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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0 17:04
첫 직장이 양산이라 반갑네요!! 흐흐 근데 양산에 cgv가 있었나요?? 12-13년도에 있었는데 혼자 영화보러 롯데시네마에만 갔었던..
15/03/20 17:07
21세 여름방학때 양산 신도시에 있는 CGV 를 지으러 노가다를 갔지요...
직장은 아니고...그냥 아버지랑 노가다 하러 간....
15/03/20 17:54
저 양산에서 20년을 살았지만 CGV가 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는데... 크크 롯데시네마를 착각하신듯.. Pgr 글에 양산이 나와서 기쁜 양산 주민이었습니다. 흐르
15/03/20 17:56
아 그런가요?? 크크. 좀 오래된 일이라 흐흐;
고소공포증이 조금있는데 좁은 난간 계단에서 방음벽 설치하는데 죽을 맛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노가다 하는분들 존경합니다...
15/03/20 17:15
힘내세요 저는 올해 서른이 되었고 저와 함께 대학을 입학한 제 친구녀석도 올해 서른이 되었습니다만... 그 녀석도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님과 비슷한 상황이 이어져 여전히 학부생입니다... 그 친구는 더 상황이 심해요. 당장 내야할 임대료니 공과금이 1년 넘게 밀려있는데 그걸 추징 당하는 날이면 곧 거리로 나앉아야 할 판입니다... 양 부모님 다 위중하시고 집안에 돈도 없어요. 정말 말 그대로 나앉을 판인데 이상하게 복지 수혜 대상은 또 아니더라고요. 다들... 힘내세요...
15/03/20 17:33
힘내세요 저도 군대다녀와서 방송이 내 천직이지하며 외주제작쪽에서 놀다보니 상당히 늦게 복학해 가난한 고학생의 비참함을 느끼고 있네요
요즘 느끼는게 자취를 하면서 밥한끼 먹을 돈도 없어 강제로 1일1식, 2일1식을 하는 주제에 담배필 돈은 있더라고요 왜 나는 밥대신 담배를 피는가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신기하게 여깁니다 흐흐 결론은 담배 만세!(배고파도 배고픔을 잊게 해주는 위대한 담배...)
15/03/20 17:40
저도 군대복학 계획없이 해서 3년 휴학하고, 공뭔 시험땜에 1년 휴학하고 28살에 졸업했는데..빠른건 아니지만 그닥 느린것도 아니었죠.
15/03/20 17:50
다들 감사합니다. 모든 화석 분들 힘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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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0 17:57
제가 27세에 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 제 입사동기가 8명인데 나이가 29,28,27,26 각 2명씩이었죠. 경찰아저씨님의 나이가 그리 어린건 아니지만 취업시장에서 많지도 않습니다. 힘내시고, 스물여덟에 아직까지 해메고 있는 제 후배놈 하나 있으니 작은 위안 삼으시길 바랍니다.
15/03/20 19:19
등록금걱정에 학교 졸업할수나있을까 걱정이태산이었는데 어떻게든 길이 생기더군요. 쪼들릴땐 교통비 합해서 하루 5천원만 쓸 수 있었어요 밤늦게까지 학교에서 공부? 과제? 사칩니다 저녁밥값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최저임금 받는 평일알바, 주말하니 숨통 트이고 게임도 하고요 크크. 졸업도 친구들보다 2-3년 늦고 일 시작도 늦었지만 어떻게 또 다 하게 됩니다. 어차피 일 평생 할건데... 학창시절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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