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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7 03:38
보통 나가수 순위를 잘맞추는 편인데 이번엔 엄청틀렸네요...
박정현,휘성,나윤권,양파,하동균,스윗소로우,소찬휘 순으로 예상했었는데... 박정현은 정말 넘사벽같고..이번에 휘성이 듀엣무대라 그런지 별로 긴장안한것같아서 참 좋게들었거든요. 어쨋든 나가수3 오늘 무대들은 다 좋았던것같아요 .. 시청률이 계속하락하고있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좋은무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ㅠㅠ
15/03/07 04:24
'말하는대로'는 자신의 진솔한 속마음을 담담하게 말하듯이 부르는게 매력인 노래인데...
저렇게 질러대면...가사에 감정몰입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꼴찌였습니다. 그리고 듀엣곡 강자 나윤건에게 오늘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나윤건, 윤하 역시 명불허전으로 잘하긴 하는데... 윤하가 미스캐스팅이었다고 해야하나.. 윤하의 청아한 목소리와 창법 자체가 듀엣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요.음색이 너무 튑니다. 그래서 메인 멜로디라인으로 부를 땐 참 좋은데, 화음으로 가면 메인보다 더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요. 한마디로 방송에선 나윤건 목소리가 윤하 목소리에 뭍혀서 잘 안들립니다. 마이크를 살짝 줄여주지....
15/03/07 12:44
저도 '말하는대로'를 듣고 똑같이 생각했네요. 저런 창법이 어울리는 노래도 아닌거같고 몰입이 안돼더군요...
그리고 나윤건 아니고 나윤권입니다.
15/03/07 04:53
나윤권 팬이라 기대하고 봤는데요.
- 나윤권은 나가수 첫무대인데 나윤권만의 느낌 살려서 잘 부른 것 같습니다. 다만 윤하랑 목소리가 잘 안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유튜브 가시면 나윤권 혼자 부른 늦은 후회가 있는데, 그게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 휘성은 자기식대로 잘 부른 것 같고. 본인이 재미있었다고 표현한 만큼, 저도 휘성의 나가수 무대 세 번 가운데 오늘이 가장 나았습니다. - 양파는 양파가 락을 하는데 이렇게 잘해? + 김연우 효과가 조금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희 누님과 반의 무대는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롹스피릿! 다른 무대는 제가 제대로 듣지 못해 평가를 보류하구요. 다만 스윗소로우와 정인의 무대는 원곡가수가 왔던 것에 비하면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15/03/07 08:01
어제는 당연히 박정현이 1등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르막길은 개인적으로 원곡을 아주 사랑하는 입장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정인씨가 첫소절부르는데 원곡이 낫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양파랑 하동균이 꼴찌였네요
15/03/07 08:23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우선 박정현씨 1등이라 보고 스윗소로우는 오르막길 원곡 정말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인씨가 부르는데 누가 옆에서 괜히 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5-6-7위를 양파-하동균-스윗소로우로 봤는데 앞에 두분은 상위권에 가셨네요
15/03/07 09:19
아. 정인.
나가수하고는 악연이네요. 1위와는 상관없이 휘성 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노래하며 랩 날릴수 있는 몇 안되는 가수죠.
15/03/07 09:40
윤하 팬임에도 불구하고 윤하는 없는게 더 나을뻔했네요. 차라리 다른 듀엣곡을 하던가...
윤하가 라인을 잘못잡은건 아닐것 같은데... 화음이 뭔가 조화되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ㅠㅠ 애초에 저렇게 화음라인 잡았다는건대... 막귀라서 그런가 별로에요... 나윤권 한명만 두고 봤을땐 진짜 좋네요ㅠ
15/03/07 10:12
하늘을 달리다는 김연우와도 잘 어울리는 곡이군요.
체리필터는 윤도현 밴드 빠지고 나서 계속 바래왔던 밴드인데 드디어 출격하는군요.
15/03/07 11:45
박정현 노래 듣고 1위하러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군요.
내용과 별개로 왜 국산 스트리머들은 자꾸 뭘 설치하라고 그럴까요 유투브는 화질과 프로그램 아무 상관없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15/03/07 11:53
오래전 양파 4집 Special Night 활동기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음악프로그램에서 본조비 It's my life 커버한 무대가 있었죠. 그 무대를 보고 이 가수는 락 풍의 곡을 불러도 발군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3,4집 앨범에도 그런 분위기의 곡들이 꽤 수록됐었구요.
15/03/07 15:15
하 브로큰발렌타인 덕후라 그런지 반 좋아요!!!!
체리필터가 나온다니 진짜 기쁘네요 크크크 예전부터 나오길 바랐었는데요 ㅠㅠ 와중에 박정현 홍광호는 라인업 뜰 때부터 기대해왔는데 역시 저버리지 않네요
15/03/07 15:59
저도 사실 그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크
브발이 곡 기승전결도 빵빵하고 사운드도 사람 흥분되게 하죠. 퍼포먼스도 강하니 나가수에서 잘할거같은데요...부질없는 희망인가요 ㅠㅠ
15/03/07 16:32
박정현과 휘성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박정현은 그냥 넘사벽 느낌이었고.. 휘성은 그동안은 보면서도 좀 불편했었는데 오늘은 최고였네요.
15/03/08 01:06
네, 다른 무대들도 좋았어요. 방송 구성도 생각보다 괜찮고요.
박정현 씨가 왜 다시 나오실까 싶었는데... 다음 방송부터는 챙겨볼 것 같습니다. :) Come What May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좋고, 볼 때마다 아름답고 멋지네요.
15/03/07 19:03
원래 팝송은 팝송 버프 감안해서 30% 깔고? 평가하려고 하는 편인데
그렇다고 쳐도 박정현씨 무대는 너무 좋았던거 같습니다. 사실 물랑루즈라는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였을 수도 있지만요..
15/03/08 16:33
나윤권이 드디어 나왔군요. 가창력이야 말할것도 없고(성량 더 좋은 성시경 버전이랄까) 좋은 노래도 많아서 항상 이 가수 언제 뜨나 싶었는데
이번 나가수 계기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으면 좋겠네요.
15/03/08 20:04
박정현&홍광호의 'Come what may' 는 예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던 곡이라 저 곡을 한다는 말을 듣는 순간 '사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대했던대로 잘 나왔습니다 딱히 아쉬운 무대가 하나도 없었던지라 하나하나 코멘트 하기가 힘드네요.. 양파는 무대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고 그것을 김연우가 적절히 잘 받춰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휘성은 드디어 자신의 무대를 보여주었군요.. 이제 혼자 부를 2차경연의 무대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파괴력이 작다는 느낌이에요 나윤권은 첫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무대를 보여줬네요.. 스윗소로우가 7위할지는 몰랐네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연이었던지라 손해본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느낌의 무대가 나오는터라 나가수3 시청하기가 매우 즐겁군요..(팬인지라 박정현이 잘나가고 있기 때문일지도..크크) 체리필터 기대합니다 여성보컬밴드로서 기대가 되는 라인업일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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