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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3 12:20
개미편을 몇번을 다시봤는데 이런 의미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의(蟻)에서 의(儀)로, 벌레에서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을 암시하는 거라면 정말 대단하네요 스토리텔링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군요 @_@
15/03/13 12:29
이게 사실이라면 토가시 진짜 악마의재능.. 덜덜..
근데 설득력있는게 애초에 군의라는 게임이 있던것도 아니고 토가시가 만든거란 말이죠
15/03/13 12:53
개미편은 진행되고 나선 어째뜬 흥미있고 좋았긴 한데 개미편으로 진입하는 과정이 너무 억지스럽지 않았나요..?
헌터 재밌게 보다가 도대체 개미가 왜 생기고 왜 개미랑 싸우는게 나오는거지 ?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1권부터 다시 봐봐야되나...
15/03/13 13:00
개미가 등장한 이유는 차차 밝혀질 겁니다
키메라 앤트가 암흑대륙에서 왔으니....암흑대륙을 거치며 알게될 거고(뭐 아닐 수도 있구요..;;) 곤과 키르아가 개미랑 싸우는 이유는 카이토 때문이죠 나머지는 개미의 위험성을 인식한 헌터 협회에서 보냈기 때문이고
15/03/13 13:04
그리드아일랜드 끝나고 재래로 진에게 갔는데 진은 없고 카이토가 있었죠
카이토는 아마추어 헌터들과 신종 생물을 찾아서 보고하는 일을 하고있었는데, 키메라앤트의 일부분을 입수한 곳에서 감정을 요하고 근원지를 찾아서 가는걸로 앤트편이 시작합니다 개미의 등장 이유는 암흑대륙과 연관이 있는 것 같은데 토가시가 연재를 안하네요 ㅠ
15/03/13 14:34
원래 토가시는 이야기 진행을 그렇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관이 충돌하기도 하고 거기서 설정오류가 일어나기도 하죠.
헌터헌터는 아이언님이 느끼시는 대로 에피소드들의 접합이 전혀 유기적이지 않습니다. 헌터 시험편 - 환영 여단편 - 개미편 - 헌터 회장 투표 및 나니카 편 - 암흑 대륙 편 이건 다 따로 따로 봐도 무방합니다.
15/03/13 13:33
이 정도 복선 & 상징적 표현이야 많이들 쓰는 방법이라... 꽤 신경써서 그렸다 정도지 천재적이다까진 아니라서 꿈보다 해몽일 리는 없을 겁니다.
저는 작품의 연재 속도보단 질을 더 중요시하는지라 좀 늦어져도 좋으니 확실히 끝을 맺기만 하면 좋겠네요. 헌터헌터도 그렇고 덴마도 그렇고... 음..? 덴마...? 음.... 양영순 개객...
15/03/13 13:46
이런 종류의 복선 혹은 설정이야 뭐 다른분들 말씀대로 흔한 거라 틀린 얘기는 아닐 것 같네요.
그나저나 헌터는 개미편 중반 부터 끝 없이 늘어지는 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소위 연출빨로 개미편 엔딩을 무사히 마무리 했지만, 곱씹어 보면 그야말로 연출빨이 아니었나 싶고...
15/03/13 17:35
일단 왕전 네테로보다 격투레벨이 높은 헌터가 많은건 작내 나왔다보니 왕급 캐릭터가 안나올이유는 없지만
헌터헌터가 안나와서 아마 사실상 최강캐...
15/03/13 15:04
지리네요
이것과는 다른이야기지만 원피스같은경우도 독자들이 나름의 추리를 해서 이대로 진행되더라도 불만없겠다 싶을 정도로 상당히 그럴듯한 내용전개를 예상하는 글들이 많은데 인기작가들은 그런 글들을 볼때마다 내가 짠 내용보다 더 대단하잖아? 이런 느낌을받을지도모른다생각하니 스토리진행에 관해 스트레스가 상당할것같아요
15/03/13 15:45
개미 '의'자하고 거동 '의'자의 차이가 벌레 충변과 사람 인변을 쓴다는거를 일단 알아야 이해가 가는 해석이군요.
한알못이라서 일일히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니 알겠네요. 크크 일단 개미편 마무리를 하는걸 보고 기대를 계속 가지게 하는 작품입니다. 완결만 된다면 제 베스트 5안에 넣을 수있을건데 과연 어떻게 되련지 모르겠네요.
15/03/13 16:33
후우 헌터 ㅠㅠ 개미편 마지막에 미니어쳐 로즈로 끝내는거 보고 파워밸런스 조절 못하는것 같더니 결국 이거냐 에휴.. 하다가 암흑대륙편 조금씩 보니까 납득이 되고 뒷내용이 너무 궁금하네요 일좀해라 토가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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