정 아이콘
세상에.. M60 서서쏴라니.... 첫보직이 M60이였는데..
15/03/22 15:19
수정 아이콘
M60 한국에서는 총열 손잡이도 없어서 1번 자세는 진짜... 그냥 고문자세... 2년내내 고정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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